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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말투나 행동으로 측정하는 호감도 측정법 10가지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으로 이번 소개팅이 잘 될것같은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비기가 있다. 어디 함 볼까나…!?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으로 측정하는 호감도 측정법 10가지

1.어디서 본듯한 한데요.라고 말하는 것….,

2.웃음을 만들어 낼려는 노력…..

3. 말이 많던지 적던지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기뻐할때…

4.혈연지연으로 자신들의 비전들을 인정해주는 것…

5.진지버전이던 웃음 버전이던 장점과 단점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 이해하는 말을 할때..

6.음식 및 기타사항을 상의하는 모습을 볼때…

7.긴 시간아니라도 자기 의사를 표명할때…(좋다 싫다를 표명하는게 더 좋다)

8.외모 및 옷차림에 대한 칭찬을 할때…

9.무엇인가를 다음에 기약하고 새로운 만남을 제안할때…

10.기다린척, 모른척,,,,,,그러나 만남을 가질때…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소개팅 나가서 여자를 안달나게 하는 방법

아마 지금 소개하는 4가지 필살기가 보통 말하는 필살기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찌보면 너무 도도하고 당당하여 재수없어 보일 수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소개팅 나가서 여자를 안달나게 하는 방법

첫번째, 화려한 말빨로 기선을 제압한다.

예) 저는 소개팅 처음인데 그쪽 분은 많이 해보셨나요?
생각했던것 보단 미인 이시네요. (이러면 대부분 여자들은 웃는다.)
그럼 바로 웃는 모습은 더 이쁘시네요!
그밖에 여러가지 등등…

두번째, 여행 가는거 좋아 하냐고 물어본다.
– 대답에 상관없이 좋아 한다그러면 같이 통하는 데가 있는것 처럼 말을 띄우고
별루라고 대답하면 낭만적인 곳들을 얘기 하면서 점점 호감을 산다.

예) 여행가는거 좋아한다고 했을경우
우와~ 정말인가요? 그럼 우리 (계절에미가 물씬 풍기는 장소를 대가며) 이런곳들 놀러 가고 싶다고
나중에 기회 되면 같이 놀러 갈수 있냐고 물어본다 거절하는 여자애들 거의 없다.

여행가는게 별루라고 했을경우
나도 여행가는거 그렇게 좋아 하는편은 아니지만 요즘에 (어떠어떠한 장소를 대며) 이런곳이 너무
가고 싶다며 그 여행지에 대한 아름다운 얘기를 막~ 전한다. 그럼 그 여자도 그곳이 얼마나 아름
다운가 가고 싶어 지지 않을까? 그때 끝 맨트 기회되면 같이 놀러가요.. ㅋㅋ

세번째, 개인기나 유머같은건 필수
– 이건 옵션이 아니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ㅋㅋ 연습하십쇼!

네번째, 튕겨라~
– 모든 대화가 끝나고 이제 서로 헤어지기 전에 연락 드려도 되냐고 물어보고
전화번호를 서로 교환 하고나서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잘 들어 갔냐고 문자를 몇개 주고 받고하고 나서 딱 일주일만 튕겨보자.
전화도 하지말고 문자도 보내지 말고. 일주일후에 문자보내지 말고 전화로 직접
저녁식사 같이 하자고 저녁 약속을 얻어 낸다! 근사한 곳으로 모시자!
(약속장소에 10분정도 늦게 나가는건 기본!)
이젠 당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해보자!

그런데 이런 4가지 필살기는 자신의 스타일이 받쳐주었을때나 가능한 것이다.
4가지 필살기를 구사하기 전에 자신의 스타일을 먼저 챙기자.

소개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남자패션

한 의류회사가 홍보하는 소개팅 성공 패션…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개팅!

남자 분들 같은 경우에는 멋스러우면서 약간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것이 가장 좋은 코디라고 볼 수가 있는데, 오늘 같은경우에는 안에 이렇게 꽃무늬 연출을 해서 화사함을 좀 연출을 했고 바깥에 자켓은 캐쥬얼 자켓인데 약간 글랜 체크를 해서 클래식과꽃무늬의 조화라고 할 수가 있는데 굉장히 절묘한 조화라고 할 수가 있어요.

