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결혼

어느 교수님의 간결하면서도 감동주는 주례사

어느 교수님의 간결하면서도 감동주는 주례사

어제도 비가 오고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오늘 오후만 화창한 것을 보니 신랑 신부가 무척 축복받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이렇게 두 사람이 잘 살라고 축복을 주는데, 주례가 특별히 축복의 얘기를 하지 않아도 잘 살 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주례나 지도 교수라는 신분이라기 보다는 두 사람보다 몇 년 더 먼저 결혼하고 살아가고 있는 선배로써 당부의 말을 간단히 해 주려 합니다

 

1. 먼저 건강하세요. 건강해야만 두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하도록 누력하고 투자하세요.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을 위해서 두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2. 신랑은 무조건 신부에게 져주십시오. 이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회 생활 하면서 경쟁도 하고 거기서 이기려고 무척 노력할텐데, 이 세상에 단 한사람에게 져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면 아내에게 져 주세요… 그러면 행복합니다.

 

3. 두 사람이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이제부터는 혼자만이 즐기던 취미가 있다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시고, 만일 같이 즐길 수 없다면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바꾸세요. 한 사람이 자기만의 취미에 빠지면 한사람은 외로워집니다. 그러니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4. 마지막으로 제가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아끼는 말을 전해주고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옛날에 어느 왕이 가장 뛰어난 현자에게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자만에 빠지지 않고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금방 잊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글귀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 현자가 고민 끝에 만들어낸 말이 “이것도 이제 곧 지나가리라”였답니다. 모든 것은 금방 지나갑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겸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만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기 바랍니다.

 

5. 진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 주   례   사    ▒

 ( 정운찬 전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사 일부
   주례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분의 주례사는
   너무 느낀점이 많아 이란을 통해 소개드립니다)

주례를 하게된 경위,신랑 신부소개등 생략…

며칠전 신랑. 신부에게 결혼을 하게 되니 기분은 어떤지,
무엇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게서, 웃음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 각자의 꿈을 북돋우며 소중히 생각해
줄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바로 그러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오늘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행복한 가정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함께 만들어 가리라 기대합니다.

러시아에, 항해를 떠날 때에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에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거든 세 번 기도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 있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은,
그렇게 세 번 아니 그 이상 여러 번,
결혼생활의 행복을 염원하셨을 겄입니다.

저 역시 두 분의 행복한 결혼을 위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세 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부탁입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십시요.
서로의 매력에 흡인된 열정 속에는 상대방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은 열정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

행복은 상대가 갖고 있는 장점을 누리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약점을 감싸 안아주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완성을 위한 두 번째 부탁은
서로가 서로의 경영자가 되라는 겄입니다.

유능한 경영자는 회사 구성원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의 단점을 고치려하기 보다는,
장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올립니다.

오늘의 신랑 신부도 있는 그대로 즐기는 법을 배우십시요.
상대방을 자신에 맞게 고치려 하지 마십시요.
서로가 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거나,
충돌이 자명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점을 기억하며 행동한다면, 두 분이 만들어 갈 가족회사의
팀워크는 영원히 탄탄해질 것입니다.

사랑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가 아니라,
이심이체(二心異體)임을 잊지 마십시요.

서로가 다른 독립적 개체인 만큼,상대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말씀입니다.

일심동체와 이심동체를 연상시키는 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연리목(連理木)과 연리지(連理枝)가 바로 그것입니다.
연리목이라는 나무는 뿌리가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합쳐저서  한 나무인 것처럼 자란다고 합니다.
한 나무가 다른 나무의 몸속을 파고 들어가
수분과 영양을 흡수하며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결혼의 모습일 것입니다.

옛날 한국의 여성들은 남편과 자식을 위하여 희생봉사하는
연리목 형태의 결혼생활을 요구받았습니다.

