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결혼주례

결혼 주례에 어울리는 고사성어

琴瑟友之(금슬우지)
天作之合(천작지합)
鐘鼓樂之(종고락지)
鸞鳳和鳴(난봉화명)  
慶賀婚姻(경하혼인)


◑백년가약( 百年佳約 ).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평생을 함께 하자는 언약.

◑신겸처자( 身兼妻子 ).
자신이 아내와 자식을 겸했다. 홀로 있는 몸이 아니고 세 식구라는 뜻.

◑연시미행( 煙視媚行 ).
눈물이 고인 눈으로 아름답게 걷는 신부의 걸음을 나타내는 말.

◑월하빙인( 月下氷人 ).
중국 당나라 때 위고가 만난 노인의 예언에서 유래. 월하노(月下老)와 빙상인(氷上人)이란 말을 합친 약어로, 부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중매쟁이 노인'을 이르는 말. 월하노( 月下老 ). 빙상인( 氷上人 ). 빙인( 氷人 ).

◑이성지호( 二姓之好 ).
신랑집과 신부집 사이의 두터운 정의(情誼).

◑작수성례( 酌水成禮 ).
물을 떠놓고 혼례를 행한다. 형세가 가난하여 혼례를 간략하게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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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여자들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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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의 주례사

    예식이 시작되고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의 주례사를 들었다. 요즘은 예식장에 가더라도 주례사까지 듣지 않고 혼주와 인사 나누고 축의금사인하면 곧바로 식당으로 향하기 마련이어서 주례사 듣는 일은 썩 드문 편이다. 오늘은 앉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예식을 지켜보게되어  주례사를 들었다.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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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견례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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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순은 예식 장소나 예식 형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중간 중간에 기본 식순에 더해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하면 더 즐겁고 뜻깊은 결혼식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결혼준비, 결혼식순 ~ 각 과정마다 소요시간, 멘트까지 적어놈

    <결 혼 식 순>

    1. 화촉점화
    2. 개식사
    3. 주례입장
    4. 신랑입장
    5. 신부입장
    6. 신랑/신부맞절
    7. 혼인서약
    8. 성혼선언문낭독
    9. 주례사
    10. 축하연주
    11. 신랑/신부 부모님 및 내빈께 인사
    12. 신랑/신부 행진
    13. 폐식사
    14. 기념촬영/피로연

    0. 준비점검
    * 식전10분전 최종점검 완료
    * 사회자/주례와 사전 협의
    * 잔잔한 음악연주
    * 하객들 입장 권유방송 2-3차례 실시
    “밖에 계신 하객 여러분께 안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후 신랑(OOO)군과 신부(OOO)양의 예식을 거행할 예정이오니,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는 식장안으로 입장하셔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화촉점화
    * 예식직전5분전 하객들 착석 완료 후
    * 사회자가 안내방송으로 의식을 진행시킨다.
    “이제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가 어머님이 손을 잡고 단상으로 걸어나간다.
    “단상위로 올라가셔서 하객들을 보시고 서 주십시오.”
    * 양가 어머님 단상위에 올라섬.
    “점화해 주십시오”
    * 양가 어머니 단상의 초에 점화
    * 하객들 전체박수
    “양가 어머님께서는 마주보시고 서로 인사를 하십시오”
    * 어머님끼리 인사
    * 하객에게 인사
    “퇴장하여 주십시오”
    * 양가 어머니 입장한 곳으로 퇴장

    1.5. 대기자 확인 및 사회자 인사
    * 사회자 인사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을 신랑(OOO)군의 친구(OOO)입니다”
    * 신랑 입장준비/신부대기실
    * 주례:단상 또는 단하 의자
    * 부모:양가 부모는 의자
    * 사회:사회자 단상앞에서 안내
    * 사진/비디오/연주/보조

    2. 개식사(약30초)
    * 하객들 착석 유도
    * 정시에 사회자가 개식 선언
    “내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지금부터 내빈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OOO)씨의(O)남(OOO)군과 (OOO)씨의 (O)녀 (OOO)양의 결혼을 거행하겠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축하연주(팡파레)

    3.주례입장
    * 사회자 유도에 따라 주례입장
    “오늘 두사람을 위하여 주례를 맡아주신(OOO)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 두사람과 그 가문을 가까이서 지켜보아 주시던(OOO)님 (직함)은 현재 (OOO)에 몸담고 계시며 (OOO)과 (OOO)을 역임하셨습니다.”