이번 주말에 소개팅이나 맞선이 있다면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으면서도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살린 스타일로 상대방의 호감을 확 사로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소개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남자패션

 

사진출처 : http://withit.u.to

 

소개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남자패션

 

사진출처 : http://withit.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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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남자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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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미팅시 몸짓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방법

소개팅, 미팅시 상대방의 몸짓으로 마음을 읽는 방법이 있어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
사람은 심리상태가 몸의 행동으로 들어나게 되 있는데, 이는 범죄자가 거짓을 자백하면 평소와는 다른 패턴으로 행동하여 거짓말 탐지기가 심장박동이나 시선의 주시방향 등을 보고 거짓말을 탐지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소개팅, 미팅시 몸짓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방법

100% 확실하다는 장담은 불가능하나, 대부분의 심리학자들과 서적에서 말하는 몸짓으로 마음을 읽는 방법…
오늘 소개팅을 했거나 내일 소개팅을 할거라면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1 손바닥을 비빈다 긍정적인 기대를 의미한다. “요번 주말에 바다 갈래?”라고 제안했을 때 남자친구가 “와, 진짜?” 하고 웃으며 손바닥을 빠르게 비빈다면 그는 정말로 가고 싶어 하는 것. 그러나 아주 천천히 비빈다면 뭔가를 속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2 눈썹을 추켜올린다 ‘안녕?’ ‘날 봐줘’ ‘너한테 못된 짓 하지 않을 거야’라는 뜻.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눈썹을 올렸다 내리는 이 사소한 행동은 낯선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3 손등으로 턱을 괸다 그가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특히 양손을 포개어) 턱을 괴고 있다면 나에게 푹 빠졌거나, 적어도 내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것이다.

4 혀를 보인다 혀를 날름거리며 입술을 핥는 다면 뭔가 마음에 끌리는 것이 있거나 호기심이 발동했다는 뜻. 또는 실수를 했을 때 겸연쩍음을 감추려는 것인데, 이것도 가까운 사람에게만 취하는 행동. 마음을 허락했다는 신호다.

5 동공이 커진다 나에게 관심이 있거나 매력을 느낀다는 것. 반대로 동공이 축소된다면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무의식중에 상대방의 동공의 움직임을 간파한다고.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얼굴만 보고서는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는 건지 뺨을 때리려는 건지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6‘그곳’을 과시한다 관심이 있다면 한쪽 발을 내밀어 나와의 거리를 좁히려고 할 것. 이 상태에서 다리를 벌리고 엄지손가락을 벨트에 거는 동작으로 ‘그곳’을 과시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적극적으로 구애할 마음이 있는 것이다.

7 손을 호주머니에 집어넣는다 남자들이 대화에 끼고 싶지 않을 때 흔히 하는 동작. 손은 신체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많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손은 보디 랭귀지의 ‘목소리’다. 손을 감춘다는 것은 입을 다물겠다는 뜻.

8 발끝이 문 쪽을 향하고 있다 앞으로 내민 발끝은 마음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발끝이 가장 매력 있고 재미있는 사람을 향하게 되지만,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을 때는 발끝이 출입문을 가리키게 된다.

9 뺨을 부풀린다 듣기 싫은 이야기를 듣고 있거나 불쾌한 장소에 있을 때는 얼굴 하반부, 즉 턱 주변의 근육이 긴장된다. 입을 다문 채 뺨을 부풀리거나 혀로 입 안쪽을 밀어내고 있다면 내 말에 불쾌감을 갖고 있는 것.

10 검지를 세우고 턱을 받친다 미팅에서 파트너가 손바닥으로 턱을 괴고 있으면 ‘나한테 관심 있나?’ 하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검지를 수직으로 세우고 엄지로 턱을 받치고 있다면 그는 당신 또는 당신이 말하는 내용에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거다.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손을 가볍게 뺨에 대기만 할 것.

11 보풀을 떼는 척한다 “그래, 네 말이 맞아”라고 말하며 그가 보풀을 떼는 척 내게서 시선을 돌려 고개를 숙인다면, 사실 그는 내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속마음을 따로 숨기고 있으며 그것을 말하지 않겠다는 의미.

12 출발 자세를 취한다 달리기의 출발 자세처럼 양손으로 무릎이나 의자를 짚은 채 등을 앞으로 숙인다면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뜻. 이럴 땐 대화의 방향을 바꾸거나 아예 자리 털고 일어나는 게 현명하다.  

13 손바닥을 숨긴다 “어제 어디 갔었어?” “몇 시에 들어갔어?” 남자친구를 다그쳤을 때 그가 손을 호주머니 속에 집어넣거나 팔짱을 껴서 손바닥을 숨긴다면 십중팔구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을 때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이것저것 늘어놓고 몸을 움직이면서 바쁜 척한다.

14 코나 입을 만진다 르윈스키 성추문 사건 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줄곧 손가락을 입술에 대거나 코를 만졌다. 거짓말을 할 때는 마치 입에서 거짓말이 나오는 것을 막으라고 뇌가 지시하기라도 하듯 손이 입으로 향한다. 코를 만지기도 하는데 이는 거짓말을 할 때 혈압이 상승하여 코가 팽창하고(일명 ‘피노키오 효과’) 코끝의 신경조직을 가렵게 만들기 때문.