그러나 연리목 형태의 결혼은 더 이상 현실이 아닙니다.
반면, 연리지라는 나무는 두 나무의 가지만 이어져 있습니다.
뿌리나 몸통은 다르지만 가지가 붙어 한 나무인 것처럼
자란다고 합니다.

사랑하지만 한 몸으로 밀착되는 것을 사양하고 가지만
잇닿은 사랑의 표상입니다.
연리지에는 부부간의 사랑에도 거리와 간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결혼생활은 연리지를 닮아야 합니다.
부부는 엄연히 자아가 독립된 서로 다른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신랑. 신부 두분께 감히 연리지의
이심이체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상대를 자기자신과 혼동하지 마십시요.
자신에게 맞추라고 어리광을 부리지 말고,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며, 상대방이 품고있는
다른 꿈을 존중하고 격려하십시요.

오늘 이 자리에서 신랑 신부는 부모님과 여러 하객들 앞에서
성혼을 선언 하였습니다.
이제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삶의 수많은 길목에서마다,
부부사랑은 그 방항을 전환시킬 것입니다.
암흑을 빛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서로를 배려하라,
배우자의 경영자가되라,
이심이체임을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저의 세 가지 당부를 기억해 주십시요.

–이후 생략-

강호동 결혼식에서의 이경규 주례사 –

강호동 결혼식에서의 이경규 주례사 -

이경규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머럴드룸에서 열린 강호동과 신부 이효진씨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다. 이경규는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은인이다.

이경규는 “처음 강호동씨가 주례를 부탁했을 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는 이경규는 ” 하지만 ‘형님이 씨름선수였던 저를 개그맨으로 이끌었는데 이제 결혼이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형님이 이끌어주셔야 하지 않겠느냐’는 강호동씨의 말을 㓣고 주례를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주례사에 앞서 “신랑 강호동군은 천하장사다. 저로 인해 방송에 입문한 이후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1등 신랑감이다. 신부 이효진양은 천하장사를 얻은 것이고 인생의 큰 언덕을 얻은 셈”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사갈 때 이삿짐센터 부를 필요가 없다. 가만 놔두면 자기가 알아서 다 나른다”고 농담을 던져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주례사에 있어서는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일찍이 항로를 발견한 적 없는 거친 바다다. 두 분이 함께 노력해서 행복을 이루길 바란다. 남녀가 함께 만나서 노는 것은 쉽지만 함께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 “결혼은 3주를 만나고 3개월을 사랑하고 3년을 싸우고 30년을 참는 일이란 말이 있다. 두 사람도 싸울 수 밖에 없을 테지만 슬기롭게 싸워라. 서로 상처주지 말고 가슴이 아닌 머리로 싸우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 “돈은 두 사람이 똑같이 관리하라. 강호동씨 혼자의 돈이 아니다. 집에 불이 나는 일 외에는 절대 고함을 치지 마라. 완벽하게 속일 자신이 없다면 거짓말을 하지 마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족을 험담하지 마라. 자식을 많이 낳아라. 그건 부모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신랑신부에 대한 당부의 말을 했다.

