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의미: 신천지에게 전도는 최고의 가치이며, 신도들은 14만 4천명에 들기 위해 전도와 성경 공부에 매진합니다. 계시록 14장에 언급된 14만 4천명은 한 지파당 1~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영생과 통치: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의 말대로 살면 영생 불사하는 14만 4천명에 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14만 4천명이 채워지면 전 세계를 다스리며 신천지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속적 보상 기대: 신도들은 14만 4천명이 되면 전 세계 사람들이 온갖 보화를 내놓으며 신천지에 들어오려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신도들은 박서준, 박보검 같은 유명인사를 자신의 나라 백성으로 영입하고, 제사장인 자신들에게 궁궐 같은 집과 벤츠 S클래스, 리무진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 등 세속적인 보상을 기대합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위상과 14만 4천명 기준 변화
이만희 총회장의 위상: 신천지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대언자이며, '신의 천사 보혜사 성령'이라고 주장합니다. 신도들은 그를 예수님과 같은 존재로 여기며, 그의 옷자락만 잡아도 병이 나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만희의 이름(만희)과 생년월일이 기념될 정도로 그의 위상은 대단하며, 그의 일대기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신도들에게 배포되기도 합니다.
14만 4천명 목표의 변화:
2007년부터 14만 4천명을 채우기 위한 전도가 독려되었습니다.
2014년에 신도 수가 14만 4천명을 넘어서자 신천지는 기준을 '머리 숫자'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14만 4천명'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산술적인 숫자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되며, 회비를 잘 내고 충성하며 전도 실적이 좋은 '진성 당원'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이로 인해 신도들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더욱 전도에 매달렸고, 매년 신도 수가 수만 명씩 늘어났습니다.
신천지의 모략 전도 방법 및 기만
신분 위장: 신천지 교인들은 전도 대상자에게 접근할 때 자신의 신분을 위장합니다.
사례: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으로 위장하여 스트레스 조사를 요청하거나, "웹툰 작가"로 위장하여 캐릭터 모델을 제안하며 연락처를 확보합니다. "기타 강사", "독서 토론 모임" 등 관심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맞춤형 전도 전략: 전도 대상자의 신상 정보를 상세히 알아낸 후, 같은 구역 교인들과 함께 '환자 만들기'와 같은 맞춤형 전도 전략을 세웁니다.
환자 만들기: 대상자의 고민을 들어주며 정신적 충격을 줘서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위장 전문가 투입: 종교인(스님, 수녀), 점술가, 상담사 등으로 위장한 신천지 교인들이 투입됩니다. 이들은 컨셉에 따른 의상(스님 옷, 수녀복)과 소품(목탁)을 갖추고 대상자의 신상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혹하게 만듭니다.
복음방 및 교육센터: 유혹된 사람들은 '복음방'이라는 곳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곳 역시 신천지임을 숨긴 채 평범한 성경 공부 모임으로 위장하며, 6개월 이상 신천지라는 사실을 모른 채 교육을 받습니다.
모약 전도: 신천지 교인들은 이를 '모약 전도'라고 부르며, 성경 구절을 인용해 '지혜'와 같은 긍정적 의미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며, 거짓말을 정당화합니다.
구체적 사례:
'떡케이크 만들기' 전도: 떡케이크 만들기 강좌에서 전도 대상자를 지목하고, 전도 일지를 기록하며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스피치' 연습: 전도 상황을 상정하여 상황극을 통해 어떻게 말을 유도하고 답을 이끌어낼지 연습합니다.
'복치기': 전도 대상자가 중도 포기를 결심할 때쯤 결정적인 '복치기'를 사용합니다. 우연을 가장하여 점술가나 종교인이 나타나 대상자의 사생활이나 고민을 정확히 맞추며 심리를 조작합니다. 복치기를 위해 의상과 대본까지 준비합니다.
