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5일… 연합뉴스는 영주 아파트에서 여우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여우는 총 등을 사용하지 않고 구조대원이 손으로 직접 포획한 것으로, 소백산에 방사한 여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단순히 여우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지만, 댓글을 보면 우리로 하여금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 풀어 놓지만 말고, 째네들도 먹고 살게 도토리같은 것좀 주워오지마라…
- 말랐네… 먹이가 없는건가? 건강하길 바란다. 인간의 귀여운 친구여.
- 선진국에서 하는걸 코스프레 하는 수준이지...멸종된 종을 복원한다는게 쉽나....나중에 개체수 늘어나면 농민들 피해준다고 총으로 쏴 죽일거 뻔한데...제주도 노루 복원한다고 그렇게 고생하드만 몇년만에 제주도 개발 바람 불어서 너무 많다고 총으로,올무로 막 죽이더만....생포해서 쌩피뺴내서 쥬스처럼 쳐 마시고 한국인들이 얼마나 잔인한지
- 산에 토끼가 있어 아니면 다람쥐가 있나? 맨 보이는게 맷돼지 들인데 여우가 맷돼지를 잡아먹을리는 만무하고.... 그러니 저리 말랐지 무조건 방사해서 알아서 살아가란건 무리임
- 말만 여우지 고양이하고 붙여도 쥐터지겠네...
- 애고....여우야 너 죄 지은게 아니란다.무서운가보다....ㅠㅠ
- 여우에 대해 다들 잘 모르는거 같은데 여우는 원래 민가근처에 살면서 설치류나 포유류, 양서류 등을 먹이원으로 살아가는 동물이다. 개체수가 급감한 이유로 밀렵과 50년대 이후 쥐잡기 운동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서식처 파괴로 인해서인데 아무튼 이번 프로젝트 꼭 성공해서 우리곁에서 흔하게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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