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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비행–금문교, 피어39, 유니온스퀘어 부근 쇼핑몰 등 샌프란시스코 관광지 탐험은 흥미진진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우리 가족은 2013년 11월에 모두 미국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존 회사에서는 업무 때문에 가질 수 없었던 개인적인 시간을 여기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금문교(Golden Gate Bridge), 피어39(Pier 39), 유이온스퀘어 등 샌프란시스코 명소와 부근에 있는 실리콘벨리(산호세) 및 요세미티 등 미국 유명 관광지를 들를 계획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아래는 샌프란시스코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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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오는 어린이가 강준휘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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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오는 어린이는 우리 집 공주님인 강재인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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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을 기념하며 강준휘 어린이와 자리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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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하는 기내 영화를 감상하느라 정신 없는 강준휘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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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 및 렌터카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강준휘 어린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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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공항 내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허츠(HERTZ) 렌터카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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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SFO)의 그 느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은 느낌이 지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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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호법 용어의 정의

고용보호법관련 자료를 보다보면 이상한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① 피보험자
법 제9조 제1항․제2항 및 제10조 제1항 및 제10조의2 제1항․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말한다.(’98. 9. 17 개정

② 이직
피보험자와 사업주간의 고용관계가 종료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③ 실업
피보험자가 이직하여 근로의 의사 및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④ 실업의 인정
직업안정기관의 장이 제33조의 2의 규정에 의한 수급 자격자가 실업한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구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⑤ 임금
근로기준법에 의한 임금 및 통상임금을 말한다. 다만, 휴직 기타 이와 유사한 상태에 있는 기간에 지급받는 금품중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금품은 이 법에 의한 임금으로 본다. 이는 근로기준법상의 “임금”외의 기타 금품에 대하여도 고용보험법상 임금의 개념에 포함하여 노조전임자와 휴직자 등이 실업급여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정되었다.

이직시 퇴직사유를 기재할 때 뭐라고 적으면 좋을까?

퇴직/이직사유는 기업입장에서 부정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없어야 하며 (취업)전략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서류전형 때

퇴사동기 난에는 그냥 ‘개인사유’ 라고 쓰면 무난합니다. ‘권고사직’ ‘명예퇴직’ ‘임금체불’ ‘경영악화’ 이런 이유를 굳지 밝힐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면접 때

대부분 한 회사에서 수년 동안 근무하고 ‘개인사유’라고 하면 이해하지만, 1년 이하의 짧은 경력이라면 합당한 근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구체적으로 면접관이 납득할 수 있게 설득해야 합니다.

물론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때론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이해를 구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너무 이상적인 답변을 할 경우 말꼬리 잡히다가 자칫 용두사미가 돼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너무 단편적이거나 부정적인 답변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이 너무 많고 개인시간이 없어서…”, “급여가 너무 작아서…” “업무를 많이 배우기 어려워서…” “”좀 쉬려고…” “상사와 트러블이 있어서…” 등의 답변은 설령 사실이라 해도 이 대답이 전부라는 느낌을 주어선 안됩니다. 적격성을 판단함에 있어 부정적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원자는 채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이(전)직의 사유가 각자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분명히 중요한 것은 이직을 선택하게 된 근본적 사유는 궁극적으로 자기자신을 발전시키고, 가치(역량)를 개발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자세를 명확히 내세워 답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답변을 하든지 그 늬앙스에 있어서, 최소한 전 직장을 흠집 내는 방식의 답변은 금해야 하며 “트러블메이커는 아니었다” “즉흥적 퇴사는 아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경력입니다. 장기간을 보고 일을 할 때 자기 자신의 계발을 할 수 없으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력계발을 통해 자신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때도 이전의 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시는 것 보다, 앞으로 입사할 회사가 자신의 계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직을 하신다고 강조하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답은 입사할 회사 및 직무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회사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고 PR을 해보십시오.

자세한 답변방법은 본인의 처지에 맡게 스스로 조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직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이직 계획이 있다는 게 기존 조직에 알려지는 것을 가장 꺼린다.

이건 아주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

얼마 전 지방 도립병원에서 병원장을 뽑겠다는 모집공고를 냈다.

예상과 달리 지원자가 없었다.

공개 모집을 할 경우 업계에 누가 어디에 원서를 냈다는 소문이 금방 퍼진다.

공기업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를 내지만 지원자가 없는 것도 같은 이치다.

