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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자꾸 눈꼽이 끼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보라

컴퓨터 모니터에 오랫동안 시선을 집중하고 있으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각막 표면의 눈물이 쉽게 마릅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염증성 안 질환이 생기기 쉬워지는데요.

실눈꼽이 자꾸 끼고 그런다면 이는 눈에 염증이 있다는 이상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안구건조증 또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해지니까
방치하지 마시고 꼭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하실 때는 50분에 한 번씩은 꼭 눈을 쉬게 해 주시고요.

컴퓨터 모니터는 항상 눈높이보다 낮게 두시도록 하세요.
눈물층이 파괴되어 불안정한 상태니 가급적 자주 눈을  깜빡여 주시구요.

눈물 생성을 도와 눈의 뻑뻑함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가급적 자주해 주시면 눈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눈에 자꾸 눈꼽이 끼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보라 눈에 자꾸 눈꼽이 끼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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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앞에서 하면 쪽팔린 딸꾹질… 딸꾹질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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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눈병 종류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일반인들은 많이 당황하게 된다. 눈에 생긴 증상에 따라 급한 병인지 아니면 다른 부분의 병을 의심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도록 눈병을 알리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자.

    [눈에 무엇이 들어있는 느낌]
    이물감은 눈 표면에 가벼운 이상이 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눈썹이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피로나 무리한 근거리 작업, 건조한 곳에 오래 있거나 자극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이물감이 느껴지되 시력이 떨어지지 않으면 휴식을 취하거나, 가습기를 틀거나, 바깥 공기를 쏘이면 좋아진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 될 때는 안과를 찾아야 한다.


    [눈물 과다 분비]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계속 흐를때가 있다. 이때는 눈물의 분비가 과다한 경우와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힌 경우가 있다.

    눈물의 분비가 과다해서 눈물이 나는 경우는 각막염 등 눈에 병이 있을 때이고 대부분은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혔기 때댸에 눈물이 흐른다고 보면 된다. 이런 경우 안과에서 눈물길을 뚫는 수술을 해야 한다.


    [안약을 넣으면 입 안이 쓰다]
    쓴 안약을 눈에 넣으면 입안에 쓴 맛이 나며 이것은 눈물길이 정상이라는 증거다. 안약 때문에 입안이 써지는 것을 막으려면 안약을 넣은 후 아래위 눈꺼풀의 코쪽 부분을 1~2분 정도 눌러주면 된다.


    [눈곱]
    눈 곱은 정상인 눈에서도 약간씩은 다 있다. 하지만 고름같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는 결막의 염증이 있다는 뜻일 수 있다. 결막 뿐 아니라 각막이나 눈물주머니의 염증인 경우도 많고 속눈썹에 의한 자극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눈곱이 심하면 시력이 좋더라도 우선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한다.


    [눈 앞에 벌레 그림자가 보인다(비문증)]
    나이가 드신 분 중에 벌레 그림자가 보는 곳마다 따라다녀 신경이 쓰인다는 분이 많다. 그러나 이 벌레 그림자가 갑자기 수십 수백 배로 많아지거나, 시야 한편에 검은 커튼이 가리거나 검은 먹물을 쏟아 놓은 것 같은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특별한 이상은 아니고 유리체에 부유물이 떠 있어 망막에 그림자를 지게 하는 유리체 혼탁, 혹은 비문증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지만 심하면 약을 먹어야 한다. 물론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말고 안과에 가야한다.


    [눈이 가렵다]
    독서를 오랫동안 했을 때나 건조한 곳에 오래 있어서 눈이 건조해졌을 때, 머리염색이나 눈썹문신으로 눈에 자극을 준 경우, 그리고 눈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겼을 때는 눈이 가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가렵다고 눈을 비비지 말고 찬 찜질을 하거나 인공누액을 넣어준다. 또 콘택트렌즈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가려운 경우는 콘택트렌즈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증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눈병 종류 증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눈병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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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치료방법

    ◎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다

    증세가 약하면 직접 치료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인공눈물을 수시로 눈에 넣는 것.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한방울을 눈에 넣고 서서히 감았다 떠서 몇번 깜박인 후 다시 눈을 감고 30여초간 그대로 있는다. 처음에는 2시간마다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4시간, 6시간 등으로 횟수를 줄여간다.



