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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번 죽였던 문자메시지...   (created at 2009-01-11)   162  

헤어진것도 서러운데 이런 메시지까지 받았다. 엉엉~ 이런 방법으로도 나를 두번 죽이는구나...
나를 두번 죽였던 문자메시지...

첫 만남 후 애프터 받아내는 방법   (created at 2008-08-30)   289  

처음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판단되면 애프터를 신청해야 된다.그래야 다음번에 만날 수도 있고...그런데, 상대방이 어떤 기분인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이경우 가장 좋은 방법이 헤어지면서 간단하게 한마디 하는 것이다.1) 또 봐요~ 2) 담엔 더 재밌는거 해요이런 말 하기 전에 이런 말 해주면 더 쎈스 있어진다.1) 오늘 너무 상큼했어요. 2) 간만에 너무 즐거웠네요그리고 본인은 마음에 드는데 상대방 반응이 좀 뜨뜻 미...

오늘 작업 결과   (created at 2007-09-12)   134  

이정도 작업이면 멀티타스킹도 아니구먼...겨우 3개 작업하는거 가지구...음... 근데 응용프로그램 이름이 참으로 특이하구먼
오늘 작업 결과

통계로 보는 남자 vs 여자   (created at 2007-05-27)   162  

1.남자들의 90%가 목욕탕의 가서 친해지게 된다. 2.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73%는 악성무좀에 걸려 있다. 3. 무좀에 걸린 남자 중 75%는 ‘무좀은 더러운 사람들이나 걸리는 것’이라 떠들고 다닌다.4. 지나가는 여자들의 점수를 매기며 시간을 때워보지 않은 남자는 단 8%.5. 부모님과 애인이 동시에 물에 빠지면 애인을 버리겠다는 남자는 79%.6. 하루쯤 팬티를 갈아입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38%나 된다.7. 침대 아래, 책상 ...
통계로 보는 남자 vs 여자

헤어스타일로 보는 여자들의 심리   (created at 2007-02-13)   225  


남자친구와 싸웠을때 꼭 알아야 할 5계명   (created at 2007-02-13)   284  

앤과 평소엔 뗄래야 뗄 수 없는 찰떡처럼 붙어있다가도 금방 싸우면? 바로 원수처럼 으르렁 거리기 일수다. 싸우기 전 매일 읽어두는 건 기본, 싸우고 나서도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러브 5계명.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러브 1계명 - 남자 친구를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만들지 말라.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말이 많은 건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여자가 이렇게 시시콜콜 말이 많은 이유는 자신의 일상을 말해주는 것또한 상대를 사랑하는 한가지 방...
남자친구와 싸웠을때 꼭 알아야 할 5계명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created at 2007-02-13)   141  

1.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 첫 만남(Starting Relationship)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첫인상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부정적인 정보를 접하면 쉽게 나쁜 쪽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열 번 잘하다가도 한번 잘못하면 나쁜 이미지로 낙인찍히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설득을 하고 싶다면 우선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사고(...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기억하라!! ...여자들의 심리를!   (created at 2007-02-13)   209  

1. 여자는 특별한 남자를 좋아한다. 뭔가 베일에 쌓인 듯한 고독한 분위기 또는 신비스런 남자 오래된 코트처럼 헌 구두처럼 부드러운 남자 특별 난 재치와 코믹으로 같이 있으면 괜히 좋은 재미있는 남자 위에서 단적인 예만 보였지만 여러 분들 중에는 아마 어느 정도 생긴 외모하나만 가지고 허영과 자만에 빠진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으로 예쁜 여자를 가진 이들을 보면 대부분.독특한 개성을 가진 남자들이죠. 여자는 포근하고 다정하면서 깜짝 놀랄 만...

남자들의 뻔한 말 속 뜻을 찿아라!   (created at 2007-02-13)   218  

믿어? 말아? 대한민국 남자들의 연애 레퍼토리에 절대 빠지지 않는 단골 어록, 해석 불가한 남자들의 말 속에 숨겨진 진실을 연애 고수 남녀, 연애 통역가가 긴급 분석했다.“오빠 믿지?”  Boy say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어필하려는 마초 기질을 드러내는 것. 남자들의 머릿속에는 나름대로 멋있고 강한 남자의 기준이 있다. 그녀가불신의 눈초리를 보내는 상황이 올 때, 남자는 오히려 가슴을 펴고 그녀의 믿음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
남자들의 뻔한 말 속 뜻을 찿아라!