    4. 신랑입장(약60초)
    * 신랑입장 대기확인후
    “신랑입장”
    “현재 신랑은(OOO)에서 근무하고 있는 엘리트로서 슬기롭고 다정다감하며 또한 매우 활동적이며 박력있는 젊은이입니다. 뜨거운 격려의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행진
    * 주례앞으로 가서 인사후 뒤돌아 서서 신부를 맞을 준비
    * (특수연출)

    5. 신부입장(약120초)
    * 신부입장
    “우아한 자태로 입장하는 신부(OOO)양은 엄격한 가정교육속에서 자라온 전형적인 한국의 여성으로 현재 (OOO)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격려의 박수로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결혼 행진곡에 맞추어 신부가 보호자의 인도를 받으면 천천히 입장한다
    * 신랑이 단아래로 걸어나와 신부의 보호자에게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 신부의 왼손을 가볍게 잡고 주례앞으로 행진
    * 신부보호자는 지정좌석에 착석
    * (특수연출)

    6. 신랑/신부맞절(약60초)
    “이제 두사람의 입장을 마치고 다음은 하객 여러분과 가족앞에서 성인의 예를 드리는 맞절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 신랑/신부가 마주본다
    * 주례의 유도에 따라 맞절
    *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인사한다

    7. 신랑/신부서약(약60초)
    *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귀중한 혼인서약을 받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 주례의 혼인서약서 낭독
    * 신랑/신부 “예”하고 대답

    8. 성혼 선언문 낭독(약60초)
    “혼인서약에 이어 이제 두 사람의 완전한 부부됨을 선언하는 혼인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 혼인선언문 낭독(주례)
    * 주례는 결혼의 원만한 성립을 선포한다.
    * 사회자의 성혼 선언문 낭독 사실 확인
    “ 주례선생님께서 두사람의 결혼을 원만히 성립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9. 주례사(약10분 내외)
    “다음은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결혼생활의 좌우명으로 삼을 귀한 말씀을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 주례사 진행
    * 주례사 완료 후
    “두사람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새가정에 귀감이 될 소중한 주례사가 계셨습니다.”

    10. 축하연주(약5분)
    * 다음은 두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연주가 있겠습니다.

    11. 신랑/신부 양가 부모 및 내빈께 인사(약120초)
    * 신랑신부 양가부모님께 인사
    “이제 성인이된 두사람을 축하해 주시고 또한 증인이 되신 내빈 여려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 신부 내빈께 경례”

    12. 신랑/신부행진(약5분)
    “이제 신랑신부의 행진이 있겠습니다.”(“퇴장”이 아니고 “행진”입니다.^^;)
    * 신랑신부 행진
    * 신부가 신랑의 팔장을 끼고 출구까지 천천히 걸어나간다.
    * 친구들은 폭죽을 터트린다.

    13. 폐식사
    “이상으로 신랑(OOO)군과 신부(OOO)양의 결혼식을 모두마치겠습니다.이제 갓 태어난 두사람의 복된 새가정을 위하여 더욱지켜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하객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족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피로연 장소 안내
    “피로연 장소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신랑측은(OOO)에서 신부는(OOO)입니다.”