15 옷의 목둘레를 잡아당긴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과 목이 간지럼을 느껴 문지르거나 긁어야 시원해진다. 확신이 서지 않거나 불안한 사람은 목을 긁고, 거짓말을 하면서 들킬까 봐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옷의 목둘레를 잡아당기기도 한다. 목 근처에 땀이 나기도.

16 눈을 문지른다 거짓말을 듣는 상대방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몸짓. 남자들은 거짓말을 할 때 대개 눈을 세게 문지르며, 정말 엄청난 거짓말을 할 때는 아예 시선을 외면해버린다. 그러나 ‘일부러’ 시선을 피하지 않는 뻔뻔한 거짓말쟁이도 존재한다.

17 발을 많이 움직인다 거짓말을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발 움직임이 급격히 늘어난다. 표정과 손동작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말이다. 상대방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테이블 밑을 들여다볼 것.

18 커피 잔을 양손으로 든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는데 굳이 두 손을 사용하는 건 수줍음을 들키지 않으면서 방어막을 형성하는 흔한 방법. 만일 한 손으로 잔을 들고 테이블에 양 팔꿈치를 걸친 채 앞을 가로막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는 지금 내 얘기가 맘에 안 드는 거다.

19 다리를 엇갈린 채 서 있다 ‘남자가 다리를 교차하고 서 있는 것은 ‘소중한 곳(남성의 상징)’을 보호하려는 것. 낯설고 불안하고 어쩐지 주눅이 들지만 그 자리를 떠날 생각은 없는 상태다. 자신감이 있고 편안한 상태라면 다리를 벌린 채 서 있을 것.

20 팔짱을 낀다 자신을 드러낼 생각도, 나를 받아들일 생각도 없다는 뜻. 그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일단 팔짱부터 풀게 만들어야 한다. 펜이나 노트, 스푼 등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뭔가를 건네줄 것. 상대는 그것을 받기 위해 팔짱을 풀고 몸을 앞으로 숙이게 된다. 수용적인 자세를 취하면 마음 상태도 수용적으로 변한다.

21 양팔을 붙잡는다 양손으로 반대편 팔을 붙잡아 가슴을 가로막는 것은 자신을 껴안아 달래주는 자세. 병원 대기실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비행기를 처음 타는 사람도 이륙 직전에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에서도 피고는 대개 양팔 붙잡기 자세를 취한다. 불편함을 넘어 긴장한 상태.

22 양손을 바지 지퍼 부근에 댄다 흔히 ‘고장난 지퍼 감추기 자세’라고 불린다. 불안함을 감추려는 포즈. 아돌프 히틀러는 대중 앞에서 자주 이런 자세를 취했는데, 고환이 하나뿐인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성적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소개팅 장소는 미리 답습하여 분위기를 파악해 둬라…

소개팅 장소는 미리 답습하여 분위기를 파악해 둬라...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면, 만나기로 한 장소의 내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화장실 위치, 조명의 위치를 확 인하여 당일 날 자신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사람은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까 집이 제일 편하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 가는 장소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3-4시간을 함께 한다면 어색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어색함으로 인해 자칫 자신의 평소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일.

특히 여성의 경우 반드시 화장실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화장을 고치러, 친구에게 소개팅 나온 남자에 대한 전화수다를 떨러 반드시 화장실에 간다. 물론 이런 이유 이외에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몸매를 가리기 위해서다. 만약 화장실 가는 모습을 남자에게 보여준다면 남자의 시선이 당신의 몸 위, 아래를 훑는 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화장실 위치를 확인, 남자가 화장실을 등지고 앉도록 하는 것도 소개팅의 노하우이다. 예) 만약 당신이 상체는 괜찮은데 하체가 심하게 짧다면 거리에서 만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뉴욕제과 앞, 맥도날드 앞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공공장소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과 외모를 경쟁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차라리 카페에서 만나, 자신의 늠름한 상체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일어서면 조금은 실망하겠지만 처음부터 실망감을 안겨줄 필요는 없으니까.

소개팅 당일 스타일은 사전에 미리 채크해두는 것이 좋다

소개팅 당일 스타일은 사전에 미리 채크해두는 것이 좋다

소개팅 당일 날 입을 옷, 신발, 화장, 가방까지 그날의 스타일이 정해졌다면 주변의 친한 사람들에게 한 번 보여주자.

소개팅 날 하려고 했던 그 모습 그대로. 반응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니까.
하지만 부모님께 검사 받는 우를 범하진 말자.

