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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의 절차

폐백음식을 시부모 앞에다 놓고 절을 올리는데 절은 시조부모님들이 생존해 계시더라도 부모님께 먼저 올린 다음 시조부모님께 절을 합니다.

그 다음에 백숙부께 하는데 예전에는 네번 했지만 요즈음은 두번 만 하는 추세입니다.

시부모님은 절을 받고 술을 마신 뒤 대추 를 집어 던져주고 다른 선물이나 돈을 봉투에 담아서 신혼경비를 주시기도 합니다.

신랑과의 항렬을 따져보아 나머지 친척들에게 맞절을 합니다.

참고로 요즈음은 결혼식장의 폐백실에서 한꺼번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백의 절차

◇폐백 싸는 방법
1. 보자기의 네 귀퉁이를 하나로 모아 쥡니다.
2. 근봉이라고 쓰인 종이띠를 끼웁니다.
3. 종이띠를 밑으로 밀어 내립니다.
4. 네 귀퉁이를 한번씩 뒤집어 가다듬으면 됩니다.

◇폐백보
겉 보자기는 폐백 상보로 사용하는데 가로 세로가 100cm 되는 홍겉보자기를 만들어 네 귀에 연두빛 금전지를 답니다. 속 보자기는 폐백 마다 각각 따로 싸게 되므로 시부모만 계실 때는 2개, 시조부모가 계실 때는 4개를 준비하는데, 각 지방의 풍습에 따라 빛깔도 여 러 가지이나 대개 다홍색으로 안팎을 곱게 박아 귀퉁이에 금전지를 달기도 하고 크기는 가로 세로의 길이가 70cm정도면 됩니다.

폐백의 절차

◇근봉 (謹封)
폐백보는 잡아 매지 않고 빳빳한 종이를 아래 위 없이 둥글 게 말아서 5cm 정도 되도록 자릅니다. 다음에는 길이로 근봉이라 써서 보 자기의 네 귀퉁이를 잡아 모아 근봉으로 끼웁니다. 근봉위로 나온 술이 달린 네 귀를 각각 잡고서 늘어지게 하면 위가 연꽃모양처럼 되어 아름답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