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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정의와 숙면의 해결방법

숙면
첫째, 잠드는데 장애가 없이 자고자 하는 시간에 빨리 잠에 빠지는 것이다. 30분 이상 소요되면 불면증이다.
둘째, 자는 동안 자주 깨지 않는 것이다. 5회 이상 깨면 불면증이다.
셋째, 자다가 설령 깼다 해도 곧 다시 잠에 빠져야 한다. 30분 이상 걸리면 불면증이다.
넷째, 원하는 시간에 깨고, 깨어나면 가볍고 개운해야 한다. 최소 못 자도 6시간 또는 6시간 반은 자야 한다. 이 시간이 수면 영양 가치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끝으로 렘수면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렘수면이란 수면 중 눈동자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전체 잠시간의 20~25%를 차지하며 90분 정도의 주기로 하룻밤 사이에 4~6회 정도 나타나는데, 이 렘수면이 감소하면 아무리 오래 자도 피로가 안 풀리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성기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숙면을 취하려면 호도죽, 대추차가 좋다.
고혈압이 있으면 산사자 12g을 끓여 마시고, 야간 빈뇨증이 있으면 마 20g을 끓여 마시고,
소화관내의 이상발효로 숙면을 취할 수 없으면 사과주스를 마신다.
그리고 ‘음허화동’ 의 증상으로 숙면을 못 취하면 숙지황 8g을 끓여 마신다. 음허화동의 증상이란 체내의 수분, 혈액, 정액 등이 고갈되어 숙면을 못 취하면서 어지럽고, 귀가 울고, 입이 마르며 눈이 빽빽해지거나 침침해지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가슴이 후끈 하면서 답답하고, 소변양이 적고, 대변 보기가 어렵거나 변비에 잘 걸리며, 허리나 무릎이 새큰거리면서 힘이 빠지고, 손발에 열이 나는 증상이다.

아울러 짬짬이 가볍게 목 운동을 한다. 불면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목 주위 근육이 굳어져 있으므로 이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아침까지 푹 자는 숙면 방법

수면 트러블 해소법

몸 안의 시계에게 잠 잘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운동, 목욕, 아로마 테라피. 그리고 천연 수면제 역할을 하는 음식으로 잠을 부른다.

 

초저녁에 30분 가량 가벼운 운동

잠자기 5시간 전 간단한 운동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줄넘기, 훌라후프, 조금 빠른 걸음으로 30분쯤 걷는 운동이적당하다. 저녁 식사 후 무리한 운동은 자율 신경을 흥분시켜 오히려 잠을 쫓는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근육의 릴랙스를위한 샤워는 필수.
 

수면, 기상 시간은 매일 일정하게

수면을 제대로 못 취했어도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수면,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면 생체 시계가 혼란스러워져 밤에잠이 안 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주말이나 휴일을 몽땅 잠에만 투자 하려는 생각은 절대 금물. 한두 시간만 더 자는 것으로충분하다.
 

새벽에 깨지 않게 눈가리개를…

우리 뇌에는 빛에 맞춰 생리 작용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가 있는데 여름에는 일찍 해가 떠 새벽 숙면을 방해한다. 침실에들어온 훼방꾼이 생체 시계의 스위치를 켜는 것이다. 커튼을 치거나 눈가리개를 해서 밤으로 인지하는 시간을 늘리면 아침까지 푹 잘수 있다.
 

둥글레차 한 잔이 천연 수면제

둥굴레와 야생 대추의 씨를 말린 산조인은 중추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피로를 풀어 주고 불안감을 해소해 졸음을유발. 둥글레차는 시판 티백으로, 산조인차는 두 컵 분량의 물에 백합 20g과 볶은 산조인 40g을 넣고 2시간 달인 후 걸러서마신다.
 

야식은 치즈 바른 크래커와 우유

저녁 식사는 늦어도 잠들기 두 시간 전에. 흰쌀밥에 무, 양배추, 상추, 쑥갓 반찬이 좋으며 디저트로 멜라토닌이 풍부한바나나를 먹는다.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오면 우유, 크래커, 아보카도, 땅콩 버터를 바른 식빵 등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요기한다.
 

잠으로 인도해 주는 아로마 요법

아로마 정유는 긴장을 완화시키는 ‘클라리 세이지’, 흥분을 진정시키는 ‘샌들우드’, 걱정거리를 잊게 하는 ‘베르가모트’,잠자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기지 않게 하는 ‘로만 카로마일’로 선택한다. 아로마 램프를 사용해 흡입하거나 향초를 태우면 효과가있다.
 

더우면 왜 잠을 못 이룰까?

열대야에는 밤에도 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이렇게 외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발동하면서 중추 신경계가 흥분하게 되고 그 결과 각성 상태로 이어져 잠자리에 누워서도 잠이 들지 않는 것이다.

