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 잇초메에서 아카사카를 거쳐 록본기(록폰기,록뽄기)힐까지 워킹-로마에서의 휴일에 나오는 진실의 입이 있는 이노테카 로마노,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 한국식당은 보너스, 록본기까지 걸어서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흥미진진한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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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의 휴일을 이라는 영화를 보면 그레고리팩과 오드리 햅번이 나오는 진실의 입이 나옵니다. 아오야마 잇초메역 부근 아카사카에는 진실의 입 미니어쳐가 있습니다. 여기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거짓말 하는지 안하는지 테스트… 우리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 손을 다시 꺼낼 수 있는지… 가슴조리며 집어 넣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이 호텔아시아 센타 오브 제팬(Hotel Asia Center Of Japan)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노테카 로마노라는 매장 앞에 진실의 입이 있습니다. 토요일이라 마침 지나치던 초등학교도 한산했습니다. 여기는 일본… 가다 중간에 서서 기념촬영 한컷 주차장 부근을 걷다 보니 도로에 쓰여져 있는 도마레 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도마레는 멈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사람이니까 그냥 걸었습니다. 야쿠르트가 일본 발음인건 다 아시죠? 원래 발은은 요거트… 아무튼 한국에도 있지만…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출근하는 야쿠르트 대리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래 호텔에서 록본기까지 한방에 가는 길이 있었지만, 원래 취지는 일본 주택가 탐방이었기에 아래와 같은 길로 갔었다는 것을 합리화 하고 싶네요. 아래 보이는 오래되 보이는 건물은 위의 지도에서 C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일본에 간 김에 일본틱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일념하에 사진 촬영 돌입. 지다 가다 보니 네팔음식점 발견. 아래 네팔음식점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지만, 왠지 일본에서 가기에는 좀 그랬던 곳입니다. 시간도 적절하지 않았고, 일본에 갔는데 굳이 네팔음식을 먹을 이유가 없기도 했으니까요. 아래 지도에서 D에서 E로 향하는 길이 아카사카 맛집 거리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국음식, 네팔음식, 인도음식, 중국음식, 태국음식 등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았던 한국 음식점 삼춘네. 이 근처에 한국회사들이 여러곳 입점해 있어서 그런것도 같고, 한류열풍이 한몫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매우 반가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곳 반가운곳. 일본에서 양평해장국이라니요… 하하… 아래 하나마라는 식료품점에서 요쿠르트와 기타 간식거리 구입. 그런데 여기서 한국에서 생산된 과일들이 쉽게 보였습니다. 길을 몰라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ASENA라는 매장은 그 매장 간판을 보고 느끼기에도 터키음식점인것 같죠? 드디어 록본기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앞으로 왔네요. 여기서부터 정말 줄기차게 걸었던 것 같습니다. 가는 내내 먹을거리가 나오니… 참… 이거 다 먹을수도 없고. 길 거너편에 건강식품 판매 매장이 있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록본기 힐까지 가는것 마저도 힘들었던터라, 기브업. 록본기까지 걸어서 6분… 그런데 그 당시에는 6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힘들어하기도 했고… 록본기 힐에 가다보니 삼성 일본지사 건물이 있었습니다. 삼성에서 17년을 일했었는데, 저는 왜 이곳에 출장 한번 안왔었을까요… 하하 여기서 길을 잘못 들면 고생하는데요, 다행이 길거리에서 공사하던 아저씨들께서 제대로 알려주셔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물어본 사람은 제가 아닌 문선미여사였습니다. 길가다 보니 나온 인도음식점. 가격도 착하고 다 좋았는데, 음… 우린 일본에 온 관광객이었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제 뒷편에 아웃백 매장도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작아 안보이실것 같네요. 8살 강준휘 어린이 포즈 !! 이곳 지나갈때 풍경을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요, 록본기이다 보니 밤새 술마시고 파티하시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른 점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하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때가 마침 토요일 아침이었으니, 금요일밤에 퇴근하고 한잔 거하게… 하셨을거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록본기 도로변에 있는 삼성 갤럭시 스테이션. 반가웠습니다. 터키 케밥은 일본에서도 길거리 음식의 대표명사더군요. 한국에서도 한번도 안사먹어봤는데, 다음엔 한번 길에서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맛이 있어서 저렇게 전세계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드디어 고통스러웠던 워킹… 끝 !! 록본기 힐 도착입니다. 제가 걸었던 코스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ags: 2010년 가족 가족 여행 강재인 강준휘 그레고리팩 동경 동경 맛집 록본기 맛집 록본기 여행 록본기 히르 록본기 힐 록폰기 롯본기 히르 롯폰기 히르 롯폰기 힐 문선미 발롱도르 비어드 파파 삼성 삼춘네 아름다운 말 아오야마 잇초메 아웃백 아카사카 아카사카 맛집 야쿠르트 양평해장국 오드리햅번 요쿠르트 이노테카 로마노 일본 일본 여행 일본 지하철 타기 일본 호텔 한국식당 한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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