고슴도치도 제 자식이 최고라고 부모님 말 믿었다가 인생 망치기 쉽다.

어떤 스타일을 하더라도 돌아오는 대답은 이럴게 뻔하니까.

“누구 아들이냐! 진짜 멋지다. 너 영화배우 해봐라.”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줄 주변인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머~ 넌 귀여운 짓 정말 안 어울려!” 이런 말을 한다면 수정단계가 필요하다.

귀여운 스타일도 여러 종류가 있다.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색깔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는 법이니까.
귀여운 컨셉은 유지하되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개팅 나가기 전에 상대방 취향을 파악하라

사람에겐 다양한 모습이 숨어있다. 또 때와 장소에 따라서 거기에 맞게 변신한다. 물론 어떤 모습을 가장 많이 보이느냐, 어떤 모습을 가장 많이 드러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 스타일이 결정된다. 터프한 남자라고 해서 항상 터프한 건 아니란 말씀. 터프한 면을 많이 보여주지만 가끔 귀여운 행동도 하고 가끔은 소심한 남자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귀여운 여자라고 해도 친구랑 싸우는 모습을 보면 사납기 그지없다 . 상대방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주선자에게 물어보자. 그래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신하는 거다. 혹자는 그럴 수도 있다.

소개팅 나가기 전에 상대방 취향을 파악하라

“아니, 소개팅 나가면서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내가 남자에, 여자에 걸신 들린 것도 아닌데 상대가 어떤 스타일 좋아한다고 해서 그대로 맞추는 거 자존심 상한다.”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솔로 탈출하기 힘들다.

중간에서 소개시켜 주는 주선자가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사람들을 서로에게 연결시켜 주진 않는다.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니까 너무 자존심 상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나중에 서로 사랑하게 되면 그 땐 외모, 즉 겉모습이 아니라 속마음을 좋아하게 되니까 처음에 잠깐 상대의 호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예) 상대남자가 여성스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바지보다는 치마를, 짙은 밤색 립스틱 보다는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자.

애인 없는 총각들만 보세욧!

애인 없는 총각들만 보세욧!

아는 여동생인데 나이가 25입니다 …

소개 받고 싶은 총각님들 리플 다시면 소개 시켜드립니다 …

나름대로 조건을 좀 따지네요 까칠하기는 지는 머 잘난거 있다고 ㅋㅋ…

사쥔은 절대 뽀샵빨 각도빨 아니고 진품입니다 …

제 생각엔 어쩌면 실물이 더 이쁠지도 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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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건 얼굴이 반쪽 밖에 안나왔네요 …

그래도 예쁘게 보일려고 모자 고쳐쓰고 있네요 …

능력있는 총각분들 리플 다세요 ~~~ㅋ

ㅂ ㅔ스트 리플!!!!!!!!!!!

난 어때??

애인 없는 총각들만 보세욧!

첫키스

“정말? 걔는 생긴 거랑 다르게 왜 그렇게 쑥맥이라니?”

역시… 모두들 이런 반응이야…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정말 웃긴다 얘~ 걔 혹시… 무슨 문제있는 거 아니니?”

며칠 전 호원이가 비디오방에 가자고 했을때, 나는 무척 많이 놀랐다.. 만난지 1년이 다되가도록

키스는 커녕 손도 못잡는 쑥맥… 숙녀 체면에 눈감고 입술을 들이밀 수도 없는 일이고… 사실

녀석이 키스를 시도한다고 해도 허락할지 안 할지 나도 모를 일이거늘…

허락이고 나발이고 사내 자식이라면 일단 시도는 해봐야 할 것아냐?

답답한 마음에 녀석 얼굴을 쳐다보자.. 녀석은 병신같이 헤~ 웃는다.. 어휴~

병신! 길 다닐때 어깨나 허리에 팔을 두르기는 커녕 손도 못잡고, 두리번두리번 걷는 병신! 사내

자식이 저래서 뭣에다 쓴담! 오늘도 하루종일 짜증을 내볼까? 그럼 저 멍청이는 또 날 달래려고

어쩔줄 몰라서 쩔쩔 매겠지.. 그런데, 녀석이 불쑥

“미연아! 우리 비디오방에 갈래?”

라고 묻질 않는가!

비디오방에서 비디오만 보고 나오는 연인은 없다는 요즘… 그래. 너도 어디서 뭘

주워듣긴 한 모양이구나. 못이기는 척 따라가 주마.

그렇게 찾아간 비디오방. 녀석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하며 영화를 골랐다.

