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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ZIP

서울 시내에서 만끽하는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가족 나들이로 괜찮았던 아름다운 공간, 억새공예체험, 꽃누르미,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해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았던 곳   (created at 2013-10-26)   480  

서울시 상암동 하늘공원 전망대에서는 매년 10월 즈음해서 억새축제를 합니다.   우리 가족은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나들이 코스로 상암동 억새축제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가족 여행 코스로 정했지만, 청춘남녀들이 손잡고 나들이 하는 데이트 코스이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호호- 하면서 연인들끼리 사진 찍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우리 강준휘 어린이… 벌써 아래와 같이 컸네요. 하늘공원 전망...
서울 시내에서 만끽하는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가족 나들이로 괜찮았던 아름다운 공간, 억새공예체험, 꽃누르미,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해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았던 곳서울 시내에서 만끽하는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가족 나들이로 괜찮았던 아름다운 공간, 억새공예체험, 꽃누르미,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해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았던 곳서울 시내에서 만끽하는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가족 나들이로 괜찮았던 아름다운 공간, 억새공예체험, 꽃누르미,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해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았던 곳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 롯데월드 어드벤쳐 신기한 미술관   (created at 2011-04-30)   300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프라자에 '신기한 미술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각적 환영과 착시를 이용한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전시해놓았는데요, 찍어놓고 보면 매우 그럴싸 합니다. 이는 실제로는 2차원으로 그려진 그림이 시각에 따라 3차원으로 달리 보이는 착시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도 같이 놀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대부분 연인들이었는데요… 저는 닭살이 돋는것 같았습니다.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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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좀 쉬었다가 갈까?   (created at 2008-02-21)   170  

그래...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쉴 줄 아는 슬기와 지혜가 필요한것 같다.

1년이 지나면 다 그런겨....   (created at 2007-10-10)   192  

너무 상심하지 말게나... 다 그런거라네...

크리스마스때 본 청계천   (created at 2010-12-06)   171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종로는 난리가 나죠. 젊은 연인들로 북적거리는 도시의 거리...이중 청계천은 이즈음 가면 볼거리도 무척 많고 그렇죠...2009년 12월 24일 밤... 그날의 청계천은 어땠을까요?

시골여인숙   (created at 2008-10-11)   132  

누들누들의 양영순님이 신작을 발표하신것 같다.어디서 연재하는 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본 작품 역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독특한 작품이다.

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   (created at 2012-11-11)   437  

2012년 11월 10일 늦은 오후… 청계천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차 방문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상을 초월하게 많았습니다. 아래 모든 작품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철사와 창호지로 만든 작품입니다.   강준휘 어린이…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파인애플 작품 앞에 서 있네요.   청계천 등축제는 우리나라 옛날 민속축제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사람 하나 하나 소 한마리까지 예술적 혼이...
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나무가 장관인 강화 최남단 동막 해수욕장   (created at 2011-03-14)   255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나무가 장관인 강화 최남단 동막 해수욕장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나무가 장관인 강화 최남단 동막 해수욕장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나무가 장관인 강화 최남단 동막 해수욕장

가족 나들이, 드라이브 장소로 제격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created at 2010-10-17)   234  

예전에 임진각하면 철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반공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는 했습니다. 최근 찾아간 임진각은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진각 내부에 파파이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및 놀이동산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진각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바람개비동산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예술작품이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표현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바람개비동산 근처에는...
가족 나들이, 드라이브 장소로 제격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가족 나들이, 드라이브 장소로 제격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가족 나들이, 드라이브 장소로 제격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영유원지는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피서지, MT의 명소   (created at 2010-07-23)   247  

연인들에게는 운치있는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속 말을 일영계곡 유원지…. 대학생들에게는 가까우면서 숲과 계곡이 조화로운 최고의 MT장소로 가족나들이에는 원두막과 농장, 수영장, 음식점,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일영계곡 유원지는 노고산에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 계곡물이 얼음처럼 시원하여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영유원지는 장흥면 일영리를 흐르는 곡릉천을 중심으로 한 주...
일영유원지는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피서지, MT의 명소일영유원지는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피서지, MT의 명소일영유원지는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피서지, MT의 명소

