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3가지의 중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3가지 성분은 각각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제일 안쪽이 점액층, 다음이 수분층, 마지막이 지방층입니다.이 지방층이 있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고 점액층이 있어 눈물이 눈에 잘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줍니다.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성분이 있어서 눈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이 눈물은 눈물샘뿐만 아니라 흰자위나 눈 꺼풀안쪽에서도 분비 됩니다.보통 눈물은 눈이 깜빡일 때...
아래 사진은 북한의 김정일 사망으로 슬퍼하는 김정은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한 네티즌이 이 사진에 타이틀을 달았는데, 제목이 “아빠 어디가” 김정은은 지금도 그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의 사진에도 나오지만 장성택은 김정은과 뜻을 같이 하는 듯 해보였지만, 추후 반란죄로 사형이 되죠. 놀랍게도 장성택은 김정은 고모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 정권 유지 내지는 혁신을 위해 가족까지도 처단하는 비장함을 보...
제가 아는 어떤분이 코딱지를 파서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저는 처음에 다 큰 어른이 왜 그러시나 했습니다. 그런데 과학적 검증을 통해 이것이 몸에 좋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2013년 캐나다의 한 교수가 ‘코딱지’를 먹으면 면역력이 증가해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불쌍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스캐처원 대학 생화학과 스콧 네퍼 교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를 파...
2014년 기준으로 일본 간판 피겨선수를 예로 들라면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 두선수가 국제 경기에 자주 등장하고, 또 여기서 안도 미키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4월… 세월호가 침몰하고, 이것과 무관하게 KBS가 인터뷰를 요청하였는데, 안도 미키 선수의 예상하지 못했던 선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안도 미키 선수… 당신의 선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 예전에 제가 목포에서 먹었었던 꽃게살 무침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게장에 밥 비벼먹는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그런 맛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엔 사유리님의 현란한 맛 표현을 보도록 할까요? 우선 맛깔 나게 꽃게살 무침에 밥을 비벼서 한 숫가락 입에 넣고… 그런데 저는 성게랑 밥을 비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수긍하기 어렵네요. 그렇지만 아래 표현은 저도 수긍이 갑니다. 제가 표현을 하나 더 넣는...
컴퓨터 모니터에 오랫동안 시선을 집중하고 있으면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각막 표면의 눈물이 쉽게 마릅니다^^그래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염증성 안 질환이 생기기 쉬워지는데요.실눈꼽이 자꾸 끼고 그런다면 이는 눈에 염증이 있다는 이상 신호라고 생각됩니다.염증이 만성화되면 안구건조증 또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해지니까방치하지 마시고 꼭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앞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하실 때는 50분에 한 번씩은 꼭 눈을...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일반인들은 많이 당황하게 된다. 눈에 생긴 증상에 따라 급한 병인지 아니면 다른 부분의 병을 의심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도록 눈병을 알리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자.[눈에 무엇이 들어있는 느낌]이물감은 눈 표면에 가벼운 이상이 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눈썹이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피로나 무리한 근거리 작업, 건조한 곳에 오래 있거나 자극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이물감이 느껴지되 시력이 ...
와~~짱이당 ^0^ ^0^ ^0^ㅎㅎㅎ 카스타 몰고다닐적에 국도변에 충전소가 없으면 저렇게도 많이 했었는데 ㅋㅋ 슈퍼에서 가스통1줄사서 트렁크에 필수로 싣고다니고 ㅋ원래 lpg차량은 임시방편으로 가스 떨어지면 저렇게 합니다 가스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키득키득 웃더라구여
◎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다증세가 약하면 직접 치료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인공눈물을 수시로 눈에 넣는 것.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한방울을 눈에 넣고 서서히 감았다 떠서 몇번 깜박인 후 다시 눈을 감고 30여초간 그대로 있는다. 처음에는 2시간마다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4시간, 6시간 등으로 횟수를 줄여간다.밤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젤리나 연고 형태의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
◎ 실내 온도 18℃, 습도 60% 유지실내 온도는 18℃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눈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을 자주 깜박거려라각막에 눈물이 촉촉하게 있어야 눈이 보호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람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나 TV 등을 볼 때 눈을 제대로 깜박거리지 않는...
