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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ZIP

딸 결혼식장에서 아버지의 실수   (created at 2011-01-05)   129  

딸 결혼식때 딸 손잡고 들어가는 아버지들의 두근거림...아들만 있는 집은 도저히 모를껄요?딸을 사위에게 인도하고 아버지가 살짝 실수를...으악 !!!
딸 결혼식장에서 아버지의 실수

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   (created at 2012-11-11)   394  

2012년 11월 10일 늦은 오후… 청계천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차 방문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상을 초월하게 많았습니다. 아래 모든 작품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철사와 창호지로 만든 작품입니다.   강준휘 어린이…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파인애플 작품 앞에 서 있네요.   청계천 등축제는 우리나라 옛날 민속축제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사람 하나 하나 소 한마리까지 예술적 혼이...
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청계천 등축제 -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빛의 축제

강호동님 결혼식에서의 이경규님 주례사   (updated at 2023-10-25)   579  

이경규는 2007년 12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머럴드룸에서 열린 강호동과 신부 이효진씨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다. 이경규는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은인이다.이경규는 "처음 강호동씨가 주례를 부탁했을 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는 이경규는 " 하지만 '형님이 씨름선수였던 저를 개그맨으로 이끌었는데 이제 결혼이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형님이 이끌어주셔야 하지 않겠느냐'는 강호동씨의 말을 㓣...

역사상 가장 짧은 김구선생의 결혼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394  

너를 보니 네 아비 생각이 난다.부디 잘 살아라- 독립운동가 김구
역사상 가장 짧은 김구선생의 결혼 주례사

재혼에 어울리는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325  

오늘 여러분들이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이 결혼은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깊은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신랑 xxx씨로부터 오늘이 있기까지의 사연과, 사랑의 사귐을 갖는 과정,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번민들을 들었을 때 이 이야기들이 저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인생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행복이란 결국 사랑에서 오는 것...
재혼에 어울리는 주례사

어느 교수님의 간결하면서도 감동주는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611  

어제도 비가 오고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오늘 오후만 화창한 것을 보니 신랑 신부가 무척 축복받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이렇게 두 사람이 잘 살라고 축복을 주는데, 주례가 특별히 축복의 얘기를 하지 않아도 잘 살 것이라 믿습니다.다만 주례나 지도 교수라는 신분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보다 몇 년 더 먼저 결혼하고 살아가고 있는 선배로써 당부의 말을 간단히 해 주려 합니다 1. 먼저 건강하세요. 건강해야만 두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어느 교수님의 간결하면서도 감동주는 주례사

선생님이 제자에게 해주는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366  

오늘 차가운 날씨에서도 불구하고 신랑 000 군과 신부 000 양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오신 내외빈 하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인생 경험이 별로 많지 않은 제가 이자리에 서게 된것을 하객 여러분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단지 신랑 000 군의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이라는 각별한 인연 때문에 이자리에 서게 되였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지해 주시기바랍니다. 신랑 000 군은 고등학교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
선생님이 제자에게 해주는 주례사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부케 선택 방법   (created at 2009-03-19)   201  

▷ 신부가 키가 작고 통통한 경우 :꽃다발이 너무 크거나 가로로 퍼지거나 ,라운드형일 경우 더욱 키가 작아보일수 있기 때문에 아래로 느려뜨린 폭포형 부케로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 키가 크고 마른 경우 : 부케가 화려한 것으로 시선을 부케 중심으로 상 , 하 나누어지는 착시현상을 이용하면 좋다. 그러면 볼륨 있고 풍성한 부케가 시선을 중심으로 모아 훨씬 생동감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 키가 작고 마른 경우 :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다발이 큰 부케는...

폐백의 절차   (created at 2009-03-19)   266  

폐백음식을 시부모 앞에다 놓고 절을 올리는데 절은 시조부모님들이 생존해 계시더라도 부모님께 먼저 올린 다음 시조부모님께 절을 합니다.그 다음에 백숙부께 하는데 예전에는 네번 했지만 요즈음은 두번 만 하는 추세입니다.시부모님은 절을 받고 술을 마신 뒤 대추 를 집어 던져주고 다른 선물이나 돈을 봉투에 담아서 신혼경비를 주시기도 합니다.신랑과의 항렬을 따져보아 나머지 친척들에게 맞절을 합니다.참고로 요즈음은 결혼식장의 폐백실에서 한꺼번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백의 절차

웨딩드레스 쇼핑 팁   (created at 2009-03-19)   164  

♥ 한가한 시간에 약속한다.     주말을 피한 화요일 오전 같은 한가한 시간에 미리 약속해     전문가의 조언을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한다.     첫 방문시에는 드레스 숍에 2시간 정도 머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     결혼 한 두달 전에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nbs...

