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작이 아이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공부를 할 때 노트에 써가면서 외우거나 간단한 손동작을 곁들이면 더 잘 외워지는 경험 있으시죠?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 한 그룹은 말만 사용해서 공부하게 하고 한 그룹은 적당한 신체적 동작을 곁들여 공부하게 했습니다.3주 후 당시 배운 것을 기억하고 있는 지 확인한 결과 말만 사용한 아이들은 단 33% 만이 배운 것을 기억해 낸 반면, 신체동작을 곁들인 아이들은 90%가 기억해... |
아 거- 참 말 많으시네 - 당신 기억을 지워드리겠습니다 여자친구나 마누라에게 뭔가 말 실수를 해서 잔소리를 들으신 경험들 있으신가요?아-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나…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아래의 작품… 참 재미난 작품입니다.애니메이션이니 차분히 감상 해 보시기를…음… 시끄럽군.너의 기억을 지워주겠어.찰싹!! ㅋㅋ 영화 맨인블랙(Man in Black)에서 기억을 지우는 장치(Memory Modulator) 기억 나시나요?그거 패러디한 작품인것 같은데 너무너무 재밌네요.&nb... |
알츠하이머 기억장애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네이처메디슨 최신호(2014년 6월 30일자)에 소개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이창준 박사 연구팀은 반응성 성상교세포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가 알츠하이머 증상인 기억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흔히 발견되는 반응성 성상교세포는 신경세포에 영양분이나 신경전달물질 등을 운반하는 아교세포라고 합니다. 이 세포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를 분비해 기억장애를 유발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합니... |
버추얼 메모리 - 가상의 기억 컴퓨터 좀 만질줄 아시는 분들은 가상메모리를 간간히 잘 이용하실겁니다. 예컨데, 실제로 메모리는 4GB밖에 안되지만 하드디스크를 가상 메모리로 이용하면 용량을 8GB, 16GB로 늘릴 수도 있죠. 아래 버추얼 메모리라는 작품은 그 가상 메모리가 아니라 가상의 메모리… 즉 기억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룹니다.오- 이거 무슨 토탈리콜같은 것을 해주는 서비스인가보네요.저 개인적으로는 저거 쓰면 눈 안나빠지는지 궁금하네요기억을 팔수도 있나보네요.나... |
남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 다섯가지 1 첫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첫번째 만남에서 외적인 면을 강조했다면 두 번 만날 때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살짝 보여주는 게 좋다. 겉모습만을 강조하다 보면‘머리 빈 여자’라는 편견 을 심어줄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첫 번째 만남에서 지적인 면을 강조했다면 두 번은외모에 조금 신경을 써보자. 겉모습은 깔끔하게 그리고 외모 못지 않게 머리속도 꽉 차 있다는 걸 보여주면 그거야말로 금상첨화다.2 칭찬하는 말을 능숙하게 구사한다. ... |
깜짝이벤트로 프로포즈 하는 방법 1. 기분좋은날에 다가가자.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로즈데이,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에만 선물을 하거나 프로포즈해야하는것은 절대아니다. 그러나 고수라면 절대 놓치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바로 상대의 기분이 UP 되어 있을때 다가가는 것이다. 세상사 모든것이 확률의 법칙이 존재하는데...기왕이면 좋은 컨디션일때 다가가면 확률상 훨씬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그래서 특별한 기념일을 잘 챙기는 사람들은 고수이다. ^^2. 살짝 살짝 치고 빠져보자.상대의 기분이 어떠한... |
무라카미 하루키 - 100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100퍼센트의 상대자를 원하며,상대자의 100퍼센트가 된다는 것은그 얼마나 멋진 일인가...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엇갈린다.솔직히 말해 그다지 예쁜 여자아이는 아니다. 눈에 띄는 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아니다.머리카락 뒤쪽에는 나쁜 잠버릇이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고, 나이도 적지 않다.벌써 서른살에 가까울 테니까.엄밀히 말하면 여자아이라고도 할 수도 없으리라.그럼에도 불구하... |
상처 당신은 모르시겠죠내 마음의 상처를세상의 칼날에 상처 입었다 시며마음의 문을 굳게 닫으신 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당신으로 인해 상처 입은 마음이 있음을당신에게 상처 입힌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칼날이당신의 속에도 있었음을당신은 아마 모르시겠죠 |
욕심 그리도 그리던 사랑일진데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일진데이제야 찾아 온 사랑에게서행복보다 가슴이 아려옴은그대를 독점하지 못함인가요.. |
추억 어려웠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행복한 시간이야.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이제는 아쉬운 시간이야.남자라는 자존심으로그래도 버텨왔던 시간들아스라이 흘러간 시간들이이제는 추억으로... |
진정한 사랑을 위해 성급한 유린 아닌조심스런 사랑으로서툰 행동 아닌진실한 마음으로이해를 하기 보단감정의 포용으로너에게 바라기 보단너를 위해 살 꺼야..너무 늦은 만남넌 줄 알았어.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너를 다시 만난기분이었던 난천사처럼 웃던너 아닌 그 애의 눈물에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나를 사랑하는 그 애를 느꼈지내가 사랑했던 네가 아닌그 애의 눈물나의 마음을 차지해 버린너로 인해 눈물짓는 그 애를난 사랑할 수 없었어천사의 미소를 가진 널 사랑한 나로 인해그 애는 웃지... |
