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구원·고려大 – 엽산·비타민 B12가 치매 줄여

엽산과 비타민 B12를 많이 섭취하면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MCI), 더 나아가 치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와 고려대 의대 안산노인연구소는 2004년 9월∼2006년 3월 ‘안산지역사회노인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경기도 안산시 거주 60∼85세 노인 1215명을 대상으로 ‘마요클리닉 척도’로 측정한 경도인지장애와 그 관련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 노인의 경도인지장애와 혈중 호모시스테인과의 관련성’이란 논문으로 국제과학저널인 ‘영양학회지’ 9월호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혈장 엽산과 비타민 B12의 양이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양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엽산과 비타민 B12를 많이 먹으면 노인 치매와 그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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