결혼식 식순   (created at 2009-03-19)   206  

① 개식(주례임석)② 양가 혼주 점촉③ 신랑 입장④ 신부 입장⑤ 신랑ㆍ신부 맞절⑥ 혼인 서약⑦ 성혼 선언⑧ 주 례 사⑨ 축가 또는 축하 연주⑩ 양가 부모님께 인사⑪ 신랑ㆍ신부 내빈께 인사⑫ 신랑ㆍ신부 행진⑬ 폐식⑭ 기념 사진 촬영

결혼식 당일 신부가 준비해야 될 것   (created at 2008-12-28)   182  

01.결혼당일 아침식사는 반드시 할 것결혼식 당일 신부는 화장이며 인사드리기 등으로 분주하여 식사할 시간이 없다.하지만 지치지 않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길 원한다면 아침식사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02.스타킹을 반드시 준비할 것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가장 빠드리기 쉬운 것이 스타킹. 결혼식 아침에 스타킹을 사러 분주하게 뛰어다니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신부의 센스이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여유분 1컬레를 더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03....

결혼식 사회 멘트/순서   (created at 2007-07-04)   204  

어떤 분이 2006년 12월 16일 결혼식 사회를 봤던 내용입니다. 다른 결혼식 사회 내용을 참조하여 제가 멘트와 이벤트를 더 첨부하여 만든것입니다. 처음 보는 사회였지만 그런대로 잘 된것 같네요.^^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되었는데 막막하신분들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결혼식 1시간전에 넉넉하게 식장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1시간전쯤에 도착하시면 신랑과 신부는 대기실에서 결혼식 준비중일겁니다. 만나서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축하의...

결혼준비, 결혼식순 ~ 각 과정마다 소요시간, 멘트까지 적어놈   (created at 2007-05-22)   1,293  

결혼식순은 예식 장소나 예식 형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중간 중간에 기본 식순에 더해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하면 더 즐겁고 뜻깊은 결혼식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1. 화촉점화2. 개식사3. 주례입장4. 신랑입장5. 신부입장6. 신랑/신부맞절7. 혼인서약8. 성혼선언문낭독9. 주례사10. 축하연주11. 신랑/신부 부모님 및 내빈께 인사12. 신랑/신부 행진 13. 폐식사14. 기념촬영/피로연0. 준비...
결혼준비, 결혼식순 ~ 각 과정마다 소요시간, 멘트까지 적어놈

건방진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244  

으흠..짧고 굵게 할꺼니깐 닥쳐.신랑신부는 잘먹고.잘싸고.잘낳고.벽에 똥칠할때까지 잘살아.이혼하면 나한테 죽어.내 주례사 맘에 안드는사람 낙동강에 쳐넣을꺼야.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created at 2007-05-09)   538  

▒ 주   례   사    ▒ (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일부   주례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분의 주례사는   너무 느낀점이 많아 이란을 통해 소개드립니다)주례를 하게된 경위,신랑 신부소개등 생략...며칠전 신랑. 신부에게 결혼을 하게 되니 기분은 어떤지,무엇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그랬더니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결혼식 이벤트로 많이 써먹었던 몇가지 - 마빡이, 도둑이다, 오늘밤 사랑해줄께 등   (created at 2007-05-08)   312  

그렇게 특별한건 없는데 제가 해본거하구 아는것들 좀 올릴테니 님께서 골라서 해보세요.. -요즘에 마빡이 많이 한다더군요 신랑신부 함께 시키는데 신부입장 좀 배려해서 갈빡이   많이 한답니다. (갈빡이 하면서 말하는건 님이 생각해보세요)-그리고 만세 삼창대신에 신랑은(봉잡았다)  신부는(땡잡았다) 번갈아 가면서 외치는것두   있구요  "봉잡았다""땡잡았다" "봉잡았다" "땡잡았다" 이거 해봤는데 신랑신부...
결혼식 이벤트로 많이 써먹었던 몇가지 - 마빡이, 도둑이다, 오늘밤 사랑해줄께 등