    14. 기념촬영/피로연
    * 사진촬영(주례/친지/친구/부케던지기 등)
    * 피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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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선생님의 위트있는 주례사

    저는 이 두 사람들이 자기가 되려고 하는 그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아름다운 결혼식입니다. 주례가 어찌 주례사를 안할 수 있겠습니까? 간단하게 주례사를 하겠습니다.

     

    꼭 세 가지만 당부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하나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부는 가장 작지만 가장 이상적인 한 사회입니다.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성스러운 일입니다. 두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하나를 더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그것이 가장 우선적인 일이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하루는 적어도 한 시간은 자신을 위해서 써 달라는 것입니다. 하루 한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고 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스스로를 가꿔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하루도 그냥 지나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루를 사랑하십시오. 하루가 무너지지 않도록 애를 쓰십시오. 하루 한 시간은 반드시 그대의 시간이 되게 하십시오. 그 시간을 스스로 수련하고 가다듬는 시간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두 분이 상대를 위한 훌륭한 스폰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편은 아내의 특별한 점을 알아주고,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하는 첫 번째 지지자고 스폰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세상이 만들어 주는대로 살아가는 그러한 사람이 되지 않고,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오늘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을 증인으로 해서- 그리고 이 분들은 오늘을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하나를 만드십시오. 하루에 한 시간은 반드시 자신을 다듬고 수련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신뢰받고 믿을 수 있는 지원자와 스폰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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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이 제자에게 해주는 주례사

    오늘 차가운 날씨에서도 불구하고 신랑 000 군과 신부 000 양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오신 내외빈 하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 경험이 별로 많지 않은 제가 이자리에 서게 된것을 하객 여러분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단지 신랑 000 군의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이라는 각별한 인연 때문에 이자리에 서게 되였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지해 주시기바랍니다.

     신랑 000 군은 고등학교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학업도 우수하였으며,정직하고 모범 학생으로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그래서 지금은 건강하고 미듬직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사회의 구성인으로 또한 국가의 공직자로써 그 역활과 의무를 다하는 청년입니다. 저는 이런 신랑 이용흠군 볼때 담임선생으로서 매우 기쁘고 일생중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한편 신부 000 양은 신랑 못지않게 가정교육을 착실히 받고 부덕을 쌓아, 훌륭하고, 겸손한 일등 신부감으로 성장하였으므로 이 젊은 한쌍이 만나 성혼이 된것은 양가의 가문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주례라는 말 보다 담임선생의 입장에서 신랑과 신부에게 몇마디 당부하고자 합니다.

     부부는 남남끼리 만나서 애정을 나누면 행복을 추구하며, 생활해 나가는 반려자이며, 공동 운명체로써 인생행로를 같이 걸어 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결혼은 인생에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결혼식때 신랑과 신부에게 좋은 말을 많이합니다. '부덕을 쌓고 부모님을 정성껏 봉양하고 부부간에 사랑으로 맺어져야 한다. 또한 인내와 겸손으로 사회를 살아가야 한다'는 등 좋은 말을 많이합니다. 이 말씀들이 모두 옳고 또 그렇게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효와 건강에 대해서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자식을 놓아 기를 때 온갖 정성과 사랑으로 키웁니다. 고통도 많이 따르고 속도 많이도 썩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도 나를 키울 때 이렇게 하였을 것이라고 한번 생각한다면 부모님의 사랑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그 마음과 정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자연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 효성이 자식에게 영향이 미쳐 자식 또한 효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효의 근본입니다. 그렇게 될 때 가정과 사회가 화목해지고 도덕이 바로 서는 것입니다.

     오늘날 시대가 급변하고 개인주의가 팽대하고 핵 가족화 되어가므로 효의 개념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천륜이라 하여 지구의 종말이 와도 어길 수 없는 인간의 도리이므로 누가 무엇이라 하더라도 나만은 부모님에게 할 도리를 해야 한다는 그 마음은 변치말길 바랍니다.

