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름을 가진 맥주가 필요해 - 미얀마 비어 너 참 부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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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아사히, 중국에는 칭다오, 필리핀에는 산미구엘, 라오스에는 비어라오, 태국에는 창과 싱하가 있다면 미얀마에는 미얀마 비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뭐가 있나요?
어제 지인들과 미얀마 비어를 마실 기회가 생겨서 맛을 보았습니다. 끝내주게 맛있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미얀마의 맛을 혀끝에서 느낄 수 있다라는 뿌듯함은 가질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 비어는 MYANMAR BREWERY LIMITED(미얀마 군사정부가 소유한 국영기업)에서 생산되는 알코올 도수 5%의 라거 맥주라고 합니다. 맥주의 본고장 벨기에에서 열리는 Monde Selection대회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2005년 9월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맥주대회에서 그랑프리 획득했다고 합니다. 또한 독일 뮌헨에 있는 국제맥주협회(BIIA)가 개최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752개의 맥주브랜드가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미얀마 맥주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어디에 내놓아도 대한민국의 맥주다 싶은 이름을 가진 맥주를 내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Tags: BIIA 국제맥주협회 그랑프리 김성수 김혁동 라오스 미얀마 미얀마 라거 미얀마 맥주 비어라오 산미구엘 세계맥주대회 송혜교 닮은 꼴 싱하 일본 중국 최종일 칭다오 칭따오 태국 필리핀 헤리슨포드 현장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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