정석 결혼식 진행 순서 ~ 결혼식 사회 촛불점화부터 폐백 안내까지   (created at 2007-05-08)   340  

결혼식 사회라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물론 분위기와 장소에 따라 조금 멘트를 넣으시면 됩니다. 결혼식 진행순서  1. 방송 하객을 식장으로 유도(2~3회)  2. 화촉 점화 이제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 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 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점화 [신랑 어머니는 청색의 초에, 신부 어머니는 홍색의 초에 촛불을 켠다] 양가 어머님 맞절 ...
정석 결혼식 진행 순서 ~ 결혼식 사회 촛불점화부터 폐백 안내까지

이벤트 MC 정훈식의 흥미진진한 결혼식 사회   (created at 2007-05-08)   340  

결혼식 사회는 약 90회 정도 봤구요...결혼식 사회 전문은 아니구요...원래 직업이 이벤트 m.c라서요...ㅋㅋ예전에 써놓은 멘트가 있어서 올립니다..약간이나마 도움 되시길.... 결혼식 사회 식순 1. 식시작 10분전 안내 멘트...# 우선 주례사를 먼저 만나서 주례사의 약력을   먼저 받아 놓는게 우선인듯 -실내에 계신 하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후 결혼식이 거행 될 ...
이벤트 MC 정훈식의 흥미진진한 결혼식 사회

그나물에 그밥인 예식 순서 사회 내용   (created at 2007-05-08)   250  

 1. 예식 10분전 안내 사회자가 로비에 대기중인 하객에게 입장권유 안내방송 실시(2-3회) "밖에 계시는 하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00시 00분부터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오니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는 식장 안으로 입장하셔서 편안한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식사 (혼주, 반주자, 주례 착석 확인 후) "내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지금부터 00씨의 0남 00군과...
그나물에 그밥인 예식 순서 사회 내용

서정주 - 신부   (created at 2006-10-06)   120  

신부는 초록 저고리와 다홍 치마로 겨우 귀밑머리만 풀리운 채 신랑하고 첫날밤을 아직 앉아 있었는데, 신랑이 그만 오줌이 급해 져서 냉큼 일어나 달려가는 바람에 옷자락이 문 돌쩌귀에 걸렸습니다.그것을 신랑은 생각이 또 급해서 제 신부가 음탕해서 그 새를 못 참아서 뒤에서 손으로 잡아당기는 거라고, 그렇게만 알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 버렸습니다.문돌쩌귀에 걸린 옷자락이 찢어진 채로 오줌 누곤 못쓰겠다며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40년인가 50년이 지나간...

이승훈 - 잊을 수 없는 주례사   (created at 2006-10-06)   316  

광(光)나는 말은 아끼지 마세요 3년 전에 한 선배의 결혼식에 친구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의 말에 의하면, 선배가 결혼에 이르기까지는 마치 한 편의 연애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사연이 많았단다. 선배 집안의 반대가 엄청났었다고. 신부는 선녀처럼 아름다웠다.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다. 주례 선생님은 나의 대학 은사이자 선배의 은사이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몇 올 남지 않은 선생님의 머리는 불빛을 받아 잘 닦아놓은 자개장처럼 번쩍이고 있...

안도현 - 사랑   (created at 2006-10-06)   181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나로 하여 그이가 눈물 짓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두려움으로스스로 가슴을 쥐어뜯지 않게 하소서사랑으로 하여 내가 쓰러져 죽는 날에도그이를 진정 사랑했었노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내 무덤에는 그리움만소금처럼 하얗게 남게 하소서

다 알고 있으면서도   (created at 2006-10-06)   122  

우리는 만나면서 이별을 떠올리기도 하지만이별을 알면서 만나기도 합니다.사랑이 끝나버린 후흘린 많은 눈물은 알고 있으면서도지금 이 순간만은 미소를 짓습니다.가슴 아픈 추억이 되어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줄 알면서도오늘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이별하고 나면 전부를 잃는 거라는 걸잘 알고 있으면서도그 말이 전부라 믿고 의지합니다.다 알고 있으면서도또 다시 마주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유치환 - 행복   (created at 2006-10-06)   123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한 망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created at 2006-10-06)   117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을 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이외수 - 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에는   (created at 2006-10-06)   172  

그 투명한 내 나이스무살에는 선잠결에 스쳐가는실낱같은 그리움도어느새 등널쿨처럼 내 몸을 휘감아서몸살이 되더라몸살이 되더라 떠나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세상은 왜 그리 텅 비어 있었을까 날마다 하늘 가득황사바람목메이는 울음소리로불어나고나는 휴지처럼 부질없이거리를 떠돌았어사무치는 외로움도 칼날이었어밤이면 일기장에 푸른 잉크로살아온 날의 숫자만큼사랑 이라는 단어를 채워넣고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눈시울이 젖은 채로 죽고 싶더라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