그 정도 자리에 갈 만한 사람은 신분이 드러날까봐 원서내기를 꺼린다.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것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바로 브랜드 관리다. 이력서를 보면, 그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확연히 드러난다.
브랜드란 이런 것이다.

SK에 있다가 LG칼텍스에서 현대 오일뱅크로 옮긴 사람은 정유업계에 오래 근무해 그쪽 방면에 노하우가 있다고 누구라도 인정하게 된다.
같은 업계는 아니더라도 인사나 마케팅 등 자신의 전공을 택해 한 우물을 판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쪽 사람들은 헤드헌터나 사람을 찾는기업의 눈을 쉽게 잡아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이직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력 관리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력서는 비슷비슷하다.

먼저, 삼성이나 LG 등 브랜드 가치가 있는 기업에서 7~8년 정도 경력을 쌓는다.
그 뒤에 그만그만한 중소기업서너 곳을 2~3년 터울로 옮겨다니고, 40대 중·후반이 되면 자영업 쪽으로 빠지게 된다. 대기업에서 첫 번째 이직은 비교적쉽다.

그건 그 사람이 잘나서가 아니라 근무했던 회사의 후광 때문이다. 그렇지만 두 번째 직장에서 브랜드 관리를 제대로못하면, 첫 번째 다녔던 회사와 같은 수준의 회사로 컴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처음과 두 번째 이직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만회가 안 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쉽게 회사를 옮기는 경향이 있는데 피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있는지 고민하면서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기업은 경력사원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이다.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장기 근속가능성이다.

얼마 전 해양경찰청에서 사법고시 합격자 경정 특채를 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어떤 인재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해경쪽은 “오래 다닐 수 있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았다.

왜 그런지 알아보니, 지난해 뽑은 경정 특채자 모두가 1년을못 채우고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이직이 잦은 사람들은 기업에서 100% 안 받는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헤드헌터들은 이곳저곳 두세 달씩 옮겨다닌 경력은 아예 이력서에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직에도 매너가 있는가 ?

이직에도 매너가 있다.

평판 조회의 중요성이 늘었기 때문이다.

보통 헤드헌팅의 프로세스는 이렇다.

회사 쪽에서 원하는 사람들의 자격요건 등을 보내온다.
임원급의 경우 헤드헌팅 업체 쪽에서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의 이력을 15배수로 추천하고,
검토 과정에서 후보자는 3~4명 정도로 압축된다.

인터뷰가 끝나고 채용 직전에 평판 조회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평판 조회는 한 사람의 능력을 알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도덕성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능력은 이미 이전 단계에서 가려진다.
평판 조회를 해보면 그 사람과 관련된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온다.
서너 사람의 말을 종합하면그 사람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전 직장 동료나 상사에게 나쁜 평가를 받았던 사람들은 절대 채용되지 못한다.

이직시 평판 조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뭔가

그 사람이 이직할 때 어떻게 처신했는가다.

솔직히 말해 이렇다.

정말 유능한 사람들은 회사에서 충분한 대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크게 이직을 고려하지 않는다.

‘20대80의 사회’라는 말로 표현하자면, 주로 20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이직을결심하는 것은 상사나 동료들과 문제가 생겼을 때다.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겨 이직하는 경우 이직 과정이 매끄러울 수 없다.

사람들에게 늘 “싸우고 회사 나오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사람이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이직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 다른조직원들에게 상처를 준다.

매너 있는 이직이란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한 사람이 들고 빠지려면 조직 입장에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직에 앞서여유를 두고 기존 회사에 통보해주는 게 좋다.

그래야 업무 인수·인계가 매끄럽다.

그 시간이 짧으면 일주일, 길어야 한달이다.

왜 이직하는지 동료를 납득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가끔 이직 사유가 설명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평판 조회를 하면 대개 문제가드러나기 마련이다.

물론 가장 무난한 답변은 “자기계발을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말이다.

몸 담았던 조직에 대한 험담도 금물이다.

어찌됐든 한 사람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는 몸담았던 회사 쪽에 빚진바가 크다.

험담은 자신의 존재 기반을 스스로 허무는 것과 같다.

사표 내고 다음날부터 안 나오고, 전화도 안 받고, 연락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평판 조회를 하면 절대 좋은 얘기 안 나온다. 결국 자기 손해고, 경력 관리에 치명적인 영향을준다.

