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묵은 호텔은 YMCA Salisbury Hotel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예약 시 2명은 무료 조식 쿠폰이 나왔고 추가로 아이 2명을 데리고 갔는데, 만 4세짜리 큰 아이는 돈을 냈고, 만 1세짜리 둘째는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달러로 110불을 추가로 낸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식비는 룸으로 차지(Charge)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식구는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물렛을 시키고 이것 저것 음식을 탐험했는데… 외국...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았습니다. 4월 9일이면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나가야 할 정도의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적인 위치가 달라서 그런지 홍콩의 4월 9일은 매우 따뜻합니다. 때마침 반팔을 준비하여 입고 왔기에 더위를 참을 수 있었습니다만,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썬크림을 반드시 바르겠습니다. 예전에 미국 디즈니랜드를 갔을 때도 그랬는데, 혹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이 계신다면 어드벤쳐랜드는 맨 나중에 찾도록 하세요. ...
이번 홍콩 여행의 숙박지로 정한 YMCA Salisbury Hotel의 간단한 탐험을 해봅시다. 우선 엘리베이터는 남쪽과 북쪽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자기가 있는 곳이 남쪽인지 또는 북쪽인지 위치를 아셔야 조식을 먹으러 가시기가 편합니다. 예약사이트에 따라 다른데, 잘만 선택하시면 조식을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많아 최근에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잘 찾아보세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위로 올라가면...
홍콩 하면 떠오르는 명물 중 하나는 이층버스입니다. 홍콩의 볼거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서 트램(Tram)을 타고 내려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이층버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약 40분간의 스릴 있는 버스 여행 코스는 홍콩을 여러분의 추억 속에 더 오래 남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두 종류의 버스를 타실 수 있는데, 하나는 미니버스, 나머지 하나...
중국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가 짝퉁(?) 관광입니다. 그런데 홍콩도 예외는 아닌데요… 굳이 이것을 찾아서 하지 않아도 짝퉁 관광의 유혹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를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걷고 있노라면 번듯하게 생기신 분께서 말을 걸어옵니다. “형~ 가짜 시계 있는데 보고 가시지 않으실래요?” “가짜 로렉스 시계 있어요…” “짝퉁 명품 있어요…” 침사추이 시내에 저 롤렉스(Rolex) 간판이 무색해지는 순간입니다. 혹시...
홍콩의 볼거리 중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죠.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 가기 위해서 저는 센츠럴 역까지 MTR을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 지도를 보고 피크 트램(Peak Tram)을 어디서 탈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르시면 물어보시거나 지하철 내 배치된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니까 공원이 나오더군요. 여기서부터 우리는 이정표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아들 벌써...
대만의 3대 빙수라 하면 스무디 하우스, 삼형제 빙수, 아이스몬스터입니다.오늘 방문한 아이스몬스터는 이 명성을 눈과 입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매장에 들어서니, 빙수 메뉴 자체가 다른 대만의 3대 빙수와 차별화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파인애플 빙수... 초컬릿 빙수... 망고 빙수.... 이 현란한 메뉴들좀 보세요.그리고 다른 빙수집들과는 다른 차이점... 그게 바로 아래의 마스코트입니다.하고 많은 마스코트 중 수염난 아저씨가 마스코트일까... 했는데, 이...
대만 안내 책자에는 ESLife가 아시아 최대의 서점이라 소개가 되어져 있었는데, 실제로 가 보니 서울에 있는 중간 규모보다 살짝 작은 조그만 서점이었습니다.각종 만화책에서부터, 수험서, 교과서, 소설... 그리고 각종 원서들까지...일본 만화책이 있었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서적이 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곳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애용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한국에서 상당히 핫하셨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님이 여러 책에 나오셨네요.저 ...
2014년 6월 6일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추념사를 하셨습니다. 내년이면 벌써 60회를 맞이하게 되는군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저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가 관심을 가지면서 저도 덩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안 하나의 사실은 아직도 625 참전용사이면서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 그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지금에라도 이들을 찾아 나서는 정부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 ...