`짱구는 못말려~!`란 만화영화를 보겠다고 우기는 녀석의 팔뚝을 멍이 들 정도로

꼬집어주고 `프렌치 키스`를 빌렸다. 녀석.. 아무리 곰탱이라도 이정도면 눈치채겠지… 본 거라며

투덜대는 녀석을 흘겨주고, 종업원이 안내해주는 방으로 들어섰다.

프렌치 키스의 감미로운 주제가가 흘러나오고, 방안엔 우리 둘뿐.. 녀석을 힐끔 쳐다 보았다.

녀석은 자켓을 벗어 덮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허벅지를 있는 힘껏 꼬집어 주었다…

`아악!!!`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난 녀석은 불신과 원망의 빛을 한껏 담은 시선을 내게 보내왔다.

성질 같아선 삐죽 내민 입을 확 깨물어 주고 싶었지만… 조금 더 지켜보기 로 하고 화면에 시선을

던졌다.. 후훗.. 녀석도 남자라고 단둘이 있으니 가슴이 좀 두근거리는 걸? 약간 부끄러워지는 내

자신을 추스리게 해준 건 호원이의 코고는 소리였다. 똑바로 앉아서 영화를 보는 척하면서 자고

있었던 것 이다. 비디오방에서 먹으라고 공짜로 준 팝콘봉지는 이럴 때 쓰는거겠지… 있는 힘껏 얼굴을 내려쳤다.

`우웁!`

녀석의 비명과 흩어진 팝콘 알갱이를 뒤로 하고 난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 버렸다..

“사내자식이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 왜 그렇게 병신같 니??”

“호호! 그래 니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병신같다 얘..”

“얘 미연아. 너 그럼 소개팅 한번 해볼래?”

“응? 소개팅?”

“그래. 선혁이 오빠 친구인데 되게 잘 생겼더라. 세련되고, 귀공자 스타일이야.

호호.. 지지배. 병신이라고 놀리더니 호원이가 맘에 걸리니?”

“내가 그 자식 마누라냐? 맘에 걸릴 것 하나도 없어. 좋아! 언제? 난 이번주 다 널널하니까 약속 잡아봐!”

괜히 발끈해서 반응을 보인것이 그만 정말 소개팅 약속이 되고 말았다. 약속 날짜도 하필이면

호원이랑 야구보러 가기로 한 그 날일까…

할 수 없지 뭐. 천하의 쑥맥과 또 충청도 야구팀을 뙤약볕 밑에서 응원하느니.

그래 눈딱감고 소개팅이나 나가보자!!

“어…웬일이냐?”

으그..이 병신…전화받는 다정한 말 한 마디 정도 생각못하냐? 하지만 나도 좀 켕기는데가 있어

쏘아붙이지는 못하고 말을 이 었다.

“저 말야.. 내일 야구장 가기로 한 약속.. 못 지킬것 같애. 우리 대학원 선배 언니가 결혼한대 그날.

친구들이랑 가서 도와주기로 했거든.”

“어…그래? 음…할 수 없지 뭐… 잘 다녀와.”

음..녀석 많이 서운해 하는 눈치네? 할 수 없어. 다 네 녀석이 바보같은 탓이니까..

“미안해. 대신 다음 번에 짱구는 못 말려 보러 가자.”

“집에서 빌려다 봤어. 낄낄…되게 재밌더라. 저번에 그거보자니까.. 너도 혹시

짱구아니냐 전미연? 낄낄..너랑 하는 짓이 비슷하 더라.”

이 자식이 미쳤나? 다정하고 감미로운 말은 다 이민이라도 간 거냐?

“이게 정말!! 담번에 만날 때는 옷 두껍게 입고와! 멍들기 싫으면!”

“쩝.. 승질하고는.. 알았어. 잠이나 자라. 자면서 침 흘릴거지?”

“이도 갈꺼야!!! 전화 끊어!!!”

멋대가리 없는 녀석! 영화도 안보고 소설도 안 읽나? 한숨을 쉬며 침대에 털썩 누웠다.

녀석이 서운해 하던게 맘에 걸리긴 했지만.. 소개팅..웬지 설레어 오는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형민입니다.”

우와~ 한석규 아냐?? 저 하얀 얼굴.. 이지적인 입매. 귀공자풍이란 말이 거짓말이 아니구나!!

“미연씨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듣던대로 정말 미인이세요.”

호원이 녀석이 이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넌 애가 무슨 새같이 생겼냐? 길가다 과자 떨어진 거 있으면 막 쪼아먹지? 잠도 나뭇가지 같은데 앉아서 자고… 낄낄….`

내가 이목구비가 좀 작다고 매일 새라고 놀려대는 호원이 녀석이 떠올랐다. 저런 사람도 이쁘다고 하는데, 녀석…

” 자..미연씨..주문하세요.. ”

매너 좋다! 하긴 매너가 아니라 당연한 건데도..

