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당신, 행복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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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at 2007-02-11 2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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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번지는 ‘행복수업’ 열풍… 훈련을 통해 행복감을 더 높인다 

불행한 당신, 행복을 배워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의 국민일수록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일수록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돼 행복지수는 낮아진다.”  

비교적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김성준씨(43·가명). 상냥한 아내와 공부 잘하는 초등학생 아들(10)과 딸(8)을 둔 그는 누가 봐도 남부러울 게 없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회사를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올려놨고, 덕분에 강남의 40평대 아파트에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 명성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즐겁지 않다. 부하직원에게도, 아내에게도 내색하지 않지만 늘 마음이 불안하다. 김씨는 “사업이라는 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은 그냥 저절로 굴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내 가족은 물론 수십 명의 직원과 그 가족의 밥줄이 끊길 수 있다는 두려움과 초조감이 항상 마음속에 내재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직원이 퇴근한 후에도 홀로 회사에 남아있는 날이 많다.

불행하다고 여기는 현대인 늘어

패션업계에서 근무하는 최유정씨(34·가명)는 요즘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다. 주말을 함께 보낼 애인도 있고 직장에서 받는 연봉도 괜찮지만 상사에 대한 불만이 많다. 상사가 자신의 능력은 평가절하하고 자신보다 일을 못하지만 아부를 잘하는 동료는 감싸고 돌아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최씨는 “조직의 생리가 불합리하다”며 “남을 짓밟더라도 아부를 잘해 잇속 잘 챙기는 동료를 볼 때마다 혐오감이 치밀고 나 스스로가 불쌍해져 내 삶 전체가 엉망이 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삶을 ‘고통’으로 여기는 이가 적잖다. 흥미로운 사실은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는 현대인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영국 신경제재단이 세계 178개국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호주 옆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누아투의 국내총생산은(GDP)은 전 세계 233개 국가 중 207위다. 2위는 콜롬비아, 3위는 코스타리카다. 반면 선진국의 대명사인 미국은 150위, 프랑스 129위, 캐나다 111위, 영국 108위다. 조사는 삶의 만족도와 평균 수명, 생존에 필요한 면적과 에너지 소비량 등의 환경적인 여건 등을 종합해 산출한 것이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2위다. 지난 4월 27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WEO)’에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경제 규모에서는 이미 세계 10위에 올랐다. 또 지난 40여 년간 1인당 국민소득은 무려 200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나 국민이 느끼는 행복감은 매우 낮은 것이다. 이에 앞서 발표된 로널드 잉글하트 미시건대 교수팀에 의한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에서도 세계 각국의 주관적 행복감에서 한국은 우간다와 비슷한 3등군(49위)에 속했다. 이와 관련해 에드 디너 일리노이대 교수는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전후해 행복도는 더 이상 소득과 비례하지 않는 ‘변화’가 발생, 국민의 행복추구 욕구가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국제비교를 통해 밝혔다.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행복은 상당히 자본주의적 개념으로 인간이 기본적인 안정감과 소득수준을 확보하게 된 후 갖게 되는 자아실현을 위한 고차원적인 욕구”라고 정의했다. 고종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의 국민일수록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일수록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돼 행복지수는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최근 ‘행복’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심리학의 연구가 ‘긍정심리학’에 집중되고 있는 것도 그런 배경이다. 긍정심리학은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보다 개인의 강점과 미덕 등 긍정적 감정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의 새로운 연구 동향이다. 30년간 우울증을 연구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이 1998년 사용한 용어다. 당시 미국 심리학회에 모인 청중에게 셀리그먼은 “손쓸 도리 없이 망가진 삶은 이제 그만 연구하고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버드대학 ‘행복학’ 강의 인기 