또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감이 가시지 않은 채 하루를 맞게 되는 경우가많다. 더운 날씨로 인한 불면증이 계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에 시달리게 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침실 환경 만들기

여름에만 사용하는 전용 침구 들여놓고,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해 쾌적한 침실로 만드는 간단한 노하우가 꿀잠을 잘 수 있게 돕는다.
 

삼베나 모시 소재 침구로 바꾸기

여름철 침구로는 땀 흡수, 발산이 빠르고 청량감을 주는 마나 삼베, 모시가 제격. 그러나 피부에 닿는 감촉이 뻣뻣하고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다. 이게 싫다면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감촉의 인조견이나 면을 오톨도톨하게 가공한 지지미 원단 침구가권할 만하다.
 

실내 습도는 60% 내외로

습도가 높아 피부가 끈적거리는 여름. 하지만 날 덥다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 두면 실내 습도는 순식간에 30~40% 이하로내려가 건조해진다. 잠 잘 오는 실내 습도는 55~65% 정도. 수분 방출이 많은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갖다 놓으면효과적이다.
 

여름 침실 온도는 22~25℃

더위 때문에 생긴 불면이니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단연 실내 온도 낮춰 시원하게 하기. 선풍기와 에어컨을 적절히 활용한다.그러나 밤새 켜 놓을 경우 전기 소모도 문제지만 호흡기를 건조하게 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1~2시간 이내로 타이머를 설정해놓는다.
 

아예 거실로 잠자리 옮기기

좁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침실 대신 넓고 커다란 창이 있는 거실을 아예 침실처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요만 깔아도괜찮지만 접이식 간이 침대, 소파 베드가 유용하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피서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텐트를 치는 것도좋겠다.
 

침대 패드로 대나무 자리를…

대나무와 참나무로 만든 자리는 나무 자체의 성질이 차가워 더위를 잊게 한다. 요즘 제품들은 두께가 얇고 크기가 작아 침대위에 깔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촘촘하게 엮기 때문에 살에 잘 배기지 않으니 아이들 침대에 깔아도 아프다고 징징대는 일은없을 듯.
 

덥게 느껴져도 커튼은 꼭 친다

여름에 커튼을 떼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커튼은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른 아침의 햇살을 가려 주는고마운 존재. 얇은 노방 소재라도 커튼은 꼭 달아야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불평하기 전에 커튼을 제대로 치는지를 먼저생각하도록.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수면위생

잠을 잘 잘 수 있는 비결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숙면을 위해 행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잘 지킨다면 숙면은 물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 숙면을 위해 행할 것
① 매일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든다.
②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한다.
③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가능하면 아침에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잠을 잘 자게 한다. 스트레칭이나 에어로빅도 좋다.
④ 매일 규칙적으로 오후에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쏘인다.
⑤ 침실의 온도를 편안하게 유지한다.
⑥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한다.
⑦ 침대는 잠과 부부생활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⑧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이완운동을 한다.(근육이완, 상상, 마사지, 온수욕 등)
⑨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2. 숙면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①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
②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재미있는 게임을 하거나, 흥분되는 TV프로를 보거나 가족과 심각한 토론을 하지 않는다.
③ 저녁에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커피, 차, 쵸콜릿, 소다수 등)
④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지 않는다.
⑤ 잠들기 위하여 술을 마시지 않는다.
⑥ 잠자리에 들 때 배가 너무 고프거나 너무 배부르지 않도록 한다.
⑦ 다른 사람이 먹는 수면제를 먹지 않는다.
⑧ 주치의와 상의 없이 약국에서 수면제를 사 먹지 않는다. 이런 약들은 내성이 쉽게 생기고, 일부 약들은 노인들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⑨ 낮잠은 가급적 자지 않는다.
⑩ 잠들려고 애쓰지 않는다. 잠들려고 노력할수록 당신의 마음과 머리는 더 깨게 된다. 잠자리에 누운 후 20~30분이 지나도 잠에 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다른 방으로 간다. 조용하게 쉬고 있다가 잠이 오면 다시 침대로 간다. 이와 같은 행동을 잠들 때까지 여러번 반복한다.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

음식이 숙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직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지만, 숙면에는 양상추와 우유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유에는 트리프트판이라는 생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트리프트판은 수면작용을 일으키는 모노아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생기기 전의 전구(前驅)물질이다. 트리프트판이 모노아민으로 변하면 졸음이 몰려온다.

이 트리프트판은 우유뿐만 아니라 고기 등 고단백 음식에 많다.

