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마오쩌둥의 아들 마오안잉이 전쟁중 사망한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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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마오쩌둥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이 2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서 미군기의 폭격으로 인해 전사했습니다. 마오안잉은 8세 때 이미 모친과 함께 투옥됐으며, 모친이 국민당군에게 처형을 당한 후 감옥에서 풀려나왔습니다. 안잉을 비롯해 안칭(岸靑), 안룽(岸龍) 등 3형제는 상하이에 있는 공산당 지하조직에 가입을 했으나 조직이 와해되면서 이들도 상하이 거리를 떠돌게 되었습니다. 이 때 막내동생 안릉은 실종된다. 안잉, 안칭 두 형제는 신문팔이, 폐품수집, 인력거 밀기 등을 하며 살아갔습니다. 1936년 안잉은 소련에서 군사학교를 다녔고 독소전쟁 발발 이후 소련 탱크 부대의 당대표이자 중위가 되었습니다. 소련군을 따라 동구 국가 전선에 투입되기도 했고, 스탈린으로부터 직접 권총을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소련에서 귀국한 안잉은 아버지 마오쩌둥의 지시에 따라 농촌으로 갔습니다. 농촌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던 그는 6.25전쟁 발발 후 총사령관 펑더화이(彭德懷)를 따라 한국전쟁에 참전, 번역 및 참모 역할을 수행하다가 1950년 11월 25일 오전 11시 미군기의 폭격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때 한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의 비망록에 따르면 마오안잉은 전쟁중 방공수칙을 어기고 막사에서 불을 피워 계란볶음밥을 요리하다가 유엔군 폭격기에 위치가 노출돼 숨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마오저뚱과 그의 아들 마오안잉
한편, 사람들은 만일 마오안잉이 전사하지 않았다면 마오쩌둥에 이어 후계 세습 체제가 갖추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마오안잉이 능력이 출중했으며 마오의 총예를 받고 있었고 당, 정, 군에서 여러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023년 11월 29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330여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한 유명 셰프가 계란볶음밥을 만드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비판이 쇄도하자 사과하고 다시는 계란볶음밥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29일 홍콩 명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SNS를 통해 요리 영상을 올려온 셰프 겸 인플루언서 왕강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계란볶음밥 요리 영상을 올린 것을 사과했습니다.
왕강이 평범한 계란볶음밥 영상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비판세례를 받은 이유는 신중국 건국을 이끈 초대주석 마오쩌둥의 아들 마오안잉과 관련돼 있습니다. 당시 그의 죽음이 계란볶음밥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쟁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Tags: 625전쟁 계란볶음밥 공산당 국민당 마오안잉 마오저뚱 마오저뚱 아들 마오저뚱 아들 사망 원인 마오쩌둥 마오쩌둥 아들 마오쩌둥 아들 사망 원인 스탈린 신중국 건국 왕강 중국 초대주석 펑더화이 한국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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