    밤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젤리나 연고 형태의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단 낮이나 작업중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 시야를 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눈꺼풀을 하루 2∼4회 세척한다

    눈꺼풀 세척은 안구건조증 초기에 인공눈물을 넣는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정도 해야 한다. 눈꺼풀 세척을 할 때는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정도 마사지해 지방분비를 촉진한 후 눈 세척액으로 눈꺼풀 주위를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때 절대 눈 안은 닦지 말아야 한다. 눈 세척액 대신 베이비 샴푸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과 샴푸의 비율을 5:1로 희석해 사용한다.

    안구건조증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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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
  • 촉촉한 눈을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속 예방법

    촉촉한 눈을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속 예방법

    ◎ 실내 온도 18℃, 습도 60% 유지

    실내 온도는 18℃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눈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눈을 자주 깜박거려라

    각막에 눈물이 촉촉하게 있어야 눈이 보호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람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나 TV 등을 볼 때 눈을 제대로 깜박거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자주 쉬어라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50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운동을 해준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눈보다 낮춰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하도록 해준다. 만약 피로감이 심하면 작업중에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라

    평소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 식염수를 수시로 투여하면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주요성분을 씻어내므로 오히려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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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원인
  •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정상인이 하루에 생산하는 눈물의 양은 보통 2∼3㏄ 정도.

    점액층, 수분층, 지방층으로 이뤄진 눈물은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눈을 한번씩 깜박일 때마다 흘러나온 눈물은 안구 표면의 노폐물 등을 씻어낸 뒤, 눈물관을 타고 콧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라지고 대신 다시 새로운 눈물이 나온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

    그만큼 눈이 피로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

    일단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진다.

    또한

    눈이 붉게 충혈되고
    심하게 부시고 따가우며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끈적끈적한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사람에 따라서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력이 떨어지고 쉽게 눈이 피로해진다.

    갑자기 콘택트렌즈를 끼기 어려워져도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다.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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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특징 및 증상
  • 눈물의 구성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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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

    안구건조증은 감기와 비슷하여 심할 때 치료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치료 후 재발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흔히 인공 눈물 약을 통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눈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 자주 점안하는 방법인데요.

    이 눈물약을 넣으면서 눈의 염증이나 다른 질환이 있다면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 눈물약으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공눈물약도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다르기에 실망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계속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년층의 여성들에게는 호르몬제를 같이 사용하면서 치료해 나가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리 눈에는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이 길을 막아주면 눈물이 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재질에 따라 일시적인 것과 영구적인 것이 있죠

    그 외에도 치료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 할 수도 있구요.

    이렇게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전문안과를 방문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호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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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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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원인

    안구건조증이란 병명이 불리워진 것이 사실 최근의 일입니다.
    그만큼 현대인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인 셈인데요. 그 원인이 여러 가지인 질병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


    보통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면 눈물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눈물의 수분이 모자라는 문제보다
    눈물의 성분 중 물이 아닌 다른 성분 즉 점액층과 지방층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물의 이 성분들이 이상이 생기면 결국 눈물의 증발이 빨리 이뤄져 건조해지는 것이죠.

    특히, 중년이후 여성에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점액 분비가 떨어 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눈병을 심하게 앓고 난 뒤 눈꺼풀 안쪽의 점액 분비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점액 분비가 줄어 들어 건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원인 외에도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데요.

    점차 늘어나는 컴퓨터 작업 시
    정상적인 눈 깜빡임 보다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여 모니터를 보면서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
    건조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난방을 많이 하는 사무실은 눈물의 증발을 증가 시킵니다

    눈화장을 많이 하시는 여성 분의 경우도
    너무 안쪽까지 깊이 화장을 하셔서 지방샘이 화장가루에 막혀 지방분비가 잘 안되어 생기기도 하고
    그 외에도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이나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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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특징 및 증상

    안구건조증을 가진 분들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만

    대체로 환자들은 흔히 눈이 충혈되고,
    따갑거나 또는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을 느끼며,
    어떤 환자는 아침에 눈뜨기가 힘들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잠자는 동안에는 눈물 생산이 중단되므로 더 심해진 경우입니다.