헤드헌터들이 말하는 ‘이직의 매너’ 십계명

1. 퇴사하는 순간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

2. 업무 인수인계는 끝까지 책임진다.

3.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이직 사실을 회사에 알린다.

4.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반드시 마무리 짓는다.

5. 회사 기밀은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다.

6. 경쟁 관계에 있는 회사로의 이직은 가급적 피한다.

7. 내 속사정을 이해할 만한 동료를 하나쯤 만들어둔다.

8. 이직 사유를 솔직히 말하고 이해를 구한다.

9. 상사나 동료들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으면 풀고 간다.

10. 떠나기동료 술 한잔 산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보는 경력 4년차

자신이 꿈꾸던 회사에 입사했더라도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면 새로운 욕심과 더 큰 목표가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경력이 4~5년 정도 된 사람이라면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십분 활용해 좀더 나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외국계 회사 관리직에서 회계법인으로 전직한 이윤희(30·가명)씨도 바로 그런 경우였다.
이윤희씨는 대학 시절부터 외국계 회사에 관심이 많았다. 입사를 위해서는 영어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1년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하는 등 부지런히 영어공부를 했고, 덕분에 졸업과 동시에 미국 종합에너지업체인 N사에 합격할 수 있었다.그의 직책은 관리직.
일처리도 능숙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사원인 그녀는 경력 4년차로 접어들 무렵 문득
업 무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관리직은 익숙해지기만 하면 특별히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40대가 되어도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의구심이 일었던 것. 게다가 2년 전부터 구조조정이 일반화되고 직장인의 정년이 짧아지는 현실을 보면서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업무상 외국인과 접촉이 잦았던 그는 본인의 영어실력을 살리면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학을 떠나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해볼까?’ ‘대학원을 다녀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당장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공부를 하는 동안의 공백기가 재취업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 그의 눈에 띈 것이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이다. 국내 회계사 자격증보다 따기 쉽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취업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경력관리를 위해 공백을 두는 것이 좋지도 않다고 판단한 이윤희씨는 낮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녁에는 AICPA를 준비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두번에 걸쳐 해외에 나갔다.  이 시험은 보통 네 과목을 한꺼번에 치르기도 하지만, 그는 회계학이 자신의 전공이 아닌 데다 회사를 다니며 공부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재무회계와 감사, 특수회계와 상법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 것. 결국 시작한 지 1년 만에 AICPA를 취득할 수 있었다.
이윤희씨는 평소 잘 관리해두었던 925점의 토익성적과 AICPA 자격증을 강조하는 내용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국내 대표적인 헤드헌팅 업체인 HRKorea ( www.hrkorea.co.kr )에 등록했다. 그가 원하던 회사는 외국계 투자은행이나 회계법인이었다. 그러나 AICPA를 취득했다고 해서 국내에서 회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AICPA를 보유한 직장인이 많아 쉽게 취업이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운 좋게도 그는 두달여가 지났을 때 인터뷰 요청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침 모 회계법인 교육팀에서 급히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영어에 자신이 있었던 그에게 적합한 자리였다. 두번의 인터뷰 끝에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S회계법인 교육팀에 취업할 수 있었다.

전직에 성공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이윤희씨는 새 업무를 배우느라 바쁘다. 정기적으로 CPA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회사 문화와 업무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 그의 꿈은 당차다. “지금은 교육팀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회계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고의 재무분석가가 되고 싶어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실행에 옮기되, 그 이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는 경력자들이 전직·이직을 원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입사 요령

외국계회사는 무조건 OK?

단순히 일을 하고 돈을 벌겠다는 것이 직장인들의 꿈은 아니다. 직장인들은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일과의70% 이상을 차지하는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과 흥미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부가 만족을 얻고 싶어한다. 우리가 Job과Career를 굳이 구분하는 것도 이에 연유한다. 금전적인 것 이외에 일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일’을 선택하는 것,그리고 능력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커리어 관리(Career Management)’다. 따라서
커리어 관리는 생애에 걸친 작업이며, 본인의 커리어 목표가 분명할 때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인식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보수보다는 본인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후생제도가잘 갖춰져 있으며 사내 분위기가 비교적 자유롭다고 알려진 외국계 회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이름 있는 회사, 대규모의외국계 회사라고 해서 입사를 희망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여기서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커리어 관리’에 적합한 외국계회사 고르는 법과 국내기업에서 외국계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볼 것이다.

