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자기관리

조직이 가르쳐주지 않는 승진의 비밀 49가지

프랭크 아도란티가 저술한 “조직이 가르쳐주지 않는 승진의 비밀 49가지”에서는 조직에서 승진하기 위한 필살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 단계. CEO처럼 생각하라
01 상사의 법칙을 배워라 / 02 당신의 하루와 상사의 하루는 다르다 / 03 회사의 먼지까지 마셔라 / 04 회사 돈을 내 돈으로! / 05 삶과 가족보다 일을 우선하라

2 단계. 끝까지 살아남는 직장 내 정치
06 정치와 권모술수를 익혀라 / 07 모든 부서에 라인을 만들어라! / 08 동료를 의심하라, 항상! / 09 빵을 잡을 자리에서 절대로 고기를 잡지 마라 / 10 직장 내 정치에 안테나를 세워라

3 단계. 적과 친구 사이의 인간관계
11 ‘친구’를 조심하라 / 12 격려를 받으면 경계 태세를 취하라 / 13 입단속을 잘하라 / 14 사람으로 정보망을 강화하라 / 15 아랫사람을 경영하라

4 단계. 상사에게 존경심을 표하라
16 아첨승진의 예술을 익혀라 / 17 상사를 이기려고 하지 마라 / 18 일하는 기계가 되어라 / 19 상사의 일에 협조하라 / 20 동료를 도와주어라

5 단계. 나를 돋보이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21 전화는 직접 받지 마라 / 22 암호를 사용하라 / 23 변명의 기술을 익혀라 / 24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라 / 25 당신의 가치를 알려라 / 26 최신 유행어를 사용하라 / 27 최신 정보로 무장하라

6 단계. 내 돈처럼 이용하는 회사자금
28 눈먼 돈을 내 것으로! / 29 회사 돈으로 경력을 쌓아라 / 30 고객을 최고로 모셔라 / 31 업무비용을 창조적으로 사용하라 / 32 교육비와 출장비를 적절히 활용하라

7 단계. 그들만의 업무 스킬
33업무를 바쁘고 복잡하게 만들어라 / 34 상사의 규정 근무시간을 따르라 / 35 늦게까지 일하라? / 36 업무자료를 들고활보하라 / 37 바쁜 척 하는 데 컴퓨터를 활용하라 / 38 세월아 네월아, 마라톤 회의를 하라 / 39 회의시간을 이용하라/ 40 자신감을 가져라

8 단계. 몸값을 높여주는 자기관리
41제대로 입어라 / 42 당신의 넘버 투는 바보를 기용하라 / 43 책상은 항상 어지러운 상태로! / 44 언제나 걱정하는눈빛으로, 언제나 피곤한 것처럼 / 45 일을 아웃소싱하라 / 46 후방을 보호하기 위해 컨설턴트를 활용하라 / 47 희소가치를높여라 / 48 당신의 연봉을 관리하라

9 단계. 성공을 위한 마침표
49 올라간 후에는 사다리를 걷어차라

Conclusion 자, 이제 중역자리는 눈앞에 있다!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헤드헌터 이정은씨가 본 ‘헤드헌팅 24시’
CEO·기업임원서 30대 경력자 중심으로 헤드헌팅 시장 재편
영어 능통한 엔지니어 MBA출신 컨설턴트 인기 이직여부 35세쯤 결정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조선일보 조의준기자]
‘92~94학번의 대기업 대리, 연봉 4000만~6000만원’
헤드헌팅(경력자 이직·離職) 시장에서 요즘 잘 팔린다는 ‘매물(賣物)’이다. 인재와 재능이 거래되는 헤드헌팅 시장의 풍경도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 과거엔 기업 임원이나 CEO(최고경영자)급이 주 타깃이었으나 이젠 30대 초반의 젊은 경력자들이 회사를 옮기는 통로가 됐다.


헤드헌팅회사 ‘코리아헤드’의 최근배 이사는 “삼성전자에 합격한 사람이 ‘3~5년 후에 직장을 옮길 테니 그때 나를 좋은 곳으로 옮겨달라’며 이력서를 보내오는 신입사원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엔 약 30만명분의 연락처와 경력사항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고 있다.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리아헤드 상담실. 남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한 뒤 엉거주춤 자리에 앉았다. 첫인상부터 감점(減点)이다. 자신감이 없다. 32세의 5년차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업체 대리, 연봉 3800만원. 그가 자신을 ‘매물’로 내놓은 뒤 첫 상담을 받는 자리였다.


이정은(36) 헤드헌터가 김씨의 이력서를 살핀다. “영어 성적이 없으세요?” “네.” 남자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토익 몇 점이세요?” “700점대요. 최근엔 안 봤고 대학 시절 본 건데요.” 다시 감점. 영어실력은 이직의 필수 조건이다. 허리가 35인치는 돼 보인다. 4년 전 찍었다는 증명사진 보다 10㎏은 쪄 보인다. 한번 더 감점.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는 증거다. 인상은 좋다. 플러스. 그러나 전체적인 성적을 반전시키기에는 모자란다.


“외국계 회사를 원하시지만 힘들 것 같아요. 국내 업체는 가능하겠지만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씨가 딱 부러지게 말한다.


남자 얼굴에 실망한 빛이 역력하다. 입사 후 처음으로 월차 휴가를 내서 상담받으러 온 참이었다. 30여 분 상담 뒤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깨가 처진 채 문을 나선다.


요즘 헤드헌팅 시장엔 휴대전화 업계 사람들의 이력서가 넘쳐난다. 구조조정이 가장 먼저 감지되는 곳이 헤드헌팅 시장이다. 이씨는 “직장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이직 희망자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이날 점심. 이씨는 자신을 통해 외국계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기업에 취직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씨는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과는 식사나 전화통화를 통해 인연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직 성공자를 통해 소개받은 사람들은 믿을 만하기 때문에 추천후보 1순위로 올린다.


이직 시장에서 잘 팔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영어에 능통한 엔지니어와 명문 MBA출신 경영컨설턴트는 어디서든 환영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 계열사 인사담당자가 가장 환영을 받는다. 반면 학벌만 좋다거나, 평소 직장을 욕하는 사람은 어디 가도 팔리지 않는다.


헤드헌터는 최종적으로 2,3명을 회사에 추천한다. 검증작업은 이렇다.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 친한 사람 3명의 전화번호를 받는다. 최근배 이사는 “불공정할 것 같죠? 절대로 아닙니다. 아무리 친해도 100% 칭찬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제 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단점이라면 좀 잠이 많은 거죠”라는 식이다. 또 이전 직장 인사부에도 비밀리에 ‘취재’를 한다.


이직은 언제 결정해야 할까? 35세 안팎에 결정해야 한다고 헤드헌터들은 입을 모았다. 무조건 높은 연봉만을 찾아서도 안 된다. 연봉은 전 직장에 비해 10%정도 높아지면 성공한 편이다. 경력시장에서도 회사를 자주 옮기는 것은 금물이다. 10년 동안 4,5번 이상 직장을 옮기면 ‘철새’로 찍혀 사실상 ‘퇴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