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California)주 요세미티(Yosemite)에서 네바다(Nevada) 주의 라스베가스(Las Vegas)가는 길은 그야말로 멀고 지루합니다. 시간으로는 5시간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가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옆에 마눌님은 저렇게 다리를 쭈욱 펴고 주무셨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다른 차량의 여자분들도 제 와이프와 비슷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고 길었는지, 우리 집 어린이들이 화장실에 갈 필요가 있어 ...
아래는 2001년 2월 17일 LA 시내에서 한가롭게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찍었던 사진입니다.지금은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지만 그때에는 미국 커피에 제 입이 길들여져 있었답니다. 입가에 자르르 흐르던 커피의 향이 지금은 느껴지지 않는데요,같이 사진 찍으셨던 조성원 부장님께서 눈을 감고 계셔서 부득이하게 제 사진만 잘라서 올려 봅니다. 2월 17일이면 한국이면 무척 추운 겨울 날씨입니다.그런데 캘리포니아의 2월은 매우 따뜻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참으로 살기...
금일 글래스도어에서 2013년 일하지 좋은 기업 Top 50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 중 주요 업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나오는 별표 포인트는 직원들의 만족도입니다. 1위) 페이스북(Facebook) 2위) 맥킨지 4위) 베인 앤 컴퍼니 6위) 구글(Google) 9위) 인-앤-아웃 버거 : 버거킹, 맥도날드 보다 좋은 회사가 있다니 놀랍네요. ...
"커피를 갈아 금으로 만드는 기업” “천년의 커피 역사를 뒤 집는 성공의 신화를 이룩한 기업가” 스페셜티 커피기업 스타벅스와 그 기업 회장겸 최고경영자 하워드 슐츠에 대한 평가다. 미국 시애틀의 고급 커피원두 소매점이었던 스타벅스가 오늘날 전세계 2000여개의 스토어를 자랑하는 세계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하워드 슐츠와 스타벅스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레스터 서로교수로부터 ‘지식기반경제에 있어서...
신주쿠에 방문한 우리 네 식구.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의 체력은 바닥났나봅니다. 강재인 어린이는 벌써 꿈나라에 갔고, 강준휘 어린이는 왠지 짜증이 나는것 같아 보입니다. 뭔가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가족여행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힘든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램브레(Lambre)는 90년대 대한민국 커피숖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한국은 스타벅스니, 커피빈이니… 이런 커피숍들이 이미 점령한 상태지만, 2013년 6월의 신주쿠는 복고풍 커피...
대만의 명소 중 하나인 탐수이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맡아 가며 경치를 감상하는 곳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자리를 맡아 가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일까… 탐수이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때문에 자리를 맡아 가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탐수이의 해안 산책로는 참으로 운치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노라면 이런 저럭 맛집 또한 등장합니다. 해가 지기 전 포즈 취해보는 강준휘 어린이… 터프한가요? 제 뒤에 사람들은 오로지 아름다운 일몰...
대만의 3대 빙수라 하면 스무디 하우스, 삼형제 빙수, 아이스몬스터입니다.오늘 방문한 아이스몬스터는 이 명성을 눈과 입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매장에 들어서니, 빙수 메뉴 자체가 다른 대만의 3대 빙수와 차별화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파인애플 빙수... 초컬릿 빙수... 망고 빙수.... 이 현란한 메뉴들좀 보세요.그리고 다른 빙수집들과는 다른 차이점... 그게 바로 아래의 마스코트입니다.하고 많은 마스코트 중 수염난 아저씨가 마스코트일까... 했는데, 이...
대만 안내 책자에는 ESLife가 아시아 최대의 서점이라 소개가 되어져 있었는데, 실제로 가 보니 서울에 있는 중간 규모보다 살짝 작은 조그만 서점이었습니다.각종 만화책에서부터, 수험서, 교과서, 소설... 그리고 각종 원서들까지...일본 만화책이 있었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서적이 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곳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애용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한국에서 상당히 핫하셨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님이 여러 책에 나오셨네요.저 ...
국립중정기념관(국립 창카이섹 기념관;National CKS Museum)은 그 웅장한 규모로 새삼 놀랐습니다.그리고 다시 드는 생각은 이들 역시 중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느낌이 새삼 들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장제스라고도 알려진 창카이섹은 1911년 신해혁명이 터지자 중국으로 돌아와 혁명군을 이끌었고 군사적인 재능을 보여 쑨원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고, 대만의 초대 총통을 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Google Map Link ]&nb...
2014년 6월 6일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추념사를 하셨습니다. 내년이면 벌써 60회를 맞이하게 되는군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저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가 관심을 가지면서 저도 덩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안 하나의 사실은 아직도 625 참전용사이면서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 그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지금에라도 이들을 찾아 나서는 정부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 ...
원래 태국 방콕의 명소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은 주말에만 열립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을 연상케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상가는 평일에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를 찾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우리 가족들은 평일에도 영업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이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바로...
태국 방콕의 이른 아침… 랏차태위(Ratchathewi) BTS(Sky Train;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열차를 타고 모칫(Mo Chit)으로 향하였습니다. 금요일이이지만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래도 스카이 트레인을 타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는 안에서 이것 저것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모칫(Mo Chit)에 도착하니 아래와 같이 HTC 광고가 눈에 띕니다. 우리 나라 제품은 어디에 있을지 찾아 보...
태국 왕궁 방문 코스에 이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코스는 마사지를 해주는 사원에 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발 마사지, 전신 마사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데, 사원에서 받는 마사지라는 것이 이색적이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흥인시장, 동대문 노점상과 비슷한데요. 딱히 살 것이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태국에서 산다고 하면 위와 같은 꽃처럼 생긴 머리 삔이 매우 괜찮습니다. 저희 가족은 카오산 로에서 샀는데, 뭐 결국 싸게 샀다고 볼 수는...
규모가 좀 작다고 느껴지기는 했는데, 태국 왕궁(왓 프라 케오; 에메랄드 사원) 앞에는 실파콘이라는 대학교가 있더군요. 크기가 크지는 않았는데, 왕궁으로 가는 택시를 탈때 실파콘 유니버시티라는 지명으로 많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 앞 담벼락에서 우리 집 왕장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태국 왕궁이 지어지고 여기서 라마 1세가 대관식을 했다고 합니다. 전쟁 시 이곳의 많은 유물들을 도굴범들이 훔쳐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곳의 많은 유물들이 후손의 정성에 힘입어 많은 부분에 있어 복원이 되었습니다. 왕궁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진귀한 보물들이 많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건물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촬영하다 걸리면 카메라를 압수 당하거나 벌금을 내거나… 하는 등의 고통스러운 절차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 번쩍 번쩍 거리는...
저는 요즘 우리 집 왕자님인 강준휘 어린이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예의를 알고 정정당당하게 사는 방법… 그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보여주어야 할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흥국사 뒷산에서 놀면서 준휘가 보여주는 태권도 동작이 이제는 제법 자세가 잡힌 것 같아 무척 흐뭇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 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가평군 하면에 있는 꽃무지 풀무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풀과 나무만으로 이뤄진 수목원으로 7, 8월에는 향기원 산채원 삼림욕장을 둘러보는 게 좋다. 향기원은 강한 향을 풍기는 야생초들로 꾸며져 있다. 7, 8월에는 배초향 숙은노루오줌 용머리 등이 꽃을 피운다. 산채원은 조상들이 흉년에 허기를 때우려 곡식을 대신해 먹던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곳이다. 두메부추 곰취 등골나물 산마늘 물레나물 등의 꽃이 제철이다. 8월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