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떠나는 마지막 날 호텔 근처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에 있는 버스 터미널 종점에서 이층 버스를 타고 무작정 여기저기로 출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아무 버스나 타면 대충 다 이층버스입니다. 물론 이층버스 탑승은 옥토퍼스 카드로 가능합니다. 버스에 탑승하니 어디서 많이 보던 회사인 삼성전자 제품이 붙어 있네요. 아… 참고로 사진을 찍은 곳은 버스의 2층입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이신 문선미 여사입니다. 회심의 브이 마...
홍콩 여행 관련하여 조사를 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침사추이(Tsim Sha Tsui)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명동이나 청담동과 유사한 곳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도 있고, 또한 쇼핑도 가능합니다. 밤에 번쩍이는 네온사인을 보면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것은 당연히 딤섬, 완탕, 에그 타르트… 이 세가지 종류 일텐데요. 침사추이에 가시면 이런 것들을 다 누리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
홍콩에서 지하철(MTR)을 타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또한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하셨다면 디즈니랜드에 매우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디즈니랜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라는 것입니다. 일찍 가셔봐야 입장도 못하므로 괜히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디즈니랜드로 가시는 실수를 하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지하철을 탄 곳이 YMCA Salisbury Hotel이 위치한 침사추이였으므로 침사추이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호텔 옆...
제가 묵은 호텔은 YMCA Salisbury Hotel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예약 시 2명은 무료 조식 쿠폰이 나왔고 추가로 아이 2명을 데리고 갔는데, 만 4세짜리 큰 아이는 돈을 냈고, 만 1세짜리 둘째는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달러로 110불을 추가로 낸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식비는 룸으로 차지(Charge)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식구는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물렛을 시키고 이것 저것 음식을 탐험했는데… 외국...
이번 홍콩 여행의 숙박지로 정한 YMCA Salisbury Hotel의 간단한 탐험을 해봅시다. 우선 엘리베이터는 남쪽과 북쪽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자기가 있는 곳이 남쪽인지 또는 북쪽인지 위치를 아셔야 조식을 먹으러 가시기가 편합니다. 예약사이트에 따라 다른데, 잘만 선택하시면 조식을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많아 최근에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잘 찾아보세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위로 올라가면...
홍콩 하면 떠오르는 명물 중 하나는 이층버스입니다. 홍콩의 볼거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서 트램(Tram)을 타고 내려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이층버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약 40분간의 스릴 있는 버스 여행 코스는 홍콩을 여러분의 추억 속에 더 오래 남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두 종류의 버스를 타실 수 있는데, 하나는 미니버스, 나머지 하나...
홍콩 여행을 다녀 온 분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스타 페리에서의 배타기… 저도 마찬가지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스타 페리는 문자 그대로 부두입니다. 스타 페리는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완짜이(Wan Chai)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배는 1층, 2층으로 구분 되 있는데 우리는 윗층에 탑승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2층으로 향하였습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셔서 가지고 있으시다면 요금 ...
홍콩 여행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들르는 곳이 침사추이 일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 호텔도 침사추이에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호텔을 침사추이에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YMCA Salisbury였는데, 바로 옆에 각종 명품 매장들이 즐비합니다. 아래는 홍콩이 영국 식민지 시절에 지었던 건물인데, 과거 해경본부였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식민지의 산물로 부숴버려도 시원치 않을텐데… 이를 또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홍콩이 대단하다고 느껴...
2011년 홍콩 최대의 쇼핑몰은 당연 오션 센터일 것입니다. 오션 센터는 스타 페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션 센터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있지만 토이져러스와 같은 매장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율 계산이 어려워 싸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다양한 명품을 구경하며 세계 패션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한국 식당이 그립다면 이곳에 방문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터는 홍콩의 젊...
홍콩 여행 마지막 날. 아래의 사진은 침사추이 YMCA Salisbury 호텔에서 공항으로 떠나기 직전 호텔에서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YMCA Salisbury Hotel에서 서비스로 주었던 과일이 담겨 있던 바구니인데, 머리에 쓰고 찍으니 매우 재미있네요. 큰 아들이 먼저 머리에 쓰니, 둘째도 머리에 써보고 싶어 하네요. 언제 또 홍콩에 방문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는데 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시간이 대부분 없으실 것입니다. 우리 준휘가 어느덧 6살인데, 홍콩 여행을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6살짜리 남자 아이가 이렇게 컸네요. 아래는 홍콩 침사추이 YMCA Salisbury안내 있는 레스토랑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강준휘 어린이… 생각이 매우 기특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할 수 있는 것보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이 더 많은 나이… 우리 강준휘 어린...
