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교통지도를 바꿀 경전철

서울시는 2017년 개통을 목표로 7개 노선의 경전철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의 혜택을 받지 못해 상습 정체구간으로 외면해 왔던 서울 외곽지역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 은평뉴타운과 동작을 잇는 서부선이 가장 관심이다. 기존의 6개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지금과는 108도 바뀐다. 은평구와 서대문 일대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중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은 강북구 미아동과 노원구 월계동 등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 신월과 영등포구 당산을 연결하는 목동선도 목동에 비해 소외됐던 양천구 신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의 아파트 값을 자극하고 있다.

교통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던 관악구(여의도~서울대)는 신림선 개통으로 강남권 편입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래 역세권지역의 경우 투자 시 상당기간 돈이 묶인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 6년 이상 걸리는데 초기 가격에 거품이 낄 우려가 있는 만큼 직접 발품을 팔아 지역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의 교통지도를 바꿀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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