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은 아무 느낌 없는 내시경인가?

31437 
Created at 2008-07-28 05:59:09 
212   0   0   0  
수면 내시경은 마우런 느낌이 나는 내시경은 아닙니다.

수면내시경은 일반 내시경에 비해 좀 편안하게 받을수 있는 내시경이란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내시경 후에 기억을 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전혀 기억을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 기억하지만 일반 내시경을 받아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낀다고 합니다.

일반 내시경을 가야말로 본인의 의식이 있는 상타에서 내시경 기계가 입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보통 10mm정도 굵기에 1m정도 되는 기계죠.

우리가 양치질 할때 칫솔이 혓바닥에만 닿아도 구역질하고  켁켁 거리고 힘듭니다.

내시경 기계가 긴게 들어가는데 어떻게 편하게  할수 있겠습니까?  내시경  기계가 들어가고 나면 위를 잘보이게 하느 공기까지 주입합니다. 십이이장 소장까지 기계가 내려가면  그러면 윽~~ 또 구역질 올라오고 기계가 배꼽 까지 닿는 느낌까지 들고 정말 기분 불쾌하죠.

간호사는 침 그대로 흘리라고 하죠. 입으로 후후 숨쉬라고 하죠.구역질 하면  식도나 위벽에 기계가 닿아 충혈 일으킨디고 구역질 하지 말라고 하죠.

침 줄줄 흘리죠  눈물 콧물 다 빼고 하게 됩니다.

검사 시간은 5분도 안되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시감은 1시간쯤 느껴 집니다.

해서 가수면 내시경이 개발된것입니다. 좀  편하게 환자를  안정상태에서 받게 할수는 없을까?

가수면 내시경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너무 길어 수면 내시경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구요.
일부 의사들은 수면내시경이란 용어를 안쓰고 진정내시경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수면 내시경은 수면제를 먹고하는 내시경은 아니구요.

수면 내시경 시쓰이는 진정제는 정맥주사를 통해서만 주입이 됩니다.

환자들은 진정상태에서 얌전해지는 환자가 있는 가하면 상당히 포악해 지는 환자가 있답니다.

해서 이렇게 목으로 들어오는 기계를 마구 빼려하고 의사며 간호사에게 발길질까지 하고 때리려 침대에서 일어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가수면 상태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때문에  환자들은 나중에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해서 일부 환자들은 수면내시경을 하고 일어났더니  너무 반항을 해서 내시경을 못했다는 얘기를 듣는 환자도 있답니다.


내시경실 간호사들은 흔히 그럽니다.

  내시경실에서 수면상태에서 사람의 본성이 나오는거  아닌가?
  억눌린 내면의 상태가 아닌가?

해서 가끔 병원 직원들 중에는 자기는 혹시라도 내시경중에 이런 반항하는 상황이 발생할가봐  창피해서 수면내시경을 안하겠다고 하는 직원도 더러 있습니다.

의사들 얘기로는 그런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시적인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내시경실에서 진정제를 충분히 사용했음에도 진정이 안되고 반항하는 환자들 결국 본인만 손해랍니다.
내시경비는 다 내고 검사는 못하고...

아무 느낌이 없는 내시경은 아니란 얘기죠.

Tags: 가수면 내시경 내시경 내시경 통증 무통증 내시경 수면내시경 진정내시경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 PREVIOUS
사랑니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 뺄것인가? 냅둘것인가?
▶ NEXT
여자 수면 내시경, 남자의사에게 안심하고 받아도 되는가?
  Comments 0
Login for comment
SIMILAR POSTS

여자 수면 내시경, 남자의사에게 안심하고 받아도 되는가? (created at 2008-07-29)

일반 내시경과 수면내시경 비교 (created at 2008-07-29)

수면내시경 체험기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는 언제 필요한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는 많이 힘드나요? (created at 2008-07-29)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는 무엇인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created at 2008-07-29)

수면치과치료& 수면무통마취& 수면마취치료 (created at 2008-07-29)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란 무엇인가? (created at 2008-10-19)

대장 내시경 검사 전 준비해야 할 사항 (created at 2008-10-19)

어깨 관절 내시경 (created at 2008-04-02)

대장암 조기진단이 생사의 갈림길을 결정짓는다 (created at 2008-03-01)

대장암 치료 방법 (created at 2008-03-01)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담낭암의 진단 방법 (created at 2008-02-25)

식도암 진단방법 (created at 2008-02-09)

식도암의 치료현황 (created at 2008-02-09)

OTHER POSTS IN THE SAME CATEGORY

기능에 따라 분류되는 유모차의 종류 (created at 2008-07-30)