 

직무와 능력발휘의 기능성을 고려하라

 

미국계 통신회사에서 근무하는 오미영(29세, 가명)씨는 사회 경력 6년여만에 연봉 3,900만원을 받는 인사팀 대리다.급여, 복리후생, 4대 보험, 교육 등 인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3년 전 지금의 회사로 이직하기 전까지국내 기업에서 비서로 일해왔다. 미영씨가 이직하게 된 이유는 보다 체계적으로 일반관리 업무를 하고 싶다는 점 때문이었다.
“지금의 회사에 처음 왔을 때는 비서직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사 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원하는 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학 시절부터 외국계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녀가 회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즉, 외국계 기업을 선택할 때도 중요한 것은 직무와 가능성이다.실제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서 전화연결과 손님안내, 커피 심부름 등이 주 업무인 안내 직원을 뽑는 자리에 국내외 일류대학 출신수십명이 몰린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채용된 이후 불만에 쌓인 직원들은 얼마되지 않아 이직해 버리기 일쑤였다. 이러한사례를 통해 볼 때도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성격이다. 

영어가 부족하면 두 배로 노력하라

이와는 조금 다른 또하나의 사례가 있다.
현재 독일계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서정기(32세 가명)씨는 올해외국계 회사로의 이직에 성공한 케이스. 그는 대학 졸업 직후,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열망이 간절했으나, 영어 실력이부족해 번번히 실패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영어와 제2외국어인 독일어를 함께 공부했다. 늦게시작하는 만큼,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이다. 물론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가지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는 학창시절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학원을 다니며 두 가지 언어를 꾸준히 공부했다. 그렇다고외국어만 공부한 것은 아니다. 그는 전공을 살려 국내 화학계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5년간의 경력과 외국어에 대한 그의 노력덕분에 그는 최근에 외국계 회사로 이직할 수 있었다. 즉, 외국어만 공부해서는 이직에 성공할 수 없다. 자신만의 분야를 갖고경력을 쌓으며, 어학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어학 능력일 것이다. 세계화,국제화, 글로벌 환경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익숙한 지금, 굳이 외국계 기업이 아니라도 영어 실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외국계회사 인사팀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설문에 따르면 기업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선호한다고 했다. 즉,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할지라도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이슈를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기억하자.
 
– 단어나 발음에 집착하지 말고 대화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라.
– 독학보다는 학원이나 커뮤니티를 통한 팀 학습이 효과적이다.
–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 영어도 대화의 일종이므로, 의사소통시에 재치를 발휘하도록 해라.
– 전문분야와 관련된 용어를 자주 사용하라.

中企, 삼성 출신 가장 선호 – 시스템·업무역량 큰 기대

中企, 삼성 출신 가장 선호 - 시스템·업무역량 큰 기대

중소기업 상당수가 핵심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있으며, 삼성출신 인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원수 100명이상 300명이하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4명을 대상으로 핵심인력 확보 경로를 설문한 결과 중소기업의 68.0%가 인맥을 통해 스카우트(40.4%)하거나 전문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확보(16.6%)하는등 기업 외부에서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내에서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기업은 28.9%였다.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영입 대상자의 출신 기업형태는 대기업(45.2%)과 중소·벤처기업(44.4%)이 주로 꼽혔다.

특히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입 대상자의 출신 기업(복수 응답)은 삼성이 51.9%로 가장 많았으며, ▲LG(32.9%) ▲대우(14.7%) ▲SK(13.9%) ▲현대(12.0%) ▲GS(9.6%) 등의 순이었다. 삼성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조직력 있는기업시스템을 경험했을 것 같다”(45.9%)거나 “직무별 전문 업무역량이 뛰어날 것 같다”(21.1%)는 응답이 많았다. LG 출신에 대해서는 ‘조직력 있는 기업시스템 경험’(36.6%)과 ‘다양한 직무 경험’(26.0%)을, 대우 출신에 대해서는 ‘직무별 전문 역량’(30.9%)과 ‘성실·근면성’(21.8%)을 영입 선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상반기에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등록한 삼성그룹 재직자는 62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었다.

방승배기자 bsb@munhwa.com

버려지는 이력서 만드는 10가지 방법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면접관들에게 잘 보일까? 그러나 이력서 쓰는 일은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모은 다음, 쓰고 쓰고 또 쓰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 다 쓰고 난 후에는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필요할 경우 주변의 ‘감수’까지도 거쳐야 한다.