재혼에 어울리는 주례사

재혼에 어울리는 주례사

오늘 여러분들이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이 결혼은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깊은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신랑 xxx씨로부터 오늘이 있기까지의 사연과, 사랑의 사귐을 갖는 과정,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번민들을 들었을 때 이 이야기들이 저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행복이란 결국 사랑에서 오는 것이며 사랑하는 마음 상태에 있는 것을 행복이라고 일컫는다는 것을 배우고 확인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인간 만사의 뒤틀리고 꼬인 문제들이 이러한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저 종교에서 인류 구원을 향하여 외치는 사랑이라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주례자는 주례사를 사랑 예찬론으로만 끝낼 계획인데 오늘 말씀드리는 사랑 예찬은 우리가 요즈음 세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랑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이 나눈 사랑과 같은 순수한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요즈음 흔히 결혼 조건으로 내세우는 연령, 재산, 사회적 신분 등을 거들떠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경과 심각한 반대를 물리치고 결합하는 이 두 사람의 사랑이야말로 순수한 사랑이며 진정한 사랑이라고 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고상하고 위대한 것이라고 하드라도 순수한 것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만큼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상하다, 또는 위대하다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순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한은 우리는 그것에 대해 감동을 하거나 존경심을 가질 수 없으며 오히려 그것을 경멸하게 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신랑 신부, 이 두 사람이 참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순수한 사랑으로 결합하는 예식에 증인으로 나오셨습니다. 좋은 일, 아름다운 일에 증인이 될 때에는 다 같이 기쁜 마음으로 뭉쳐져서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오늘부터 이 신랑 신부 두 사람을 위해서 뿐 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일을 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은 오늘 하루만의 증인이 되시지 말고 이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계속 격려하시며 힘이 되어 주시는 영원한 팬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주례자로 신랑 신부에게 권면의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신랑은 평소에 저를 친구로 대해주시지만 제가 늘 존경해온 선배님이시니 제가 이 자리에 선 것 자체가 외람된 일입니다. 그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마음껏 축하해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부디 오늘의 이 순수한 사랑이 한 평생 퇴색하지 않고 아름답게 가꾸어져서 이 세상에서 뿐 만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에 까지 이어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한없는 축복이 오늘 새 가정을 이루는 이 두 사람과 양가 위에,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하객 여러분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감동적인 주례사

법륜스님의 감동적인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하객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 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쥐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 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골라서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 신랑신부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 돼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 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 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 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척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 해야 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든가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덩어리가 되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 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사람들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 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 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에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 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 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 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 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 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세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조 대신 이렇게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애용되는 결혼식 주례사

먼저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은 양가 부모님들께 뜨거운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왕림해 주신 일가 친지, 그리고 모든 하객 여러분들께도 신랑 신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두 사람이 항상 화목하고 사랑이 충만하길 바라며, 또한 그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먼저 남편과 아내로서의 덕목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가라는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두 사람의 조화입니다. 지금까지 신랑 신부는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합니다.

사람은 각기 살아 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이나 생활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일생을 함께 살아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의 원만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랑은 신부에게 또 신부는 신랑에게 항상 도움을 받고 산다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이 깊으면 고기가 많이 모여 살고, 숲이 울창하면 새가 많이 깃들 듯이 사랑이 충만한 사람 주위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부 사이도 그렇고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자기 입장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양가 부모님들의 은혜를 잊지말고 항상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 주신 주위의 모든 분들의 은혜에도 보답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다름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 합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말씀입니다만 그것을 실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이 점을 항상 마음에 새겨서 모범적인 가정을 가꾸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하객 여러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객 여러분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 보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아직 부족한 두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충고와 격려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간단하게 주례사를 대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식 이벤트로 많이 써먹었던 몇가지 – 마빡이, 도둑이다, 오늘밤 사랑해줄께 등

그렇게 특별한건 없는데 제가 해본거하구 아는것들 좀 올릴테니 님께서 골라서 해보세요..

결혼식 이벤트로 많이 써먹었던 몇가지 - 마빡이, 도둑이다, 오늘밤 사랑해줄께 등

 

-요즘에 마빡이 많이 한다더군요 신랑신부 함께 시키는데 신부입장 좀 배려해서 갈빡이

  많이 한답니다. (갈빡이 하면서 말하는건 님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만세 삼창대신에 신랑은(봉잡았다)  신부는(땡잡았다) 번갈아 가면서 외치는것두   있구요  “봉잡았다””땡잡았다” “봉잡았다” “땡잡았다” 이거 해봤는데 신랑신부가 결혼식때 정신이 없어서 호흡 잘 못 맞추고 버벅거려서 하객들 많이웃더라구요..ㅋㅋ

-신랑이랑 신부 나이차 많이 나면 신랑보고 만세보다 “나는 도둑이다” “나는 도둑이다”외치게하는것두 있구요..