     그 다음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용기는 힘을 말하면 그 힘의 원천은 건강에서 나옵니다. 부부가 건강할 때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넘치고, 생활의 활력소가  생기고,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갈 지혜가 생깁니다. 만약 건강을 잃으며 힘과 용기가 자연 약해지고 그것으로 인하여 삶의 의욕이 상실되고 인생의 패배자가 되어 가정의 가장과 아내로써 자식에게 걱정을 끼쳐주고, 부모님을 상심하게 만들고, 동료와 이웃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꼴이 되므로 절대로 굴하지 말고 그 역경과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부탁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이들 부부가 이런것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들만의 힘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신 일가 친척, 친지, 동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도로써 인생 역경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 주도록 합시다.

     끝으로 아직 미숙하고 인생경험이 부족한 저의 소견을 경청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주례사에 가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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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교수님의 간결하면서도 감동주는 주례사

    어제도 비가 오고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오늘 오후만 화창한 것을 보니 신랑 신부가 무척 축복받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이렇게 두 사람이 잘 살라고 축복을 주는데, 주례가 특별히 축복의 얘기를 하지 않아도 잘 살 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주례나 지도 교수라는 신분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보다 몇 년 더 먼저 결혼하고 살아가고 있는 선배로써 당부의 말을 간단히 해 주려 합니다

     

    1. 먼저 건강하세요. 건강해야만 두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하도록 누력하고 투자하세요.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을 위해서 두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2. 신랑은 무조건 신부에게 져주십시오. 이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회 생활 하면서 경쟁도 하고 거기서 이기려고 무척 노력할텐데, 이 세상에 단 한사람에게 져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면 아내에게 져 주세요... 그러면 행복합니다.

     

    3. 두 사람이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이제부터는 혼자만이 즐기던 취미가 있다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시고, 만일 같이 즐길 수 없다면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바꾸세요. 한 사람이 자기만의 취미에 빠지면 한사람은 외로워집니다. 그러니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4. 마지막으로 제가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아끼는 말을 전해주고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옛날에 어느 왕이 가장 뛰어난 현자에게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자만에 빠지지 않고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금방 잊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글귀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 현자가 고민 끝에 만들어낸 말이 "이것도 이제 곧 지나가리라"였답니다. 모든 것은 금방 지나갑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겸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만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기 바랍니다.

     

    5. 진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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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진 주례사

    으흠..

    짧고 굵게 할꺼니깐 닥쳐.

    신랑신부는 잘먹고.
    잘싸고.
    잘낳고.
    벽에 똥칠할때까지 잘살아.

    이혼하면 나한테 죽어.

    내 주례사 맘에 안드는사람 낙동강에 쳐넣을꺼야. <- 이건 하객들한테.

    이상 키스하고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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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 주   례   사    ▒

     (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일부
       주례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분의 주례사는
       너무 느낀점이 많아 이란을 통해 소개드립니다)


    주례를 하게된 경위,신랑 신부소개등 생략...


    며칠전 신랑. 신부에게 결혼을 하게 되니 기분은 어떤지,
    무엇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게서, 웃음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 각자의 꿈을 북돋우며 소중히 생각해
    줄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바로 그러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오늘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행복한 가정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함께 만들어 가리라 기대합니다.


    러시아에, 항해를 떠날 때에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에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거든 세 번 기도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 있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은,
    그렇게 세 번 아니 그 이상 여러 번,
    결혼생활의 행복을 염원하셨을 겄입니다.

    저 역시 두 분의 행복한 결혼을 위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세 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부탁입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십시요.
    서로의 매력에 흡인된 열정 속에는 상대방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은 열정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

    행복은 상대가 갖고 있는 장점을 누리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약점을 감싸 안아주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완성을 위한 두 번째 부탁은
    서로가 서로의 경영자가 되라는 겄입니다.

    유능한 경영자는 회사 구성원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의 단점을 고치려하기 보다는,
    장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올립니다.