이브의 10가지 금기사항   (created at 2007-02-13)   131  

1.. 3척을 하지 마라.잘난 척, 있는 척, 약한 척 하는 것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한다.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해 사소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그것이 바로 이별의 씨앗.우화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은 계속 거짓말을 낳을 뿐,나중에 탈로 나면 수습도 어려워지고 그 때 후회해도 소용없다.2.. 내숭떨지 마라.지나친 내숭은 상대에게 혐오감을 주기도 한다.약한 척, 순진한 척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지나치면여성의 미덕이 아니고 역효과를 일으킨다.적당한 내숭은 오...
이브의 10가지 금기사항이브의 10가지 금기사항이브의 10가지 금기사항

여자의 속마음을 알아볼수 있는 질문들!!!   (created at 2007-02-12)   418  


킹카가 좋아하는 여자는 ?   (created at 2007-02-12)   142  

1. 뭐니뭐니 해도 이쁜여자.성격 좋고, 이해심 많은 여자가 좋다는 남자는 솔직히 자기가 이쁜여자 만날 확률이 없으니깐한마디로 주제파악해서 듣기 좋게 말하는 경우고 남자들은 뭐니뭐니 해도 이쁜 여자를 좋아한다.더구나 킹카 정도라면 이쁜여자 찾는거 당연하지.2. 순수하면서 귀엽고 날씬하면서 섹시한여자.아무리 킹카라고 해도 넘 욕심이 많은거 아닌가?하지만 아무리 욕심이 많다고 뭐라해도 킹카는 순수하면서도 귀엽고 날씬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3....
킹카가 좋아하는 여자는 ?

연애에서 힘들 때, 힘을 주는 한마디   (created at 2007-02-12)   231  

때로는 열 사람의 위로보다 마음을 울리는 한 줄의 문장이 힘이 될 때가 있다. 이런 저런 어려움 으로 멍든 당신의 가슴에 반창고를 붙여줄 인생 선배들의 명언 모음집.남자친구와 다투어 힘들다면“사랑이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우리가 고뇌 속에서 얼마 만큼 강할 수 있는지를 자기에게 보이기 위해 있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베풀어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나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
연애에서 힘들 때, 힘을 주는 한마디

사랑ING, 여자의 실수3가지   (created at 2007-02-12)   222  

여자들은 툭하면 "사랑해서 그래!"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걸 모른다. 허물없는 사이라 더욱 조심해야 하는 그와의 관계, 사랑 이름으로 저지르는 여자의 실수 3가지!사 랑에 빠지면 감정적이든 육체적이든 친밀한 관계가 된다. 친밀감은 진정한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시간에 흐름에 따라 발전한다. 그러나 강요된 친밀감은 오히려 결속을 떨어트릴 뿐이다. 자신의 의견에 동조를 구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경우...

상대를 안달하게 하는법   (created at 2007-02-12)   150  

당근·채찍 적절히…질투심 자극도 효과이성을 왜 안달하게 만들려고 하는가. 이유는 한 가지다. 그래야 사랑의 감정이 증폭되기 때문이다. 그대가 만약 커플이라면 권태로움이 사라질 것이고 신경전을 벌이는 단계라면 확실하게 내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가끔 ‘안달작전’을 활용한다면 최고의 연애테크닉이 될 수 있을 테니 상황에 맞춰 잘 써먹어 보시라.만날 땐 적극 헤어지면 잠잠 상대를 안달복달하게 만드는 기본원칙은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잘 사용하는 것이다. 중요...
상대를 안달하게 하는법

남자들은 왜그래요?   (created at 2007-02-12)   115  

  남자들은 왜그래요?   다른여자가 생겼으면 그렇다고 말해주면 될것을   자기가 나한테 많이 부족하다느니,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라느니   왜 끝까지 나 생각해주는척, 착한척해요?   사실을 알면 욕한번 해주고...   뺨이라도 한대 때리고 돌아설수 있는데   왜 다른사람통해 나랑끝내고 얼마안가   새사람 만났단 소릴 듣게 만들어요?   좋은말로 헤어지면 내머릿속에 언제나 좋게 남아있을줄 아나요?   그정도로 내가 미련한줄 아나보죠?   남자들은 왜...