    안구건조증의 특징 및 증상

    그 외에도

         `시그럽고 눈물 난다'
         '눈에 비눗물이 들어간듯한 따가움과 콕콕 찌르는 아픔이 있다거나'
         '햇빛에 눈부시다'
         `실 모양의 눈꼽이 난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최근 점차 환경이 나빠지고 과다한 업무의 양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구건조증의 특징 및 증상 안구건조증의 특징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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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들
  •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소에 어떻게 주의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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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 구성 성분

    눈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3가지의 중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가지 성분은 각각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제일 안쪽이 점액층, 다음이 수분층, 마지막이 지방층입니다.

    이 지방층이 있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고 점액층이 있어 눈물이 눈에 잘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줍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성분이 있어서 눈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눈물은 눈물샘뿐만 아니라 흰자위나 눈 꺼풀안쪽에서도 분비 됩니다.

    눈물의 구성 성분

    보통 눈물은 눈이 깜빡일 때마다 눈물관을 통해 배출되고 일부는 공기 중으로 증발합니다.

    이 중 한 성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증발이 많아지거나 눈에 잘 머물지 못하여 결국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한번 어떤 요인으로 인해 줄어든 눈물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결국 눈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눈물의 구성 성분 눈물의 구성 성분

  •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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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우병에 영향을 미치는 프리온 – 이것이 누적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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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가 ?

    안구건조증이란 한마디로 눈물의 양이 적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하는 것은 눈을 얇게 덮고 있는 눈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눈물에는 3가지 중요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눈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해 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우리의 눈이 눈물 생산이 줄어들거나 3가지 눈물층의 균형이 깨질 때
    안구 건조증 또는 건성안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가 ?

    자동차의 윈도 브러시가 움직일 때 자동차 유리에 물기가 없으면 유리에 상처가 나듯이
    눈물층의 조화가 깨지면 각막에 상처가 나게 되고
    그래서 눈이 아프고,
    햇빛에 나가면 눈이 부시고,
    오후엔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안구 건조증의 특징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이면 더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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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치료 방법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약물치료(염증치료와 인공누액 투여), 두번째는 수술적 치료이며 셋째는 보조 요법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가장 보편적이며 간편한 방법은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것으로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인공 눈물은 장기간 점안해도 별 부작용이 없으며 물약, 젤리, 연고등의 형태로 많은 종류의 인공 눈물이 있는데, 증상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간혹 인공 눈물에 포함된 보존제 성분에 자극성이 있는 사람이있는데, 이럴 경우는 최근 개발된 보존제 성분이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결막염, 각막염, 눈꺼풀염등이 동반된 경우는 이에 대한 염증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인공 눈물은 규칙적으로 자주 넣어야 하는데,불편을 느낄 때만 넣는 경우에는 효과가 잘 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건성안이 심하여 인공 눈물의 점안만으로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눈물이 정상적으로 빠져 나가는 구멍인 눈물점을 막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흡수성 재질인 콜라겐으로 만들어진 누점마개를 삽입해보아서 효과가 있으면 녹지 않는 실리콘 재질의 마개를 삽입합니다.

     

    아주 드물게 눈물마개 삽입 후에 오히려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는 다시 빼주면 됩니다.

    그 외에 레이저나 전기소작기로 눈물점을 막을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을 경우 다시 원상 복상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시술 전에 충분한 검토 후에 행해져야 합니다.

