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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얼굴 빨개지면 췌장암 위험성 높다는 보고

발병률 변화없는 사람의 1.5배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연구결과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주 후 얼굴 빨개지면 췌장암 위험성 높다는 보고

일본 아이치(愛知)현 암센터연구소에 따르면 음주시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이 걸릴 위험성이 1.5배가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와 간장암, 식도암의 관련성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체장암과의 관계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2001년부터 4년간 췌장암환자 138명과 일반인 690명을 대상으로 췌장암 발병 위험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내에서 알코올을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트가 부족한 사람에게서 췌장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1.5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상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니혼슈(日本酒)로 환산해 매일 한병 정도의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날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성은 3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내달 3일 요코하마(橫浜)에서 개최되는 일본암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도쿄=김철훈특파원 chkim@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