-신랑이 신부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데 신랑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오늘 밤” “사랑해 줄께”  하면 안겨있는 신부가신랑 가슴을 주먹으로 치면서 “몰라요”아님 “아이 좋아요” 하는건데 제가 본건 “아이 좋아요” 였어요 하객들 넘어가더군요…

 

이거 말거두 몇 개 더 있었는데 갑자기 적을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님께서 시키실때 상황에 따라 멘트를 잘 선택하셔셔 하시고 이왕 하시는거 즐겁게 하세요…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__)

정석 결혼식 진행 순서 ~ 결혼식 사회 촛불점화부터 폐백 안내까지

결혼식 사회라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분위기와 장소에 따라 조금 멘트를 넣으시면 됩니다.

정석 결혼식 진행 순서 ~ 결혼식 사회 촛불점화부터 폐백 안내까지

 

결혼식 진행순서

 

1. 방송 하객을 식장으로 유도(2~3회)

 

2. 화촉 점화
이제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 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 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점화

[신랑 어머니는 청색의 초에, 신부 어머니는 홍색의 초에 촛불을 켠다]

양가 어머님 맞절 및 내빈께 인사 후 자리에 착석

 

3. 사회자 인사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은 신랑 OOO군의 친구 OOO입니다.

 

4. 개식사
지금부터 내빈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OOO씨의 O남 OOO군과 OOO씨의 O녀 OOO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5. 주례 입장
사회자 유도에 따라 주례입장

[개식 시간을 엄수해서 결혼식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도록 한다.]

주례선생님 약력 소개

(사회자 : 사전에 약력을 받아서 준비한다)

 

6. 신랑 입장
[사회자가 신랑입장을 알리면 신랑이 주례 앞으로 걸어 나간다. 주례 앞에 다가가서는 주례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단에 올라 내빈을 향해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서서 신부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신랑입장이 있겠습니다. 뜨거운 격려의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입장”( 당당하게 )

 

7. 신부입장
[웨딩마치가 울려 퍼지면 신부는 보호자와 함께 천천히 걸어 나온다.신랑은 신부가 단 가까이 오게 되면 단 아래로 내려가 신부의 보호자에게 인사하고 신부를 부축하여 함께 나란히 주례 앞에 선다.하객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신랑은 왼쪽, 신부는 오른쪽에 선다.]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입장이 있겠습니다. 축하의 박수로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부입장” ( 신랑은 신부를 맞을 준비를 한다 )

 

8. 신랑신부 맞절
서로 부딪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45°정도의 각도로허리를 굽혀 맞절한다. (서로 마주본다 : 주례선생님이 유도) 이제 두 사람의 입장을 마치고 다음은 하객 여러분과 가족 앞에서성인의 예를 드리는 맞절의 순서가 있겠습니다.

 

9. 혼인서약
[주례가 일정한 서약서를 읽고 물으면 신랑, 신부는 또렷한 목소리를 “예”하고 대답한다.] (단상을 향해선다)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귀중한 혼인서약을 받는 순사가 되겠습니다.

10. 성혼선언문 낭독
혼인 서약에 이어 이제 두 사람의 완전한 부부 됨을 선언하는 혼인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11. 주례사
[주례사 전] 다음은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결혼생활의 좌우명으로삼을 귀한 말씀을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주례사 후] 두 사람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새 가정에 귀감이 될 소중한 주례사가계셨습니다. 별도순서 : 신랑, 신부의 특순 : 별도의 서약, 맹세, 각오 등을 낭독

 

12. 축가 및 축하연주
다음은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가 및 축하연주가 있겠습니다.