정상인이 하루에 생산하는 눈물의 양은 보통 2∼3㏄ 정도.점액층, 수분층, 지방층으로 이뤄진 눈물은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눈을 한번씩 깜박일 때마다 흘러나온 눈물은 안구 표면의 노폐물 등을 씻어낸 뒤, 눈물관을 타고 콧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라지고 대신 다시 새로운 눈물이 나온다.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그만큼 눈이 피로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일단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진...
안구건조증은 감기와 비슷하여 심할 때 치료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치료 후 재발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약물요법으로는 흔히 인공 눈물 약을 통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인공눈물을 눈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 자주 점안하는 방법인데요.이 눈물약을 넣으면서 눈의 염증이나 다른 질환이 있다면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 눈물약으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경우...
안구건조증이란 병명이 불리워진 것이 사실 최근의 일입니다.그만큼 현대인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인 셈인데요. 그 원인이 여러 가지인 질병입니다.보통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면 눈물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시는데실제 눈물의 수분이 모자라는 문제보다눈물의 성분 중 물이 아닌 다른 성분 즉 점액층과 지방층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눈물의 이 성분들이 이상이 생기면 결국 눈물의 증발이 빨리 이뤄져 건조해지는 것이죠.특히, 중년이후 여성에서 호르몬의 변화로 인...
안구건조증을 가진 분들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만대체로 환자들은 흔히 눈이 충혈되고,따갑거나 또는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을 느끼며,어떤 환자는 아침에 눈뜨기가 힘들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잠자는 동안에는 눈물 생산이 중단되므로 더 심해진 경우입니다.그 외에도 `시그럽고 눈물 난다' '눈에 비눗물이 들어간듯한 따가움과 콕콕 찌르는 아픔이 있다거나'  ...
안구건조증이란 한마디로 눈물의 양이 적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시면 됩니다.우리가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하는 것은 눈을 얇게 덮고 있는 눈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눈물에는 3가지 중요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눈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해 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우리의 눈이 눈물 생산이 줄어들거나 3가지 눈물층의 균형이 깨질 때안구 건조증 또는 건성안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자동차의 윈도 브러시가 움직일 때 자동차 유리에 물기가...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약물치료(염증치료와 인공누액 투여), 두번째는 수술적 치료이며 셋째는 보조 요법입니다.1. 약물 치료가장 보편적이며 간편한 방법은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것으로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인공 눈물은 장기간 점안해도 별 부작용이 없으며 물약, 젤리, 연고등의 형태로 많은 종류의 인공 눈물이 있는데, 증상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간혹...
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다.② 닦지 않은 렌즈를 오래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이거나 흔들려 보인다.③ 눈이 자주 시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다.④ 실 모양의 끈적이는 눈곱이 생긴다.⑤ 눈꺼풀이 무겁고 피로하며 자주 충혈된다.⑥ 마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거리는 이물감이 심하다.⑦ 이물감과 눈이 빠질 듯 한 통증으로 더 이상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⑧ 책, TV,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특히 침침해지...
안구건조증 환자는 겨울철에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올리거나 실내 온도를 약간 낮추면 증발되어 없어지는 눈물을 줄일 수 있으며, 테가 큰 안경을 끼면 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 역시 눈물의 증발을 줄여 증상의 호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헤어드라이기, 헤어스프레이의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므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눈물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눈물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될 뿐 아니라 골고루 퍼져야 합니다.눈물을 골고루 퍼지게 하기 ...
1990년 12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마샤 타이엘라의 키는 180cm이며 머리카락은 갈색이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로는 31, 23, 34.5 인치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입생 로랑과 스톰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모델 에이전시 위민(파리와 런던)과 니카 모델(우크라니아) 소속.