지금 다니는 회사가 글로벌한 회사이다 보니, 출장을 가든 어디에 있든… 전 세계 지사가 동일한 시간에 회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출장이라고 해서 업무가 중단되는 일은 없습니다. 홍콩 방문시 회의가 비어 2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하여 침사추이에서 지하철로 10분 거리인 몽콕 전자상가를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침사추이에서 몽콕(Mong Kok) 전자상가는 겨우 세 정거장. 지하철 출구로 나가니… 아예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막아놨네요. 이 사이...
우리나라에도 편의점은 많지만 왠만해서는 대형마트만큼은 잘 안가지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죠. 홍콩에서 제일 흔한 편의점이 바로 쎄븐일레븐(7 Eleven)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홍콩 여행시 쎄븐일레븐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 또 홍콩을 방문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쎄븐일레븐에 먼저 가서 생수를 사겠습니다. 다 한문으로 쓰여져 있어서 잡지를 볼 엄두를 못냈지만… 홍콩에도 잡지는 참 많더군요. 마지막 저희집 장남의 저 절규는 무슨 의미였을까요… ...
중국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가 짝퉁(?) 관광입니다. 그런데 홍콩도 예외는 아닌데요… 굳이 이것을 찾아서 하지 않아도 짝퉁 관광의 유혹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를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걷고 있노라면 번듯하게 생기신 분께서 말을 걸어옵니다. “형~ 가짜 시계 있는데 보고 가시지 않으실래요?” “가짜 로렉스 시계 있어요…” “짝퉁 명품 있어요…” 침사추이 시내에 저 롤렉스(Rolex) 간판이 무색해지는 순간입니다. 혹시...
홍콩에 갔는데 마트는 한번 가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시티 슈퍼를 찾았습니다. 스타 페리(Star Ferry) 옆 오션센터(Ocean Center) 내 위치한 씨티 슈퍼(시티 슈퍼; City Super)를 찾는 것이 저는 매우 어렵더군요. 아마 여기 찾으려고 방황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듯… 씨티 슈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그렇지만 잘 따라주어서 매우 고맙더군요. 씨티 슈퍼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
홍콩 여행 중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서 식사 해보신 분들 대부분이 느끼시는 것이 먹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식사 주문을 하더라도 비싸고 양도 적고… 저는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혹시 여행 하면서 돈을 펑펑 쓰려고 작정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아마 무조건 비싸 보이는데만 찾으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딱히 뭔가 먹어야겠다는 사명감이 특별히 없었던지라, 막상 뭔가 먹으려고 하니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아트센터 앞에 있는 중국식 국수...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가지고 나오면 아래와 같이 바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나오자 마자 보이는 것 중의 하나는 아래와 같이 버거킹… 그리고 홍콩 대중음식의 대명사 미심 푸드… 저희는 여행일정이 무척 짧았던지라… 그냥 움직이기에 바빴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바로 Airport Express로 향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지하철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홍콩 시민들은 영어를 우리나라 사람들보...
로네펠트님의 블로그에 보면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YMCA SALISBURY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rankyou&logNo=150084478613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해 보니 SALISBURY를 저는 살리즈버리라고 읽었는데 솔즈버리라고 읽기도 하나 봅니다.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 등을 통해 예약을 하면 조식쿠폰을 무료로 준다고 하네요. YMCA SALISBU...
홍콩 하면 생각나는 명소는 침사추이(Tsim Sha Tsui)… 물론 여기 말고도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등 가볼만한 곳은 많죠. 그런데 침사추이가 다른 동네보다 좋은 점은 한글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 그럴 일은 없겠지만 급하거나 아쉬운 일로 한국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왠지 여기 있는 간판들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 한글 간판에 들어가 본 적은 없습니다만, 이곳은 왠지 홍콩에 주재하는 한국기업체...
NIW 영주권을 획득한 분들의 미국 랜딩 프로세스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입국심사: 자동입국심사대가 아닌 일반 입국심사대로 가시면 됨: NIW 승인시 받은 노란봉투를 들고 서 있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1년간 유효한 스탬프를 받으시게 됩니다.SSN 신청: 입국 심사 시 노란봉투를 가지고 하신 프로세스를 통해 신청되었다고 하는데, 대다수가 SSN을 못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3일 지나 SSA에 가셔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은행계좌 오픈 (BOA;...