태국에서는 꼭 먹어야 할 먹거리가 몇 가지 있습니다. 솜분 씨푸드(Somboon Seafood)가 바로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태국 매니아인 저희 집사람은 태국에 올 때마다 여기에 들른다고 하는데, 이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태국 내에서도 체인점이 몇개 있을 정도로 태국에서는 성공한 외식 브랜드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여러 곳을 돌아다녀 힘든지 우리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는 힘든 모습이 느껴지네요. 게 요리를 먹기 위해 밥과 채소를...
원래 태국 방콕의 명소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은 주말에만 열립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을 연상케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상가는 평일에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를 찾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우리 가족들은 평일에도 영업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이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바로...
태국 방콕의 이른 아침… 랏차태위(Ratchathewi) BTS(Sky Train;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열차를 타고 모칫(Mo Chit)으로 향하였습니다. 금요일이이지만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래도 스카이 트레인을 타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는 안에서 이것 저것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모칫(Mo Chit)에 도착하니 아래와 같이 HTC 광고가 눈에 띕니다. 우리 나라 제품은 어디에 있을지 찾아 보...
태국 방콕에는 교통 수단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스카이 트레인은 방콕 시민들이 애용하는 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와 같이 자판기에 다가서셔서 번호가 써 있는 순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1 –> 2 –> 3 –> 4 행선지를 정하고, 해당 행선지에 해당하는 요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태국까지 가신다면 스카이 트레인(Sky Train)… 한번 이용 해 보아요~
태국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백미는 코끼리를 타는 것일 것입니다. 그 큰 코끼리를 타고 가노라면 코끼리가 타고 있는 손님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 있는 손님이 코끼리를 걱정해주는 이상한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보통은 코끼리 한마리에 어른 2명이 탈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도와주니 타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전하게 탑승하고 출발할때는, “빠이빠이~” 코끼리를 타고 여행을 완료하면, 앞에서 운전 해 준 운전수(?)에게 수고비를 팁으로 줘...
방콕에 가면 꼭 들렁보아야 할 명소 중 하나인 시로코… 이곳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4층에 내리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스카이 라운지가 펼쳐집니다. 이곳을 찾기 위해 우리 일행은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을 이용했습니다. 이곳 방문 시 여러 책자에는 BTS라고 호칭했는데, 이곳에서 BTS라고 부르면 아무도 못 알아 듣더군요. 대신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이라고 하면 알아 들었습니다. 싸판 딱신(Saphan ...
태국 왕궁 방문 코스에 이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코스는 마사지를 해주는 사원에 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발 마사지, 전신 마사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데, 사원에서 받는 마사지라는 것이 이색적이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흥인시장, 동대문 노점상과 비슷한데요. 딱히 살 것이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태국에서 산다고 하면 위와 같은 꽃처럼 생긴 머리 삔이 매우 괜찮습니다. 저희 가족은 카오산 로에서 샀는데, 뭐 결국 싸게 샀다고 볼 수는...
규모가 좀 작다고 느껴지기는 했는데, 태국 왕궁(왓 프라 케오; 에메랄드 사원) 앞에는 실파콘이라는 대학교가 있더군요. 크기가 크지는 않았는데, 왕궁으로 가는 택시를 탈때 실파콘 유니버시티라는 지명으로 많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 앞 담벼락에서 우리 집 왕장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태국 왕궁이 지어지고 여기서 라마 1세가 대관식을 했다고 합니다. 전쟁 시 이곳의 많은 유물들을 도굴범들이 훔쳐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곳의 많은 유물들이 후손의 정성에 힘입어 많은 부분에 있어 복원이 되었습니다. 왕궁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진귀한 보물들이 많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건물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촬영하다 걸리면 카메라를 압수 당하거나 벌금을 내거나… 하는 등의 고통스러운 절차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 번쩍 번쩍 거리는...
저는 요즘 우리 집 왕자님인 강준휘 어린이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예의를 알고 정정당당하게 사는 방법… 그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보여주어야 할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흥국사 뒷산에서 놀면서 준휘가 보여주는 태권도 동작이 이제는 제법 자세가 잡힌 것 같아 무척 흐뭇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 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