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하늘공원 전망대에서는 매년 10월 즈음해서 억새축제를 합니다. 우리 가족은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나들이 코스로 상암동 억새축제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가족 여행 코스로 정했지만, 청춘남녀들이 손잡고 나들이 하는 데이트 코스이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호호- 하면서 연인들끼리 사진 찍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우리 강준휘 어린이… 벌써 아래와 같이 컸네요. 하늘공원 전망...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프라자에 '신기한 미술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각적 환영과 착시를 이용한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전시해놓았는데요, 찍어놓고 보면 매우 그럴싸 합니다. 이는 실제로는 2차원으로 그려진 그림이 시각에 따라 3차원으로 달리 보이는 착시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도 같이 놀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대부분 연인들이었는데요… 저는 닭살이 돋는것 같았습니다. 우리집...
2012년 11월 10일 늦은 오후… 청계천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차 방문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상을 초월하게 많았습니다. 아래 모든 작품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철사와 창호지로 만든 작품입니다. 강준휘 어린이…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파인애플 작품 앞에 서 있네요. 청계천 등축제는 우리나라 옛날 민속축제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사람 하나 하나 소 한마리까지 예술적 혼이...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
예전에 임진각하면 철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반공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는 했습니다. 최근 찾아간 임진각은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진각 내부에 파파이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및 놀이동산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진각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바람개비동산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예술작품이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표현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바람개비동산 근처에는...
연인들에게는 운치있는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속 말을 일영계곡 유원지…. 대학생들에게는 가까우면서 숲과 계곡이 조화로운 최고의 MT장소로 가족나들이에는 원두막과 농장, 수영장, 음식점,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일영계곡 유원지는 노고산에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 계곡물이 얼음처럼 시원하여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영유원지는 장흥면 일영리를 흐르는 곡릉천을 중심으로 한 주...
5월이 되면 청계천은 다양한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변신한다.물론 평상시에도 가족단위, 연인들 등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은 수 없이 많다.주면에는 덩달아 스트리트 푸드를 포함한 각종 먹거리도 참 많이 생겼다.특히 부처님 오신날 근처에는 연등행사도 같이 병행한다.밤에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있노라면 그 장관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청계천 길이는 대략 6Km... 산책로로 걷기에는 대충 괜찮은 거리이다.나름 코스 난이도가 있...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글로벌 카니발이라는 이벤트에 갔다 왔다.출발 전엔 저렇게 이쁘게 꾸몄었으나출발과 동시에 귀걸이는 가방속으로 직행하였다.출발전에 배고프다고 보채 출발 전에 밥을 먹였다.아직은 밥먹는 테크닉이 발달되지 않아 여전히 얼굴에 이것저것 뭍힌다.글로벌 카니벌 이벤트 장소는 무척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 되었다.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여유롭게 놀이동산을 이용 할 수 있었다.하지만 대부분 10세 이하 어린이 놀이기구라서청춘사업하는...
그 사람과 내 손가락에서 나란히 빛나는 커플링보다 그와 내 사랑을 더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선물이 또 있을까?커플링은 연인의 마음에 쏙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하면서 사랑하는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찜'할 수도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좋다.‘미니골드’에는 크리스마스 연인들을 위해 기념일을 표시할 수 있는 독특한 커플링들이 많다. 남자의 커플링에는 월(月)이, 여자의 커플링에는 일(日)이 새겨져 두 반지가 만나면 처...
그와의 짜릿한 키스를 원한다면, 연상의 남자에게는 어리광을 부리고, 연하의 남자에게는 섹시함을 어필하라. 일본 최고의 점술가이자 연애의 달인인 스텔라 가오루코가 상황별 스킨십 전략을 전수한다. 연상의 남자에게는 소녀성을 어필하라 연상의 남자를 사로잡는 키포인트는 애교와 어리광. 연상의 남자는 연하의 여자를 지배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잘난 여자보다는 제멋대로 하더라도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 ‘당신의 에너지 안으로 나도 들어가겠어요’라는 느낌을 어필하...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답니다. 그둘은 핸드폰으로 매일 사랑을 나누고 주말이면 꼭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처음 만난것이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였으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여인이 헤어지잔 말을 했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남자는 그런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술로 보내야 했고,, 그녀를 찾아 집앞을 서성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자신을 잊어달...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나로 하여 그이가 눈물 짓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두려움으로스스로 가슴을 쥐어뜯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내가 쓰러져 죽는 날에도그이를 진정 사랑했었노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내 무덤에는 그리움만소금처럼 하얗게 남게 하소서
우리는 만나면서 이별을 떠올리기도 하지만이별을 알면서 만나기도 합니다.사랑이 끝나버린 후흘린 많은 눈물은 알고 있으면서도지금 이 순간만은 미소를 짓습니다.가슴 아픈 추억이 되어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줄 알면서도오늘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이별하고 나면 전부를 잃는 거라는 걸잘 알고 있으면서도그 말이 전부라 믿고 의지합니다.다 알고 있으면서도또 다시 마주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한 망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그 투명한 내 나이스무살에는 선잠결에 스쳐가는실낱같은 그리움도어느새 등널쿨처럼 내 몸을 휘감아서몸살이 되더라몸살이 되더라 떠나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세상은 왜 그리 텅 비어 있었을까 날마다 하늘 가득황사바람목메이는 울음소리로불어나고나는 휴지처럼 부질없이거리를 떠돌았어사무치는 외로움도 칼날이었어밤이면 일기장에 푸른 잉크로살아온 날의 숫자만큼사랑 이라는 단어를 채워넣고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
내 젊음을 모두 바쳐그대를 사랑하여도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연인들은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사랑의 깃발을휘날리기 때문입니다젊은 날의 사랑마저애증으로만 남는다면우리들의 삶은고통의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처음엔 대화조차 어설프던우리가 어느 사이에그간 서로가 살아온세월의 간격도 없이이 지구상에서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세월의 흐름을안타까워만 했던 우리가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너무나 고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그대를 사랑하기에처음 느껴본사랑의 그 감정을오래도록 내 가...