대만의 3대 빙수라 하면 스무디 하우스, 삼형제 빙수, 아이스몬스터입니다.오늘 방문한 아이스몬스터는 이 명성을 눈과 입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매장에 들어서니, 빙수 메뉴 자체가 다른 대만의 3대 빙수와 차별화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파인애플 빙수... 초컬릿 빙수... 망고 빙수.... 이 현란한 메뉴들좀 보세요.그리고 다른 빙수집들과는 다른 차이점... 그게 바로 아래의 마스코트입니다.하고 많은 마스코트 중 수염난 아저씨가 마스코트일까... 했는데, 이...
대만 안내 책자에는 ESLife가 아시아 최대의 서점이라 소개가 되어져 있었는데, 실제로 가 보니 서울에 있는 중간 규모보다 살짝 작은 조그만 서점이었습니다.각종 만화책에서부터, 수험서, 교과서, 소설... 그리고 각종 원서들까지...일본 만화책이 있었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서적이 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곳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애용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한국에서 상당히 핫하셨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님이 여러 책에 나오셨네요.저 ...
한국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때 쯤이면 절을 찾아 불공을 들이는 분들을 뉴스 매체를 통해 많이 볼 수 있습니다.롱샨 사원(Longshan Temple)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그런데 그 위치가 도심에 위치 해 있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만의 명소로 된 것 같습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만 여행시 가장 신비하고 신성한 느낌이 든 곳을 말하라면 저는 롱샨 사원(Longshan Temple)을 바로 꼽고 싶습니다.절에 들어서면 많은 사람들이 옹기...
우리 가족의 대만 여행 방문지 중 하나인 워라이(Wulai) 여행...신띠엔(Xindian)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워라이 로그 카트를 타고 이동하여 케이블카까지 타고 온 윤시엔 리조트는 그야말로 신세계입니다.이동 거리도 길었지만, 사실 그다지 기대를 많이 했던 곳도 아닙니다.그렇지만 이곳에서 또 다른 어떤 무언가를 느꼈습니다.케이블카를 타고 입구에 도착하면 높디 높은 계단이 나타납니다.중간 중간에 불공을 드릴 수 있는 몇몇 볼거리가 나타나는데요. 아...
워라이(Wulai;우라이라고도 발음 함)에서 즐겨야 할 아이템은 아타얄박물관, 워라이 로그 카트, 케이블카, 윤시엔 리조트, 노천온천 등 즐길것이 매우 많습니다. 워라이에 가려면 신띠엔(Xindian)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신띠엔 역 바로 앞에 849번 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의 종착역이 바로 워라이(Wulai;우라이)입니다. 이 정류장의 위치를 우회적으로 알려드리면, 건너편에 아래와 같은 음식점이 있다는 것 정도? 대만 버스를 처음 타는 ...
신띠엔역(Xindian Station)은 큰 강을 끼고 있는데, 여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또한 보트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가족, 연인들이 몰려와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신띠엔역(Xindian Station) 옆에 사람만 이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다리가 있는데, 영어로 비탄 서스펜션 브릿지라 부릅니다.때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왠지 운치 있어 보이는 그런 다리였습니다. 뭐, 영화의 한 장면?...
우리 가족 대만 여행시 마셨던 쥬스... 시먼(Ximen)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던 우리 가족은 대만 내 명소 관광을 마치고 호텔 부근에서 아래의 쥬스 매장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래 매장은 삼형제빙수와 가까운 곳에 위치했는데요. 저는 저 희안하게 생긴 열매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왠지 참 새콤 달콤할것 같은 느낌이 나서 무조건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한국 발음으로 발음하면 "발썸 피어"... 하하... 뭐, 사전을 찾아보면 쓴 오이라고 하는데요. 발썸 피어 ...
대만 시펜... 여기에서는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은 연등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밤에 보면 엄청 멋지다는데... 여행 일정상 밤 늦게까지 기다리지 못해 그냥 대낮에 날리고 돌아온게 아쉽네요.시펜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 난 코스를 지나가야 합니다. 문득 찍어논 사진을 보니 한자가 빠글빠글하게 느껴지는데요, 대만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번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한자가 매우 복잡합니다. 중국 본토는 한자를 간소화해서 간체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이제 시펜...
우리 가족은 시먼(서문;Ximen)에 있는 East Dragon Hotel로 옮겼습니다.시먼(서문;Ximen)은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곳이라고 합니다.주변에 삼형제 빙수를 비릇하여 각종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어, 저희 가족의 맛 탐험을 위한 기지로 이 곳을 선정했습니다.하여간 이곳의 느낌은 한국의 명동/충무로/강남의 분위기를 짬뽕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Google Map Link ]
타이페이 동물원에서의 오후 일과를 마친 우리 가족은 저녁을 대만식 샤브샤브로 결정했습니다.이를 위하여 중샤오푸싱 역에서 내려 한국 여행 책자에 나온 샤브샤브집으로 향했습니다.중샤오푸싱 역 2번출구로 나가 소고(SOGO)백화점을 왼쪽에 끼고 쭉 직진하여 목표로 했던 샤브샤브 집을 찾았습니다.바로 옆에는 한국의 공룡고기(?)를 연상하게 하는 매장이 있었습니다.이 집은 한국/일본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집입니다.주인장 추천으로 해산물 샤브샤브를 시켰는데...
