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예방은 혈관내에 끼는 기름때를 없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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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혈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관 안에 쌓이는 찌꺼기의 정체는 바로 콜레스테롤이며 이것을 혈관내 프라거라 합니다. 종종 혈관 내에 쌓이는 프라거와 혈전을 혼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프라거는 프라거고 혈전은 혈전으로 전혀 다른 것입니다. 프 라거는 혈관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좁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이 점점 좁아질수록 혈관 내에 흐르는 피 속도가 증가 하게 되고 이런 피속도가 증가 하면 좁아진 부위의 혈관 내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호스를 가지고 물장난을 칠 때 호스를 눌러 물 나오는 입구가 좁아지면 물이 멀리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렇게 동맥 내 피 속도가 올라가고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벽과 프라거를 싸고 있는 혈관내막이 찢겨져 상처를 입게 되고 그 부위에 혈소판과 적혈구가 들어 붙어 피떡인 혈전을 만들게 됩니다. 결국 종합해보면 프라거가 혈전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관 내에 왜 프라거가 쌓이나? 우선 2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째가 혈관의 문제입니다. 두번째로 혈관 속을 흐르는 혈액의 문제에 의해서 올 수 있습니다. 혈관 상태를 알 수 있는 검사들 이런 혈관 상태를 미리 알 수 있는 검사들이 있는데, 머리 안에 혈관의 협착 정도를 찾을 수 있는 뇌혈류 검사기(TCD)가 있습니다. 예전 뇌혈류 검사기는 혈관을 찾기가 힘들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었으나 최근에 나온 뇌혈류 검사기(PMD)는 성능이 훨씬 개선되어 대부분의 혈관을 찾을 수 있고 또한 혈관 상태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혈관 상태를 알 수 있는 검사 중에 경동맥 초음파가 있습니다. 혈관 속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직접 볼 수 있는 검사로 프라거의 모양, 형태 뿐만 아니라 동맥 내막의 기능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혈관이 어느 정도 경화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맥파전달속도(PWV), 심장 속에 이상이 있는지를 보는 심초음파도 유용한 진단 방법입니다. 금연, 식생활, 운동으로 혈관을 깨끗이 생활 속에서 혈관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금연, 바른 식생활,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술은 하루 2잔 정도 마시면 중풍을 반 정도로 줄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반주 삼아 식사시간에 한잔 하는 것은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7잔 이상의 술은 심혈관계 질환을 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 예를 들어 뼈가 부러졌다던지, 수술을 해서 오랜 기간 누워 있어야 된다던지에서 중풍 위험도가 2.7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적인 예방 치료로는 혈관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 후 소아용 아스피린이나 스타틴 같은 전문적인 약물치료로 미리 예방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혈관내풍선확장술, 혈관내그물망삽입, 경동맥내막 절제술 같은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은 대부분 75%이상 좁아질 때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이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풍, 치매,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깨끗한 혈관을 관리하기까지는 의사나 약물만으로는 힘듭니다. 생활 속에서 혈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삶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꾸어 가는 것이 바로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Tags: C-반응성단백 CRP LDL 콜레스테롤 PMD PWV TCD 뇌혈류 검사기 맥파전달속도 정체성 중풍 프라거 혈관 혈전 협심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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