아름다운 연등이 장관인 5월의 명소 청계천   (created at 2008-05-13)   231  

5월이 되면 청계천은 다양한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변신한다.물론 평상시에도 가족단위, 연인들 등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은 수 없이 많다.주면에는 덩달아 스트리트 푸드를 포함한 각종 먹거리도 참 많이 생겼다.특히 부처님 오신날 근처에는 연등행사도 같이 병행한다.밤에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있노라면 그 장관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청계천 길이는 대략 6Km... 산책로로 걷기에는 대충 괜찮은 거리이다.나름 코스 난이도가 있...
아름다운 연등이 장관인 5월의 명소 청계천아름다운 연등이 장관인 5월의 명소 청계천아름다운 연등이 장관인 5월의 명소 청계천

일산 킨텍스(KINTEX) 글로벌 카니발 방문기   (created at 2007-08-02)   208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글로벌 카니발이라는 이벤트에 갔다 왔다.출발 전엔 저렇게 이쁘게 꾸몄었으나출발과 동시에 귀걸이는 가방속으로 직행하였다.출발전에 배고프다고 보채 출발 전에 밥을 먹였다.아직은 밥먹는 테크닉이 발달되지 않아 여전히 얼굴에 이것저것 뭍힌다.글로벌 카니벌 이벤트 장소는 무척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 되었다.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여유롭게 놀이동산을 이용 할 수 있었다.하지만 대부분 10세 이하 어린이 놀이기구라서청춘사업하는...
일산 킨텍스(KINTEX) 글로벌 카니발 방문기일산 킨텍스(KINTEX) 글로벌 카니발 방문기일산 킨텍스(KINTEX) 글로벌 카니발 방문기

커플링으로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선물 하여 내것으로 찜하자   (updated at 2023-11-05)   298  

그 사람과 내 손가락에서 나란히 빛나는 커플링보다 그와 내 사랑을 더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선물이 또 있을까?커플링은 연인의 마음에 쏙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하면서 사랑하는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찜'할 수도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좋다.‘미니골드’에는 크리스마스 연인들을 위해 기념일을 표시할 수 있는 독특한 커플링들이 많다. 남자의 커플링에는 월(月)이, 여자의 커플링에는 일(日)이 새겨져 두 반지가 만나면 처...
커플링으로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선물 하여 내것으로 찜하자

여성의 입장에서 본 스킨십의 전략   (created at 2008-07-03)   171  

그와의 짜릿한 키스를 원한다면, 연상의 남자에게는 어리광을 부리고, 연하의 남자에게는 섹시함을 어필하라. 일본 최고의 점술가이자 연애의 달인인 스텔라 가오루코가 상황별 스킨십 전략을 전수한다. 연상의 남자에게는 소녀성을 어필하라 연상의 남자를 사로잡는 키포인트는 애교와 어리광. 연상의 남자는 연하의 여자를 지배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잘난 여자보다는 제멋대로 하더라도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 ‘당신의 에너지 안으로 나도 들어가겠어요’라는 느낌을 어필하...
여성의 입장에서 본 스킨십의 전략

남진경 - 연인   (created at 2006-10-06)   252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답니다. 그둘은 핸드폰으로 매일 사랑을 나누고 주말이면 꼭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처음 만난것이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였으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여인이 헤어지잔 말을 했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남자는 그런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술로 보내야 했고,, 그녀를 찾아 집앞을 서성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자신을 잊어달...