아시아 최대 규모는 동물원이 아니라 타이페이 동물원에서 마오콩 스테이션으로 가는 케이블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타이페이 동물원을 찾으시는 분들의 70-80%는 마오콩 스테이션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이용합니다.그 길이가 정말 길고 경치도 좋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타이페이 101 빌딩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Google Map Link ]
대만 가족 여행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타이페이 동물원… 우리 가족은 그곳에 가는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시먼역(Ximen Station)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대만 지하철…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무엇을 이용하든 매우 질서 정연하고 좋았습니다.우리가 가려고 하는 타이페이 동물원(Taipei Zoo)으로가이 위해서는 종지아오 퍽싱(Zhongxiao Fuxing) 역을 경유해야 하는데요.에스컬레이터를...
대만의 3대 빙수라 하면 스무디 하우스, 삼형제 빙수, 아이스몬스터입니다. 대만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시먼(서문;Ximen)에서의 우리 가족 첫번째 도전은 삼형제 빙수입니다. 삼형제빙수는 East Dragon Hotel 바로 근처에 있어 찾기가 매우 쉬었습니다. 또한 이 곳은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를 한 적이 있어 한국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분들이 한국말도 짬짬히 하시고 그러시네요. 이곳 빙수의...
바리에서 피자처럼 생긴 팬케이크 두조각을 구입했는데, 그 맛은 붕어빵 맛이 나더군요. 그 알맹이도 맛을 느껴보니 팥이었습니다. 말은 안통했지만 아저씨가 한조각에 손가락으루 둘, 다섯을 가르키며 25달러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한조각은 좀 그래서 두조각을 샀는데 총 가격이 50원. 한화로 대충 2,0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국수 요리를 구입하기 위해 바디랭귀지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구입하였습니다. 말은 안통했지만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제스쳐를 이해 ...
바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한다는 대왕오징어구이… 제가 바로 체험 해 보았습니다. 저 주인장 포스… 요리 하는 내내 장난 아니었습니다. 왠지 포커페이스가 생각 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 능수능란한 가위 솜씨… 쓱싹 쓱싹… 대왕오징어구이… 이건 반건조 오징어 구이를 먹는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하나 여기에 라면스프 비슷한 가루를 뿌려 주시는데, 먹어보니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Google Map Link ]
바리… 발음을 다르게 들으면 우리 대부분이 아는 발리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맛본 특이한 음식. 삭힌 두부에 갖은 양념을 뿌린 요리인데, 제가 대만에 오기 전에 이 두부가 엄청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막상 와서 맛을 보니 냄새는 그리 나쁘지 않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도대체 무슷맛인지… 만드는 과정을 보면 잘 모르겠더군요. 뭔가 빨간 양념을 묻혀서 그냥 데친거밖에 없는 것 같은데… 짜쟈안~ 드디어 삭힌 두부 요리 등장. 삭힌 두부를 입에...
탐수이(담수;Tamsui)역까지 걸어가는 길에 대만 탐수이에 오면 꼭 간다는 바리(팔리; 숫자 팔 + 마을 리)행 배를 탔습니다. 사람들이 여기로 이동하여 하는 것은 겨우 오징어튀김을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크… 남들이 다 하는것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그도 그 오징어가 대왕오징어튀김이라면 좀 다른 것 아닌가 싶은데요. 막상 건너 가 보니 월미도나 남이섬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요, 이 분위기가 놀이동산 분위기는 아니고… 왠지 복고풍 냄새...
대만의 명소 중 하나인 탐수이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맡아 가며 경치를 감상하는 곳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자리를 맡아 가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일까… 탐수이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때문에 자리를 맡아 가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탐수이의 해안 산책로는 참으로 운치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노라면 이런 저럭 맛집 또한 등장합니다. 해가 지기 전 포즈 취해보는 강준휘 어린이… 터프한가요? 제 뒤에 사람들은 오로지 아름다운 일몰...
탐수이(담수;Tamsui) 어딘가에는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기 보다는, 탐수이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 투어를 하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탐수이(담수;Tamsui) 강을 따라 이동하는 길이 참으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이 기분… 탐수이역까지 걸어가는 길에 우리 가족을 맞이 해준 강아지와 어미돼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Google ...
