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 방문하면서 아는 분과 들른 횟집을 포스팅 해 봅니다. 청해수산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횟집이고, 각종 쯔끼다시를 많이 줍니다. 여기에는 한국 직송이라고 선명하게 빨간 글씨가 쓰여져 있네요. 정말 그런지는 믿거나 말거나죠… 3인 기준으로 회와 별도의 메뉴, 그리고 맥주 몇 병과 소주를 주문했는데, 한화로 약 11만원정도 비용이 나왔습니다. 이정도 비용이면 나름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휴일이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GRAMEDIA라는 서점에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여러 잡지들 사이에 늠름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한류 관련서적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2015년 6월까지 방영되었던 KBS의 프로듀사의 주인공들(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이 표지모델로 등장했네요. 이들의 관심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K-POP까지 이어집니다. 사실 이 서점을 찾...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중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이 같이 있는 책자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래 나온 사진은 2005년에 있었던 APAC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양자회담을 하였는데 이때 양국 정상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아세안 간 FTA는 2006년 6월 1일 발표되어 우리나라가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
2013년 3월…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인도네시아의 High Speed Internet의 속도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chunun.com/1406 그 당시 인도네시아의 하이스피드 인터넷의 속도는 약 2.16Mbps. 1년이 지난 지금(2014년) 인도네시아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두 배 향상되어 4.2Mbps입니다. 여기서 주시해야 할 것은 2014년 기준으로 대만과 홍콩, 싱가폴의 인터넷 평균 속도가 40Mbp...
indoboom.com의 12년 10월 post에 따르면 전세계 인터넷 속도 순위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Hong Kong (41.58 Mbps). 2. South Korea (34.15 Mbps). 3. Lithuania (32.81 Mbps). 4. Andorra (31.60 Mbps). 5. Singapore (29.89 Mbps). 6. Taiwan (29.34 Mbps). 7. Latvia (28.91 Mbps). 8. Jap...
목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거리 중 하나는 민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어의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민어는 미식가들 사이에는 아주 인기 있는 메뉴라고들 하는데요. 저는 맛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니… 그리 흔하게 먹는 생선은 아닌가 봅니다. 민어는 살짝 언 상태에서 회로 떠서 먹는 것이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사유리의 식탐여행에 출현한 사유리씨의 명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저도 먹고 싶네요. 민어 회… 초고추장에 찍어서…
아래의 사진은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목포 어시장을 방문하여 찍은 장면입니다. 신선한 홍어회는 초장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라도 사람들은 이를 김치, 삶은 돼지고기와 같이 먹기도 하는데요. 이를 삼합이라고도 부릅니다. 처음 홍어 맛을 보는 사유리…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그냥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런데 처음 느끼는 그 맛을 대부분은 그냥 그냥 그렇다고들 합니다. 외국인인 사유리가 느...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
월미도는 모양새가 마치 반달의 꼬리처럼 길고 아름답게 휘어져 있다고 해서 월미(月尾)도 라 불렸다.월미도는 효종4년(1653)에 월미도에 행궁을 설치했다는 기록 외에는 조선조 말기까지 역사에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행궁의 위치는 동쪽해안에 있던 임해사터라고 되어 있으나 지금으로는 확인할 길이 없다. 1920년대 후 반부터 1930년대에 이르는 약 15년 간이 월미도 유원지의 전성기였다.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 남녀 노소를 가릴 것 없이 월미도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