휴대용 유모차 중 가장 잘 나간다는 롯시니와 베르디 (created at 2008-07-30)

스토케 유모차는 차에 넣고 빼는게 쥐약이다 (created at 2008-07-30)

신생아 유모차 어떤 것이 좋을까? (created at 2008-07-30)

수면치과치료& 수면무통마취& 수면마취치료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created at 2008-07-29)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는 무엇인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는 많이 힘드나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는 언제 필요한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created at 2008-07-29)

대장 내시경 검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created at 2008-07-29)

수면내시경 체험기 (created at 2008-07-29)

일반 내시경과 수면내시경 비교 (created at 2008-07-29)

여자 수면 내시경, 남자의사에게 안심하고 받아도 되는가? (created at 2008-07-29)

사랑니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 뺄것인가? 냅둘것인가? (created at 2008-07-26)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몇가지 (created at 2008-07-26)

사랑니란? (created at 2008-07-26)

사랑니 뽑고 나서 주의해야 될 점 (created at 2008-07-26)

시린 치아의 근본적인 원인 (created at 2008-07-26)

시린이 치약으로 해결될까?? (created at 2008-07-26)

충치 치료후 이가 시려진 이유 (created at 2008-07-26)

시린이를 치료하는 방법 (created at 2008-07-26)

이빨이 시려지는 원인 (created at 2008-07-26)

지각과민 치아, 시린이... 왜그럴까? (created at 2008-07-26)

시린이에는 시린메드같은 시린이 전용 치약을 써야 한다 (created at 2008-07-26)

시린이에는 시린 칫솔을 사용하면 효과를 본다 (created at 2008-07-26)

간경변증의 치료 (created at 2008-07-24)

만성 C형 간염의 치료 (created at 2008-07-24)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created at 2008-07-24)

UPDATES

글루코사민 vs. 콘드로이친: 무엇이 더 나은 관절 건강 보조제일까? (created at 2024-04-22)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 기자 (created at 2024-04-22)

햄과 소세지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부작용 (updated at 2024-04-22)

콘드로이친의 염증 감소효과 (updated at 2024-04-22)

코사민 DS -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복합물이 함유된 퇴행성 관절 건강보조제 (updated at 2024-04-22)

삼겹살 먹을때 환상조합 (created at 2024-04-22)

일본 여중생의 특이한 취향 (created at 2024-04-22)

우리가 먹는 약물이 바꿔버린 생태계 (created at 2024-04-21)

일본에서 그린 상상속의 사무직과 현실속의 사무직 (updated at 2024-04-21)

북한 미대생들이 그린 북한 최고존엄 김정은 (created at 2024-04-21)

입사 후 1년도 되지 않은 회사에서 구조조정에 의한 퇴직 불응에 따른 해고 처리시 대응 가능한 방법 (updated at 2024-04-20)

한고은님의 옛날 사진 (updated at 2024-04-20)

소녀대 - Bye Bye Girl (updated at 2024-04-13)

대한민국 날씨 근황 (created at 2024-04-13)

성일종 인재육성 강조하며 이토 히로부미 언급 - 인재 키운 선례? (updated at 2024-04-13)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 친일파? (updated at 2024-04-13)

Marshall Ha님의 샤오미 SU7 시승기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님이 긴장할만한 느낌 (updated at 2024-04-09)

윙크하는 귀염둥이 반려견들 (created at 2024-04-08)

달콤 살벌한 고백 (created at 2024-04-08)

북한 최정예 공수부대 훈련 모습 (updated at 2024-04-02)

맛있었던 친구 어머니의 주먹밥이 먹고 싶어요 (created at 2024-04-02)

자리 마음에 안든다고 6급 공무원 패는 농협 조합장 (created at 2024-03-26)

85세 딸 짜장면 사주는 102세 어머니 (created at 2024-03-26)

1990년대 감각파 도둑 (created at 2024-03-26)

치매에 걸린 69살의 브루스 윌리스가 전부인 데미무어를 보고 한 말 (updated at 2024-03-22)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라던 윤석열대통령 - 상황 안좋아지자 여러 전략을 펼쳤지만, 부작용 속출했던 2024년의 봄 (updated at 2024-03-13)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윤석열 대통령 (updated at 2024-03-08)

조선일보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이유 - 천황폐하, 전두환 각하, 김일성 장군 만세? (created at 2024-03-07)

광폭타이어를 장착하면 성능이 좋아질거라는 착각 (updated at 2024-03-03)

면허시험장에서 면허갱신하면 하루만에 끝나나? (updated at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