우리 가족의 오후 일정은 탐수이(Tamsui)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바다와 인접하고 산책로가 잘 발달되어져 있습니다. 탐수이역(Tamsui Station)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어인마루(Fisherman's Warf)라는 곳을 향해 가려다 중간에 잘못 내려 탐수이역(Tamsui Station)으로 걸어가기로 했는데요. 그 거리는 대략 3.4Km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선택은 오히려 더 많은 볼거리로 우리 가족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결과...
대만 여행… 그 목적이 관광이기는 했지만, 우리 가족 여행 코스에 교육이라는 테마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타이페이 천문관… 이름으로 상상할 수 있듯… 이곳은 우주와 관련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구… 태양계…. 우주인들이 우주 공간에서 어떤 복장을 하고 탐사 활동을 하는지… 강재인 어린이도 우주복을 입어 봅니다. 강준휘 어린이도 우주복… 안 입어볼 수 없죠. 강재인 어린이… 기념품 전문점에서 토끼 인형과 기념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 Goog...
타이페이 천문관(Taipei Astronomical Museum) 4층에는 코스믹 어드벤쳐라고 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며 외계인을 만난다는 스토리로 전개 되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습니다. 인당 70원정도 하고, 한번만 이용 가능합니다. 코스믹 어드벤쳐 출발!!! 우주선이 출발 하면 정말 박진감 넘칩니다. 삐융- 삐융- 천문관에 이런 시설이 있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데요, 타보니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Goog...
타이페이 천문관(Taipei Astronomical Museum)에서는 3D 및 IMAX 영화 관람이 가능한데, 이곳 직원의 도움을 받아 천문관 입장권 및 IMAX 영화 관람권을 구입했고, 이 둘을 포함한 가격은 이곳 돈으로 400원. IMAX영화는 북극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고, 북극곰과 돌고래, 범고래 등 북극과 관련된 이야기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영화 상영이 끝나고 별자리에 대해 중국말로 설명을 해 주었는데, 나름 ...
저희 가족은 시린(Shilin)역에서 타이페이 천문관(Taipei Astronomical Museum)으로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걷는 시간은 대략 20분… 가는 길에 제과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대만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제과점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 제과점에서 사진에 담은 여러 제품들을 감상 해 보도록 하죠. 크- 아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만에서도 프로스(Floss)류의 제품은 모든 제과점에 다 있습니다. 또 그 인기 또한 장난...
시린역 출구에는 초밥집이 하나 있는데, 이 초밥집은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타이페이 천문관(Taipei Astronomical Museum)에서 돌아오는 길에 초밥 여덟개가 들어 있는 80원짜리 초밥을 하나 샀는데, 그 맛이 괜찮았습니다. 이를 대충 한화로 계산하면 3,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구입시 제공 받은 와사비와 간장을 미리 뚜껑에 풀어 섞은 다음, 초밥을 찍어 먹었습니다. [ Google Map Link ] 지하...
타이페이의 삼청동으로 불리우는 똥문(동문;Dongmen)… 이곳을 타이페이의 삼청동으로 부르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똥먼(동문)을 걸어 다니다 보면 이 곳의 아름다운 가게와 사람들의 매력에 훔뻑 빠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여기를 제대로 만끽하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걸릴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기 저기 위치 해 있는 맛집을 다 가 보지 못한 것이 어찌나 아쉬운지… 똥먼(동문;Dongmen) 중심부에는 놀이터가 있는데, 이곳이 번화가 이기도 하지만 주택가이기도...
대만의 3대 빙수라 하면 스무디 하우스, 삼형제 빙수, 아이스몬스터입니다. 대만의 명소인 똥먼역(동문역;Dongmen Station)에 왔는데, 스무디 하우스의 명물인 망고 빙수 한번 먹고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오기처럼 있었는데요, 역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단지 빙수가 맛있는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친절함 또한 세계적입니다. 저 현란한 빙수…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만이 관광으로 수익을 내는데는 아래와 같은 친절함 또한 이유가 될...
똥먼(동문;Dongmen)역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발견한 대만의 초 히트 제품. 제품 이름이 특이하게 흑인(黑人)입니다. 이는 미백치약인데, 흑인의 검은 얼굴과 이빨을 대조하여 보여줌으로써 그 미백효과를 강조했다고 하네요. 똥먼역(동문역;Dongmen Station) 5번 출구를 나가 여기 저기를 둘러보니 이거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맛보고 싶은 음식들도 어찌나 많은지... [ Google Map Link ] 혹시나 지하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