잠을 잘 자고 싶은 사람은 고단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추에는 캅사이신(capsaicin)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캅사이신은 신경독으로, 신체안의 체온을 밖으로 방출하는 열방산 과정을 만들어낸다. 김치와 타바스코가 많이 들어간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 땀으로 인해 체내 열이 밖으로 방출된다. 그 결과 체온이 떨어지면서 잠이 온다. 캅사이신의 작용으로 열방산이 일어나면 숙면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캅사이신은 열방산 과정 이후에 산열과정이라는 열을 만드는 작용도 한다. 그래서 수면 후반에 열을 만든 후 다시 서너 시간 정도가 지나면 수면을 방해한다. 서너 시간 정도 푹 자고 싶을 때 고추는 효과적인 음식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충분히 자고 싶다면 취침 전에 고추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이 안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술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기 바란다.

잠이 오지 않는 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흥분 상태에 있다는 말이다. 흥분을 진정시키기 위해 술을 마시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많은 양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적당한 수준을 넘어가면 아침 일찍 잠이 깬다. 술을 많이 마시면 서파 수면 (깊은 수면)중에 델타파가 나오는데 그 속에는 각성을 일으키는 알파파도 석여 있다. 이를 ‘알파 델타 슬립’ 이라고 부른다. 알파파가 뇌파에 섞여 있다는 것은 뇌가 완전히 쉬고 있지 않은 상태라는 말이다. 뇌의 일부가 깨어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만 잠이 드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깰 때에도 상쾌한 기분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냥 잤다는 느낌만 들 뿐 피로도 풀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카페인도 숙면을 방해한다. 커피와 녹차,홍차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은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커피 한 잔으로도 최장 열두시간의 각성효과가 지속되기도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개인차는 있다. 자신이 어떤 타입이든 저녁 무렵부터는 되도록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식사를 제대로 해야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수면 리듬을 확실하게 고정시키려면 각성리듬을일정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기상시간을 정하고 아침식사 시간도 정해두자.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일에 대한 의욕도 높아지고 하루를 원활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면 각성 상태도 좋아져서 잘 잘 수 있게 된다.

점심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후에 졸음이 쏟아진다. 뇌 안에서 각성을 관리하는 시상하부는 공복감과 만복감을 느끼는 섭식중추이기도 하다. 공복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오렉신이 대뇌피질에 전달되어 각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배가 부르면 각성 상태가 나빠진다. 점심식사를 할 때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세, 숙면의 지름길

잠자는 자세는 엄연한 습관이다.

어떤 사람은 엎드려야만 잠이 오고 또 어떤 사람은 베개를 베면 도대체 잠이 오지 않는다고도 한다.

그러나 아는가. 잠자는 자세가 곧 쾌면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잠자는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과 허리다.

다시 말해서 잠자는 동안 정상적인 척추만곡이 유지되며 근육 긴장이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베개부터 살펴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은 목뼈의 자연스런 만곡을 억지로 펴는 거나 마찬가지. 그만큼 목뼈와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높은 베개를 베고 자다가 떨어지면 뇌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베개의 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정맥이 팽팽해지는데, 베개에서 떨어질 때의 충격에 의해 뇌정맥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베개는 머리 모양에 따라 적절히 변할 수 있도록 부드러워야 한다.

또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어깨 높이를 고려해 베개의 높이가 바로 누운 자세 때보다 높아야 한다.

수면 자세도 문제다. 평평한 바닥에 누우면 허리 부분이 떠 허리뼈에 무리가 가게 된다. 따라서 무릎에 베개를 집어넣는다거나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잠에 드는 것이 좋다.

모로 누워 잘 경우도 그렇다.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거나 가슴에 품고 자는 것이 좋다. 위에 올라온 다리가 바닥에 닿으면서 허리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엎드려 자는 것은 가장 나쁜 습관이다.

엎드리더라도 목은 옆으로 돌리고 자야 하는데 이 때 목 관절에 상당한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근육이 긴장되고, 인대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좁아진다. 디스크에 걸린 것과 똑같은 통증을 밤새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기도가 눌려 호흡이 곤란해지므로 숙면에 들 수 없다.

불면증을 치료하고 편한 잠을 자기 위한 적절한 행동과 환경

뭐니뭐니 해도 올바른 수면 습관만큼 불면을 치료하는 좋은 방법은 없다.

침실은 잠자는 데만 써라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침실 사용. 대체로 우리나라의 문화에서는 안방이 곧 침실이고 침실이 곧 식당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침실과 잠을 연결하는데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때문에 침실은 잠을 자는 공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한 마디로 극장에 들어가면 팝콘을 먹어야 하는 관계처럼 침실에 들어가기만 하면 잠이 오는 관계가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제로 어제 자신이 잤다고 생각하는 시간 외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 수면제한 요법, 잠자리에 든 지 15분 이상 잠이 들지 않으면 아예 침실에서 나갔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오는 것을 반복하는 자극조절 요법을 사용하는 것도 침실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 몇 시에 자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불면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 속의 생물학적 시계를 제대로 돌아가게끔 하는 가장 강력한 자극이 바로 일정한 기상 시간이기 때문이다.