 

13. 신랑신부 양가부모 및 하객께 인사
[계단을 내려와서 신부 측을 향해 선다.]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께 인사 ( 신부 측 / 신랑 측 ) 신랑, 신부 내빈께 인사

 

14. 신랑신부 축하케익 커팅
이제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이 축하케이크를 잘라주시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친구 두 분이 나와서 샴페인을 터뜨려 주시겠습니다.사회자는 하나, 둘, 셋의 구령으로 진행한다. 샴페인을 신랑, 신부가 양가부모님께 잔을채워 드린다 그리고 서로 잔을 채운다.이제 신랑, 신부와 양가부모님께서 잔을 가득 채웠습니다 내빈여러분께도 잔을 채워드려야 마땅하나 장소관계상 피로연장에서 별도의인사를 드리기로 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는 마음속의 축복의 잔을 가득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외람 되지만 제가 건배를제의하겠습니다.

 

15. 신랑신부 행진
이제 신랑신부의 행진이 있겠습니다. 내빈 여러분께서는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한 쌍의 아름다운 이 부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뜨거운 축복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열렬한 환호성도 환영합니다

 

16. 폐식사
이상으로 신랑 OOO군과 신부 OOO양의 결혼식을 모두마치겠습니다.이제 갓 태어난 두 사람의 복된 새 가정을 위하여 더욱 지켜 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하객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 촛불을 함께 끈 후 가볍게 한번 자른다.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신랑 신부가 잔을 부딪혀 축배를 들면, 하객들도 축배를 교환한다. 신랑 신부가 하객에게 돌아가며 인사의잔을 올린다

이벤트 MC 정훈식의 흥미진진한 결혼식 사회

결혼식 사회는 약 90회 정도 봤구요…
결혼식 사회 전문은 아니구요…
원래 직업이 이벤트 m.c라서요…ㅋㅋ
예전에 써놓은 멘트가 있어서 올립니다..
약간이나마 도움 되시길….

이벤트 MC 정훈식의 흥미진진한 결혼식 사회
 
결혼식 사회 식순
 

1. 식시작 10분전 안내 멘트…

# 우선 주례사를 먼저 만나서 주례사의 약력을
   먼저 받아 놓는게 우선인듯
 -실내에 계신 하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후 결혼식이 거행 될 예정 이오니,
 하객 여러분께서는  식장으로 이동 하여 주시길바라겠습니다.

 

2. 개식사

 – 지금 부터 신랑000 군 과 신부 000양의 결혼식 을 거행하겠습니다.

# 이때 간단하게 사회자 소개를 하는것도 쎈스

– 오늘 사회를 맞게 된 저는 신랑의 우인 000
  입니다. 오늘 신랑과 신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의미에서 제가 자청하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3. 주례 임석

– 다음은 오늘 결혼식의 주례를 맞아 주실
   주례사님이 입석하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4. 화촉 점화

 -다음은 식에 앞서 양가 어머님께서 결혼식을 환하게 밝혀주실 화촉을 점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양가 어머님이 입장 하실때 축하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양가 어머님께서는 입장 하여 주세요..
 (화촉 점화 후)   하객 여러분께서는 하나된 양가 어머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5. 신랑 입장

  – 다음은 신랑 입장이 있겠습니다.
  오늘 누구보다도 듬직하고,   멋있는 신랑이     입장 할때 여러분의 아낌 없는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큰소리로) 신랑 입장…
 (신랑이 입장 할때 만세를 외치면서 입장하게 만든다. 또는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를 외치게 하고 입장한다.)

 

6. 신부 입장..

  – 다음은 신부 입장이 있겠습니다.
   5월에 피는 어떠한 꽃도 오늘의  신부보다     아름 답지는 못하리라 생각 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신부가 입장 할때 여러분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박수 부탁 드립니다.

 (큰소리로) 신부 입장~

7. 신랑 신부 맞절

-다음은 신랑과 신부과 서로에 대한
예를 올리는 신랑 신부 맞절 순서가 있겠습니다.

 

8. 혼인 서약

 – 다음은 두사람의 결혼을 많은 하객들을 증인으로하여 서로의 결혼을 약속하는 혼인 서약이 있겠습니다.

