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2025년 4분기 '깜짝 실적' 발표-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재무 실적이 "우리의 가장 야심찬 기대조차 뛰어넘었다"며, "우리의 작업 방식을 받아들인 이들에게 주어진 우주적 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4분기 및 연간 매출 상세- 2025년 4분기 매출:
-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4억 700만 달러(약 2조 5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13억 3천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 2025년 4분기 주요 성장 동력:
- 미국 내 상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급증한 5억 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 미국 정부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70% 늘어 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내 전체 매출액은 10억 7천6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매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2025년 연간 매출:
- 총 44억 7천500만 달러(약 6조 5천억원)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매출은 정부 부문(18억 5천500만 달러)과 상업 부문(14억 6천500만 달러)을 합해 33억 2천만 달러로, 전체 연간 매출의 74.2%를 차지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및 향후 전망- 주당순이익 (EPS):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시장 전망치(23센트)를 상회한 25센트를 기록했습니다.
- 연간 기준 주당순이익은 75센트였습니다.
- 향후 매출 전망 (2026년):
- 팔란티어는 이러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1분기에는 15억 3천200만 ~ 15억 3천600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습니다.
- 2026년 연간 매출은 71억 8천200만 ~ 71억 9천8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러한 전망치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1분기 13억 2천만 달러, 연간 62억 2천만 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CEO 발언 및 논란- 알렉스 카프 CEO는 주주 서한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의 이민 단속에 팔란티어의 AI 도구가 활용되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민 단속을 걱정한다면 팔란티어 AI를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 그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국가 안보를 더욱 재구성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권한 남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집단적 역량까지도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자사 AI 소프트웨어가 불법적인 압수수색 등을 금지하는 미 수정헌법 4조를 준수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 이러한 발언은 앞서 실리콘밸리 기술업계 종사자들이 팔란티어를 비롯한 거대 기술기업에 불법적인 이민 단속에 목소리를 내고 ICE 등과의 계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던 성명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주가 반응- 실적 발표일 정규장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하여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 현재 159달러선에서 등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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