잠 들기 몇 시간 전 걱정거리를 미리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잠에 도움이 된다. 미리 고민하게 되면 그 만큼 마음이 편한 상태로 잠에 들 수 있는 것이다.

배고프면 잠 안 온다 너무 배가 고픈 것은 잠자는 데 전혀 도움이 못 된다. 잠을 자기 위해서는 몸이 최대한 이완돼 있어야 하는데 속이 비면 위장이 긴장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든 두부, 계란, 우유, 바나나 등을 먹는 게 좋다.

5∼6시간 전에 운동을 잠들기 전에 운동하는 것도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므로 절대 금물. 그러나 잠들기 5∼6시간 전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떨어질 때 졸음이 오는데,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5∼6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낮잠보다는 휴식을 불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낮잠을 자는 사람의 약 80%가 밤에 잠을 잘 못 잔다는 통계가 있다. 생체 주기가 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낮잠을 자야겠다면 정오나 점심 식사 직후에 30분이 넘지 않는 범위가 좋겠다.

또 편안한 의자에서 눈감고 쉬는 것은 가수면 상태로 잠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 페인은 No!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과 음료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으면 잠이 쉽게 들지 못한다.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이다. 더구나 카페인의 영향은 8∼14시간 동안 이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하는 10가지 방법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게 마련이다.꿈은 현실에서 경험한 사건이나 장면을 재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의미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무서운 악몽을 꾸기도 한다.
 
사람들은 꿈이 미래를 알려주는 예시적 기능이 있다고 믿기도 한다.또한 정신분석학에서는 꿈이 인간의 무의식적인 소망을 충족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며 꿈의 분석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려고 시도한다.

생리학적 측면에서 수면은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수면과 비급속안구운동(Non rapid eye movement) 수면으로 나누며,비급속안구운동 수면은 깊이에 따라 다시 4단계로 나뉜다.급속안구운동 수면은 잠이 든지 90분만에 처음 나타났다가 90∼100분 주기로 반복하며 수면 후반기가 될수록 주기가 길어진다.이 때는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며 안구가 빠르게 움직인다.

대부분의 꿈은 급속안구운동 수면중에 나타나지만 비급속안구운동 수면중에도 꿀 수 있다. 급속안구운동 수면시의 꿈은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반면 비급속안구운동 수면시의 꿈은 뚜렷하고 목적적이라고 한다.어떤 사람은 자신은 거의 꿈을 꾸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잠에서 깨어난 후 꿈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지 실제로는 잠을 자는 동안 많은 꿈을 꾸는 것이다.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 충분히 숙면을 취했다고 할 수 없다.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림대의대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로 부터 그 방법을 들어본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1.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2.매일 불면증이 생기기전 평소 때만큼만 침대에 있도록 한다.

3.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흥분제와 같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4. 낮잠을 피한다.

5.아침 일찍 운동량을 점차 증가시키면서 신체를 단련한다.   

6. 저녁시간의 자극을 피한다.텔레비젼을 보는 대신 라디오나 가벼운 책을 읽는다.  

7.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약 20분간 목욕을 하여 체온을 높인다.

8.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한다.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식하지 않는다.

9.명상을 통해 저녁시간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이완시킨다.

10.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한다.

만일 이런 방법으로도 잘 안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기 쉬우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물론 수면제는 피하는 게 좋다.

짧은 머리 쉽게 기르는 방법

일단 머리를 자르고 나면 기르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기 때문에 머리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고, 언제나 비슷한 스타일이라 지루하게 느껴진다
눈부시게 건강하게 빨리! 내 머리카락 쉽게 기르는 방법은 없을까

 

1. 직접 자극주기
▒ 브러싱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동시에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피지 분비를 원활히 하여 윤기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샴푸하기 전 매 50~1백회 정도 브러싱을 하되 너무 자극을 주진 말자.

▒ 두피 마사지.
모발의 선장을 촉진시키는 데는 두피 마사지가 큰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꾹꾹 눌러주며 돌리듯이 또는 손등으로 가볍게 누르며 두드리듯이 자극을 주는 것이 요령 보통 사람에게 8만~10만개 정도 나는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0.35mm(윗머리 0.44mm, 옆머리 0.39mm) 정도 자란다. 결국 한 달에 약 1cm 정도가 자라는 것.

만일 지금 쇼트 커트 스타일이라면, 중간에 가끔 머리끝을 잘라준다고 가정하더라도 허리까지 오는 치렁치렁한 머리를 만드는 데는 장장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일단 짧은 머리가 긴 머리보다는 빨리 자라니까.
또 영양공급과 모발관리로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를 당길 수 있다.