     

    3. 기타 보조 요법

    그밖에 주변 환경을 항상 습도가 높게 유지해야 하며, 특히 아파트등 건조한 곳에서는 가습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선풍기나 에어콘의 사용으로 인해, 또 겨울에는 실내 난방으로 인해공기가 건조해져서 눈의 눈물이 더 빨리 마르기 때문에 증상의 악화를 가져오기도 하며, 장시간의 비행기여행도 같은 이유로 증상이심해집니다. 늦가을의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심해지다가도 비라도 한번 내리게 되면 훨씬 그 증상이 좋아지는 것도 같은맥락이지요.간혹 어떤 분들은 외출을 하거나 바람이 불면 눈물이 줄줄 흐르므로, 막상 병원에서 진찰 후에 눈이 건조하여 그렇다는설명을 듣게 되면 잘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앞에서 말씀드린 검은자(각막) 앞에 있는 눈물막(보호막)이 바람이불거나 하면 더 빨리 마름으로 인해서 외부의 자극을 쉽게 받게 되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안용 안경이 도움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누액분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약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담당 안과의사와 상의하고 사용해야 하며 정기적으로안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특히 머리염색약이나 자극성 있는 화장품 등도 안구표면에 자극을 주거나 염증을 일으켜서 눈물층에 장애를주게되므로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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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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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들

    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다.

    ② 닦지 않은 렌즈를 오래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이거나 흔들려 보인다.

    ③ 눈이 자주 시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다.

    ④ 실 모양의 끈적이는 눈곱이 생긴다.

    ⑤ 눈꺼풀이 무겁고 피로하며 자주 충혈된다.

    ⑥ 마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거리는 이물감이 심하다.

    ⑦ 이물감과 눈이 빠질 듯 한 통증으로 더 이상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⑧ 책, TV,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특히 침침해지고 따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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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소에 어떻게 주의해야하나요?

    안구건조증 환자는 겨울철에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올리거나 실내 온도를 약간 낮추면 증발되어 없어지는 눈물을 줄일 수 있으며, 테가 큰 안경을 끼면 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 역시 눈물의 증발을 줄여 증상의 호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헤어드라이기, 헤어스프레이의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므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눈물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눈물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될 뿐 아니라 골고루 퍼져야 합니다.

    눈물을 골고루 퍼지게 하기 위해서는 눈의 깜박임도 중요한데, 집중해서 책이나 모니터를 보거나 심지어는 운전할 때도 눈의 깜박임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심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이러한 작업을 할 때에는 의식적으로 자꾸 눈을 깜박거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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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똥같은 눈물이란 바로 이런건가!?

    배가 고프면 하느님이 오셔도 해결이 안된다.

    닭똥같은 눈물이란 바로 이런건가!?

    흐느끼는 준휘를 찰칵해 보았다.



    닭똥같은 눈물이란 바로 이런건가!? 닭똥같은 눈물이란 바로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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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 시원한 성격,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날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 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 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1000여통을 주고 받으면서
    두사람이 무척 가까와 졌을 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와 지고자 할 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 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 주고 싶어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했습니다.
    그 마저도 답장은 늘 한,두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을 했습니다.
    그토록 믿어 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봐도 이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친구들 좋은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 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 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줄은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
    술 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 보지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이멜이 왔습니다.

    바다님!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둔 커텐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
    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서지요.

    바다님에게 멜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였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 하시는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 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 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이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 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너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후 두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걸 보고 싶어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국민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0월 00일 학교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0월 00일..
    청년은 여자가 혹 못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 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 초록물고기님이시나요?"
    "그럼 바다님 맞나요?"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더니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 하더니
    여자는 안경을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 하나 없이 우윳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밑 벤취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랬나요?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청년은 물기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가슴엔 또 다른 전율을 느끼면 내면엔하염없는 뜨거운 눈물을 흘러다나요....비록 사이버상 사랑 이지만너무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런지...
    남자의 인생에는 세가지 갖고 싶은 게 있다. 하나는 자신을 징그러울 만큼 꼭 닮은 아들이고 하나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고 하나는 목숨 다할 때까지 효행하고픈 부모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남자들은 왜그래요?
  • 두 남자중 한사람 선택하기
  • 남자와 여자, 그 알수 없는 심리
  • 남자가 모르는 여자
  • 여자가 모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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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전의 편지

    " 현재 폭풍은 동해안으로 향하고 있으니 피서객은 각별한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A급 태풍으로.... "

    라디오는 여전히 시끄럽게 울려대고 있었다.

    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는 잠이 깬 듯 졸리운 눈으로 나를 한번 보고 싱긋 웃고는 다시 잠이 들었다.

