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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치료에 좋은 음식

1) 씻지 않은 생쌀을 한 움큼 입에 넣고 오래 씹으면 생쌀의 향이 메슥거리는 것을 가라 앉혀 준다.

2) 꿀에 잰 매실
매실에는 유기산이 들어 있고 신맛이 강해, 피로를 없애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생으로 먹으면 중독이 되므로 소금이나 술 또는 꿀에 재어 놓았다 머는다.

3) 마늘 1~2개를 살짝 구운 후 물과 함께 끓여서 메스꺼움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이렇게 하면 입덧이 가라앉고 출산 후 젖을 잘 돌게 하는 효과도 있다.

4) 시원한 귤이나 오렌지 등을 먹거나 아이스크림, 아이스바를 식후에 먹으면 속이 시원하게 뚫려 구토증이 가라앉는다.

5) 커피나 콜라 한잔을 마셔본다. 커피는 원두보다 인스턴트가 좋고 콜라는 한잔을 조금씩 나눠서 마신다.

6) 이온음료를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꺼내어 살짝 녹인후 아삭아삭 얼음이 씹히는 상태로 마시면 울렁거리던 속이 가라앉는다.

7)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뭐든 한입 베어물고 일어난다. 거실 곳곳에 과자나 빵을 놓아두고 오가다 눈에 띄는 대로 조금씩 먹는다.

8) 죽여(竹茹)달인물-대나무 겉껍질에 있는 섬유질(죽여)은 몸의 열을 없애고 구토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한의학에서는 임신구토를 다스릴 때 쓰는 재료로 유명하다.

9) 입덧이 심할 때는 허리를 따뜻하게 해 주고 요추가 비뚤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큰 효과를 준다.

10) 입덧이 심할 때에는 임신부의 뒷목을 손으로 마사지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수건을 따뜻하게 하여 찜질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11) 집안 냄새를 없애는 것은 좋지만 방향제는 임신부에게 좋지 않다. 향이 은은한 꽃을 얼음에 담아두면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오래간다.

폭탄주를 마시면 빨리 맛가는 이유

폭탄주의 위력은 다름아닌 ‘알콜의 양’에서 나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취기란 위와 소장 등을 거쳐 혈액으로 흡수된 알콜이 얼마나 높은 농도로, 얼마나 빨리 뇌에 도달하는 가에 따라 결정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희철(가정의학과)교수는 “맥주나 양주 두잔을 쉬지 않고 연거푸 마시는 사람은 드물지만 폭탄주는 누구나 단숨에 마신다”며 “두배의 알콜을 한꺼번에 들이키기 때문에 취기가 빨리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술마다 알콜 도수는 다르지만 잔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양주 한잔, 소주 한잔, 맥주 한잔에 들어있는 알콜 양은 비슷하다.

맥주와 양주가 섞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승효과’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독일 본의대 종신교수이자 간질환연구소장인 이종수 박사는 “맥주 속의 탄산가스가 양주의 알콜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술이 빨리 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백병원 김철환(가정의학)교수는 “탄산가스가 알콜 흡수를 촉진하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알콜연구가인 보건산업진흥원 김처일박사도 “취기를 결정하는 것은 알콜의 절대량 뿐이다”고 말했다.

폭탄주에는 맥주잔에 양주잔을 넣어 마시는 ‘정통 폭탄주’, ‘회오리주’ ‘금테주’ 등이 있다. 가장 위력이 센 것은 정통 폭탄주다.
두잔 분량의 알콜이 인체로 고스란히 흡수된다.
냅킨으로 잔을 막고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는 냅킨이 상당량의 술을 흡수하기 때문에, 알콜의 절대량이 적어져 위력이 감소된다.

포카리스웨트 등의 이온음료에 양주를 타서 마시는 ‘금테주’는 양주 한잔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에 불과하다. 김처일 박사는 “체액과 비슷한 이온음료에 양주를 섞었기 때문에 양주 한잔을 그냥 마시는 것보다 다소 빨리 취하겠지만 알콜 양이 두배인 폭탄주와 비할 바가 못된다”고 말했다.

폭탄주가 건강에 특별히 해로운 것은 아니다.
어떤 종류의 술을 어떻게 마셨든, 취했든 취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섭취한 알콜 양만큼만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게 의학자들의 설명이다.

김철환 교수는 “그러나 폭탄주를 마시면 만취해서 자제하지 못하고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