 

2. 모발 & 두피에 영양 주기
▒ 다시마팩
몸에 좋은 건 당연히 두피에도 좋다. 특히 모근까지 영양을 공급하는 팩의 효과는 탁월하다. 일단 다시마 가루를 걸쭉하게 물에 개어 머리에 바른다. 머리카락이 뻣뻣할 정도로 마르면 미지근한 물에 헹궈낸다. 두피가 건강하면 머리가 잘 자란다.

▒ 구기자잎 달인 물
구기자잎이나 냉이 한 움큼을 물에 넣고 머리를 감을 때 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 건강에 효과적.

▒ 생강 토닉
잘게 썬 생강 30g에 소주 200cc를 붓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3~4회로 나누어 두 피에 바른다음 10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직장 온도 38℃ , 구강 온도 37.8℃ , 겨드랑이 온도 37.2℃’

어느 정도를 ‘열이 난다’고 보아야 할까? 간단히 말하면, 정상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상승하면 열이 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을 36.5℃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성인의 경우에 해당한다. 아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은 편으로 정상 체온이 37.5℃이다. 체온을 재는 부위에 따라 차이도 있다. 항문으로 재는 직장 온도 38℃ , 구강 온도 37.8℃, 겨드랑이 온도 37.2℃ 이다. 따라서,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는 항문으로 재는 직장 온도가 38℃ 이상, 생후 3개월 이상에서는 38.3℃ 이상일 경우에 ‘열이 난다’고 본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도 사람에 따라 1℃ 정도 차이가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오전 2∼6시 사이에 가장 낮고, 오후 5∼8시 사이에 가장 높으며, 그 차이 역시 1℃ 정도다. 격심한 운동을 했거나 옷을 많이 껴입은 경우, 목욕을 하고 난 후, 더운 날씨 등에도 체온이 약간 더 올라갈 수 있다.

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부위별, 연령별로 정확한 체온 재기

 반드시 체온계를 사용해야 한다. 엄마가 손을 이마에 댔을 때 고열 여부를 알 수 있는 확률은 6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마의 열은 체온이 매우 높을 때만 느껴지는 것이며,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이 수축이 되어 손발이 차갑다. 이 경우 이마에 손을 대보는 것으로 고열이 있는지는 전혀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이마를 만져보고 열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는 것은 믿을 만한 방법이 아니다.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4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재도록 한다.

1. 항문체온계
아기의 체온을 재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하지만 항문에 2cm 가량 넣어야 하기 때문에 큰 아이일 경우 넣기가 힘들다. 특히 신생아에게 좋다. 체온 재기 ① 체온계에 바셀린을 바른다. ② 아기의 항문을 손으로 벌린 다음 체온계를 넣는다. ③ 2cm 정도 넣으면 되는데 아기의 항문 안쪽이 찔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3분 정도 지난 후 눈금을 읽는다.

2. 귀체온계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쓴다. 고막 주파수로 체온을 재는 방법이다.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아기의 체온을 잴 수 있다. 보통 0.3℃ 높게 체크되며, 귀지가 많은 경우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체온 재기 보통 덮개 캡을 끼우고 귓속에 넣는데, 업체마다 작동 방법이 다르므로 설명서를 잘 읽도록 한다.

3. 겨드랑이체온계
아이의 협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 5세는 되어야 사용 가능하다. 팔을 몸으로 밀착시켜야 하므로 엄마가 팔을 잡아 체온계가 빠지지 않도록 한다. 체온 재기 ① 아기 겨드랑이의 땀을 닦는다. ② 체온계가 겨드랑이의 중앙에 들어가도록 하고 팔을 몸에 붙이도록 한다. ③ 4∼5분쯤 ‘삐삐’소리가 나면 눈금을 읽는다.

4. 이마체온계
피부의 온도를 재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감염에 의한 열은 재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왜냐하면 포대기로 돌돌 싸주어도 피부의 온도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연령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있다. 체온 재기 이마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이 또한 설명서를 참조한다.

5. 구강체온계
아이가 체온계를 깨물 수 있으므로, 만 5세 이상은 되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체온 재기 ① 혀 밑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다물게 한다. ② 2분 정도 지켜보다가 체온을 체크한다.

아기가 열 때문에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

24개월 이하의 아기인 경우 60% 이상이 열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아 질환들이 열을 동반하기 때문인데, 보통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항문으로 재는 직장온도가 38℃ 이상, 3개월 이상의 아기에서는 38.3℃ 이상일 때를 열이 있다고 보고, 입 체온은 37.8℃, 겨드랑이 체온은 37.2℃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말한다.