■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1위- 당연히 O형. O형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지만 결국 다 드러나는 거짓말을 한다. 2위- B형. B형은 무조건 잡아떼는 스타일이다. 3위- AB형. 거짓말을 잘 않하지만 일단하면 완벽하게 한다. 4위- A형. 본래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다. ■ 사막에 혼자 갖다놔도 잘사는 사람은? 1위- B형. 불굴의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B형은 끝까지 끈질기게 살 아남는다. 2위- A형. 갑자기 살려는 마음이 생기는 A형. ...
태어났을 때부터 일반인과 다른 발구조를 지닌 한 중국 여인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7살의 중국여인 왕팡(Wang Fang)씨. 왕팡의 두 발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반대 방향으로 향해있어 반대방향으로 된 신발을 신어야 제대로 걸을 수 있다.이같은 발모양에도 왕팡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며 지인들에게 장애인 취급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왕팡은 “친구들 중에서 내가 가장 빨리 달릴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루벵 UPI=연합뉴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인 '모나리자'의 모델은 평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고지혈증을 앓던 30대 뚱보여성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탈리아 ANSA 통신에 따르면 예술광이자 루벵 가톨릭대학 명예교수인 얀 드크케르는 25일 수백년 동안 인류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모나리자를 정밀분석한 결과 해당 모델이 고지혈증 환자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드크케르 교수는 "왼쪽 팔이 부풀어 올라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피하지방이 쌓여 있는 것으...
중국 허난성 신양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같은 반 친구의 미모와 성적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한반중에 자고 있던 친구얼굴에 황산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피해학생은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진 2급장애 판정을 받았고, 황산을 뿌렸던 가해학생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새벽 2시경에 여자 기숙사에서 달콤하게 잠을 자고 있던 8명의 여학생들은처절하게 가슴을 찌르는 듯한 비명소리에 깨어났다. 처절한 비명의 주인공은 문가...
1.남자들의 90%가 목욕탕의 가서 친해지게 된다. 2.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73%는 악성무좀에 걸려 있다. 3. 무좀에 걸린 남자 중 75%는 ‘무좀은 더러운 사람들이나 걸리는 것’이라 떠들고 다닌다.4. 지나가는 여자들의 점수를 매기며 시간을 때워보지 않은 남자는 단 8%.5. 부모님과 애인이 동시에 물에 빠지면 애인을 버리겠다는 남자는 79%.6. 하루쯤 팬티를 갈아입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38%나 된다.7. 침대 아래, 책상 ...
잠을 잘 잘 수 있는 비결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숙면을 위해 행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잘 지킨다면 숙면은 물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1. 숙면을 위해 행할 것① 매일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든다.②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한다.③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가능하면 아침에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잠을 잘 자게 한다. 스트레칭이나 에어로빅도 좋다.④ 매일 규칙적으로 오후에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쏘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의 한 동이 1995년 6월 29일 오후 6시경에 붕괴된 사고.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인명피해는 8 ·15광복 이후 가장 큰 인적 재해로 기록되었으며 재산상의 손해도 매우 컸다.지상 5층, 지하 4층, 그리고 옥상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삼풍백화점은 1889년 말에 완공하였으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잘못에 기인된 참사였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대연각호텔 화재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낸 화재이다.168명이 사망하였으며 68명이 부상 재산 피해는 당시 소방서 추정으로 8억 3820만원 이었다.1층에서 폭발한 프로판 가스통에서 시작한 불길은 21층까지 번져 서울 시내 전 소방관과 미군의 도움과 대통령전용 헬기와 육군과 공군의 헬기까지 지원받았지만 10시간이 지난후에야 겨우 불길이 잡히기 시작하였다.구조를 요청하며 뜨거운 화염과 싸우는 투숙객들의 모습이 생...
