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수술 후 부작용은 일반적인 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술 후 출혈, 수술부위의 감염, 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출혈은 구강 내 또는 목 부위에서 일어날 수가 있는데 입안에 지속적으로 피가 고이거나 목 부위에 부종이 생겨 혈종이 발생했다면 즉시 다시 수술을 들어가 출혈의 원인을 찾아 지혈하고 혈종을 제거하고 나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소 부위가 작은 경우는 수술 후 예방적인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지 않지만 구강 내 절제부위가 광범위 하고 병소가 입안의 후방부위인 경우는 미리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여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기도폐쇄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수술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는 간혹 이식한 조직 혈전 등에 의한 혈류장애가 생겨 이식한 피판이 괴사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수술 후 2~3일 내에 일어나게 되는 데 조기에 발견이 되면 재수술을 통하여 이식한 조직을 다시 살릴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재이식을 해서 구강 내 결손부를 막아 주여야 합니다. 현재 미세수술을 이용한 피판술의 성공률은 97% 이상으로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하여 다시 수술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이식술의 실패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내용출처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 http://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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