 

9. 성혼 선언문 낭독

 – 다음은 이 결혼이 성대하게 이루워 졌음을
 알리는 성혼 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10. 주례사

 – 다음은 000 주례사님의 주례사가 있겠는데요, 주례를 맞으신 000 님의 약력을 소개해 드리겟습니다.
약력 낭독( 식전에 주례에게 미리 약력을 받으세요)
 여러분 주례사님에게 좋은 말씀 부탁한다고 큰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요..
 (주례사가 끝난후) 오늘 하나된 부부에게 인생의 좋은 가르침을 주신 주례사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 부탁 합니다.

 

11. 신랑 신부 부모님께 인사.

-다음은 그동안 아낌없이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

 께 감사인사를 드리겠습니다.(주례 주도)

 

12. 신랑 신부 내빈께 인사.

-다음은 오늘 함께해주신 하객여러분께 인사를 올리 겠습니다.( 주례 주도)

 

13. 축가 & 케익 커팅

-축가가 있을시. 미리 곡명과 축가자의 신상을 파악하고, 음악을 준비 한다.

 

14. 신랑 신부 행진전 이벤트

  – 네. 이제 모든 예식을 마치고 신랑 신부 행진 만을 남겨 놓고 있습 니다.

신랑 신부 행진에 앞서 신랑 신부가 얼마나 잘 살지를 가늠하는 몇가지 의식을 치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 신부의 축가와 신랑의 안무 –
      곰 세마리, 아빠 힘내세요, 잘 살아보세~
      올챙이 쏭, 사랑으로

   ex2) 신랑의 체력 테스트

   – 신부를 안고 일어나며 큰소리로 말하기

          하나. 여러분 잘 살겠습니다.~
          둘. 아버지 어머니, 장인 , 장모님
                  잘 하겠습니다.~
          셋. 신부야 사랑한다.~
          넷. (신혼여행에서 꼭 사회자의 조카를
                 만들어 오겠다는 뜻으로)
                 꼭 만들어 오겠습니다.~
          다섯. 후끈 달아 오르는 구먼….

     ex 3) 신랑 은 신부의 발목을 잡습니다.
          신부님 외치세요… 저 발목 잡혔어요..
           신랑님 외치세요… 봉잡았다 3회

     ex 4) 이벤트를 마치고 행진을 하기전에..

              신랑은 크게 외칩니다…
              아기야 가자~~신부님은 답하세요..
              좋아 좋아~( 윤택 버젼)
              네 서방님 어디든 가겠어요.
              자~ 떠나 ~ 봅시다.( 안어벙 버젼)
 

15. 신랑 신부 행진~

-네 행진하는 신랑 신부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16. 결혼식을 마치는 인사와 피로연장 안내..
 
p.s) 도움이 되려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하시고 약간 응용하면 더욱더
      재미난 결혼식이  될껍니다.
      결혼식은 인생의 단 한번뿐인 소중한고
      아름다운 인생의 출발점입니다.
      평범한 결혼식 보다는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사회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그나물에 그밥인 예식 순서 사회 내용

그나물에 그밥인 예식 순서 사회 내용

 

1. 예식 10분전 안내 사회자가 로비에 대기중인 하객에게 입장권유 안내방송 실시(2-3회) “밖에 계시는 하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00시 00분부터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오니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는 식장 안으로 입장하셔서 편안한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식사 (혼주, 반주자, 주례 착석 확인 후) “내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지금부터 00씨의 0남 00군과 00씨의 0녀 00양의 결혼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참석해주신 일가 친지 및 하객 여러분께양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하객 여러분께서는 새롭게 탄생하는 부부의 증인이되어주시고, 이 한쌍의 원앙이 이제 험난한 세상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3. 주례소개 “먼저 오늘 예식의 주례를 맡아주신 000 선생님을 모시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예식에 주례를 맡아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례선생님이 단상에 오를 때 약력 소개)

 