1970년 4월 8일에 일어났던 마포구 창천동의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은 바로 서울특별시가 주관해서 지은 아파트의갑작스러운 붕괴였고,33명의 사망자와 39명의 부상자를 낸 불상사였다.당시 서울특별시장으로‘불도저’ 라는 별명을 지녔던 김현옥이전시효과를 위해 자랑삼아 지었던 아파트의 붕괴였기에 그 충격과 파장은 클수밖에 없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준수한 외모에 시원 시원한 성격,섬세한 배려까지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청년은 어느날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
" 현재 폭풍은 동해안으로 향하고 있으니 피서객은 각별한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A급 태풍으로.... "라디오는 여전히 시끄럽게 울려대고 있었다.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그녀는 잠이 깬 듯 졸리운 눈으로 나를 한번 보고 싱긋 웃고는 다시 잠이 들었다.정말 큰 마음 먹고 온 여행인데... 하필 폭풍이라니. 젠장.창 밖으로는 한 길도 넘게 넘실대는 바다와,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과,비스듬하게 유리를 때리...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
장국영과 탐 크루즈,리차드 기어 중에 누가 제일 멋있냐고 묻길래 너라고 했더니 기분 좋게 웃던 그대 어느날 갑자기 세발 자전거 끌고와서 세계일주 시켜 준다던 그애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사 주었더니 화이트 데이때 커다란 사탕상자 사 주면서 사탕사서 담으라던 그애 함박눈 내리던 날 눈싸움 하자던 내 부탁을 거절하고 골목에서 쪼그리고 앉아 작은 눈사람 만들기에 열을 올리던 그애. 헤어져 버스를 타려던 내게 달려 와서 오늘 밤세워 얘기 하자던 그애. 한밤중에 ...
이렇게 지쳐버릴줄 알았다면 널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살아야할 많은 날들이 너로 인해 눈물로 덮일 것 같아 그땐 준비도 없이 널 보냈지만 혼자됨이 두려워 잡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 용기가 나지않아 말은 못했지만 이해하지 못한 너를 보낼순 없었어 삶에 지쳐 널 기억할 수도 없게된 지금 벽에 기대어 눈 감으면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만 눈앞에 희미한 기억처럼 피어오른다
흩어진 추억들이 어쩌다 한번 생각나면 혼자라는 생각에 가던 길도 멈추고 한동안 눈물만 흐른다 희미하게 보이는 풍경앞에는 나의 친구였던 그 별마저도 보이지 않고 싸늘한 바람만이 나와 친구를 하자한다 별이 보고싶다 그 별을 안고 멀리 떠나고 싶다 `슬픈 추억` 이 없는 그때 그 곳으로... 지금 눈물이 흐른다 세상의 흔적 모두 가지고 있는 나에게 아직도 맑은 눈물을 흘릴수 있는 내마음은 여전히 추억속에서만 살아가고 있다 추억속에만 살아있는 너를 생각하면...
작년 여름, 어머니는 집안에 넘쳐나는 포도를 처리한다며 잼을 만드셨다.무더위속에서 포도를 씻고 끓이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몇시간동안 힘들인끝에 빛깔 고운 포도잼이 완성되었다.어머니는 그것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그런데 한참뒤 시장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갑자기 큰소리로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물으셨다. "아니, 누가 포도잼 병을 깨뜨렸어? 지혜, 네가 그랬니?" 내가 안 그랬다고 하자 이번에는 동생에게 다가가 막무가내로 혼을 내셨다. ...
하늘이 울면 무의식이 날 창가에 세운다 떨어지는 빗방울은 그녀를 생각나게 하고 땅에 부딪히는 여린 음악소리는 그녀의 웃음소리를 가져다 준다 하늘이 울고 나는 눈물을 흘린다 쓸쓸함의 눈물을... 지금 그곳에도 비가 오고 있겠지 거기 내리는 비의 의미와 내가 느끼는 의미는 다르겠지만 두손 모아 같지는 않아도 비슷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그녀도 눈물을 흘린다 기쁨의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