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 아궁이에서 굴뚝에 이르는 고래가 있고, 고래 위에 구들장을 올리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두께가 약 5∼8㎝ 정도되는 평평한 돌(화강암)을 받쳐가며 일정한 높이로 놓고 쌓은 구들장이 있습니다.
아궁이에서 굴뚝에 이르는 방고래 형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래는 따뜻한 열기가 지나가는 통로의 수가 1개인 1로식, 2개인 2로식, 여러 개인 다주식이나 다로식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기가 방고래 전체에 골고루 지나가도록 되어 있고, 바닥은 아궁이에서 굴뚝으로 갈수록 약간 높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랫목은 아궁이와 가까워 불을 피웠을 때 너무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랫목에 구들은 두 겹으로 하거나 아주 두꺼운 돌로 깔았습니다.
이러한 해결책 때문에 한 번 데워진 아랫목은 불이 꺼진 뒤에도 아주 오랫동안 열기가 남아 있어 난방 효율이 뛰어났답니다. Tags: 고래 구들장 굴뚝 난방 난방 효율 아궁이 아랫목 온돌 온돌 구조 체육 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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