    정말 큰 마음 먹고 온 여행인데... 하필 폭풍이라니. 젠장.

    창 밖으로는 한 길도 넘게 넘실대는 바다와,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과,


    비스듬하게 유리를 때리는 빗방울들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와 파란 바람에 대한 기대가 여지없이 깨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그리 기분좋은 일이 아니다.


    " 이제 다 왔어? "


    " 아니. 조금만 더 가면 돼. "


    " 그럼 나 조금 더 잘께.... "


    그래, 라는 소리를 하기도 전에 다시 고개를 파묻는 그녀를 보며

    난 빙긋이 웃음지었다.


    그래. 어쨌든 여행은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 괜히 내가 기분 나빠해서


    그녀까지 기분 나쁘게 할 필요는 없겠지.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는 그녀와 나 둘 만을 덩그러니 남겨놓고


    횡횡히 갈길을 가 버렸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우산을 받쳐들기 힘이 들었다.


    자꾸 뒤로 뒤집히는 우산은 `나는 폭풍과 맞서기엔 너무 연약해요.


    그냥 포기하고 비 맞으세요` 라고 빈정거리듯 귓속말을 건내고 있었다.


    하지만, 폼으로라도 우산을 버릴 수 없어 고집스럽게 우산대를 잡고


    20여분을 걸어 민박집에 도착했다.


    " 계세요? "


    " 아, 예약한 분들이시구만. 고생했수. 얼른 들어와요. "


    " 네. "


    " 폭풍 때문에 다들 예약을 취소해서, 아마 한동안 나가지도 못 할텐데. 괜찮겠수? "


    " 그래도 여행 취소할 수가 없어서요. 괜찮습니다. "


    " 이구... 바람이 하두 불어서 비를 다 맞았구만.
      내 옥수수라도 좀 삶아올테니, 들어가요. "


    그녀와 나는 민박집 아주머니가 참 친절해서 좋다는 무언의 눈빛을


    건낸 후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그리 크지 않았다.


    다리를 뻗고 4명정도가 잘 수 있는 크기.


    하지만, 오히려 크면 큰대로 을씨년스러울테니 둘이 지내기엔


    딱 그 정도가 좋았다.


    아주머니가 가져오신 옥수수를 먹고, 안받으시겠다는 손에 억지로


    얼마의 돈을 쥐어드린 후, 우리는 무릎을 모으고 앉아 요번 태풍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기상 캐스터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기상 캐스터는 자기가 이렇게 오랜 시간 화면을 점령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얼마 정도는 폭풍에 감사하는 듯이 보였다. 물론 착각이겠지만.


    그렇게 방 안에서 3일이 지났다.


    텔레비젼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아주머니가 해 주시는 밥을 먹고,


    가끔 화장실에 가고, 그게 전부였다.


    그녀와 나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둘이 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남들이 말하는 "아무 일" 이라면, 우리는 이미 1년 전에 거쳤다.


    지방으로 여행을 갔다가 기차가 끊겼고,


    그래서 여관에서 자다가 어찌어찌해서..


    그런 틀에 박힌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갔다.


    같이 자는 게 어색하지 않은 사이. 아주 오래된 연인들. 그게 우리 사이였다.


    " 그런데 그냥 이렇게 방에만 있다가 가?"


    그녀가 내 팔을 베고 있다가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 그럼 어떡해. 바람 때문에 넌 날아갈지도..
      아니다. 안날아가 겠다. 요새 살쪘잖아. 배도 좀 나오구. "


    꼬집..


    " 야야, 아퍼.. "


    그녀는 모른 척 하고 이야기를 계속 했다.


    " 뉴스 보니까 내일 폭풍의 눈이 동해안을 지나간대. 그럼 바람 이 좀
      잔잔해질꺼 아냐. 우리 그때 바다 보러 가자. 여기까지 왔는데 바람
      때문에 바다도 못 만져보고 가면 너무 슬프잖아. 응? "


    " 그래, 그럼. "


    나는 아무 생각없이 그래, 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느즈막히 일어난 우리는 지금까지 창문을 울리던


    귀신소리같던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알았다.