안도현 - 사랑   (created at 2006-10-06)   237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나로 하여 그이가 눈물 짓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두려움으로스스로 가슴을 쥐어뜯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내가 쓰러져 죽는 날에도그이를 진정 사랑했었노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내 무덤에는 그리움만소금처럼 하얗게 남게 하소서

다 알고 있으면서도   (created at 2006-10-06)   140  

우리는 만나면서 이별을 떠올리기도 하지만이별을 알면서 만나기도 합니다.사랑이 끝나버린 후흘린 많은 눈물은 알고 있으면서도지금 이 순간만은 미소를 짓습니다.가슴 아픈 추억이 되어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줄 알면서도오늘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이별하고 나면 전부를 잃는 거라는 걸잘 알고 있으면서도그 말이 전부라 믿고 의지합니다.다 알고 있으면서도또 다시 마주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유치환 - 행복   (created at 2006-10-06)   140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한 망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created at 2006-10-06)   138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을 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이외수 - 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에는   (created at 2006-10-06)   199  

그 투명한 내 나이스무살에는 선잠결에 스쳐가는실낱같은 그리움도어느새 등널쿨처럼 내 몸을 휘감아서몸살이 되더라몸살이 되더라 떠나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세상은 왜 그리 텅 비어 있었을까 날마다 하늘 가득황사바람목메이는 울음소리로불어나고나는 휴지처럼 부질없이거리를 떠돌았어사무치는 외로움도 칼날이었어밤이면 일기장에 푸른 잉크로살아온 날의 숫자만큼사랑 이라는 단어를 채워넣고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

용혜원 - 우리가 어느 사이에   (created at 2006-10-06)   185  

내 젊음을 모두 바쳐그대를 사랑하여도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연인들은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사랑의 깃발을휘날리기 때문입니다젊은 날의 사랑마저애증으로만 남는다면우리들의 삶은고통의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처음엔 대화조차 어설프던우리가 어느 사이에그간 서로가 살아온세월의 간격도 없이이 지구상에서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세월의 흐름을안타까워만 했던 우리가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너무나 고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그대를 사랑하기에처음 느껴본사랑의 그 감정을오래도록 내 가...

용혜원 - 첫인상   (created at 2006-10-06)   163  

하얀 백합 꽃 한 송이었다화장기 없이도 고운 얼굴큰 눈망울에선 진실이 빛나고한없이 펼쳐지고 있는 꿈이 있었다이내 사랑하고픈 사람이었다

용혜원 - 우리 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   (created at 2006-10-06)   204  

내 마음에사랑이란 붙박이별이 되어빛나는 그대내 목숨의 꽃이 다 떨어질 때까지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멈출수가 없습니다내 심장에서 쏟아져 내리는사랑의 열정이불화살을 맞은듯강렬하게 타오르고 있습니다그대가 나에게착하디 착한 시선으로순진한 아이같이 보내는미소가 내 가슴에눈처럼 소복이 쌓이고 있습니다그대 때문에염려하여도고민하여도걱정투성이가 되어도 괜찮습니다우리 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그대로 인해 행복하기에잘 이겨내며 만족하며살아갈 용기가 있습니다하얗게 흐르는 눈물은

홀로 빚는 사랑   (created at 2006-10-06)   107  

쓸쓸함 묻어버리고초라한 이 몸 태우고 내워애처러이 그댈 새기지만그대와의 거리 좀처럼 좁혀지질 않아시야 밖의 어둠,어둠 안에 숨어버린 추억 찾아온 밤을 헤맨다.기다란 내 몸은 그댈 감춘 순간순간과 순간이 부딪혀 이어지는작은 꼬마가 된다.그댈 찾기 위해 부서지는 빛이라시간을 녹여 그릴 수 있는 사랑이라며희뿌연 몸은 기쁘게 어둠이 되겠지.

연인을 위한 시   (created at 2006-10-06)   149  

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내 긴 의자에는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도 있다.오래 전부터 계속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다.조금 전에 와서 앉은 사람들도 있다.난 내 긴 의자가 꽉 차서 보조의자가 필요할 정도로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길 바란다.그리고....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 중에서네가 없길 바란다.