4. 화촉점화(주례의 단상입장 확인 후) “오늘 이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 어머님의 화촉 점화가 있겠습니다. 양가 어머님 입장” (어머님입장 확인 후) “양가 어머님께서는 아들, 딸의 새 인생을 염원하는 정성을 담아 앞쪽에 준비된 초에 점화해 주시길 바랍니다”(촛불 점화중 멘트) “지금 양가 어머님께서 밝히시는 이 한 쌍의 촛불은 두 사람의 미래를 밝혀주고 지혜롭게 살기를 바라는사랑이 담겨있다 하겠습니다” (화촉점화 후) “양가 어머님은 화촉점화가 끝났으면 단상 앞에 나오셔서 서로 인사를 나누시고 하객여러분을 향해서도 인사 부탁드립니다. 양가 어머님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5. 도우미입장 (부모 착석확인 후) “다음은 신랑신부의 예식을 도와줄 도우미 입장이 있겠습니다” – 없으면 생략

 

6. 신랑신부 입장 (신랑 대기상태 확인 후) “그럼 다음으로 오늘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가 입장하겠습니다. 신랑이 당당한 걸음으로 힘차게 들어올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 입장!” (신랑 입장 확인 후) “예, 늠름한 신랑의 입장이 있었습니다.”(신부, 신부아버지 대기상태 확인 후) “다음은 오늘 최고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신부의 입장이 있겠습니다. 뜨거운 사랑의 박수로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부 입장”

 

7. 맞절 (신랑신부 단상에 올라선 후) “이제 두 사람이 여러 증인과 가족 앞에서성인의 예를 드리는 맞절이 있겠습니다” ▶ 주례 “신랑신부는 평소 인사를 많이 하였겠으나, 오늘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인척,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정식으로 인사하겠습니다. 신랑신부, 서로 마주 서세요. 신랑신부 경례”

 

8. 혼인서약 (신랑신부 인사 후) “성혼선언에 앞서 사랑의 신뢰로서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혼인서약을 받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주례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 혼인서약을 하겠습니다. 묻는질문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랑에게 묻겠습니다. 신랑 000군은 신부 000양을 아내로 맞이하여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한결같이 신부를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 신랑 “예! 맹세합니다” “다음신부에게 묻겠습니다. 신부 000양은 신랑 000군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기쁘나 슬프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변함없이 남편을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 신부 “예! 맹세합니다”

 

9. 성혼선언”신념이 가득 담긴 대답으로 혼인서약이 이루어졌습니다. 혼인서약에 이어 이제 두 사람의 결혼이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성혼선언문낭독이 있겠습니다” ▶ 주례 “오늘 내빈 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랑신부가 혼인을 서약했습니다. 이에 주례는 두 사람의 성혼이이루어졌음을 선언합니다. 2003년 0월 0일 주례 000”

 

10. 주례사 “이제 두 사람이 결혼생활의 좌우명으로 삼을 주례말씀이 있겠습니다”(주례사 후) “주례선생님의 두 사람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새 가정에 귀감이 될 소중한 주례사가 있었습니다. 신랑신부는 이귀중한 말씀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아 원만한 가정을 꾸미시고 꼭 실천에 옮기리라 생각합니다.” 

 

11. 축가(축하연주) “다음은 두 사람을 위한 축가(축하연주)가 있겠습니다. 많은 박수 부탁드립니다” – 없으면 생략

 

12. 케잌커팅 “다음은 이 결혼식을 더욱 빛낼 케잌 커팅식이 있겠습니다. 신랑신부는케잌 앞으로 나오세요. 하나, 둘, 셋과 동시에 촛불을 꺼 주세요. (촛불 끈 후) 하나, 둘, 셋과 동시에 케잌을 절단해주시기 바랍니다” – 없으면 생략

 

13. 인사 (케잌 정리 후) “이어서 신랑신부가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양가 혼주와 함께 인사) 내빈께 경례”