    비도 쏟아붇듯 내리던 것이 이젠 보슬비 정도로 바뀌었다.


    신기했다. 이게 태풍의 눈인가.


    " 우리, 나가자. "


    " 응. "


    그녀와 나는 3일만에 처음으로 민박집을 나와 바닷가로 향했다.


    민박집 아줌마는 파도가 거세질 것 같으면 얼른 돌아오라는 염려어린


    당부를 했지만, 그 말은 고이 접어서 머리 한구석에 쳐박아 두었다.


    " 와.. 그렇게 파도가 세더니 지금은 잠잠하네? "


    " 그래도 우리 가기 전에 한번 보고 가라고 하늘이 인심쓰나 보다. "


    " 그러게. 훗... "


    그녀와 나는 손을 잡고 모래사장을 걸었다.


    그 넓은 해안에 우리 둘 뿐이었다.


    하늘은 여전히 회색이었지만, 이전처럼 암울한 회색은 아니었다.


    그녀는 가끔 파도가 살며시 치는 바다로 들어갔다가,


    가만히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는, 다시 내게로 와서 방긋이 웃었다.


    그녀의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고는, 나도 웃었다.


    그리고 얼마를 더 걷다보니 파도가 조금 거세진 것 같았다.


    나는 아까 머리속에 쳐박아두었던 아주머니의 말씀이 생각났다.


    " 우리 돌아가자. 파도가 아까보다 거세진 것 같아. "


    " 응..잠깐만. 아, 저기 있다. "


    그녀는 내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리고 저 멀리에서 갑자기 주저 앉더니 품에서 무얼 꺼내는 듯 싶었다.


    그 순간이었다.


    저 멀리에서 조금씩 겹쳐지던 파도는 무서운 기세로 해안을 향해 달려왔고,


    그녀의 머리 위로 10m는 족히 되어 보이는 해일이 그녀를 뒤덮으려 하늘


    높이 치솟았다. 나는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나를 돌아보며 웃은 그 순간, 그 파도는 그녀의 몸을 덮쳤다.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잠시 후, 그녀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며칠동안 해안경비대가 그녀의 시신을 찾으려고 바다를 수색했지만,


    그녀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폭풍 때문에 그녀가 사라진 지 며칠 뒤에


    수색을 시작했기 때문에 발견될 꺼라고 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행방불명으로 처리해야 겠다는 수색대원의 말을 듣고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리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믿을 수 없었다.


    잠을 자면 갑자기 파도가 밀려오고, 그럼 그 뒤에서 그녀가 웃고 있었다.


    벌떡 일어나 식은 땀을 흘리며 주전자를 들어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지만,


    여전히 마지막 그 기억은 생생하게 내 머리속을 맴돌고 있었다.


    그 후 1년간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그래도 내가 괜찮은 줄 알고 있었지만,


    나는 속이 썩어버린 달팽이였다.


    그녀의 부모님이 오열하시며 내 가슴을 치던 그 날,


    내 속은 이미 썩어 문드러졌다.


    하지만 시간은 얼마나 냉정한가.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서


    나는 사랑을 고백하던 볼이 붉은 여자 후배와 결혼을 했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낳았고, 이마에 주름살이 생겨났고,


    머리숱이 적어져 갔다.


    하지만 그녀를 잊지는 않았다. 아니, 잊을 수가 없었다.


    한밤중에 일어나 식은 땀을 흘리는 나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에게는 차마 예전에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고, 그 여자가 그렇게


    죽었다고, 아니, 행방불명되었지만 죽었을꺼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차마


    이야기할 수 없었다.


    그 날은...
    무척이나 추운 봄 날이었다.


    회사에서 급히 강릉 대리점에 결산 보고서를 확인하고 오라는 출장 명령을


    받던 날, 나는 무척이나 가슴이 떨렸다.


    폭풍이 불던 그 날 이후로 단 한번도 동해안에 가 본 적이 없었다.


    다행이 결혼한 그 여자가 등산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피서는 전부 산이나


    계곡으로 갔었다. 출장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피하기 싫었다. 언젠가 한번은 가 보아야 할 장소 아닌가.