때로는 우리가..   (created at 2006-10-06)   167  

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 났으면 합니다.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너무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두 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때로는 내가 그대와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사랑의 시간이 지난후친구도 어려운 이성 보다는가끔 힘들겠지만, 영원히 지켜봐 줄 수 있는부담없는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때로는 우리가 원수 진 인연이었으면 합니다.서로가 잘 되는 꼴을 못보고재수 없는 날이나 한 번 마주...

자랑거리   (created at 2006-10-06)   132  

기뻤죠.내가 그리고가슴에 품어 두던한 여자를 안을 수 있음이저에겐 어느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러웠죠.물론 지금도 기쁘죠. 당신이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뻐 눈물이 나죠.물론 지금도 한 때나마 당신을 안을 수 있음이저에게 어느 무엇보다도 자랑스럽죠.

유비무한   (created at 2006-10-06)   226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거리에서 마주 쳤을 때무심히 지날 칠 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많이 가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마음을 가져가려 할 때큰 상처 없이 돌려 줄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아름다운 기억이한방울의 눈물로 기억되지 않도록..

너에게   (created at 2006-10-06)   111  

너에겐 고맙다는 미안하다는말 밖에는 할 말이 없어.왜 널 피하냐고 했니.뭐가 그리 바쁘다고 했어..사랑이 아니었나봐.그냥 누군가가 필요 했었나봐때가 온 것 같아. 널 떠나야 할 때가..네가 더 가슴 아파하기 전에..

경험담   (created at 2006-10-06)   118  

혼자만 사랑하다 둘이서 사랑하게 되면외로웠던 시간들이남일인 듯 느껴지고..둘이서 사랑하다혼자만 사랑하게 되면행복한 시간들이꿈인 듯 생소해진다.

이유   (created at 2006-10-06)   225  

이별한 순간 부터눈물이 많아지는 사람은못다한 사랑의 안타까움 때문이요.말이 많아지는 사람은그 만큼 남은 미련 때문이요.많은 친구를 만나려 하는 사람은정 줄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요.혼자만 있으려 하고가슴아픈지 조차 모르는 사람은아직도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그대 만큼 사랑하고픈 사랑 있을까?   (created at 2006-10-06)   232  

이 세상에 그대 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처음 만났을 때 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단 한 사람 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고 눈을 뜨고 생각해 보아도그대를 사랑함이 좋다.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

그대를 향한 나의 솔로곡   (created at 2006-10-06)   177  

나, 그대 만난 것을한 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어요.사랑하는 맘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언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 느낍니다.이 세상이 변하고 변해 금수강산 두 번 바뀐다 해도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시냇물이 흘러 큰 바다를 이루듯서로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 지금은 비록 작은 냇가지만,언젠가는 넓은 바다처럼 너그러움을 가질 있는 사람이 될꺼예요.이 하늘 아래 수많은 사람 중에오직 한 사람.오직 한 사람..그대를 만난 커다란 선물을 내 어찌 마다하리...

언제 까지나 같이 있고 싶어.   (created at 2006-10-06)   118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더라도언제 까지나 너와 함께 있고 싶어.너의 미소가 나의 미소가 되고너의 고민이 나의 고민이 될 수 있듯이.사랑한다 말하지 않더라도표정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언제 까지나 이야기를 나누어도 끝나지 않는 우리의 이야기,네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네가 내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기에우리 사랑은 잠시라도 헤어짐이 없는 질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더욱 분명한 사실은 언제 까지라고너와 함께 같이 있고 싶다는 사실이...