신도들의 희생, 가족과의 갈등 및 조직적 관리
신도들의 희생: 신천지 활동은 신도들의 학업, 직업, 인간관계를 희생하게 만듭니다. 신천지 일이 개인적인 일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며,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인간관계 단절: 신천지 사람들과만 어울리게 되어 인간관계가 단절되며, 숙소에서 집단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핍박'과 가출: 신천지를 다니는 것이 가족에게 들통나는 상황을 '핍박이 터졌다'라고 표현하며, 부모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가출하는 신도들이 많습니다.
섭외부의 역할: 신천지 내에는 '섭외부'라는 특별 부서가 있어 신도들을 관리합니다.
등급 관리: 신앙 노출 위험도에 따라 S, A, B, C 등급을 나누고, 부모님의 직업이나 '핍박 오픈' 여부 등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위기 상황 지침: 노출 위험 시 짐을 싸고 나오도록 지시하며, 불순종 시 압박을 줍니다. 개종 교육을 받을 경우 "툭 치면 쓰러져라", "뛰어내려라", "자해할 수 있으면 해라" 등의 교육을 시켜 빠져나오게 합니다.
신변 보호 요청서: 가족과의 법적 분쟁에 대비하여 신변 보호 요청서와 실종 신고 정원서를 작성하게 하여 신천지 측이 신도들의 신변 보호를 위임받도록 합니다.
모략 전도에 대한 법적 판단
위법성 인정: 신천지 탈퇴자가 제기한 '모략 전도'에 대한 반환 소송 1심 재판부는 신천지의 모략 전도 방법이 충분한 정보 전달을 차단하고 신천지임을 은닉하여 인간관계를 악화시킨다고 보았습니다.
종교의 자유 침해: 특히 종교의 자유를 넘어서는 '기망'과 유사하며,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교회의 실체나 교리를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접근하여 대상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은 피해자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 모략 전도로 인해 피해자들의 가정은 무너지고,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며,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잃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총회 및 지파 차원에서 모략 전도를 지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실체
위장 단체 설립: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라는 이름으로 해외 활동이 어려워지자, 신천지 국제부의 도움을 받아 '하늘문화 세계 평화 광복(HWPL)'이라는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HWPL'은 평화 단체로 위장하여 활동하며, 그 외에도 여성 단체(IWPG), 청년 단체(IPYG) 등 여러 위장 단체를 활용합니다.
허위 홍보 및 기만:
해외 인사 초청: HWPL은 해외 인사들을 초청하며 왕복 경비, 차량, 통역, 의전 등 모든 편의를 제공합니다. 일부 인사에게는 경비 이상의 사례가 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경찰 호위: 필리핀에서 경찰 호위를 돈을 주고 고용하여 국빈 대접을 받는 것처럼 홍보했습니다. 이는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유료 서비스입니다.
'상'의 조작: 이만희 총회장이 받은 세계 평화 관련 '상' 중 일부는 자체적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전 신천지 관계자는 스페인의 상장 제작 업체에 직접 발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만국회의: 매년 9월 대규모 만국회의를 개최하며, 대부분 신천지 교인인 10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등장을 하이라이트로 삼아 세를 과시하고 신도들의 결속을 다집니다.
HWPL과 신천지의 관계: 이만희 총회장은 2019년 HWPL이 "신천지 완성을 위한 곳이며 신천지 안에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하지만 HWPL은 국회의원 등에게 보낸 행사 참여 요청 문서에서는 신천지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아 기만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치인 접근 시도: HWPL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현직 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들에게도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공식 면담이 아닌 교민 만남 자리를 이용하거나, 편지 등을 통해 HWPL의 상징을 노출시키며, "신천지가 기존 교단에서 이단시되지만 정치인, 언론인들이 인정해 준다"며 내부 신도들의 결속을 다지는 데 활용했습니다.
DPCW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HWPL은 이만희 총회장이 2016년 발표한 이 선언문을 UN 결의안으로 상정하여 국제법으로 제정하자는 청원 운동을 펼칩니다. 그러나 해당 선언문의 내용은 이미 기존 국제법 조항에 형성되어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별도의 국제 규범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내부적으로는 'HWPL이 UN 이상'이라고 선전하며 신도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선전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개인 자산 및 신천지의 재정
재정 현황: 2020년 1월 신천지 정기 총회 발표에 따르면, 총회 및 12지파의 회계 잔금은 총 2,735억 7,900만 원에 달합니다.