아기가 열이 있을 때는 어떤 증상이 동반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먼저 열부터 내려야 한다. 아기의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으로 15분 이상 온몸을 닦아주거나 처방받은 해열제가 있는 경우 용량을 지켜 먹인다. 대개의 경우 이렇게 하면 열이 떨어지는데, 만약 39℃ 이상의 고열이라면 여간해선 열이 내리지 않으므로 이럴 땐 한밤중이라도 응급실로 달려간다.

단, 3개월 미만의 신생아인 경우는 열이 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3개월에서 3살까지도 아기가 평소와 달리 축 늘어져 있거나 창백하고 보채는 증상을 동반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세부적인 증상으로는 콧방울을 벌름거리거나 숨을 헐떡이고, 불러도 반응이 없고 경련을 일으키고, 반복해서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열이 나더라도 잘 놀고 방실방실 웃는다면 급한 병은 아니므로 해열제를 먹이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다음날 병원을 찾아도 괜찮다. 병원을 찾을 때는 아기가 열이 얼마나 오랫동안 났는지, 하루 중 언제 열이 나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려주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열일 때 의심되는 질병
한밤중에 아기의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경우 4명 중 1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며, 나머지 3명은 질환이 생겼다는 경보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감기, 몸살,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나 세균(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고, 드물게 류머티즘 질환이나 종양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 중 흔한 것이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 같은 급성 상기도염을 앓는 경우다. 낮 동안 건강하게 잘 놀던 아기가 밤에 갑자기 높은 열이 나는 경우는 대개 급성상기도염일 때가 많으며, 열이 높은 데 비해 비교적 기분도 좋고 생기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생아기에는 담요 등으로 너무 꼭 싸주면 체온이 올라가기도 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
생후 3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발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피 검사, 소변 검사, 가슴 X-ray, 척수액 검사 등 모든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세균성 질병이 확실한 경우에는 빨리 항생제를 투여한다. 생후 1개월 이후에도 역시 모든 검사를 다 받게 된다. 대개 응급실에서 검사하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 수 있으므로 질환에 따라 입원할지, 응급실에서 몇 시간을 더 관찰할지, 귀가할지를 결정한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항생제 주사를 맞거나 경구용 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할 수 있다.

생후 2~4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아구창(백태)

아구창은 구내염의 하나로, 백태라고도 한다. 입안에 특히 혀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반점이 생기고 그 밑의 점막이 짓무르는데 건강한 아이의 4~5퍼센트에서 발생하며 주로 생후 2~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아구창은 일반적으로 영양 장애가 있는 아기에게 일어나기 쉽지만, 태어날 때 엄마의 질에 있는 곰팡이균에 감염되거나 병원에서 감염된 수유 도구를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다. 집에서 우윳병을 잘 소독하거나 청결히 해주어도 걸릴 수 있다.

언뜻 보면 우유 찌꺼기가 묻은 것으로 혼동할 수 있는데 우유 찌꺼기는 거즈로 닦으면 닦아지지만, 아구창은 잘 닦이지 않고 무리하게 벗겨 내거나 심하게 닦으면 피가 나기도 한다. 아구창으로 젖을 먹지 못해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아구창에 관계없이 잘 먹고 잘 자며 몸무게도 꾸준히 증가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자연히 좋아지기 때문에 심하지 않는 이상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는 없지만, 입안 전체를 덮을 정도라면 입안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쓰도록 한다. 병원에 데리고 가면 잉크빛 나는 물약을 주는데, 공복시 하루 1∼2회씩 4∼5일간 발라주면 낫는다. 이 물약은 점막을 자극하여 궤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구창이 남아있더라도 4~5일 이상은 쓰지 않도록 한다. 또 아기의 입안을 청결히 하고 수유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구창은 완치된 후에도 자주 재발할 수 있으나 대부분 아기가 성장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아구창 이외에 다른 이상이 없다면 재발할 때마다 약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기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태열 & 여드름

아기(특히 신생아) 얼굴에 좁쌀처럼 물집이 잡히거나 빨갛게 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신생아의 얼굴에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는 태열(아토피성피부염)과 아기 여드름이 있다. 이 두 가지는 엄마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태열의 경우 아기가 가려움을 느껴 얼굴을 비비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현상을 보이므로 가려움증으로 인해 아이가 심하게 긁을 경우에는 소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가려움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집에서 충분히 관리해 줄 수 있다.

태열은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어야 하며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목욕시간도 최대한 짧게 단축하고, 목욕할 때 심하게 때를 밀어서도 안되며, 목욕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베이비 로션이나 오일, 바세린 등을 발라준다. 시중에 아토피성 피부염 아기들을 위한 보습비누도 나와 있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아기 여드름은 보기에는 붉고 노란 고름이 맺혀 흉하지만, 엄마의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해주기만 하면 곧 없어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잠자는 아기의 숨결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신생아의 호흡수는 1분간 40여 회쯤이면 편안하게 숨을 쉰다. 그러나 1분간 호흡수가 60에서 80이상이 되면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호흡할 때마다 신음소리를 내거나, 숨을 들이마실 때에 가슴이 오므러들거나 혹은 안색이 나쁘거나 아주 괴로워하면 중대한 병이다.

