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의 다리는 원래 8개입니다. 그런데 그 다리가 너무 길어서 꼭 세발 같다고 그래서 붙여진 세발낙지… 이 세발낙지는 목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낙지탕탕”이라는 메뉴를 소개했는데요. 탕탕탕 이라는 이름은 낙지를 다지기 위하여 칼로 잘게 탕!탕!탕! 소리를 내며 자를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유리님. 낙지를 왜 아프게 했냐는 질문에 가게 집 주인 아주머니… 참 난감해 하시...
2015년 11월 14일… 심상치 않은 지진이 일본에서 발생합니다. 이 지진은 제주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MBC 보도에 따르면 이 영향으로 제주의 한 도로를 살피는 교통관제용 카메라가 상하좌우로 심하게 요동칩니다. 같은 시각 119상황실과 경찰에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100여 건이나 걸려왔다고 합니다. 이 지진은 새벽 5시 51분쯤 일본 규슈 앞 바다에서 발생했는데, 규모는 7.0으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
파주에 괜찮은 고깃집이 하나 있다고 들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사실은 집사람이 직장 동료들과 이곳에 방문했었고, 고기 맛이 너무 좋아 다시 찾아 가족들에게 파주의 맛집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말을 들어 직접 방문하기로 했었습니다.일단 외관상의 뷰(View)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네요.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이곳은 창고형 정육식당이었네요.또, 채소는 인당 3000원을 내야 하고 셀프로 무한리필이 되나봅니다.고기를 먹는데 집중하다 보니, 나중에 고기를...
바리에서 피자처럼 생긴 팬케이크 두조각을 구입했는데, 그 맛은 붕어빵 맛이 나더군요. 그 알맹이도 맛을 느껴보니 팥이었습니다. 말은 안통했지만 아저씨가 한조각에 손가락으루 둘, 다섯을 가르키며 25달러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한조각은 좀 그래서 두조각을 샀는데 총 가격이 50원. 한화로 대충 2,0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국수 요리를 구입하기 위해 바디랭귀지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구입하였습니다. 말은 안통했지만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제스쳐를 이해 ...
초당칼국수(초당 손칼국수보쌈)에 2번째 방문. 지난번에 방문했었는데 보쌈과 칼국수 맛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또 들렀습니다. 이번 방문이 두번째 방문인데, 지난번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에 보쌈…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그 맛이 느껴지네요. 나오는 반찬들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겉절이도 제 입맛을 흥분시키는데 매우 충분했습니다. 위에 어린이는 강준휘 어린이. 그리고 아래 똑 닮은 두 여성은 저희집 내...
이번 여행에 비행 일정을 잘못 채크하여 비행기를 놓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대한항공에서 대체 비행편을 마련해 주셔서, 시간 여유가 생겼는데요. 이를 핑계 삼아 에어포트 몰(Airport Mall) 탐험을 했는데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나리타공항의 쇼핑, 먹거리 인프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은 덕분에 공항 내 이곳 저곳을 들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명품, 화장품, 기념품 중심으로 운영을...
미국에 가면 당연히 미국 음식을 먹어야지 왠 한국음식 ? 그렇지만 한번 쯤 먹어보면 좋은 한국 음식도 있습니다. 실제로 뉴저지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어 못해도 왠지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죠. “소문난 집”은 이 근방에서는 매우 유명한 집입니다. 특히 아침 일찍 먹는 해장국 맛이 일품입니다. 저녁에는 이 집에서 소고기를 주로 주문하는데 고기 맛 또한 좋습니다. 아무래도 잘 팔리니까 고기를 더 자주 사오겠죠? 아래 메뉴 중 해...
홍제동에 장가애오향한방 족발,보쌈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름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가족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오향한방 스타일의 족발과 보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는 이름입니다. 한방족찜이 3만원, 불족발이 3만원, 족냉체가 3만원, 그리고 주 종목인 보쌈, 족발이 대자, 중자, 소자 등으로 구분되어 판매 되고 있습니다. 미니족, 미니불족, 쟁반국수 등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니… 가서 맛들 보시고 맛을 알려주세요. 대부분 포스트를 쓰실 때 그 집에 가보...
