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복용시 주의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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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at 2008-04-21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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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먹을 때 음식을 주의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지만 실제로 한약은 먹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떤 종류의 병에 있어서 그 병에 잘 조화되고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는가하면 병을 악화시키는 음식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약을 먹을 경우에 가려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혈압, 신장병에 짠 음식을 피하거나 당뇨병에 당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과 대장에 소화기장애를 일으킬 음식은 약물의 복용시 소화흡수상 특별한 음식에 국한하여 금지하였습니다.

어떤 한약을 드시는 지 모르겠지만 거의 한약을 먹으면서 일반적인 것들만 금기 하게 한듯 합니다. 드시는것이 보약 종류 인듯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약을 드시는 동안은 꼭 금기사항을 지켜 주시고 한약은 식후에 먹는 약과 식전에 먹는 약이 있습니다. 식전에 먹는 것은 빈속에도 부담이 없기때문이고 식후에 먹는 한약은 그만큼 독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번만 먹으면 별 상관 없겠지 하지 마시고 꼭 금기는 지켜 주세요.


추가로,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는가의 이유를 살펴보면,
1. 특별한 체질(태음인, 소음인)인 경우는 특히 돼지고기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동물성 지방질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 위, 장관이 약할 때 과식하면 장에 부담이 생겨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4. 더운약을 복용시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약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염증이 있을 때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양약 복용 시에도 반드시 금해야한다.)
6. 많은 기름성분으로 약이 위, 대장에서 기름과 엉켜버려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란을 언급하셨는데 돼지고기와 비슷한 증상입니다.

맵고 짠 음식과 커피, 콜라등의 자극성식품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장이 약한 사람에게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위점막의 궤양을 유발시키거나 장의 운동을 저하시켜서 설사를 발생하게 하고 심지어 심한 복통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숙지황이 들어간 약을 먹을 때는 무를 피하라고 합니다. 이는 이들이 상극관계에 있어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나온 말이나 무를 생것으로 먹지 않는 한 별 이상은 없다는 게 실제 임상을 해 본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인 만큼 생 무만 피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라면은 인스턴트 식품이고 밀가루 음식이니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이고 떡볶기 역시 밀가루음식이고 자극이 강한 음식이니 금기해 주셔야 합니다. 채소나 야채 위주로 한약 복용동안은 지켜 주셔야합니다.

Tags: 돼지고기 한약 한약 부작용 한약 주의사항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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