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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ZIP

외할아버지 칠순을 기념하며 강준휘 어린이가 쓴 편지   (created at 2015-09-13)   243  

강준휘 어린이의 외할아버지께서 칠순을 맞이하셨습니다. 이를 기념하며 강준휘 어린이가 쓴 편지…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정말 오래오래 장수하셔야 할 것 같지 않나요?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동생 노트 보다가...   (created at 2008-06-22)   168  

우연히 동생 노트보다가 ㅋㅋㅋㅋㅋ엄마랑 동생이라 너무 귀엽다^^*ㅋ ㅑㅋ ㅑ!!!
우연히 동생 노트 보다가...

우체부는 고달프다 - 어쩌라고   (created at 2012-09-05)   121  

우체부 아저씨는 너무 피곤하십니다.   아래 정보의 바다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시면 그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거 드러워서 엉덩이에 어떻게 편지를 넣죠?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에게 주면 좋아할만한 선물   (created at 2008-12-09)   216  

귀여운 목걸이와 편지가 어떨까요?목걸이는 둘째치고 편지에 마음을 담아 전달하세요.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민감하고 섬세합니다.반면에 남자들은 간단명료하고 직선적이죠.여자들의 80-90%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받았을때 감동받는다고 합니다.오히려 목걸이나 반지보다도 그 편지를 오래 간직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이번 크리스마스...귀여운 선물과 함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세요.

누나의 사랑이 담긴 편지   (created at 2008-08-24)   121  

남녀가 같이 사는 집에서는 서로가 조심해줘야 한다.그런데 다음의 편지를 보고 나면, 정말정말정말... 조심해 주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관리자가 부하직원의 기를 살리며 동기부여도 할 수 있는 방법   (updated at 2023-10-03)   362  

GWP(Great Work Place)를 만드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관리자가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직원의 동기를 유발하게 되는 방법이 있는데...- 경영진으로 부터의 편지와 개인적인 전화- 이 달의 최고 판매왕을 위한 주차- 잡지구독, 경영진과의 식사- 이 달의 대표임을 증명하는 이름이 새겨진 명판- 전자메일을 보내는 감사의 편지- 승진선물, 특별한 기념품- 생일 축하카드, 케이크, 선물, 핀 증정- 단체 저년식사, 단체 외출- 사원 교육용...
관리자가 부하직원의 기를 살리며 동기부여도 할 수 있는 방법

관리자의 가장 핵심적인 동기유발방법 다섯가지   (created at 2008-02-28)   333  

GWP(Great Work Place)를 만드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 비공식적 포상 방법으로 동기를 유발하는 방법이 있는데...(1) 관리자는 작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근로자들을 개인적으로 칭찬할 것(2) 관리자는 훌륭한 작업 수행능력을 보인 직원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쓸것(3) 기업은 업무성과를 승진의 바탕으로 이용할 것(4) 관리자는 훌륭한 작업성과를 올린 근로자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도록 하자(5) 관리자는 성공적인 업무성과를 축하하기위해 업무...
관리자의 가장 핵심적인 동기유발방법 다섯가지

학도병의 편지   (created at 2014-01-11)   244  

전쟁이 만들어 낸 슬픈 현실…     학도병 이우근님의 편지… 울컥하네요.

타이페이 101(Taipei 101; TaiPei One O One) - 초고속 엘리베이터, 마스코트 뎀퍼, 엽서보내기는 꼭 만끽해야 할 아이템 - 대만 여행 한번 가볼까나?   (created at 2014-10-06)   401  

타이페이 101빌딩은 대만의 랜드마크로 타이페이 101 또는 타이페이 원 오 원이라고 부릅니다. 영문으로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Taipei 101 ; TaiPei One O One 타이페이 101 빌딩 하층부는 각종 기념품 및 럭셔리 샵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보면 알만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제품들은 특별히 싸다고 생각되지 않아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아이 쇼핑을 함에 있어서 눈요기는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
타이페이 101(Taipei 101; TaiPei One O One) - 초고속 엘리베이터, 마스코트 뎀퍼, 엽서보내기는 꼭 만끽해야 할 아이템 - 대만 여행 한번 가볼까나?타이페이 101(Taipei 101; TaiPei One O One) - 초고속 엘리베이터, 마스코트 뎀퍼, 엽서보내기는 꼭 만끽해야 할 아이템 - 대만 여행 한번 가볼까나?타이페이 101(Taipei 101; TaiPei One O One) - 초고속 엘리베이터, 마스코트 뎀퍼, 엽서보내기는 꼭 만끽해야 할 아이템 - 대만 여행 한번 가볼까나?

무라카미 하루키 - 100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created at 2006-10-06)   373  

100퍼센트의 상대자를 원하며,상대자의 100퍼센트가 된다는 것은그 얼마나 멋진 일인가...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엇갈린다.솔직히 말해 그다지 예쁜 여자아이는 아니다. 눈에 띄는 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아니다.머리카락 뒤쪽에는 나쁜 잠버릇이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고, 나이도 적지 않다.벌써 서른살에 가까울 테니까.엄밀히 말하면 여자아이라고도 할 수도 없으리라.그럼에도 불구하...

소매치기의 사랑   (created at 2006-10-06)   285  

그래, 난 소매치기다. 젠장!! 그렇다고 아무 지갑이나 막 쓱쓱 가져가진 않는다. 탁 봐서 지갑 잃어버리고 돈 잃어버려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만한 사람들 것만 쓱쓱 한다. 원래는 돈암동 쌍칠파에 있었다. 강세 형님 밑에서 10살때부터 먹고 지내다가 13살이 되니까 이제 나도 기술을 익혀야 한다며 열라 빡터지게 고생하면서 배운 기술이다. 거기서 몇년간 형님하고 같이 일하다가 우리 파가 구역 다툼으로 지철파에게 깨져서 뿔뿔히 흩어지고 이제 나 혼자 일하고...

