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태아의 상태에 따라 분류되는 유산의 종류

31433 
Created at 2008-03-29 07:45:09 
242   0   0   0  
유산은 증상의 진행 정도로 보아 다음의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절박 유산 : 유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유산이 막 시작되려는 상태입니다. 유산이 일어나는 초기 단계에서 복통이나 소량의출혈이 보이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궁구는 아직 닫혀 있고 태아의 심장 박동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잘 하면 유산을 막을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산 방지약들이 많이 개발되었고 또 그 약제의 사용은 자연 유산기가보이는 많은 산모들에게 아기를 잘 유지시킬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2. 유산 개시 : 유산이 시작되어 출혈이 많고 복통도 심하다. 자궁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자궁 내용이 나온다. 더 이상 임신이 계속될 수 없습니다.

3. 불완전 유산 : 진행유산이라고도 합니다. 자궁내용이 대부분 나온다. 많을 출혈이 있습니다.

4. 완전 유산 : 자궁내용이 전부 자궁 밖으로 나와버려 출혈은 진정됩니다.

5. 계류 유산 : 유산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계류유산이 있습니다. 이것은 뱃 속의 태아가 이미 죽었는데도 자궁 밖으로 나오지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 수주일엔 비교적 자궁이 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혈이 있을 때는 초음파단층법 또는고나드트로핀이라는 호르몬을 조사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진단이 나면 즉시 자궁내용을 끄집어내는 수술이 진행됩니다.

Tags: 계류 유산 불완전 유산 완전 유산 유산 유산 개시 유산 종류 절박 유산 태아 심장박동 하혈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 PREVIOUS
유산의 원인 및 증상
▶ NEXT
임신 3개월만에 유산한 경우 주의 사항
  Comments 0
Login for comment
SIMILAR POSTS

임신 3개월만에 유산한 경우 주의 사항 (created at 2008-03-29)

유산의 원인 및 증상 (created at 2008-03-29)

임신 4-5개월 이후에 유산한 경우 주의사항 (created at 2008-03-29)

유산을 막기 위해서 산모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들 13가지 (created at 2008-03-29)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는 태아에겐 그 이상의 스트레스로 작용 (created at 2008-03-29)

태아 보호를 위한 '입덧'의 신비 (created at 2008-03-29)

별 희안한 병이 다 있다. - 태아사망증후군 (created at 2008-03-29)

산모들이여, 조금씩만 조심하면 유산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created at 2008-03-29)

25-40세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인란? (created at 2008-03-24)

유산 휴가 - 가려면 9주 참은뒤 가라? (created at 2008-04-11)

임신 초기! 이런것 챙기세요 (created at 2008-03-12)

출산 또는 노화와 관련이 있는 요실금의 원인 (created at 2008-05-05)

증상을 느낄때는 너무 늦어버리는 간암 (created at 2008-02-20)

임신 중 치과 진료 받아도 될까 (created at 2008-06-22)

호랑이나 사자를 피해서 도망치는 꿈 (created at 2008-10-19)

출산 전 진료비는 유산 이나 조산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eated at 2008-12-05)

임신 중 질 출혈이 있을 경우 태아가 위험한가요? (created at 2014-05-23)

임신 초기 출혈은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 - 최악의 경우는 유산, 그렇지만 절반은 임신 상태를 지속하여 성공하는 경우 많아 (created at 2014-05-23)

OTHER POSTS IN THE SAME CATEGORY

선천성 담도 폐색증이란 ? (created at 2008-03-30)

신생아 출혈성 질환이란? (created at 2008-03-30)

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생리적황달 (created at 2008-03-30)

신생아 황달의 원인, 증상 및 치료 (created at 2008-03-30)

황달의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created at 2008-03-30)

시기별로 분석해 본 입덧 초기 증상 (created at 2008-03-30)

입덧의 증상 (created at 2008-03-30)

입덧의 증상과 완화 방법 (created at 2008-03-30)

산모들이여, 조금씩만 조심하면 유산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created at 2008-03-29)

별 희안한 병이 다 있다. - 태아사망증후군 (created at 2008-03-29)

태아 보호를 위한 '입덧'의 신비 (created at 2008-03-29)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는 태아에겐 그 이상의 스트레스로 작용 (created at 2008-03-29)

