당신은 관종인가 아닌가? 지나친 관심끌기는 병이 될 수 있어

“관종”은 “관심 종자”의 줄임말입니다.

고려, 조선의 많은 임금들이 ~종으로 끝나는 시호를 썼던 것에 착안해서 관종폐하와 같이 임금이라고 치세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혹자는 관심병에 걸린 사람을 관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도가 지나친 관심병을 뮌하우젠 증후군(Münchausen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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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이라는 병명은 18세기 독일의 폰 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이 남작은 과장, 허풍으로 사람의 관심을 얻었는데, 이 때문에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왔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일부러 아픈 척 하거나 상황을 과장하여 말해 심하면 상황을 꾸며내거나 조작하고, 학대, 자해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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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정신병 환자가 죽기 전에 그렸다는 그림>

 

또한 다른 사람들 통해 관심을 구하는 현상을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남을 환자로 만들고 돌봐주면서 관심을 얻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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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인터넷 또는 SNS를 통해 조작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관심과 동정을 유발하는 인터넷 뮌하우젠 증후군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페이스북에 좋아요 없으면 불안하거나 찜찜하지 않으신가요? 관심병에 걸리신 분들 중 강박적으로 SNS에 몰두해 일상생활이 망가지고, 타인의 반응을 이끌어 내려고 과도한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 마음에 안드는 행위를 하면 이를 비난하는데… 비난도 지나치면 관심병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대개 관종이라 불리우시는 분들은 정치인, 연예인 등이 있으며, 우리 주위에는 심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분들이 관종의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의 성향은 관심을 받고 싶어 글과 사진을 병적으로 만들어 올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 받고 싶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욕구가 과하면 병이 되고,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정신질환이라고 하니…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이 편리해 지고, 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생긴 부작용이 바로 이 정신병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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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은 매우 유쾌하고 좋은 일입니다. 다만, 이것에 집착하면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의 소리에 조금은 둔감한 삶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관심 받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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