이렇게 공들여 쓴 이력서가 인사 담당자에 의해 읽히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랑 1~2 분. 하지만 이력서에 눈에 띄는 실수라도 있다면, 그나마도 읽혀지지 않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일쑤다.

버려지는 이력서 만드는 10가지 방법

최근 한 구직사이트가 정리한 ‘버려지는 이력서를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네티즌이라면, 다음 10가지를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버림 받기 쉬운 이력서☜ ▲1. 커버 레터는 대충대충

이력서 앞에 첨부되는 커버 레터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인사 담당자들은 커버 레터가 없는 이력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대한 자세한 보충 설명을 커버 레터에 담아, 이력서를 자세히 읽어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최종 검토는 철자법 검사 프로그램으로 때우기

2007년 커리어 빌더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63%의 인사 담당자가 ‘잘못된 철자법이 가장 흔한 실수’라고 대답했다. 일반적인 워드 프로세서에 내장된 철자·문법 검사 프로그램은 오타를 잡아내는 데는 유용할지 모르나, 잘못된 표현을 체크하는 데는 매우 부족하다.

완성된 이력서는 여러 번 다시 읽어서 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봐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3. 가급적 두루뭉실하게

2007년 설문에서, 30%의 인사 담당자가 가장 거슬리는 오류로 지적한 것은 ‘지원한 일에 맞지 않는 이력서 내용’이었다. 자신이 지원하는 자리에 얼마나 적합한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4. 경력은 실적보다는 임무 중심으로

경력을 기술할 때,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그 일을 함으로써 회사에 어떤 공헌을 했는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예를 들면, ‘회사의 기금 모금 행사를 계획했다’는 단순한 기록 보다는 ‘모금 행사를 통해 그 전 해보다 50% 많은 실적을 올렸다’는 내용을 썼을 때 인사 담당자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5. 포괄적 객관적 기술 이용

고용주들은 지원자가 자신의 조직에 맞는지를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력서에 있는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지원자의 경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진술보다는 지원자의 실적과 배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6. 특이한 모양의 이력서 만들기

특이한 폰트를 사용하거나 핑크색 종이에 적어 낸 이력서는 확실히 눈에 띄기는 한다. 하지만 그 효과는 마이너스 200점. 이력서는 규격에 맞는 흰 종이와 일반적인 폰트의 검은 글씨로 돼 있어야 가장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전달한다.

▲7. 날짜와 직위를 조작하기

자신의 직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잠깐의 공백 시기를 줄여보고자 재직 기간을 늘려서 기록했다가는 생각보다 금세 들통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거짓 이력이 발각될 경우, 그 지원자는 고려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고 만다.

▲8. 이전 직장에서 퇴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기

이력서에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전 직장에서 해고당했던 사실 등은 질문받았을 때만 대답할 것.

▲9. 개인 정보 많이 적기

지원하는 일과 관계 없는 개인적인 취미 등은 이력서에서 빼도록 하자. 키, 몸무게, 종교, 성적 취향 등, 자칫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도 마찬가지다.

▲10. 이력서는 무조건 길게

어렸을 때 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일일이 다 이력서에 기록할 필요는 없다. 인사 담당자의 21%는 두 페이지가 넘는 이력서를 가장 흔하고도 ‘짜증나는’ 사례로 지적한다. 가장 최근의 일과 관련된 경력만 기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직장인 79% – 직장생활에서 이직은 필수

직장인 79%는 직장생활에서 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직장인 1351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에서 이직할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4%가 직장 생활을 하는데 이직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1.0%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4%는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직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3.8%였고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6.7%였다.

연령대별로 이직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자 비율은 20대가 84.3%, 30대 82.8%, 40대 74.0%, 50대 63.3% 등 젊을수록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에서 이직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연봉이나 직급향상’이라는 응답이 42.9%로 가장 많았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가 40.9%, ‘다양한 업계 경험을 쌓기 위해’ 12.0%, ‘업무효율성을 위해’ 3.4% 등이었다.

