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괴생물체 두개골`… 알고보니 늑대장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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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전 미 뉴저지주에서 흡혈괴수의 모습으로 발견, 그동안 정체에 대해 베일에 가려졌던 ‘괴생물체 두개골’의 정체가 마침내 풀렸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지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헌터든 카운티에 살고 있는 수잔 고엑켈러 여인은 두 달 전 주변농장을 산책하던 중 날카롭게 생긴 대형 동물 이빨이 붙어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뼈를 발견했다. 당시 이 뼈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나돌았으며, 일부 학자들에 의해 처음에는 곰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치아를 가지고 있는 뼈는 곰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 뼈는 마치 괴물 영화에나 등장할 만큼 무시무시 했으며 다양한 추측을 뒤로하고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국립 자연과학 아카데미로 보내졌다. 결국 이 뼈의 정체가 ‘늑대 장어’라는 이름의 물고기로 드러났다고 언론이 전했다. 이와 관련, 해양 전문가는 섬뜩한 이빨을 드러낸 외모와는 달리 늑대 장어는 매우 온순한 물고기 종류라고 밝히며, 머리 부위만 남아있는 늑대 장어의 원래 크기는 약 1.8m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이빨만 발견된 늑대 장어는 대서양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심해 어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바다에서 50마일이나 떨어진 내륙에서 늑대 장어의 뼈가 왜 발견되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이 언론은 덧붙였다. 한편, 늑대장어에 대한 소식이 국내 언론에 전해진 2일 네티즌들은 무시무시한 이빨에 한 번 놀라고, 물고기 종류라는 사실에 두번 놀라고 있다. Tags: 괴물 괴생물체 괴생물체두개골 뉴저지 필라델피아 흡혈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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