기분 좋은 거짓말   (created at 2006-10-06)   145  

너 느껴지니?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이 마음 그대로지구라는 유리병에 사랑의 공기한 가득 채워 담았어뭐! 너무 작다고그럼 너를 그리워 하는 마음 그대로바다라는 땅에 사랑의 소금을 심었어그래도 작다고, 욕심은 많아서좋아 기분이다널 향한 열정 그대로태양이란 빵을 뜨겁게 구웠어더 이상은 안돼.너무 허풍이 쎄면 니가 믿질 않을테니까내 마음 이정도만 믿어줘

상처   (created at 2006-10-06)   103  

당신은 모르시겠죠내 마음의 상처를세상의 칼날에 상처 입었다 시며마음의 문을 굳게 닫으신 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당신으로 인해 상처 입은 마음이 있음을당신에게 상처 입힌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칼날이당신의 속에도 있었음을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

욕심   (created at 2006-10-06)   131  

그리도 그리던 사랑일진데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일진데이제야 찾아 온 사랑에게서행복보다 가슴이 아려옴은그대를 독점하지 못함인가요..

추억   (created at 2006-10-06)   129  

어려웠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행복한 시간이야.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아쉬운 시간이야.남자라는 자존심으로그래도 버텨왔던 시간들아스라이 흘러간 시간들이이제는 추억으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   (created at 2006-10-06)   162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선택   (created at 2006-10-06)   127  

지금의 내 모습이그대의 경멸의 이유가 되는 가요..지금의 내 행동이그대의 혐오의 이유인가요..나의 모습과나의 행동이그대의 경멸과 혐오의 이유가 된다면그대를 떠나 그대를 잊는 것이..그대의 혐오와 경멸을 이길 수 없는나의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가!   (created at 2006-10-06)   126  

가버려그냥 가면 되잖아나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가!뒤돌아보면 용서 안 해그래! 잘 가!나쁜 인간 뒤도 안돌 아 보네..

믿음   (created at 2006-10-06)   137  

너 없는 시간이내 마음을 알게 했고널 볼 수 없음이내 가슴속 사랑으로 남아너와의 이별을가슴으로 느꼈고지금껏 느꼈던 우정이지금껏 믿었던 우정이너 없는 시간널 볼 수 없는 현실너와의 이별가슴으로 느낀 이별이사랑이었다 해우정이 아닌 사랑이라 하잖아..

이해인 - 봄편지   (created at 2006-10-06)   127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눈 덮인 강 밑을흐르는 물로 오렴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노래와 함께 오렴해마다 내 가슴에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진달래 꽃망울처럼아프게 부어오른 봄말없이 터뜨리며나에게 오렴.

강신일 - 봄의 기도   (created at 2006-10-06)   140  

올 봄에는대자연에 꽃이 피게 하옵시고우리의 마음에지난해겨울 언덕에 묻어 두었던꿈이 피어나게 하소서.올 봄에는자연에는향기 그윽한 곱고 순결한꽃이 피게하시고우리의 마음엔행복이 넘치는꿈의 꽃이 피게 하소서.올 봄에는꽃순을 짓밟는 자가 없게 하시고우리의 가슴에서 피어나는꽃봉오리를인정의 꿈이 피어나는꽃봉오리를꺽지 않게 하소서.

박성룡 - 풀잎   (created at 2006-10-06)   149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그러나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이육사 - 청포도   (created at 2006-10-06)   154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박두진 - 낙옆송   (created at 2006-10-06)   122  

가지마다 파아란 하늘을받들었다.파릇한 새순이 꽃보다 고옵다.청송이라도 가을 되면홀홀 낙엽진다 하느니봄마다 새로 젊는자랑이 사랑옵다.낮에는 햇볕 입고밤에 별이 소올솔 내리는이슬 마시고,파릇한 새순이여름으로 자란다.

윤동주 - 별 헤는 밤   (created at 2006-10-06)   268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

김현승 - 가을의 기도   (created at 2006-10-06)   205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무가지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김용호 - 가을의 동화   (created at 2006-10-06)   167  

호수는 커다란 비취,물 담은 하늘산산한 바람은호젓한 나무잎에 머물다구름다리를 건너이 호수로 불어 온다.아른거리는 물무늬.나는한 마리의 잠자리가 된다.나래에 가을을 싣고 맴돌다.호숫가에 앉으면문득 고향.고향은 가을의 동화를가만가만 내게 들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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