쓸쓸함 묻어버리고초라한 이 몸 태우고 내워애처러이 그댈 새기지만그대와의 거리 좀처럼 좁혀지질 않아시야 밖의 어둠,어둠 안에 숨어버린 추억 찾아온 밤을 헤맨다.기다란 내 몸은 그댈 감춘 순간순간과 순간이 부딪혀 이어지는작은 꼬마가 된다.그댈 찾기 위해 부서지는 빛이라시간을 녹여 그릴 수 있는 사랑이라며희뿌연 몸은 기쁘게 어둠이 되겠지.
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내 긴 의자에는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도 있다.오래 전부터 계속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다.조금 전에 와서 앉은 사람들도 있다.난 내 긴 의자가 꽉 차서 보조의자가 필요할 정도로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길 바란다.그리고....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 중에서네가 없길 바란다.
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 났으면 합니다.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너무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두 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때로는 내가 그대와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사랑의 시간이 지난후친구도 어려운 이성 보다는가끔 힘들겠지만, 영원히 지켜봐 줄 수 있는부담없는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때로는 우리가 원수 진 인연이었으면 합니다.서로가 잘 되는 꼴을 못보고재수 없는 날이나 한 번 마주...
기뻤죠.내가 그리고가슴에 품어 두던한 여자를 안을 수 있음이저에겐 어느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러웠죠.물론 지금도 기쁘죠. 당신이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뻐 눈물이 나죠.물론 지금도 한 때나마 당신을 안을 수 있음이저에게 어느 무엇보다도 자랑스럽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거리에서 마주 쳤을 때무심히 지날 칠 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많이 가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마음을 가져가려 할 때큰 상처 없이 돌려 줄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아름다운 기억이한방울의 눈물로 기억되지 않도록..
이 세상에 그대 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처음 만났을 때 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단 한 사람 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고 눈을 뜨고 생각해 보아도그대를 사랑함이 좋다.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
나, 그대 만난 것을한 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어요.사랑하는 맘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언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 느낍니다.이 세상이 변하고 변해 금수강산 두 번 바뀐다 해도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시냇물이 흘러 큰 바다를 이루듯서로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 지금은 비록 작은 냇가지만,언젠가는 넓은 바다처럼 너그러움을 가질 있는 사람이 될꺼예요.이 하늘 아래 수많은 사람 중에오직 한 사람.오직 한 사람..그대를 만난 커다란 선물을 내 어찌 마다하리...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더라도언제 까지나 너와 함께 있고 싶어.너의 미소가 나의 미소가 되고너의 고민이 나의 고민이 될 수 있듯이.사랑한다 말하지 않더라도표정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언제 까지나 이야기를 나누어도 끝나지 않는 우리의 이야기,네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네가 내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기에우리 사랑은 잠시라도 헤어짐이 없는 질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더욱 분명한 사실은 언제 까지라고너와 함께 같이 있고 싶다는 사실이...
너 느껴지니?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이 마음 그대로지구라는 유리병에 사랑의 공기한 가득 채워 담았어뭐! 너무 작다고그럼 너를 그리워 하는 마음 그대로바다라는 땅에 사랑의 소금을 심었어그래도 작다고, 욕심은 많아서좋아 기분이다널 향한 열정 그대로태양이란 빵을 뜨겁게 구웠어더 이상은 안돼.너무 허풍이 쎄면 니가 믿질 않을테니까내 마음 이정도만 믿어줘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올 봄에는대자연에 꽃이 피게 하옵시고우리의 마음에지난해겨울 언덕에 묻어 두었던꿈이 피어나게 하소서.올 봄에는자연에는향기 그윽한 곱고 순결한꽃이 피게하시고우리의 마음엔행복이 넘치는꿈의 꽃이 피게 하소서.올 봄에는꽃순을 짓밟는 자가 없게 하시고우리의 가슴에서 피어나는꽃봉오리를인정의 꿈이 피어나는꽃봉오리를꺽지 않게 하소서.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그러나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무가지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