`어..뭐야..안 시키면 안되요? 음…그럼 그냥 제일 싼거 주세요.. 자판기에서 200원이면 빼먹는걸 왜

몇천원씩 주고 먹어야 하는 건지.. 너도 그냥 그거 먹어. 그냥 커피..`

호원이 녀석…저번에 파르페 시켰다가 녀석한테 잔소리를 들은 걸 생각하면 아직도 이가 갈려…

“파르페를 드시겠다구요? 나는 에스프레소로 부탁해요.”

주문을 하는 말투에도 정말 위엄이 서려있네… 정말 부잣집 도련님 같아..그리고 저 세련된

옷차림, 호원이의 면티와 낡은 청바지가 떠올랐다.. 전철역에서 16500원 주고 사입었다던가?

그리고 500원 깎았다고 되게 좋아 했었지. 녀석..

“저.. 저녁 식사하러 가시죠. 가서 가볍게 술한잔도 하고…”

저녁식사도 좋고 술도 좋지! 얼마나 멋진 일이냔 말이야… 두 청춘 남녀가 가볍게 기울이는 술

한잔.. 병신같은 호원이 녀석은 술이라면 입에도 대지 못하고, 소주 한잔만 먹어도 온통 벌개져

가지고는 무척이나 괴로워하지.. 덕분에 `드링킹 머신`이라 불리우는 이 내가 매일 밀크 쉐이크를

먹어야 했던 아픔이 있지 않았던가?

“얼마죠?”

계산서를 들고 당연하다는 듯 지갑을 꺼내드는 그 사람..

`자..여기 1400원.. 이따가 전철비 줘`

세상에 데이트하러 나온다는 녀석이 1400원을 들고 나왔었다.. 호원이 녀석같은 짠돌이는 이

세상에 없을거다. 빳빳한 만원짜리 신권이 가득한 장지갑에서 돈을 꺼내 지불하는 그의 모습과,

16500원짜리 청바지 뒷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진 1000원짜리 지폐와 100원짜리

동전을 꺼내는 녀석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오늘 아침만 해도 호원이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호원이가 오히려 괴씸하게까지 느껴진다. 나를 얼마나 푸대접한거야?

녀석..혼자 집에 있겠지.. 알게 뭐람!

“자.. 타세요.”

우와~ 이 차가 이 사람 차였어?? 이게 영화배우 누구누구가 탄다던 그차 아냐? 자알 빠졌다 진짜~

이런 차는 도대체 얼마쯤 할까?

“제가 잘 아는 일식집이 있으니까 거기가서 저녁식사 하구요.. 술도 한잔 하기로 하지요.”

사람들이 다 힐끔대며 지나가는구나.. 당당하게 타야겠는 걸.. 하긴 저번에 호원이 녀석과 버스가

빠르다, 전철이 편하다 하면서 싸울 때도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기는 했었지..

“다 왔어요 미연씨. 여깁니다.”

우와~ 여기가 어디야? 으리으리하구나. 종업원들이 인사하는 것 좀 봐. 정말

단골인가 봐.. 옷 좀 잘 입고 올걸..

`이야!! 전미연!! 정말 이쁘구나!! 우와~ 흐뭇! 뭐? 얼마?? 십육만원?? 너 미친거 아니냐?? 무슨

학생이 십육만원짜리 옷을 입어!! 너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호원이 녀석한테 이쁘다고 칭찬 받았지만… 너무 비싸다고 호원이 녀석의 잔소리를 폭발시킨 그

옷이지만, 거봐.. 이런 데선 이런 옷도 싸구려같아 보이기만 하는 걸..

“이것도 좀 들어보세요. 미연씨. 이거 무척 귀한 거랍니다.”

주눅이 들었다.. 너무 깎듯한 종업원들도 부담스럽고, 무슨 식당이 이렇게 깨끗하고 넓은거야?

생전 첨보는 음식을 잔뜩 시켜놓고 이것저것 권하지만 가슴이 답답해서 먹을 수가 있나?

`안녕하세요 아줌마!! 우리 또 왔어요.`

호원이 덕분에 아줌마랑 이런저런 얘기 나눌 정도의 단골이 되어 버린 `까치분식`.

호원이 녀석이랑 데이트를 하면 꼭 거기서 밥을 먹는다. 아줌마랑 뭐가 그리도 신나는지

죽이 척척 맞는 호원이녀석. 녀석과 먹어본 양식은 길에서 파는 핫도그 정도일꺼다.. 하지만

까치분식 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좋긴 정말 좋지..

“자 미연씨 한잔 받으세요.”