20년전의 편지   (created at 2006-10-06)   252  

" 현재 폭풍은 동해안으로 향하고 있으니 피서객은 각별한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A급 태풍으로.... "라디오는 여전히 시끄럽게 울려대고 있었다.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그녀는 잠이 깬 듯 졸리운 눈으로 나를 한번 보고 싱긋 웃고는 다시 잠이 들었다.정말 큰 마음 먹고 온 여행인데... 하필 폭풍이라니. 젠장.창 밖으로는 한 길도 넘게 넘실대는 바다와,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과,비스듬하게 유리를 때리...

로댕가리 - 벽   (created at 2006-10-06)   172  

내 앞에는 어떤 젊은 대학생의 시체가 놓여 있었습니다. 약 이십 세 가량 된 그 젊은이는 바로 그날 밤에, 가스통 속에 실링 화(貨) 동전을 몇 개씩 집어 넣어야 비로소 난방이 되는 그 비참한 어느 방 안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한 겁니다. 나는 진단서를 쓰기 위하여 그 싸늘한 방안의 탁자 앞에가 앉다가 신경질적으로 휘갈겨 글을 써 놓은 몇 장의 종이 위에 눈길이 갔지요. 무심코 거기에 눈길을 던 졌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 불쌍...

상처   (created at 2006-10-06)   117  

당신은 모르시겠죠내 마음의 상처를세상의 칼날에 상처 입었다 시며마음의 문을 굳게 닫으신 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당신으로 인해 상처 입은 마음이 있음을당신에게 상처 입힌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칼날이당신의 속에도 있었음을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

욕심   (created at 2006-10-06)   160  

그리도 그리던 사랑일진데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일진데이제야 찾아 온 사랑에게서행복보다 가슴이 아려옴은그대를 독점하지 못함인가요..

추억   (created at 2006-10-06)   141  

어려웠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행복한 시간이야.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아쉬운 시간이야.남자라는 자존심으로그래도 버텨왔던 시간들아스라이 흘러간 시간들이이제는 추억으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   (created at 2006-10-06)   177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선택   (created at 2006-10-06)   142  

지금의 내 모습이그대의 경멸의 이유가 되는 가요..지금의 내 행동이그대의 혐오의 이유인가요..나의 모습과나의 행동이그대의 경멸과 혐오의 이유가 된다면그대를 떠나 그대를 잊는 것이..그대의 혐오와 경멸을 이길 수 없는나의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가!   (created at 2006-10-06)   139  

가버려그냥 가면 되잖아나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가!뒤돌아보면 용서 안 해그래! 잘 가!나쁜 인간 뒤도 안돌 아 보네..

믿음   (created at 2006-10-06)   149  

너 없는 시간이내 마음을 알게 했고널 볼 수 없음이내 가슴속 사랑으로 남아너와의 이별을가슴으로 느꼈고지금껏 느꼈던 우정이지금껏 믿었던 우정이너 없는 시간널 볼 수 없는 현실너와의 이별가슴으로 느낀 이별이사랑이었다 해우정이 아닌 사랑이라 하잖아..

이해인 - 봄편지   (created at 2006-10-06)   147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눈 덮인 강 밑을흐르는 물로 오렴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노래와 함께 오렴해마다 내 가슴에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진달래 꽃망울처럼아프게 부어오른 봄말없이 터뜨리며나에게 오렴.

강신일 - 봄의 기도   (created at 2006-10-06)   155  

올 봄에는대자연에 꽃이 피게 하옵시고우리의 마음에지난해겨울 언덕에 묻어 두었던꿈이 피어나게 하소서.올 봄에는자연에는향기 그윽한 곱고 순결한꽃이 피게하시고우리의 마음엔행복이 넘치는꿈의 꽃이 피게 하소서.올 봄에는꽃순을 짓밟는 자가 없게 하시고우리의 가슴에서 피어나는꽃봉오리를인정의 꿈이 피어나는꽃봉오리를꺽지 않게 하소서.

박성룡 - 풀잎   (created at 2006-10-06)   161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그러나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이육사 - 청포도   (created at 2006-10-06)   172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박두진 - 낙옆송   (created at 2006-10-06)   137  

가지마다 파아란 하늘을받들었다.파릇한 새순이 꽃보다 고옵다.청송이라도 가을 되면홀홀 낙엽진다 하느니봄마다 새로 젊는자랑이 사랑옵다.낮에는 햇볕 입고밤에 별이 소올솔 내리는이슬 마시고,파릇한 새순이여름으로 자란다.

윤동주 - 별 헤는 밤   (created at 2006-10-06)   285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

김용호 - 가을의 동화   (created at 2006-10-06)   185  

호수는 커다란 비취,물 담은 하늘산산한 바람은호젓한 나무잎에 머물다구름다리를 건너이 호수로 불어 온다.아른거리는 물무늬.나는한 마리의 잠자리가 된다.나래에 가을을 싣고 맴돌다.호숫가에 앉으면문득 고향.고향은 가을의 동화를가만가만 내게 들려 준다.

김현승 - 가을의 기도   (created at 2006-10-06)   234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무가지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릴케 - 가을날   (created at 2006-10-06)   159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짙은 포도주속에 스미게 하십시오.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지금 고독한 사람은 이 후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오일도 - 코스모스 꽃   (created at 2006-09-29)   202  

가을볕 엷게 내리는 울타리 가에쓸쓸히 웃는 코스모스꽃이여!너는 전원이 기른청초한 여시인.남달리 심벽한 곳, 늦 피는 성격을 가졌으매세상의 영예는 저 구름 밖에 멀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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