두 남자중 한사람 선택하기   (created at 2007-02-12)   181  

알다가도 모르는 게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도 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가도 마음을 돌리기도한다. 연인의 간절한 소망은 아름답게 사랑하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을 기다리는 난관은 하나 둘이 아니다. 특히삼각관계에라도 빠지게 된다면...그것도 내가 두 사람 중 한사람을 택해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해있다면...마음 아프더라도 이런복잡한 상황은 빨리 해결할수록 모두를 위해 좋은 법. 지금 마의 숫자 3에 얽혀 괴로워하는...

남자와 여자, 그 알수 없는 심리   (created at 2007-02-12)   223  

성 장 속 도 - 여자는 17세에 이미 다 성장한다. - 남자는 37세에도 오락과 만화에 빠져 허우적댄다. 화장실 물품 - 남자가 필요한 건 6가지 - 칫솔, 치약, 면도기, 면도크림, 비누, 수건 - 여자가 필요한 건 437가지 (남자가 모르는 그밖의 것들) 장 보 기 - 여자는 미리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적은 다음 요목조목 따지고 산다. - 남자는 냉장고에 더이상 먹을 것이 없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쇼핑 한다.그리고 좋아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산다. ...

남자가 모르는 여자   (created at 2007-02-12)   210  

남자보다 한수 위인 여자, 여우 같은 그녀의 특성들, 이런 여자들의 버리고 만족하는 남자들이여~ 여자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 두라! 1. 여자들의 90%가 친해져야 목욕탕을 가게 된다. 2. 20대 여자들의 83%는 순결을 준 남자가 첫사랑이라고 믿는다. 3. 여자들의 90% 이상이 같은 값이면 값비싼 뮤지컬 티켓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명품 파우치를 원한다. 4. 20대 여자들의 60%가 의 정다빈이 김래원이랑 결...

여자가 모르는 남자   (created at 2007-02-12)   163  

1. 남자들의 90%가 목욕탕의 가서 친해지게 된다.2. 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73%는 악성무좀에 걸려 있다.3. 무좀에 걸린 남자 중 75%는 무좀은 더러운 사람들이나 걸리는 것이라 떠들고 다닌다.4. 지나가는 여자들의 점수를 매기며 시간을 때워보지 않은 남자는 단 8%.5. 부모님과 애인이 동시에 물에 빠지면 애인을 버리겠다는 남자는 79%.6. 하루쯤 팬티를 갈아입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38%나 된다.7. 침대 아래, 책상 서랍...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created at 2007-01-25)   385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준수한 외모에 시원 시원한 성격,섬세한 배려까지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청년은 어느날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

원태연 - 누군가를 다시 만나야 한다면   (created at 2006-10-06)   210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 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번 죽어도 너와는...

당신을 위한 동화   (created at 2006-10-06)   192  

"형~~~ 하늘은 왜 파래..?" "응.. 그건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파랗게 칠해 놓으셨기 때문이지..." "왜 파랗게 칠했는데..?" "파랑은 사랑의 색이기 때문이야..." "그럼 바다도 그것때문에 파란거야..?" "아니 건 하늘이 심심할까봐 하나님께서 친구하라고 그렇게 하신거야..." "색깔이 같으면 친구가 되는거야..?" "네가 영희랑 놀려면 같은 놀이를 해야지..?" "응..." "그런 것처럼 둘의 색깔도 같은거야..." "우와~~~~~~~형...

남진경 - 연인   (created at 2006-10-06)   304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답니다. 그둘은 핸드폰으로 매일 사랑을 나누고 주말이면 꼭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처음 만난것이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였으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여인이 헤어지잔 말을 했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남자는 그런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술로 보내야 했고,, 그녀를 찾아 집앞을 서성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자신을 잊어달...

황석주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created at 2006-10-06)   172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헤어지던 그때로 가고 싶어.. 편하게 그대 보내고 싶다.. 시간을 더 되돌릴 수 있다면 행복했던 날들로 가고 싶어 더 더 행복하게 해서 그대 떠나지 않게 하고 싶다.. 시간을 조금 더 되돌릴 수 있다면 처음 만났을 때로 가고 싶어.. 멋진 첫인상으로 그댈 푹 빠지게 하고 싶다.. 그래도 더 조금 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만나기 전으로 가고 싶다.. 어차피 헤어질 거였다면 그대 만나지 않고 마음에만 고이 아껴두고 싶다..