이 사람 참 깡쏘주도 아니고 겨우 청하를 권하다니.. 드링킹 머신 전미연.. 성질 많이 죽었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얌전하게..얌전하게.. 소주 두 잔만 먹어도 필름을 끊는 서호원과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아니더냐? 그래 천천히 한번 마셔볼까?

“주방장이 특별 안주를 만들어서 올렸대요. 저희 아버님도 자주 찾으시고 그러거든요.”

야~ 이런 데 단골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부자여야 하는 걸까? 얼마나 단골이면 말

안해도 안주를 그냥 해다 주나?

어..그런데 좀…취한다.. 하나..둘…셋….응..? 벌써 네 병째네….너무 먹는건가…?

“그러죠 미연씨. 그만 일어나죠. 미연씨 술 잘하시네요. 후훗.. ”

야..이거 큰일 났다.. 오랫만에 좋은 안주에 좋은 술 먹었더니 술이 확 올라와 버리네? 비틀거리면

개망신인데 조심조심 걸어야지..

“제가 부축해 드릴께요. 자..저한테 기대세요.”

부축? 후후.. 이 사람 저번에 내가 소주먹고 기절했던 걸 알면 뭐라 그럴까?

호원이 녀석에게 삐삐를 치고 쿨쿨 잤었는데.. 얼마 지나 깨어나보니 호원이 녀석 등에 업혀

있었는데.. 짠돌이 녀석..택시비가 아까웠겠지. 이 사람은 향수도 좋은 걸 쓰나보다… 이 향수

이름이 뭐더라..아는 거였는데.. 어..그런데 이사람 왜 자꾸 허리를 만지지?

응? 잘 부축하려고 그러는 거겠지.. 설마 이런 사람이.. 그래.그럴 거야..

“집까지 모시겠습니다. 그 때까지 술 깨세요.”

어머! 이 사람 음주 운전하려나 보다.. 에라..모르겠다. 이렇게 비싼 차는

들이받아도 흠집 정도만 나겠지 뭘. 그래 타고 가자..

차창을 내리자 시원한 밤바람이 쏟아져 들어왔다.

잠시 눈을 감고 머리를 시트에 기대었다. 흠. 이 사람이 애프터 신청을 하면 어떡하지?

너무 멋지니까 오히려 부담이 되네.. 뭐야 전미연..

이런 사람이 네게 애프터 신청을 할리가 없잖아..

넌 그 짠돌이 서호원이 있잖아… 넌 서호원같은 애의 여자 친구밖에 할수 없는거야..

“잠깐만요….미연씨.. 할 얘기가 있어요.”

응? 우리 동네네 벌써? 근데 왜 이런 데서 차를 세운 걸까..

할 말이 있다구? 애프터 신청을 하려는 걸까? 아님 맘에 안든다는 말일지도 몰라.

“미연씨가 맘에 들어요. 저..오늘밤…같이 있을 수 있겠죠?”

너무 놀라서 암 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내 어깨를 팔로 감싸면서 다가왔다..

너무 당연한 순서라는 듯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려 하고

있었다.. 난 있는 힘껏 그를 밀쳐냈다. 그리고 차문을 열고 집까지 정신없이 달렸다.

그의 멋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친 년 아냐? 촌닭같은 게 얼굴은 반반해서 하루 데리고 자주려고 했더니..

재수가 없으려니까

별꼴을 다 당하는군.. 젠장!!”

집 대문이 보이는 곳까지 있는 힘껏 달렸다. 심장이 터질듯 뛰어댄다. 집대문이

보이자…그제서야 안심이 되었다.,. 뒤를 한번 돌아다보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걸음을 터벅터벅 옮기기 시작했다.

다리에 힘이 쭈욱 빠져 버렸네? 집앞에 사람 그림자가 있는 걸 보고 가슴이 덜컹했다.

설마 그 사람이?

“야~ 너. 전미연.. 지금이 몇시냐??”

우와~ 호원이 녀석 목소리가 저렇게 반가울 수도 있구나? 그리고, 쟤가 저렇게 커

보일줄 몰랐네.

난 눈물이 글썽해졌지만 새침한 표정으로 녀석에게 다가갔다.

“얼래리? 술까지 한잔 하셨구만…아주 장하셔!”

“그러는 너도 술 좀 먹은것 같은데? 얼굴이 벌겋네 뭘…”

“아냐. 좀 탔어..”

“야구장 혼자 간거야?”

“아니… 그냥 좀..탔어.”

흠.. 녀석? 설마 딴 여자랑 데이트를 하다가 햇볕에 그을린 건 아니겠지?

그랬으면 죽어.. 너….