    오늘의 신랑 신부도 있는 그대로 즐기는 법을 배우십시요.
    상대방을 자신에 맞게 고치려 하지 마십시요.
    서로가 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거나,
    충돌이 자명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점을 기억하며 행동한다면, 두 분이 만들어 갈 가족회사의
    팀워크는 영원히 탄탄해질 것입니다.


    사랑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가 아니라,
    이심이체(二心異體)임을 잊지 마십시요.

    서로가 다른 독립적 개체인 만큼,상대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말씀입니다.

    일심동체와 이심동체를 연상시키는 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연리목(連理木)과 연리지(連理枝)가 바로 그것입니다.
    연리목이라는 나무는 뿌리가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합쳐저서  한 나무인 것처럼 자란다고 합니다.
    한 나무가 다른 나무의 몸속을 파고 들어가
    수분과 영양을 흡수하며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결혼의 모습일 것입니다.

    옛날 한국의 여성들은 남편과 자식을 위하여 희생봉사하는
    연리목 형태의 결혼생활을 요구받았습니다.

    그러나 연리목 형태의 결혼은 더 이상 현실이 아닙니다.
    반면, 연리지라는 나무는 두 나무의 가지만 이어져 있습니다.
    뿌리나 몸통은 다르지만 가지가 붙어 한 나무인 것처럼
    자란다고 합니다.

    사랑하지만 한 몸으로 밀착되는 것을 사양하고 가지만
    잇닿은 사랑의 표상입니다.
    연리지에는 부부간의 사랑에도 거리와 간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결혼생활은 연리지를 닮아야 합니다.
    부부는 엄연히 자아가 독립된 서로 다른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신랑. 신부 두분께 감히 연리지의
    이심이체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상대를 자기자신과 혼동하지 마십시요.
    자신에게 맞추라고 어리광을 부리지 말고,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며, 상대방이 품고있는
    다른 꿈을 존중하고 격려하십시요.

    오늘 이 자리에서 신랑 신부는 부모님과 여러 하객들 앞에서
    성혼을 선언 하였습니다.
    이제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삶의 수많은 길목에서마다,
    부부사랑은 그 방항을 전환시킬 것입니다.
    암흑을 빛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서로를 배려하라,
    배우자의 경영자가되라,
    이심이체임을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저의 세 가지 당부를 기억해 주십시요.

    --이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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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보니 네 아비 생각이 난다.

    부디 잘 살아라



    - 독립운동가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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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결혼식에서의 이경규 주례사 -

    이경규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머럴드룸에서 열린 강호동과 신부 이효진씨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다. 이경규는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은인이다.

    이경규는 "처음 강호동씨가 주례를 부탁했을 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는 이경규는 " 하지만 '형님이 씨름선수였던 저를 개그맨으로 이끌었는데 이제 결혼이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형님이 이끌어주셔야 하지 않겠느냐'는 강호동씨의 말을 㓣고 주례를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주례사에 앞서 "신랑 강호동군은 천하장사다. 저로 인해 방송에 입문한 이후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1등 신랑감이다. 신부 이효진양은 천하장사를 얻은 것이고 인생의 큰 언덕을 얻은 셈"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사갈 때 이삿짐센터 부를 필요가 없다. 가만 놔두면 자기가 알아서 다 나른다"고 농담을 던져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주례사에 있어서는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일찍이 항로를 발견한 적 없는 거친 바다다. 두 분이 함께 노력해서 행복을 이루길 바란다. 남녀가 함께 만나서 노는 것은 쉽지만 함께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 "결혼은 3주를 만나고 3개월을 사랑하고 3년을 싸우고 30년을 참는 일이란 말이 있다. 두 사람도 싸울 수 밖에 없을 테지만 슬기롭게 싸워라. 서로 상처주지 말고 가슴이 아닌 머리로 싸우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 "돈은 두 사람이 똑같이 관리하라. 강호동씨 혼자의 돈이 아니다. 집에 불이 나는 일 외에는 절대 고함을 치지 마라. 완벽하게 속일 자신이 없다면 거짓말을 하지 마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족을 험담하지 마라. 자식을 많이 낳아라. 그건 부모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신랑신부에 대한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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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에 어울리는 주례사