미숙아에 있어서는 폐초자막증이라 하여 허파가 충분히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병이 많다. 폐렴이나 폐출혈 때에도 숨결이 거칠다. 태어날 때 양수를 마셨거나 허파에 물이 고였을 때 일어나기도 하며 그밖에 뇌의 질병, 심장병, 횡경막의 이상 등에 의해서도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어머니가 판단하여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 난 지 얼마 안 돼서부터 숨을 들이 쉴 때마다 메이는 소리를 내는 아기가 있다. 대개 인후의 연골이 너무 부드러운 탓으로 숨을 쉴 때에 목구멍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드물게는 목구멍이 기형이거나 목구멍에 종양이 생겨 숨결이 고르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이 중요하다. 호흡은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신생아가 잘 놀래는 이유

◆ 잘 놀라는 아기

갓 태어난 아기들은 몸의 모든 기능들이 아직 미숙하다. 신생아가 잘 놀래는 것도 뇌신경의 발달이 미숙해서인데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거나 조심스레 몸을 만져도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질병에 의해 놀라는 경우는 드물고 아기가 성장하면서 대개는 좋아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주위의 소리나 자극에 의해 놀래는 것인지, 아니면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스스로 놀래는 것인지를 잘 구별해야 한다. 만일 주위의 자극에 의해 놀래는 것이라면 자연적인 반응으로 성장하면서 좋아지지만, 주위 자극이나 소리에 관계없이 아이 스스로 놀래는 것이라면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놀래는 증상이 날을 더하면서 더 심해지거나 놀래는 횟수가 감소하지 않아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신생아가 놀란다고 해서 흔히들 기응환이나 포룡환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약들은 신생아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손발을 떨 때

신생아가 손발을 떠는 것도 깜짝깜짝 놀라는 것과 같은 증상이다. 뇌신경의 발달이 미숙해서 손발이나 턱을 떠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떠는 증상은 잠을 잘 때는 거의 없고 깨어 있을 때, 특히 주위의 소리나 자극에 의해 놀랬거나 울고 난 후 잘 나타난다.

대부분은 자연스런 생리적 현상으로, 이때 젖을 먹이거나 손발을 조용히 잡아주면 멈추게 된다. 그러나 잡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떠는 증상이 계속 있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질병과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태어날 때 생기는 합병증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했거나, 칼슘이나 혈당의 감소, 엄마의 장기적인 약 복용 등이 있다.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점은 간질로, 아기가 손발을 떨 때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한다. 생리적인 경우는 외부 자극에 의해 나타나며, 젖을 먹이거나 조용히 잡아주면 더 이상 떨지 않고, 눈동자에는 이상이 없으며, 손발을 모두 떨되 규칙적이면서 빠르다. 반대로, 간질에 의한 경우는 주위의 소리나 자극 없이 갑자기 나타나고, 젖을 먹이거나 잡아주어도 계속 떨며, 눈동자가 옆으로 돌아가고, 손발을 모두 떠는 경우는 드물며, 떠는 양상도 매우 불규칙적이다.

만일 간질이 의심되는 경우가 하나라도 있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그 반대로 생리적인 경우에는 아기가 성장하면서 좋아지므로 기다리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신생아기에 흔한 증상 – 배꼽 염증, 딸꾹질, 땀.

◆ 배꼽 염증 주의하세요

배꼽이 완전히 막히는 데는 최소한 10∼20일 정도가 걸리며, 염증이 발생하면 배꼽혈관을 통해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소독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매일 목욕 후 알코올 등의 소독약으로 배꼽과 배꼽 주위를 소독해주고 잘 말려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거즈로 덮거나 싸지 말고 공기에 노출시켜 건조하게 한다. 여기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더욱 좋다.

배꼽이 떨어지고 난 후에는 그 안까지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꼽이 떨어진 후 진물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배꼽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충분히 벌려 배꼽 안까지 충분히 닦아내고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배꼽을 벌려도 아이에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딸꾹질이 심해요

대개 딸꾹질은 신생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젖을 먹고 난 후 위가 늘어났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조금 춥게 했을 때도 잘 나타난다. 아직 신경과 근육이 성숙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질병과 관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아이가 커가면서 근육과 신경이 발달하면 좋아지게 된다.

몇 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며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를 잠시 울려보거나 보리차나 물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보리차를 먹으려 하지 않는 아기들 때문에 꿀물을 먹이는 엄마들도 있는데, 1세 이하의 아기에게는 꿀에 있는 균이 장내에 머물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딸꾹질할 때는 가능하면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 땀이 많아요

땀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 및 노폐물 배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갓 태어난 아기는 더워도 생후 얼마 동안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 대부분 생후 2~18일부터 땀을 흘리게 되며, 미숙아는 2~4주가 지나야 땀이 나기 시작한다.