용혜원 - 우리가 어느 사이에   (created at 2006-10-06)   156  

내 젊음을 모두 바쳐그대를 사랑하여도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연인들은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사랑의 깃발을휘날리기 때문입니다젊은 날의 사랑마저애증으로만 남는다면우리들의 삶은고통의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처음엔 대화조차 어설프던우리가 어느 사이에그간 서로가 살아온세월의 간격도 없이이 지구상에서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세월의 흐름을안타까워만 했던 우리가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너무나 고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그대를 사랑하기에처음 느껴본사랑의 그 감정을오래도록 내 가...

용혜원 - 첫인상   (created at 2006-10-06)   142  

하얀 백합 꽃 한 송이었다화장기 없이도 고운 얼굴큰 눈망울에선 진실이 빛나고한없이 펼쳐지고 있는 꿈이 있었다이내 사랑하고픈 사람이었다

용혜원 - 우리 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   (created at 2006-10-06)   175  

내 마음에사랑이란 붙박이별이 되어빛나는 그대내 목숨의 꽃이 다 떨어질 때까지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멈출수가 없습니다내 심장에서 쏟아져 내리는사랑의 열정이불화살을 맞은듯강렬하게 타오르고 있습니다그대가 나에게착하디 착한 시선으로순진한 아이같이 보내는미소가 내 가슴에눈처럼 소복이 쌓이고 있습니다그대 때문에염려하여도고민하여도걱정투성이가 되어도 괜찮습니다우리 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그대로 인해 행복하기에잘 이겨내며 만족하며살아갈 용기가 있습니다하얗게 흐르는 눈물은

홀로 빚는 사랑   (created at 2006-10-06)   92  

쓸쓸함 묻어버리고초라한 이 몸 태우고 내워애처러이 그댈 새기지만그대와의 거리 좀처럼 좁혀지질 않아시야 밖의 어둠,어둠 안에 숨어버린 추억 찾아온 밤을 헤맨다.기다란 내 몸은 그댈 감춘 순간순간과 순간이 부딪혀 이어지는작은 꼬마가 된다.그댈 찾기 위해 부서지는 빛이라시간을 녹여 그릴 수 있는 사랑이라며희뿌연 몸은 기쁘게 어둠이 되겠지.

연인을 위한 시   (created at 2006-10-06)   128  

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내 긴 의자에는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도 있다.오래 전부터 계속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다.조금 전에 와서 앉은 사람들도 있다.난 내 긴 의자가 꽉 차서 보조의자가 필요할 정도로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길 바란다.그리고....잠시 잠깐 앉았다 가는 사람들 중에서네가 없길 바란다.

때로는 우리가..   (created at 2006-10-06)   142  

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 났으면 합니다.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너무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두 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때로는 내가 그대와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사랑의 시간이 지난후친구도 어려운 이성 보다는가끔 힘들겠지만, 영원히 지켜봐 줄 수 있는부담없는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때로는 우리가 원수 진 인연이었으면 합니다.서로가 잘 되는 꼴을 못보고재수 없는 날이나 한 번 마주...

자랑거리   (created at 2006-10-06)   112  

기뻤죠.내가 그리고가슴에 품어 두던한 여자를 안을 수 있음이저에겐 어느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러웠죠.물론 지금도 기쁘죠. 당신이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뻐 눈물이 나죠.물론 지금도 한 때나마 당신을 안을 수 있음이저에게 어느 무엇보다도 자랑스럽죠.

유비무한   (created at 2006-10-06)   210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거리에서 마주 쳤을 때무심히 지날 칠 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많이 가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마음을 가져가려 할 때큰 상처 없이 돌려 줄수 있도록..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사랑이 끝난 후그 아름다운 기억이한방울의 눈물로 기억되지 않도록..

너에게   (created at 2006-10-06)   93  

너에겐 고맙다는 미안하다는말 밖에는 할 말이 없어.왜 널 피하냐고 했니.뭐가 그리 바쁘다고 했어..사랑이 아니었나봐.그냥 누군가가 필요 했었나봐때가 온 것 같아. 널 떠나야 할 때가..네가 더 가슴 아파하기 전에..

경험담   (created at 2006-10-06)   101  

혼자만 사랑하다 둘이서 사랑하게 되면외로웠던 시간들이남일인 듯 느껴지고..둘이서 사랑하다혼자만 사랑하게 되면행복한 시간들이꿈인 듯 생소해진다.