유산을 막기 위해서 산모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들 13가지 (created at 2008-03-29)

임신 4-5개월 이후에 유산한 경우 주의사항 (created at 2008-03-29)

임신 3개월만에 유산한 경우 주의 사항 (created at 2008-03-29)

유산의 원인 및 증상 (created at 2008-03-29)

적과의 동침 - 다이어트와 치질의 관계는? (created at 2008-03-26)

왜 치질에는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하는 것일까? (created at 2008-03-26)

왜 술을 마시면 치질이 심해질까? (created at 2008-03-26)

대장이 우리몸에서 하는 일 (created at 2008-03-26)

치질에 좋은 음식 (created at 2008-03-26)

치질,변비 예방에 도움이되는 항문의 형성과 배변기능의 이해 (created at 2008-03-26)

치질에 잘 걸리는 체질 (created at 2008-03-26)

그냥 방치하면 큰코 다치는 미혼 여성 6대 부인과 질환 (created at 2008-03-25)

임신중 발생 가능한 질환 - 난소물혹, 뇌실확장증, 물 콩팥증, 음낭수종 등... (created at 2008-03-25)

돌발성 난청에 대한 Q&A (created at 2008-03-24)

임신반응검사시 임신 호르몬 검사의 필요성 (created at 2008-03-24)

임신 여부 검사를 위한 초음파 검사 (created at 2008-03-24)

임신 여부 검사 방법 (임신반응검사 방법) (created at 2008-03-24)

자궁근종 심층 탐구 (created at 2008-03-24)

UPDATES

글루코사민 vs. 콘드로이친: 무엇이 더 나은 관절 건강 보조제일까? (created at 2024-04-22)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 기자 (created at 2024-04-22)

햄과 소세지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부작용 (updated at 2024-04-22)

콘드로이친의 염증 감소효과 (updated at 2024-04-22)

코사민 DS -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복합물이 함유된 퇴행성 관절 건강보조제 (updated at 2024-04-22)

삼겹살 먹을때 환상조합 (created at 2024-04-22)

일본 여중생의 특이한 취향 (created at 2024-04-22)

우리가 먹는 약물이 바꿔버린 생태계 (created at 2024-04-21)

일본에서 그린 상상속의 사무직과 현실속의 사무직 (updated at 2024-04-21)

북한 미대생들이 그린 북한 최고존엄 김정은 (created at 2024-04-21)

입사 후 1년도 되지 않은 회사에서 구조조정에 의한 퇴직 불응에 따른 해고 처리시 대응 가능한 방법 (updated at 2024-04-20)

한고은님의 옛날 사진 (updated at 2024-04-20)

소녀대 - Bye Bye Girl (updated at 2024-04-13)

대한민국 날씨 근황 (created at 2024-04-13)

성일종 인재육성 강조하며 이토 히로부미 언급 - 인재 키운 선례? (updated at 2024-04-13)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 친일파? (updated at 2024-04-13)

Marshall Ha님의 샤오미 SU7 시승기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님이 긴장할만한 느낌 (updated at 2024-04-09)

윙크하는 귀염둥이 반려견들 (created at 2024-04-08)

달콤 살벌한 고백 (created at 2024-04-08)

북한 최정예 공수부대 훈련 모습 (updated at 2024-04-02)

맛있었던 친구 어머니의 주먹밥이 먹고 싶어요 (created at 2024-04-02)

자리 마음에 안든다고 6급 공무원 패는 농협 조합장 (created at 2024-03-26)

85세 딸 짜장면 사주는 102세 어머니 (created at 2024-03-26)

1990년대 감각파 도둑 (created at 2024-03-26)

치매에 걸린 69살의 브루스 윌리스가 전부인 데미무어를 보고 한 말 (updated at 2024-03-22)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라던 윤석열대통령 - 상황 안좋아지자 여러 전략을 펼쳤지만, 부작용 속출했던 2024년의 봄 (updated at 2024-03-13)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윤석열 대통령 (updated at 2024-03-08)

조선일보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이유 - 천황폐하, 전두환 각하, 김일성 장군 만세? (created at 2024-03-07)

광폭타이어를 장착하면 성능이 좋아질거라는 착각 (updated at 2024-03-03)

면허시험장에서 면허갱신하면 하루만에 끝나나? (updated at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