선택 지금의 내 모습이그대의 경멸의 이유가 되는 가요..지금의 내 행동이그대의 혐오의 이유인가요..나의 모습과나의 행동이그대의 경멸과 혐오의 이유가 된다면그대를 떠나 그대를 잊는 것이..그대의 혐오와 경멸을 이길 수 없는나의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
가! 가버려그냥 가면 되잖아나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가!뒤돌아보면 용서 안 해그래! 잘 가!나쁜 인간 뒤도 안돌 아 보네.. |
믿음 너 없는 시간이내 마음을 알게 했고널 볼 수 없음이내 가슴속 사랑으로 남아너와의 이별을가슴으로 느꼈고지금껏 느꼈던 우정이지금껏 믿었던 우정이너 없는 시간널 볼 수 없는 현실너와의 이별가슴으로 느낀 이별이사랑이었다 해우정이 아닌 사랑이라 하잖아.. |
이해인 - 봄편지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눈 덮인 강 밑을흐르는 물로 오렴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노래와 함께 오렴해마다 내 가슴에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진달래 꽃망울처럼아프게 부어오른 봄말없이 터뜨리며나에게 오렴. |
강신일 - 봄의 기도 올 봄에는대자연에 꽃이 피게 하옵시고우리의 마음에지난해겨울 언덕에 묻어 두었던꿈이 피어나게 하소서.올 봄에는자연에는향기 그윽한 곱고 순결한꽃이 피게하시고우리의 마음엔행복이 넘치는꿈의 꽃이 피게 하소서.올 봄에는꽃순을 짓밟는 자가 없게 하시고우리의 가슴에서 피어나는꽃봉오리를인정의 꿈이 피어나는꽃봉오리를꺽지 않게 하소서. |
박성룡 - 풀잎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그러나 풀잎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
이육사 -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박두진 - 낙옆송 가지마다 파아란 하늘을받들었다.파릇한 새순이 꽃보다 고옵다.청송이라도 가을 되면홀홀 낙엽진다 하느니봄마다 새로 젊는자랑이 사랑옵다.낮에는 햇볕 입고밤에 별이 소올솔 내리는이슬 마시고,파릇한 새순이여름으로 자란다. |
윤동주 -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 |
김용호 - 가을의 동화 호수는 커다란 비취,물 담은 하늘산산한 바람은호젓한 나무잎에 머물다구름다리를 건너이 호수로 불어 온다.아른거리는 물무늬.나는한 마리의 잠자리가 된다.나래에 가을을 싣고 맴돌다.호숫가에 앉으면문득 고향.고향은 가을의 동화를가만가만 내게 들려 준다. |
김현승 - 가을의 기도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무가지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
릴케 - 가을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짙은 포도주속에 스미게 하십시오.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지금 고독한 사람은 이 후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
오일도 - 코스모스 꽃 가을볕 엷게 내리는 울타리 가에쓸쓸히 웃는 코스모스꽃이여!너는 전원이 기른청초한 여시인.남달리 심벽한 곳, 늦 피는 성격을 가졌으매세상의 영예는 저 구름 밖에 멀었나니. |
이하윤 - 들국화 나는 들에 핀 국화를 사랑합니다.빛과 향기 어느 것이 못하지 않으나넓은 들에 가엾게 피고 지는 꽃일래나는 그 꽃을 무한히 사랑합니다.나는 이 땅의 시인을 사랑합니다.외로우나 마음대로 피고 지는 꽃처럼빛과 향기 조금도 거짓 없길래나는 그들이 읊은 시를 사랑합니다. |
레이 드 구르몽 - 낙엽 시몬!나무 잎새 저버린 숲으로 가자낙엽은 이끼와 돌과 조롱길을 덮고 있다.시몬!너는 좋으냐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낙엽의 빛깔은 정답고 쓸쓸하다낙엽은 덧없이 버림을 받아 땅위에 있다.시몬!너는 좋으냐낙엽 밟는 소리가석양의 낙엽 모습은 쓸쓸하다.바람에 부리울 적마다 낙엽은 상냥스러이 외친다.시몬!너는 좋으냐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가까이 오라.우리도 언젠가 가련한 낙엽이리라.가까이 오라.벌써 밤이 되었다.바람에 몸이 스민다.시몬!너는 좋으냐낙엽 밟는 소리가. |
김남조 - 겨울 바다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미지의 새보고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그대 생각을 했건만도매운 해풍에그 진실마저 눈물마저 얼어버리고허무의 불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나를 가르치는 건언제나 시간.......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바다에 섰었네.남은 날은적지만기도를 끝낸 다음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그런 혼령을 갖게 하소서.남은 날은 적지만겨울 바다에 가보았지인고의 물이수심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
용혜원 -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 한 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바람일 줄 알았습니다.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아그리움이 되었습니다.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풋사랑인 줄 알았더니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사랑이 되었습니다.그대에게 고백부터 해야할 텐데아직도 설익은 사과처럼마음만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그대는 내 마음에 머무는사람이 되었습니다. |
내가 생각하는 사랑 한 영혼이다른 영혼에게 기대는 것이사랑은 아닙니다서로의 영혼이홀로 설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아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김지하 - 둥글기 때문 거리에서아이들 공놀이에 갑자기 뛰어들어손으로 마구 공 주무르는 건철부지여서가 아니야둥글기 때문거리에서골동상 유리창 느닷없이 깨뜨리고옛 항아리 미친듯 쓰다듬는 건훔치려는 게 아니야이것 봐, 자넨 몰라서 그래둥글기 때문거리에서노점상 좌판 위에 수북수북이 쌓아놓은사과알 자꾸만 만지작거리는 건아니야먹고 싶어서가 아니야돈이 없어서가 아니야모난 것, 모난 것에만 싸여 살아둥근 데 허천이 난 내 눈에 그저둥글기 때문거리에서좁은 바지 차림 아가씨뒷모습에 불현듯 걸음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