이유   (created at 2006-10-06)   201  

이별한 순간 부터눈물이 많아지는 사람은못다한 사랑의 안타까움 때문이요.말이 많아지는 사람은그 만큼 남은 미련 때문이요.많은 친구를 만나려 하는 사람은정 줄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요.혼자만 있으려 하고가슴아픈지 조차 모르는 사람은아직도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그대 만큼 사랑하고픈 사랑 있을까?   (created at 2006-10-06)   203  

이 세상에 그대 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처음 만났을 때 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단 한 사람 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고 눈을 뜨고 생각해 보아도그대를 사랑함이 좋다.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

그대를 향한 나의 솔로곡   (created at 2006-10-06)   153  

나, 그대 만난 것을한 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어요.사랑하는 맘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언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 느낍니다.이 세상이 변하고 변해 금수강산 두 번 바뀐다 해도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시냇물이 흘러 큰 바다를 이루듯서로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 지금은 비록 작은 냇가지만,언젠가는 넓은 바다처럼 너그러움을 가질 있는 사람이 될꺼예요.이 하늘 아래 수많은 사람 중에오직 한 사람.오직 한 사람..그대를 만난 커다란 선물을 내 어찌 마다하리...

언제 까지나 같이 있고 싶어.   (created at 2006-10-06)   99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더라도언제 까지나 너와 함께 있고 싶어.너의 미소가 나의 미소가 되고너의 고민이 나의 고민이 될 수 있듯이.사랑한다 말하지 않더라도표정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언제 까지나 이야기를 나누어도 끝나지 않는 우리의 이야기,네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네가 내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기에우리 사랑은 잠시라도 헤어짐이 없는 질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더욱 분명한 사실은 언제 까지라고너와 함께 같이 있고 싶다는 사실이...

기분 좋은 거짓말   (created at 2006-10-06)   120  

너 느껴지니?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이 마음 그대로지구라는 유리병에 사랑의 공기한 가득 채워 담았어뭐! 너무 작다고그럼 너를 그리워 하는 마음 그대로바다라는 땅에 사랑의 소금을 심었어그래도 작다고, 욕심은 많아서좋아 기분이다널 향한 열정 그대로태양이란 빵을 뜨겁게 구웠어더 이상은 안돼.너무 허풍이 쎄면 니가 믿질 않을테니까내 마음 이정도만 믿어줘

상처   (created at 2006-10-06)   84  

당신은 모르시겠죠내 마음의 상처를세상의 칼날에 상처 입었다 시며마음의 문을 굳게 닫으신 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당신으로 인해 상처 입은 마음이 있음을당신에게 상처 입힌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칼날이당신의 속에도 있었음을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

욕심   (created at 2006-10-06)   115  

그리도 그리던 사랑일진데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일진데이제야 찾아 온 사랑에게서행복보다 가슴이 아려옴은그대를 독점하지 못함인가요..

추억   (created at 2006-10-06)   112  

어려웠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행복한 시간이야.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아쉬운 시간이야.남자라는 자존심으로그래도 버텨왔던 시간들아스라이 흘러간 시간들이이제는 추억으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   (created at 2006-10-06)   144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선택   (created at 2006-10-06)   106  

지금의 내 모습이그대의 경멸의 이유가 되는 가요..지금의 내 행동이그대의 혐오의 이유인가요..나의 모습과나의 행동이그대의 경멸과 혐오의 이유가 된다면그대를 떠나 그대를 잊는 것이..그대의 혐오와 경멸을 이길 수 없는나의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가!   (created at 2006-10-06)   108  

가버려그냥 가면 되잖아나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가!뒤돌아보면 용서 안 해그래! 잘 가!나쁜 인간 뒤도 안돌 아 보네..

믿음   (created at 2006-10-06)   123  

너 없는 시간이내 마음을 알게 했고널 볼 수 없음이내 가슴속 사랑으로 남아너와의 이별을가슴으로 느꼈고지금껏 느꼈던 우정이지금껏 믿었던 우정이너 없는 시간널 볼 수 없는 현실너와의 이별가슴으로 느낀 이별이사랑이었다 해우정이 아닌 사랑이라 하잖아..

이해인 - 봄편지   (created at 2006-10-06)   108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눈 덮인 강 밑을흐르는 물로 오렴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노래와 함께 오렴해마다 내 가슴에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진달래 꽃망울처럼아프게 부어오른 봄말없이 터뜨리며나에게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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