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이상하게 점심을 먹고 나면 졸려서 오후 일정을 다 망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예 점심을 안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향의 불균형이 생긴 듯 합니다. 전에는 점심을 먹는 대신 운동을 했고, 최근에는 식사 대신 아예 낮잠을 잤습니다. 세상에 저와 비슷한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여 조사를 했더니 재미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중 낮잠을 습관적으로 잤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들은 자기관리를 위해 낮잠을 잤고, ...
이 책에서는 조직에 휘둘리고 성과와 보상에 얽매이는 직장과 직장인의 현실을 꼬집었다고 주장하네요. 저는 이 책의 커버에서 “번아웃 시대”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에 100%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백세시대를 살아갈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미래의 비젼을 잡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맞을지… 이 책을 보면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올 봄에는대자연에 꽃이 피게 하옵시고우리의 마음에지난해겨울 언덕에 묻어 두었던꿈이 피어나게 하소서.올 봄에는자연에는향기 그윽한 곱고 순결한꽃이 피게하시고우리의 마음엔행복이 넘치는꿈의 꽃이 피게 하소서.올 봄에는꽃순을 짓밟는 자가 없게 하시고우리의 가슴에서 피어나는꽃봉오리를인정의 꿈이 피어나는꽃봉오리를꺽지 않게 하소서.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그러나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무가지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짙은 포도주속에 스미게 하십시오.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지금 고독한 사람은 이 후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미지의 새보고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그대 생각을 했건만도매운 해풍에그 진실마저 눈물마저 얼어버리고허무의 불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나를 가르치는 건언제나 시간.......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바다에 섰었네.남은 날은적지만기도를 끝낸 다음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그런 혼령을 갖게 하소서.남은 날은 적지만겨울 바다에 가보았지인고의 물이수심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한 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바람일 줄 알았습니다.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아그리움이 되었습니다.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풋사랑인 줄 알았더니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사랑이 되었습니다.그대에게 고백부터 해야할 텐데아직도 설익은 사과처럼마음만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그대는 내 마음에 머무는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바보라고 해도 세상에 한번쯤 믿고 싶었다.어제 나는 바보 짓을 했다.지나가던 양복 입은 아저씨가 내게 다가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를 비려 달라고 했다.다급한 목소리.....신빙성 있는 말이라곤 하나도 하지 않았다.광주까지 갈 차비가 없다란다.자기는 교사고 점심 시간때가 되면 준다고 했다.그러나 여적 연락이 없다....바보 같이 내가 속았다..... 내고 속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나는 왜 지갑을 열어 그에게 돈을 주었을까?지도 돈없써서 고민...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목소리를 바꿔서 장난전화를 해도 네가 누군지 금방 알아차리는조금은 유치한 장난이라도 네가 하고싶다면기꺼이 함께 하는 친구과 되고 싶다...네가 나쁜 길로 빠질 때 서슴치 않고 너의 뺨을 때려줄 친구가 되고 싶다...네가 짝사랑할 때 그 사랑을 둘로 만들어줄 친구가 되고 싶다...네가 누군가와 하나가 되는 그 때너의 하얀 드레스를 잡아줄 친구가 되고 싶다.간호사가 너의 애기를 데리고 오기 전에헝클어진 너의 머리를 조용히 빗어줄 친...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 정복의 행군을 하는 동안 우연히 아프리카의 아주 외진 곳에서 한 부족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전쟁이나 정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알렉산더 대왕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추장의 오두막으로 데려갔다. 추장 역시 알렉산더 대왕을 아주 오래된 친구를 만나듯 친근한 태도로 환영했다. 그리고 푸짐한 음식 대접을 받고 있을 때 두 사람이 추장을 찾아와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주기를 원했다. 첫번째 사람이 “제가...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 정복의 행군을 하는 동안 우연히 아프리카의 아주 외진 곳에서 한 부족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전쟁이나 정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알렉산더 대왕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추장의 오두막으로 데려갔다. 추장 역시 알렉산더 대왕을 아주 오래된 친구를 만나듯 친근한 태도로 환영했다. 그리고 푸짐한 음식 대접을 받고 있을 때 두 사람이 추장을 찾아와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주기를 원했다. 첫번째 사람이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