수입원:
헌금: 신천지는 과도한 헌금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방리다매 방식으로 신도 수가 늘어나면서 재정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부대 사업: DVD, 화보집 등 관련 자료들을 신도들에게 강매합니다. 예를 들어, 한 DVD에 만 원씩 판매하여 21만 명의 신도들에게 판매 시 약 2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도서는 가족 수대로 구매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성전 건축 헌금: 교회 시설 마련을 위해 별도의 헌금을 걷으며, 미지급자 명단을 공개하여 압박하기도 합니다.
전도비: 전도를 하지 못한 신도들에게 '전도비'라는 명목으로 벌금을 걷습니다. (예: 2018년 전도 못 한 사람에게 110만 원 헌금 요구). 할부나 보험 중도 환급금, 만기 축하금 등을 활용하여 돈을 마련할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부동산 보유: 신천지는 막대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건물: 경기도 과천의 상가 2개 층, 대구의 10층짜리 빌딩(84억 원 매입), 부산의 9개 층 연수원 건물 등.
토지: 충북 옥천의 약 14만㎡ 토지, 가평의 1만 8천㎡가 넘는 부지, 서울 강서구와 노원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개인 생활과 자산:
소박함 강조: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낡은 그랜저를 타고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는 등 검소한 삶을 산다고 강조합니다.
'평화의 궁전': 그러나 그는 주로 가평의 '평화의 궁전'이라는 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낚시나 정원 가꾸기를 즐깁니다. 이곳은 5,961㎡의 넓은 토지에 지상 3층짜리 건물이 들어선 곳으로, 이만희 총회장의 거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수의 교인들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동 소유 논란: 이 평화의 궁전 부지는 이만희 씨 개인과 '김남희'라는 여성이 공동으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과 김남희 씨의 관계
만국의 어머니: 김남희 씨는 신천지에서 '만국의 어머니'로 불리며 서열 2인자이자 IWPG 대표로 국제 업무를 도맡았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이 김남희 씨를 '만민의 어머니', '영적 배필'이라며 띄워주기도 했습니다.
혼인 잔치: 이만희 씨와 김남희 씨는 2012년 신천지 최전에서 혼인 잔치까지 치렀습니다. 김남희 씨는 이만희 총회장과 전통 혼례식에서 결혼사진을 찍으며 결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적 부인 존재: 그러나 이만희 총회장에게는 실제 법적 부인이 따로 있습니다.
블로거 폭로 및 지분 이전: 2014년 한 블로거가 이만희 씨와 김남희 씨의 토지 공동 보유 사실을 블로그에 게시하자, 이만희 씨 측은 즉각 게시물 중지를 요청하고 이만희 씨 명의 지분을 신천지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는 '대물 변제' 방식이었는데, 신천지가 이만희 씨에게 채무가 있어 부동산으로 대신 갚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신천지 측 입장: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에게는 부인이 따로 있으며, 김남희 씨와 찍은 사진은 민속촌에서 요청으로 찍은 기념사진일 뿐 혼례식 사진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고성리 토지는 신천지 명의로 매입할 수 없어 이만희 씨 개인 이름으로 매입한 것이며, 김남희 씨가 돈이 많아 함께 매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남희 씨의 폭로: 김남희 씨는 몇 년 전 신천지를 탈퇴한 후 이만희 총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결론 및 피해자들의 목소리
허탈감: 신천지에 인생 전부를 바쳤던 탈퇴자들은 자신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것인지 허탈감을 느낍니다.
가정 파탄: 신천지로 인해 많은 가정이 무너지고 자녀가 가출하며, 부모들은 자녀와의 단절로 깊은 고통을 겪습니다. "엄마는 자식을 포기할 수 없다"는 부모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실 요구: 이처럼 전 세계에 전무후무한 세를 확장해온 신천지는 이제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