    오늘 여러분들이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이 결혼은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깊은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신랑 xxx씨로부터 오늘이 있기까지의 사연과, 사랑의 사귐을 갖는 과정,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번민들을 들었을 때 이 이야기들이 저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행복이란 결국 사랑에서 오는 것이며 사랑하는 마음 상태에 있는 것을 행복이라고 일컫는다는 것을 배우고 확인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인간 만사의 뒤틀리고 꼬인 문제들이 이러한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저 종교에서 인류 구원을 향하여 외치는 사랑이라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주례자는 주례사를 사랑 예찬론으로만 끝낼 계획인데 오늘 말씀드리는 사랑 예찬은 우리가 요즈음 세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랑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이 나눈 사랑과 같은 순수한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요즈음 흔히 결혼 조건으로 내세우는 연령, 재산, 사회적 신분 등을 거들떠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경과 심각한 반대를 물리치고 결합하는 이 두 사람의 사랑이야말로 순수한 사랑이며 진정한 사랑이라고 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고상하고 위대한 것이라고 하드라도 순수한 것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만큼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상하다, 또는 위대하다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순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한은 우리는 그것에 대해 감동을 하거나 존경심을 가질 수 없으며 오히려 그것을 경멸하게 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신랑 신부, 이 두 사람이 참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순수한 사랑으로 결합하는 예식에 증인으로 나오셨습니다. 좋은 일, 아름다운 일에 증인이 될 때에는 다 같이 기쁜 마음으로 뭉쳐져서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오늘부터 이 신랑 신부 두 사람을 위해서 뿐 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일을 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은 오늘 하루만의 증인이 되시지 말고 이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계속 격려하시며 힘이 되어 주시는 영원한 팬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주례자로 신랑 신부에게 권면의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신랑은 평소에 저를 친구로 대해주시지만 제가 늘 존경해온 선배님이시니 제가 이 자리에 선 것 자체가 외람된 일입니다. 그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마음껏 축하해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부디 오늘의 이 순수한 사랑이 한 평생 퇴색하지 않고 아름답게 가꾸어져서 이 세상에서 뿐 만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에 까지 이어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한없는 축복이 오늘 새 가정을 이루는 이 두 사람과 양가 위에,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하객 여러분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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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륜스님의 감동적인 주례사

    법륜스님의 감동적인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하객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 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쥐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 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골라서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 신랑신부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 돼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 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 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 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척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 해야 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든가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덩어리가 되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 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사람들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 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 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에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 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 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 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 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 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세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조 대신 이렇게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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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은 양가 부모님들께 뜨거운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왕림해 주신 일가 친지, 그리고 모든 하객 여러분들께도 신랑 신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두 사람이 항상 화목하고 사랑이 충만하길 바라며, 또한 그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먼저 남편과 아내로서의 덕목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가라는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두 사람의 조화입니다. 지금까지 신랑 신부는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합니다.

    사람은 각기 살아 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이나 생활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일생을 함께 살아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의 원만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랑은 신부에게 또 신부는 신랑에게 항상 도움을 받고 산다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이 깊으면 고기가 많이 모여 살고, 숲이 울창하면 새가 많이 깃들 듯이 사랑이 충만한 사람 주위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부 사이도 그렇고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자기 입장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양가 부모님들의 은혜를 잊지말고 항상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 주신 주위의 모든 분들의 은혜에도 보답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다름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 합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말씀입니다만 그것을 실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이 점을 항상 마음에 새겨서 모범적인 가정을 가꾸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하객 여러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객 여러분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 보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아직 부족한 두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충고와 격려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간단하게 주례사를 대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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