목포의 먹거리 중 하나는 갈치입니다. 어떤 분들은 목포에 갈치만 먹으러 간다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갈치구이, 갈치조림… 이 두 요리는 목포 시민들이 많이 사랑하는 요리라고 합니다. 으아… 보기만해도 침이 자르르 흐릅니다. 우리의 사유리님… 목포 갈치조림을 맛보시며 현란한 감탄사를 외치십니다. 엥!? 옛날 어렸을 때 갈치조림을 먹었다는 말씀 !?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러셨을 것이고… 뭔가 추억의 맛이 떠오른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목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거리 중 하나는 민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어의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민어는 미식가들 사이에는 아주 인기 있는 메뉴라고들 하는데요. 저는 맛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니… 그리 흔하게 먹는 생선은 아닌가 봅니다. 민어는 살짝 언 상태에서 회로 떠서 먹는 것이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사유리의 식탐여행에 출현한 사유리씨의 명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저도 먹고 싶네요. 민어 회… 초고추장에 찍어서…
아래의 사진은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목포 어시장을 방문하여 찍은 장면입니다. 신선한 홍어회는 초장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라도 사람들은 이를 김치, 삶은 돼지고기와 같이 먹기도 하는데요. 이를 삼합이라고도 부릅니다. 처음 홍어 맛을 보는 사유리…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그냥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런데 처음 느끼는 그 맛을 대부분은 그냥 그냥 그렇다고들 합니다. 외국인인 사유리가 느...
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 예전에 제가 목포에서 먹었었던 꽃게살 무침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게장에 밥 비벼먹는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그런 맛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엔 사유리님의 현란한 맛 표현을 보도록 할까요? 우선 맛깔 나게 꽃게살 무침에 밥을 비벼서 한 숫가락 입에 넣고… 그런데 저는 성게랑 밥을 비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수긍하기 어렵네요. 그렇지만 아래 표현은 저도 수긍이 갑니다. 제가 표현을 하나 더 넣는...
저희 친척 중에도 국제결혼을 하는 커플이 생겼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순혈주의가 무너지고 글로벌한 국가… 즉 다민족국가가 되려나 봅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한국사람보다도 한국말을 더 잘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직은 얼굴이 다르고 말투가 어눌한 친구들을 한국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것이 조금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하나로 합쳐질 그날이 멀지 않은 미래에 올 것 같습니다. 그것이...
최근에 오픈한 예스마래라는 뷔페에 갔습니다. 여기서는 뷔페라는 용어 대신에 패미리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IPS를 갈까 예스마래를 갈까 이것 저것 비교하다 새로 생긴 뷔페라는데 인테리어도 좋고 전망도 좋다고 하여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인테리어… 매우 좋습니다. 새로 오픈했으니 당연히 깨끗하겠지만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업체와 비교한다면 토다이(TODAI)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 세팅이 완료된 후 안...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의 주무대 이기도 한 고삼호수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고삼호수는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 관광코스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당일 코스로도 가능합니다. 영화에서는 호수 모두를 오픈세트화 해 원형 그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
아파트 같은 밀폐된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천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천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한방 먹거리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대추·은행즙물 1.5 리터에 대추 30알과 은행 10알을 넣고 달여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된다. 은행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를 보하며 오미자와 사용하면 기침과 담을 없애 천식을 가라앉힌다.△ 은행죽은행 6~8알을 겉껍데기와 속껍질을 모두 벗기고 찧은 뒤 쌀 40~50g과 함께 묽게 끊인다. 아침...
허브나라에 가면 각종 테마의 정원도 볼 수 있지만, 여러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터키 인삿말이 적혀 있는 팻말...메르하바~ 터키요리로는 케밥이 유명한데, 허브나라 파머스 마켓에서 그런것을 먹을 수 있다고 그런다.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신나하는 준휘, 내리막기를 연달아 뛰어 내려오며 좋아한다. 사진에 그 순간의 현장감있는 소리를 담지 못해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