    20년이 지난 지금이라면 그 장소가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그 생각은.


    서류를 검토하고 별 문제 없음을 회사에 보고한 뒤에, 나는 버스를 타고


    그 민박집이 있던 마을에 내렸다.


    20년 전엔 둘이서 같이 내렸던 곳에 이번엔 혼자서 덩그러니 내렸다.


    내게 머리를 기대고 졸리운 눈으로 웃던 그녀의 표정이 잠깐 머리를 스쳐갔다.


    20년 전의 민박집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충 위치는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길이 전부 바뀌고 집도 전부


    바뀌어서 도저히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한동안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찾는 걸 포기하고 바닷가로 발걸음을 향했다.


    바다는 20년 전 그대로였다.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바다는 파도 하나 하나까지 똑같았다.


    폭풍의 눈 속에 잔잔하던 그 파도가 그대로 여기 다시와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예전에 했던 그대로 바닷가를 따라 쭉 걸었다.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았다.


    그냥... 슬펐다.


    그리고 계속 걷다보니, 그 장소에 오게 되었다.


    바로 그 장소.
    그녀가 파도에 휩쓸려간 그 장소.


    문득 나는 궁금해 졌다.


    그녀가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한 듯 반갑게 앞으로 달려나가 모래사장에
    앉았던 이유를 한번도 궁금해 해 본적이없었다.

    왜 그랬을까...

    나는 그 자리에 털썩 앉아 손을 턱에 괴고 왜 그녀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가 나는 내 발 옆에 무언가가 삐죽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무슨 병 같았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호기심으로 나는 그 병을 모래 속에서 꺼내 보았다.


    그 병 속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그럴리는 없었다.

    설마 이 편지가 그녀가 남긴 편지일리는 없었다.

    바다로 휩쓸려간 이 병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이 장소로 왔고,

    그 병을 내가 보게 되었다고는 믿을 수 없었다.


    내가 그녀 생각을 하며 앉은 바로 이 자리에 그 병이 놓여있었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막힌 병을 깨뜨리고 노랗게 퇴색된 편지를 펴 보는 순간...

    나는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이 편지를 받으시는 분이 누가 되실지는 모르지만,


    제 비밀 하나를 알게 되신 걸 축하드려요.

    저 임신했어요.

    나는 눈을 감았다.


    그녀는 바다 속에서 내가 이 편지를 보아 주기를


    20년 동안 기다렸을 것이다.


    어딘지도 모르는 차가운 바다 속에서


    이 편지를 보아 주기를... 20년 동안 기다렸을 것이다.


    " 이제 됐어... 미안해. 늦게 와서. 그리고... 사랑해.. "


    나는 눈물로 범벅이 된 채 웃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 기다렸어. 오랫동안...."

    그녀도 나를 향해 웃어주었다.


    봄바람은 차갑게 나를 감싸고 바다를 향해 불었다.


    20년전의 편지 20년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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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라카미 하루키 – 100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 김은선 – 다시 새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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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아홉가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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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하 –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정하 -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정하 -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 당신을 위한 동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 어느 여배우 이야기
  • 입맛춤
  • 친구에게
  • 로댕가리 – 벽
  • 보이지 않는 사랑이 크다
  • 서정주 – 신부
  • 최승호 – 우화
  • 해바라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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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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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사랑
  • 회상

    장국영과 탐 크루즈,리차드 기어 중에 누가 제일 멋있냐고 묻길래 너라고 했더니 기분 좋게 웃던 그대



    어느날 갑자기 세발 자전거 끌고와서 세계일주 시켜 준다던 그애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사 주었더니 화이트 데이때 커다란 사탕상자 사 주면서 사탕사서 담으라던 그애



    함박눈 내리던 날 눈싸움 하자던 내 부탁을 거절하고 골목에서 쪼그리고 앉아 작은 눈사람 만들기에 열을 올리던 그애.



    헤어져 버스를 타려던 내게 달려 와서 오늘 밤세워 얘기 하자던 그애.