해바라기 사랑   (created at 2006-10-06)   200  

해바라기는 그게 운명이었어요 그저 해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죠. 그렇게 해바라기의 사랑은 운명이었어요. 그건 그들의 거부할 수 없는 정해진 운명이었기에.. 그들은 거기에 복종했죠. 해바라기의 소원은. 해를 한번만 만져보고 싶다는 것이었죠. 그렇지만 해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높이 있었기에.. 해바라기는 그저 안타까웠구요. 계속해서 해바라기는 자기의 키를 키워나갔어요 바람이 불면 꺾일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해바라기에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 ...

신경숙 - 가을날   (created at 2006-10-06)   191  

세가 자신의 허리에서 은서의 팔을 풀어내 손을 잡고서 산길을 벗어나 숲속으로 걸어들어갔다.나뭇 잎이 얼마나 떨어져 쌓여 있는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신발 밑에서 사그락 사그락 나뭇잎 밟히는 소리 가 났다.아직 마르지 않은 나뭇잎은, 아직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처럼 생생했다. "뭐 하는거야." "옛날부터 너랑 함께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지" 세는 나뭇잎이 가장 많이 쌓인 곳에서 걸음을 멈추고는 한 손으로 배낭을 풀어 팽개치듯 던지고는 나뭇잎 위에 드러누웠다....

회상   (created at 2006-10-06)   314  

장국영과 탐 크루즈,리차드 기어 중에 누가 제일 멋있냐고 묻길래 너라고 했더니 기분 좋게 웃던 그대 어느날 갑자기 세발 자전거 끌고와서 세계일주 시켜 준다던 그애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사 주었더니 화이트 데이때 커다란 사탕상자 사 주면서 사탕사서 담으라던 그애 함박눈 내리던 날 눈싸움 하자던 내 부탁을 거절하고 골목에서 쪼그리고 앉아 작은 눈사람 만들기에 열을 올리던 그애. 헤어져 버스를 타려던 내게 달려 와서 오늘 밤세워 얘기 하자던 그애. 한밤중에 ...

이정국 - 첫사랑의 원죄   (created at 2006-10-06)   177  

간절히 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누구나 청춘의 꽃이라는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첫사랑의 실패 원인을 꼽자면 경험 부족과 참을성 부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한테는 애초부터 첫사랑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는 잘못된 만남이었다. 나는 재수생 시절에 친구와 함께 학원을 다녔다. 친구한테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C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우리 셋은 자주 어울려 다니곤 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나는 친구의 애인을 짝사랑해 열병을 앓고 있었다. ...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한 것입니다   (created at 2006-10-06)   186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그 애가 많이 힘들어 하는 날 만나게 하시어 그 고통 덜어줄 수 있게 이미 내게는 그런 힘이 없어질라도 날 보고 당황하는 순간만이라도 그 고통 내 것이 되게 해 주십시요.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내게 기쁨이 넘치는 날 만나게 하시어 그 기쁨 다시는 줄 수 없을질라도 밝게 웃는 표정 보여 줘 잠시라도 내 기쁨 그 애의 것이 되게 해 주십시요. 그러고도 혹시 우연이 남는다면 무척이나 그리운 날 둘 중 하나는 걷고 하나는 차에...

첫키스   (created at 2006-10-06)   400  

"정말? 걔는 생긴 거랑 다르게 왜 그렇게 쑥맥이라니?" 역시... 모두들 이런 반응이야...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정말 웃긴다 얘~ 걔 혹시... 무슨 문제있는 거 아니니?" 며칠 전 호원이가 비디오방에 가자고 했을때, 나는 무척 많이 놀랐다.. 만난지 1년이 다되가도록 키스는 커녕 손도 못잡는 쑥맥... 숙녀 체면에 눈감고 입술을 들이밀 수도 없는 일이고... 사실 녀석이 키스를 시도한다고 해도 허락할지 안 할지 나도 모를 일이거늘... 허락...

해후   (created at 2006-10-06)   145  

헤어진 그사람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먹서먹함에 어쩔줄 몰라 또다시 헤어졌습니다

널 보낸 후에   (created at 2006-10-06)   186  

이렇게 지쳐버릴줄 알았다면 널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살아야할 많은 날들이 너로 인해 눈물로 덮일 것 같아 그땐 준비도 없이 널 보냈지만 혼자됨이 두려워 잡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 용기가 나지않아 말은 못했지만 이해하지 못한 너를 보낼순 없었어 삶에 지쳐 널 기억할 수도 없게된 지금 벽에 기대어 눈 감으면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만 눈앞에 희미한 기억처럼 피어오른다