땀은 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등에 체질적인 차이가 있어 아이에 따라 많게 나올 수도 있고 적게 나올 수도 있다. 또한 젖을 먹을 때나 잠이 들고 1~2시간이 지나 이마나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아이가 조금 크면 손바닥과 발바닥에서도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아이들이 성인에 비해 체표면적당 땀의 양이 많고, 체온도 1℃ 정도 더 높으며, 생리적,체질적 또는 환경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마들은 아기가 허약해 땀을 많이 흘린다고 생각해 보약을 먹이거나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검사를 해보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열이 있는 질환, 결핵 등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다른 증상도 함께 동반하므로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것에 예민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열이 동반되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고, 옷을 너무 많이 입히지는 않았는지, 방안의 온도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이불을 두껍게 덮어주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피고, 자주 땀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 입혀주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병적인 요인일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변과 소변으로 확인하는 아기 건강

◆ 대변의 여러 가지 상태

모유와 분유를 먹는 아기의 대변은 상태가 다르다. 젖을 먹는 아기의 대변에서는 독특한 냄새가 나고 어떤 때는 달걀을 휘저어놓은 것 같이 보일 때도 있다. 2, 3주일이 지나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가끔씩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연한 초록색 점액질이 섞인 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대변은 대개 잿빛 노란색이며 초록색일 때도 있고 굵기는 진흙처럼 다소 굵다.

분유를 먹는 아기는 생후 2∼3주일이 지나면 더러는 하루, 길면 일주일 동안 대변을 보지 않다가 갑자기 기저귀가 가득할 정도로 대변을 누기도 한다. 아기가 젖 또는 분유 어느 것을 먹든 간에 단단하고 작은 콩알 같은 대변을 누게 되는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과즙이나 보리차를 주어 수분을 보충해 준다.

◆ 대변이 잦을 때는

대변을 봤을 때 기저귀가 흠씬 젖을 정도로 물기가 많고 점액질이 섞인 짙은 초록색을 띠며 횟수가 보통 때보다 많아지면 위장에 탈이 났음을 암시해 주는 표시다. 이런 종류의 설사를 하거나 토하면 탈수증상이 일어날 염려가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선생님에게 보여야 한다.

◆ 오줌줄기가 찔끔찔끔 할 때는

오줌 눌 때 배설기관에 장애가 있을 때는 오줌줄기가 아주 시원하게 나오지 못하고 찔끔찔끔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선생님에게 보일 필요가 있다.

◆ 오줌 색깔이 진할 때는

오줌 색깔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나오는 오줌 색깔은 약간 진하나 항상 진하면 수분을 더 섭취하도록 한다.

신생아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아기를 너무 덥게 한다

엄마의 산후조리를 위해 방을 뜨겁게 하면서 아이도 수건 등으로 둘둘 싸놓으면 건강했던 아이도 더워서 땀띠가 많이 생기게 되고 심한 경우 열이 나게 된다. 신생아일 경우에 열이 나게 되면 단순히 더워서 열이 났는지 아니면 중한 병 때문에 열이 났는지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방안은 너무 덥게 하지 말고, 온도는 24℃, 습도는 50∼60퍼센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젖을 짜준다

신생아의 젖은 남녀에 상관없이 태어나면서 약간 부풀어오를 수 있고 생후 며칠간은 더 커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때 아이가 커서 엄마가 되었을 때 젖이 잘 나오게 한다는 이유로 젖을 짜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짜다가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나중에 젖 분비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생아의 젖은 만지지 말고, 짜내지도 말며, 염증이 발생하면 신속히 치료를 받도록 한다.

◆ 배꼽을 싸준다

배꼽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거즈로 배꼽을 덮어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배꼽은 잘 말려야 염증이 덜 생기며, 젖을 짜 넣거나 거즈로 덮어놓으면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격이 되므로 알코올 등으로 소독해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 황달이 생겨 모유를 끊는다

신생아는 간이 미숙한 상태여서 황달이 잘 발생한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황달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유황달로 인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따라서 만약 황달이 심한 경우 모유 수유를 2∼3일 정도는 일시적으로 중단할지라도 그 이후에는 다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 아기가 놀라면 기응환을 먹인다

신생아는 아직 뇌신경이 미숙해 조그마한 소리에도 놀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대부분 성장하면서 문제없이 좋아진다. 그런데 단순히 아기가 자주 놀랜다고 해서 약을 먹이는 것은 신생아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임의로 약을 먹이지는 않는 것이 좋다. 또 아기가 놀래는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뇌파검사 등을 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치료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