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완치율(생존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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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전체 암에서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2000년에는 전체암발생의 6.5%(5,444명)이고 여성의 악성 종양 중에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었으나 2002년에는 전체암발생의 7.4%(7,359명)로 위암을 제치고 여성의 악성종양 중 1위(16.8%)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병은 서구국가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생활양식이 서구화되어 가고, 지방 섭취의 증가와 이로 인한 비만의 증가, 출산율 및 수유의 감소, 만혼, 조기 초경 및 폐경기 지연 등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유방암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4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된 한국인 유방암 환자의 연령별 분포 특징을 살펴보면, 미국은 환자 대다수가 폐경 이후의 환자들이 많은 반면에 한국인은 60%이상의 환자가 50세 이하의 젊은 환자라는 특징이 있고 연령별로는 2002년 유방암 총 발생자 7,359명 중 40~49세가 2,859명으로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38.9%)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50대,30대 순으로 많아 서구보다 15-20년 정도는 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한편, 유방암은 여성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어서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으나 발생 비율이 여성의 1/100 미만입니다.2002년 남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자는 총 42명으로 전체 유방암 환자의 0.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같은 서구에서는 연령이 39~44세에 이르는 여성에서 전체 사망 원인 중 유방암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며, 35~44세에이르는 여성 중 암으로 인한 사망 중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유방암은 이미 심각한 국가적질환으로 인식되어서 약 20여년 전부터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암 사망률을 줄이고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유방암 5년 생존율의 국제비교 * 출처: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 End Results), Breast carcinoma survival i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Cancer. Volume100, Issue4, Date:15 February 2004. 내용출처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 http://www.cancer.go.kr Tags: SEER 남성 유방암 유방암 유방암 생존률 유방암 완치율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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