“아참. 미연아..이거…”

응? 뭐야.. 이건 장미꽃? 아니 얘가 미쳤나? 꽃은 먹을수도 없는 게 비싸다고

꽃집앞을 지날 때마다

얘기하던 녀석이 하나, 둘, 셋, 넷.. 우와..스무 송이 가까이 되겠는 걸? 그리고, 이건 향수아냐??

장미꽃 스무 송이와 향수?? 어? 그러고보니.. 오늘이 5월19일…내일이 성년의 날이구나..

“축하한다. 전미연. 이젠 너도 아가씨가 된거네. 낄낄..징그럽구나.”

“뭐야…성년의 날은 내일이란 말야!”

“어, 알아.. 장미꽃 스무송이랑 향수랑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뽀뽀도 하는 거라며? 뽀뽀가

제일 좋은데..낄낄…돈이 안들잖아.. 장미꽃 무지하게 비싸더라 야… 향수도

되게 비싸고..”

그래. 이 짠돌이가 되게 비쌌을 텐데.. 부모님께 용돈 타 쓰는 건 죽는 것보다 싫어하고,

아르바이트도 며칠 전에 그만 두었고, 돈이 어디서 났을까? 어머.. 쟤 손이 왜 저래?

“야! 너 손 왜 그랬어? 응? 많이 다친 거야? 좀 봐봐!”

“어..그냥… 좀 다쳤어.”

세상에 이 녀석 손바닥이 물집 투성이네? 손등은 상처 투성이고.. 그러고보니

옷도 먼지 투성이에 신발도 먼지 투성이.. 음.. 이녀석?

“너…공사판 갔다 왔니?”

“응.”

이 바보가! 난 이런 거 꼭 안 받아도 되는데, 난 이런 거 받을 자격도 없는데,

하루 종일 공사판 가서

고생해서 니 말대로 먹지도 못하는 꽃이랑 향수를 사온 거니? 너 햇볕에 타가면서

일할 때.. 난..난…

“성년의 날은 내일이란 말얏!! 이 병신아!!! 왜 밤부터 설쳐대고 난리야! 어휴!

땀냄새!!! 어휴!! 지저분해 정말!!!!”

난 다정한 말을 하면 펑펑 울게될 것 같아서 어이없게도 그만 뗑깡을 부리고 말았다.

“어..그게 말야.. 나 내일 논산을 가봐야 해.”

“응? 논산? 왜? 누구 또 군대 가니??”

“응.”

“누구?”

“나.”

“…..뭐??”

“나 내일 군대가.”

“………”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울컥!하고 올라와서 내 목을 메이게 했다. 말이 나오지를

않았다. 무릎 뒤쪽에 힘이 쭈욱 빠져 버렸다…

“근데 왜.. 나한테 한마디도 안했어??”

“군대 가는게 벼슬이냐? 언제 가든지 가는 거고, 또 내가 내일 군대 간다고 미리

말했으면 니가 뭐 달라졌을 거 있어?”

“간다고 말했으면 오늘 만났잖아..”

“뭐. 지금도 이렇게 만났는데 뭘.. 내일 아침 9시까지 논산을 가야 하거든.

그래서 내일 보기는 힘들것 같아서.. 그나저나 온몸에 알배겨서

이거 큰일 났네? 낼부터 구르려면..근데 너 표정이 왜

그러냐. 내가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쩝..나 갈께. 얼른 들어가서 씻고 자라.

쩝.. 하여튼 난 갈께. 잘 있어..”

저 병신!! 사내 새끼가 눈물이 글썰글썽해서 가네.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가는

거야? 기다리란 말 안해? 보고싶을 거란 말도 안해? 야! 이 천하의 멋대가리 없는 자식아!!

사랑한단 말도 안해주고 가는거야? 응? 야아..서 호 원..

“야! 서호원!!! 성년의 날 선물 세 개란 말야! 마지막 하나 그거 마저 주고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줄 수 없는 거란 말야!!!!! 내 성년의 날 망쳐 놓기 싫으면 그거..주고가…엉엉엉…”

내 목소리에 멍청히 뒤로 돌아선 호원이에게 있는 힘껏 달려가서 안겼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이 녀석 품이 이렇게 넓고 따뜻하고 아늑한 건줄 진작 알았다면..

펑펑 우는 날 꼬옥 안고 있던 호원이가 입술을 포개왔다.. 땀에 쩔은 녀석의 입술.. 흘러 내린 눈물이 가득 머금어진 나의 입술…

시원하고 상큼한 봄바람이 우릴 감쌌다. 봄바람에 실려 오는 아카시아향이 달콤했다..

그런데, 누가 키스를 달콤하다고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