    한밤중에 골목길 걷다가 깡패를 만나서 달라는 대로 다 주더니 버스 정류장에서 살며시 다가와 조용한 목소리로 버스비 좀 빌려달라던 그애.



    약골이라고 약올렸더니 다음날 자기도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처럼 될 수 있다고 자랑하더니 헬스 클럽에 나가던 그애.



    비 내리던 겨울비를 맞고선 나를 찾아와서는 분위기 좋다고 웃더니 다음날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던 그애.



    여름날 바닷가에 놀러 가서는 청바지에 긴 티를 입고 모래밭에 앉아 감기 걸렸다며 찬기침을 해대던 그애.



    맥주 사 달라고 불러 냈더니 소주에 꼼장어를 사주면서 기분 내서 마시자던 그애



    편지 보내고서 답장 해 달라고 했더니 편지 봉투 안쪽에 `답장` 이라고 써서 주던 그애.



    이른 아침에 약수터에 앉아 졸던 그애.



    바닷가에 함께 가서 내가 물 속에 밀어 넣었을 때 못 이기는 척 그냥 빠져 주던 그애



    사랑한다는 말을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 주지 않았던 그애.



    그러나, 한동안 우린 그렇게 연락이 없었고 후에 내가 그를 찾았을때 그는 작은 병원에서 하얀 미소를 띄며 누워 있었고 울면서 이게 뭐냐고 빨리 나가자던 내게 그냥 미안하다고만 수 없이 말하던 그애.



    어느날 병문안 갔던 내게 오늘 하루종일 같이 있어 달라며 날 불렀던 그애.



    그날밤......

    그는 내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웃었고

    그런 그를 보며 난 그저 눈물 흘릴 수 밖에 없었지.

    그를 사랑한다 말했지.

    그리고는...... 그는 영원히 잠들어 버렸지.

    다시는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



    후에 그의 동생이 내게 전해준 그의 일기장에는

    사랑......

    죽음......

    그리고 나의 이름만이 열거 되었고 그의 사진속에서

    그는 하얗게 웃고 있었지.



    그 사진을 액자에 넣으려고 일기장에서 떼어 냈을 때

    그 사진이 붙여져 있던 자리에

    영원히 나만을 사랑할 거란 글과 함께 내가 평소에 즐겨

    부르던 노래가사 한 소절이 적혀 있었지.

    그때서야 난 소리내어 울고 말았지.

    그의 이름을 수도 없이 되새겼지.

    그와 함께 가지 않았던 날 원망하면서

    살아있는 나를 너무나 증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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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댕가리 – 벽
  • 보이지 않는 사랑이 크다
  • 아프리카의 오래된 전설
  • 최승호 – 우화
  • 판도라의 상자
  • 살로트 웨크슬러 – 날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
  • 만남의 소망
  • 해후
  • 너무나 쉬운 이별
  • 비의 의미
  • 널 보낸 후에

    이렇게 지쳐버릴줄 알았다면

    널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살아야할 많은 날들이

    너로 인해 눈물로 덮일 것 같아



    그땐 준비도 없이 널 보냈지만

    혼자됨이 두려워 잡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

    용기가 나지않아 말은 못했지만

    이해하지 못한 너를 보낼순 없었어



    삶에 지쳐 널 기억할 수도 없게된 지금

    벽에 기대어 눈 감으면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만

    눈앞에 희미한 기억처럼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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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도라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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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국 – 첫사랑의 원죄
  •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한 것입니다
  • 첫키스
  • 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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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인생
  • 비의 의미

    하늘이 울면

    무의식이 날 창가에 세운다

    떨어지는 빗방울은 그녀를 생각나게 하고

    땅에 부딪히는 여린 음악소리는

    그녀의 웃음소리를 가져다 준다

    하늘이 울고 나는 눈물을 흘린다

    쓸쓸함의 눈물을...



    지금 그곳에도 비가 오고 있겠지

    거기 내리는 비의 의미와

    내가 느끼는 의미는 다르겠지만

    두손 모아 같지는 않아도

    비슷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그녀도 눈물을 흘린다

    기쁨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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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기 – 동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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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에 반하게 하는 방법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