이직에 적절한 시기로는 ‘직장에서 발전을 찾지 못할 때’(42.0%), ‘새로운 일이 하고 싶을 때’(15.7%)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일의 만족도가 낮아졌을 때’(15.4%),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때’(14.2%), ‘회사에 대한 신뢰가 없을 때’8.2%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 기업에서 경력을 쌓기에 가장 적당한 기간으로는 ‘5년’(31.3%), ‘3년’(31.2%) 등으로 답했다. 적절한 이직 준비기간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1년 미만’이라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 미만’29.8%, ‘1년1년6개월’17.9%였다.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헤드헌터 이정은씨가 본 ‘헤드헌팅 24시’
CEO·기업임원서 30대 경력자 중심으로 헤드헌팅 시장 재편
영어 능통한 엔지니어 MBA출신 컨설턴트 인기 이직여부 35세쯤 결정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조선일보 조의준기자]
‘92~94학번의 대기업 대리, 연봉 4000만~6000만원’
헤드헌팅(경력자 이직·離職) 시장에서 요즘 잘 팔린다는 ‘매물(賣物)’이다. 인재와 재능이 거래되는 헤드헌팅 시장의 풍경도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 과거엔 기업 임원이나 CEO(최고경영자)급이 주 타깃이었으나 이젠 30대 초반의 젊은 경력자들이 회사를 옮기는 통로가 됐다.


헤드헌팅회사 ‘코리아헤드’의 최근배 이사는 “삼성전자에 합격한 사람이 ‘3~5년 후에 직장을 옮길 테니 그때 나를 좋은 곳으로 옮겨달라’며 이력서를 보내오는 신입사원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엔 약 30만명분의 연락처와 경력사항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고 있다.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리아헤드 상담실. 남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한 뒤 엉거주춤 자리에 앉았다. 첫인상부터 감점(減点)이다. 자신감이 없다. 32세의 5년차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업체 대리, 연봉 3800만원. 그가 자신을 ‘매물’로 내놓은 뒤 첫 상담을 받는 자리였다.


이정은(36) 헤드헌터가 김씨의 이력서를 살핀다. “영어 성적이 없으세요?” “네.” 남자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토익 몇 점이세요?” “700점대요. 최근엔 안 봤고 대학 시절 본 건데요.” 다시 감점. 영어실력은 이직의 필수 조건이다. 허리가 35인치는 돼 보인다. 4년 전 찍었다는 증명사진 보다 10㎏은 쪄 보인다. 한번 더 감점.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는 증거다. 인상은 좋다. 플러스. 그러나 전체적인 성적을 반전시키기에는 모자란다.


“외국계 회사를 원하시지만 힘들 것 같아요. 국내 업체는 가능하겠지만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씨가 딱 부러지게 말한다.


남자 얼굴에 실망한 빛이 역력하다. 입사 후 처음으로 월차 휴가를 내서 상담받으러 온 참이었다. 30여 분 상담 뒤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깨가 처진 채 문을 나선다.


요즘 헤드헌팅 시장엔 휴대전화 업계 사람들의 이력서가 넘쳐난다. 구조조정이 가장 먼저 감지되는 곳이 헤드헌팅 시장이다. 이씨는 “직장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이직 희망자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잘 팔리는 인재는 이유가 있다


이날 점심. 이씨는 자신을 통해 외국계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기업에 취직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씨는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과는 식사나 전화통화를 통해 인연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직 성공자를 통해 소개받은 사람들은 믿을 만하기 때문에 추천후보 1순위로 올린다.


이직 시장에서 잘 팔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영어에 능통한 엔지니어와 명문 MBA출신 경영컨설턴트는 어디서든 환영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 계열사 인사담당자가 가장 환영을 받는다. 반면 학벌만 좋다거나, 평소 직장을 욕하는 사람은 어디 가도 팔리지 않는다.


헤드헌터는 최종적으로 2,3명을 회사에 추천한다. 검증작업은 이렇다.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 친한 사람 3명의 전화번호를 받는다. 최근배 이사는 “불공정할 것 같죠? 절대로 아닙니다. 아무리 친해도 100% 칭찬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제 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단점이라면 좀 잠이 많은 거죠”라는 식이다. 또 이전 직장 인사부에도 비밀리에 ‘취재’를 한다.


이직은 언제 결정해야 할까? 35세 안팎에 결정해야 한다고 헤드헌터들은 입을 모았다. 무조건 높은 연봉만을 찾아서도 안 된다. 연봉은 전 직장에 비해 10%정도 높아지면 성공한 편이다. 경력시장에서도 회사를 자주 옮기는 것은 금물이다. 10년 동안 4,5번 이상 직장을 옮기면 ‘철새’로 찍혀 사실상 ‘퇴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