불행한 당신, 행복을 배워라 

이제 ‘행복’에 대한 연구는 심리학의 범주를 넘어 의학과 경제학에도 파급을 미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5월 1일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 역시 경제학의 주요 연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소위 ‘행복경제학(Happiness Economics)’의 필요성이 전반적인 소득 수준과 함께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은 학생의 교과과정에 ‘행복학’을 포함시키고 있다. 실제로 엄청난 학습량과 치열한 학습경쟁으로 유명한 미국 하버드대에서는 최근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행복학’ 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2월 개강한 탈 벤-샤하르(35)의 ‘긍정심리학’에는 수강생만 855명. 이는 하버드 학부생 6500명의 13%에 해당한다. ‘행복전도사’를 자처하는 벤-샤하르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데 전념한다”고 밝혔다. ‘공부벌레’로 통하는 하버드대생도 그의 강의실에서는 책과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신체의 건강’을 주제로 한 수업이 끝나면 8시간 이상 잠자고 오라는 과제를 내주고 수업 중 조명을 낮추고 명상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하버드대에서는 1년에 평균 1명이 자살할 만큼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대뿐만 아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비슷한 강좌가 늘어 현재 100개 이상 대학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행복수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7월 9일 영국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최근의 한 조사 결과 영국 청소년의 10%가 자살 충동을 포함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 수업은 일단 내년 9월 영국 중서부 도시 맨체스터의 사우스타인사이트 지역을 비롯한 공립학교 두 곳의 11세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영국 교육부는 행복 수업이 미국에서처럼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공립학교 정규 교육 과정의 하나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 신문은 심리학계의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마틴 셀리그먼 교수가 영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교사들에게 ‘행복수업’ 진행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훈련 내용에는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부정적 사고를 줄여 주며 생각을 분명하게 나타내게 도와주는 인지행동 요법이 포함됐다.

이와 같은 움직임의 근간이 되는 것은 행복감이 ‘훈련’을 통해 증진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과거에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은 목적이 부정적이거나 우울한 상태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중립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심리학자나 정신과 전문의는 인간의 마음을 제로 상태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한층 더 긍정적인 상태로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 정신과전문의 모임 ‘행복 연구’

이와 관련해 영국에서는 지난해 5월 의미 있는 실험을 했다. 영국의 소도시 슬라우에서 3개월에 걸쳐 훈련을 통한 주민의 행복감 증진 실험을 했고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이는 BBC TV 다큐멘터리 ‘슬라우 행복하게 만들기(Making Slough Happy)’로 방영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불행한 당신, 행복을 배워라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행복학’ 을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사진은 ‘행복학’ 이고 최고 인기강좌로 부상한 미 하버드대학(위)과 영국 고등학생들의 모습. 

국내에도 ‘행복’에 대한 관심이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다. 정신과전문의 40여 명이 회원인 ‘정신건강증진연구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행복’을 연구하고 있다. ‘행복’과 관련한 서적도 잇따라 출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복 - 행복 전문가 6인이 밝히는 행복의 심리학’(예담),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위즈덤하우스), ‘구뻬씨의 행복 여행’(오래된 미래), ‘행복’(랜덤하우스 중앙) 등 행복을 이야기하는 양서가 늘고 있다. 이훈구 전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IMF를 거치면서 행복지수가 크게 떨어졌고 2000년대 들어 경제여건이 나아지면서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한동안 이슈가 된 웰빙도 결국 행복을 말하는 것이나 문제는 이 웰빙이 국내에서만큼은 크게 왜곡돼 소개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유기농음식을 먹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요가나 스파를 즐기는 등 뭔가 해야 행복하게 잘 사는 것으로 잘못 전해졌다는 것이다.

최근엔 기업에서도 직원의 행복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생활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하나은행, 한국전력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에서 10년간 축적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상담을 해주는 업체 ‘다인 C&M’과 제휴, 직원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우종민 교수는 “한국인의 삶은 좁은 땅덩어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고단한 삶”이라고 규정했다. 우 교수는 “전쟁을 겪은 지 50년 만에 세계에서 어느 정도 알아주는 국가가 됐지만 그만큼 그 구성원들은 외줄 타는 것처럼 쫓기듯 살아야 해 행복감을 느낄 여유가 없다”며 “개인의 행복감을 가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주관적 노력과 훈련뿐 아니라 사회와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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