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타이페이 G7 호텔로 이동 - 대만 여행 한번 가볼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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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대만 여행…. 우리 가족은 서울에서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시즌이라 인천공항은 그야말로 북세통이었습니다. 때 마침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에는 대만 선수단의 선수들이 같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검색시 도착 예정으로 알고 있던 대만 공항은 송산공항이었으나, 실제 비행기가 도착한 곳은 타오위안 국제 공항(Taoyuan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이동 시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계획은 급히 버스 이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유안샨역(Yuanshan Station)으로 가는 1356B 버스를 타기 위해 표를 구입했습니다. 어른 둘과, 어린이 둘을 끊었는데, 미취학 어린이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어른 둘, 어린이 하나에 대한 요금만 지불했습니다. 유안샨역(Yuanshan Station)으로 가는 길은 뉴타이페이를 끼고 가는 길인데, 중간에 고속도를 거쳐 가는 코스입니다. 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356B버스는 KML버스라고도 하는데, 버스 안에서 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속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유안샨역(Yuanshan Station)에서 민구안역(Minguan West Road Station)으로 한정거장 이동한 뒤, 신속하게 루초우역(Luchou Station) 방향으로 지하철을 갈아 탔습니다. 최종적으로 내린 곳은 성 이그나티우스 고등학교 역(St. Ignatius High School Station)인데, 여기서 이번 호텔의 숙박지인 호텔 G7 타이페이(Hotel G7 Taipei)까지는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사실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걷느라 저희 식구의 걸음으로는 한 10분정도 걸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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