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위기는 고용불안이 원인(?)”

싱가포르국립대 경영학석사(MBA)스쿨의 마케팅 담당 샴다사니 프렘 교수(사진)는 최근 경영실적이 부진한 삼성전자의 문제점을 실적위주의 교체가 잦은 인사 시스템에서 찾았다.

프렘 교수는 1일 기자와 만나 “삼성전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더 큰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생직장도요타 자동차를 예로 들며 “경쟁력이 있는 회사란 오랫동안 다니는 직원이 많은 회사”라고 말했다.

프렘 교수는 “기업의 고객은 내부고객(직원)과 외부고객(구매자)으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얼마나 회사에 만족하느냐 하는 내부고객 충성도가 높아야 좋은 실적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해외법인 현지 직원들의 의사결정 권한이 더 강화돼야 비로소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렘 교수는 싱가포르국립대 MBA스쿨에서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고 있으며 삼성을 비롯해 노키아, 듀폰, 싱가포르항공 등 수십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관리 시스템과 마케팅 전략을 짜준 경험이 있다.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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