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여행時 혈전증 발병위험 | |||
| |||
최근 수행된 일련의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자동차나 비행기, 기차 등을 이용하여 5시간 이상 여행할 경우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venous thromboembolic disease)에 걸릴 위험도가 4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니스에 소재한 파스퇴르병원 연구팀은 심혈관 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을 앓는 입원환자 160명과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 이외의사유로 입원한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입·퇴원시 300문항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12문항은 최근 여행을 했는지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그 결과 최근에 장기간 동안 여행을 했던 환자들에게서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자의 비율이 2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을 하지 않은 환자들의 7.5%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되는 것이다. 여행을 했던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자들은 평균 5.7시간동안 여행을 계속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서는 장딴지와 오금, 대퇴골, 장골(腸骨) 혈관 등에서 혈액응괴(凝塊:clots)가 목격됐다. 한 환자의 경우 폐 색전증을 앍고 있었으나 심혈관 응괴 여부는 입증되지 않았다. 여행이 특정부위에 나타나는 응괴현상과 관련성을 맺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에 책임자로 참여한(Leda author) 에밀리 페라리는 "여행과 관련된 대부분의 정맥 색전혈전성 질환들은 환자가여행기간 중 응괴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모른 채 수일 또는 수주간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presents) 관계로발병사실을 제때에 알아내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킹스칼리지에 재직중인혈관전문의(Vascular physician) 알렉산더 코헨은 이번 연구와 관련, "모든 여행자들에게 다리와 발을 규칙적으로움직이고 수분을 적당히 섭취토록(keep well hydrated) 충고해야 할 필요성을 한층 높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에 걸릴 위험률이 낮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장시간 여행을 하기 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토록 하는 것이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이 질병을 앓았던 병력의 소유자는 피하 저분자량 헤파린을 투여받을 것을 권고했다. Tags: DVT 여행 헤파린 혈전색전성질환 혈전증 | |||
| |||
| |||
Login for comment |
SIMILAR POSTS 혈전증의 민간요법 |
OTHER POSTS IN THE SAME CATEGORY 쁘띠성형에 사용되는 레스틸렌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