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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를 먹을 때 주의할 점

철은 공복에 가장 잘 흡수되므로 철분제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철분제를 먹고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과 함께 먹을 때에는 고기, 생선, 오렌지 주스와 같은 음식은 철분의 흡수를 도우므로 함께 먹어도 되지만 우유나 차는 철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철 결핍성 빈혈로 진단받고 철분제를 드시는 분중에 약을 오래 먹어도 잘 나아지지 않는 분들이 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중에는 철 부족을 치료하기에는 적절지 않은 약을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국에서 철분제를 사서 먹는다고 하는데 약을 살펴보면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가 아닌 건강보조식품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건강보조식품에는 한국인 성인 여성 1일 권장량인 13 m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철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적은 양은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철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부족한 철을 보충하여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로 철분제를 먹는데도 기대했던 것만큼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약을 담당 의사에게 보이고 약이 적절한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빈혈이 있을 때의 증상

빈혈이 생기는 속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출혈과 같이 빈혈이 짧은 기간에 생기는 경우에는 식은 땀, 불안감, 갈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빈혈이 있을 때의 증상

빈혈이 서서히 생기면 우리 몸이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 적응되는데 운동할 때 호흡곤란, 어지럼증, 머리가 빈 느낌, 두통, 귀울림(이명), 가슴두근거림, 졸도, 쉬 피곤함, 수면장애, 성욕감퇴, 기분장애, 집중력 감퇴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식욕부진이 흔히 나타나며 체중이 심하게 줄어들기도 하고 손발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 노인에서는 협심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빈혈이 노망이나 하지의 감각이상을 일으키거나 심하게 하기도 합니다.

철은 혈색소를 구성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철이 부족해 빈혈이 생겼을 때에는 빈혈에 의한 증상 외에도 피로, 혀의 통증, 구각염(입술 가장자리가 허는 것), 위염, 소화불량, 비염, 손톱의 이상,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러는 지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먹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중 흔한 것이 생쌀, 얼음, 흙과 같은 것입니다.

비타민 B12는 혈색소를 만드는 데 뿐 아니라 신경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비타민 B12가 부족해서 악성 빈혈이 있으면 빈혈에 의한 증상과 함께 여러가지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비타민 B12 결핍에 의한 신경 증상은 아주 다양한데 그 중 몇 가지만 든다면 감각이상, 피로, 기억력감퇴, 발기불능, 우울증, 불면증, 환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