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Genius - 컨닝을 주제로 한 간만에 본 흥미진진한 태국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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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국영화 하면 옹박 같은 무에타이류 영화나 괴기영화를 주로 떠 올리고는 합니다. 오늘 Bad Genius라는 영화를 봤는데, 처음에는 공포물인줄 알고 봤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초반에 컨닝이 나오더군요. 아… 이 영화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죽어서 복수를 하는 그런 영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이런 추측은 제 태국영화에 대한 편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 보면 볼수록 컨닝의 난이도가 높아져 갔습니다. 영화의 비교적 시작부분에서 친구를 위해 정답을 넘겨주려고 하자 선생님이 노려보십니다. 이때 나오는 비기는 지우개에 정답을 적어 신발에 넣어 보내는 이른바 지우개 셔틀… 아래는 피아오에서 영감을 얻어 손가락으로 정답을 전달하는 비기… 위에서 언급했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컨닝의 난이도는 높아져가고… 저러다 걸리지 않을까… 하고 영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아래 나오는 …가 이 영화의 주인공 “린”입니다.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 해, 친한 친구를 도와주려다 의도하지 않은 어둠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됩니다. 아래는 학교에서 쌍두마차를 달리며 공부를 잘하는 남자 주인공 “뱅크” 이 영화속에 나오는 4명의 악동이 컨니을 어떤 수준으로 승화시키는지 결론을 알려드리면 영화 제작자께서 별로 안좋아 하실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는 말은 하고 싶습니다. 간만에 본 태국영화 “Bad Genius”는 그저 그런 액션영화나 코미디영화에게 질리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Tags: Bad Genius 악동 엔터테인먼트 영화 지우개 컨닝 태국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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