김옥기 - 동전 2개   (created at 2006-10-06)   130  

초등학교 하교길은 잡다한 먹을거리로 항상 분주하기만 했다. 그 날도 나는 친구들과 함께 떡볶기에 오뎅을 곁들여 먹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집에 거의 다갔을 때였다. 목소리 하나가 우리를 불러 세웠다. "얘들아!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키가 엄청나게 큰 남자였다. 참새들의 조잘거림이 일순간에 사라졌고 그는 황야의 무법자처럼 해를 등지고 서서 우리를 내려다보았다. 눈빛은 나를 향한 채. "저기 200원만 빌려줄래? 아저씨가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 동전이 없...

너무나 쉬운 이별   (created at 2006-10-06)   216  

너무나 쉬워서 너무나 쉽게 헤어져서 너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도 전에 난 너무나 빨리 네게서 벗어나고 있다 평생을 두고 그리워할거라던 다짐을 뒤로 한채로... 나 지금 너무나 행복해서 어쩌면 아직도 내 주위를 맴돌고 있을 널 생각하면 차라리 너무나 미안할 지경이다 한때 너를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오면서 난 엄청 방황했던가 보다 이제 너 아닌 나로 돌아온듯하다 너에게 기대던 내 생활이 이젠 나 스스로 이끌만한 무게로...

남아있는 자의 슬픔   (created at 2006-10-06)   137  

요즘 나는 무척 외롭습니다 나로서는 견디기 힘든 남아있는 자의 슬픔입니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밝을 때는 내 의지로 버텨보지만 그대 그리워지는 깜깜한 밤이 되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는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합니다 이런 내 모습 상상이라도 해보셨나요? 나를 혼자 남겨둔 그대 나를 도와주세요 그대가 도와 주어야합니다 내 모든 삶은 처음부터 그대의 것이였으니까요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created at 2006-10-06)   193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그래야 행여 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 테니까요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그래야 행여 익숙하지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그래야 행여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가 와도 잃어버린다는 것의 아픔을 알고 더 이상 잃어버리고 싶어하지 않을 테니까요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그래야 행여 당신이 방황을 할 때그...

내 하루의 마지막 휴식   (created at 2006-10-06)   151  

너와 나의 외로움의 끝이이제 곧 다가올 삶의 끝이라해도난 주저하지 않는다그 흔한 사랑의 존재도,그 흔한 행복의 존재도,준비되지 않은 이별의 존재도마지막 순간에 가져갈막연한 그대의 존재까지도세월의 주름속에 묻혀져이제는 기억나지도 않는나의 과거속에 구속되어지누나.마직막 내가 기억할 그것은그것은 담배 한개피와그리고 작은 술잔의 소주 한잔 뿐임을......이제는 돌아갈 곳 없어나는 그저 나의 작은 안식처를 아쉬움에 바라볼 뿐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 가지 않는 길   (created at 2006-10-06)   250  

노란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읍니다.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꺽어 내려간데까지바라다 볼 수 있는데 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읍니다.그리고,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읍니다.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그날 아침 두길에는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읍니다.아! 나는 다음날을 위하여 한 ...

영원한 사랑   (created at 2006-10-06)   175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그러나 괜찮습니다그녀가 미안하다고 말하니까요깡패에게 맞아 다리를 다쳤습니다그러나 괜찮습니다그녀를 지켰거든요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그녀가 내 다리를 만져 주니까요그녀가 다른 남자와 손을 잡고 갑니다.그러나 괜찮습니다장갑을 꼈으니까요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장갑을 벗고 내 손을 잡아 주니까요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합니다그러나 괜찮습니다나는 죽었거든요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그녀를 영원히 내려다 볼 수 있으니까요

문정희 - 오늘 같은날,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created at 2006-10-06)   346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도 외로운 것은 무슨 일인가.눈이 많이 내린 날, 떨리는 가슴으로 하늘을 올려다본다.저 하늘에도 외롭고 슬픈 사람이 많이 살고 있구나.이렇게 스산하고 향기로운 생각들이 쏟아지다니.::첫눈 오는 날은 사방에다 전화를 걸고 싶다.드디어 오랜 방랑끝에 무사히 귀환했노라 외치고 싶다.낯선 사람과 손잡고 그 따스한 온기를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나는 숫자만 나오는 최신형 디지탈 시계는 싫어한다.시계만은 구식이 좋다.거기에는 꿈꾸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