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가 많아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증상(기침, 흉통, 호흡곤란, 객혈 등)이 있어서 병원을 찾게 되고 암이 진행된 후에 진단되기 때문에 예후가 매우 나쁜데, 폐암은 일찍 발견해야 치료가 가능하고 오래 살 수 있습니다. 폐암이 잘 발생하는 고위험군(담배를 오래 핀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증상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폐암환자의 완치율과 생존율/생존기간...
대장암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여도 20~50%에서재발을 합니다. 재발은 국소재발, 원격전이, 그리고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재발의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많은 경우 국한된 장소에 단독으로발생하는 것보다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아 근치적 절제에 한계가 있습니다. 대장암에서의 전이는 혈관을 통한 전파, 림프절을 통한전파, 경복막 전파 등의 경로로 전이가 일어납니다. 이 중 혈액전이는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서 몸에 ...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으로 문진 및 신체 검사, 흉부X선검사,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촬영, 초음파 등을 실시하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