 

14. 행진 (혼주 착석 후) “이제 결혼식의 마지막 순서로 가족, 친지와 하객 여러분의축복 속에서 새로운 부부로 탄생한 신랑신부가 새로운 사회로 첫발걸음을 내딛는 행진이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힘찬 박수로 새로운출발을 하는 이들의 첫걸음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신부 행진. 뜨거운 축하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15. 폐식 (신랑신부 행진 후) “바쁘신 가운데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시기 위하여끝까지 지켜봐주신 친지 및 하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 결혼식을 모두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충 이런 순서와 멘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를 넣으시려면 주례선생님의 주례사가 끝나고 나서 넣으시면 됩니다~^^

좀 진부하지만 가장 흔한 결혼식 이벤트 ‘만세삼창’ 필살기 진행 방법

좀 진부하지만 가장 흔한 결혼식 이벤트 '만세삼창' 필살기 진행 방법

사회안내:( 양가 어머님의 촛불점화가 끝난 후 ) 잠시 안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밖에 계신 하객 여러분께서는 잠시후에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오니 자리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 개회식: 그럼 지금부터 양가어르신과 일가 친척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0 0 0선생님의 주례로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 성스러운 결혼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신랑입장: 먼저 신랑 입장이 있겠습니다 신랑입장! 당당한 발걸음으로 힘차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부입장: 다음은 신부입장이 있겠습니다. 신부입장!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의 신부가 우아하게 입장하고 있습니다. 하객 여러분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자, 그럼 이어서 신랑 신부의 맞절이 있겠습니다.



주례:신랑신부는 평소 인사를 많이 하였겠으나 오늘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모신가운데 정식으로 인사 하겠습니다. 신랑 신부 서로 마주 보세요 (신랑,신부 경례! 앞으로 서세요)



사회:많이 쑥쓰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하하 다음은 신랑 신부 혼인서약이 있겠습니다



주례: 신랑 000군과 000양의 혼인서약을 하겠습니다. 묻는 질문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기 바랍니다. 먼저 신랑에게묻겠습니다.신랑 000군은 신부 000양을 아내로 맞이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한결같이 사랑 할 것을맹세합니까? 신랑 (예! 맹세합니다.) 다음 신부 000 양 에게 묻겠습니다. 신부 000양은 신랑 000 군을 남편으로맞이하여 기쁘나 슬프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변함없이 남편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신부(예! 맹세합니다.)



사회: 일생을 함께 살면 매우 행복할 정도로 우렁찬 신랑과 신부의 맹세였습니다.


이어서 성혼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주례:오늘 내빈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랑신부가 혼인을 서약했습니다 이에 주례는 두 사람의 성혼이 이루어졌음을 선언합니다. 2001년 11월 17일 주례 0 0 0



사회:다음은 000 선생님의 주례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주례사를 해주실 주례님은 밝은 미래만들기 21세기 언어순화운동 국제본부장이신 000 회장님이십니다.



사회:000 주례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회:다음은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께 인사가 있겠습니다.



주례:먼저 신부 부모님을 향해 인사하겠습니다. 오늘 이날이 있기까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잘 살겠습니다.” 하는마음으로 인사하겠습니다. 경례 다음은 신랑부모에게 인사하겠습니다. 역시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하는 마음으로인사하겠습니다. 경례



사회:다음은 신랑신부 내빈께 인사가 있겠습니다.



주례:신랑신부가 인사 올릴때 양가 부모님도 함께 나오셔서 내빈께 인사를 하시겠습니다. 오늘 이처럼 원근각지에서 저희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 감사하다는 뜻으로 인사를 하십시오. 경례



사회:이어서 신랑 신부의 희망 찬 미래를 향한 행진이 있겠습니다 (신랑 신부 출발)



이상으로 신랑 000군과 신부000양의 결혼식을 마치겠습니다.



사회:내빈 축사. 오늘의 두 사람의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신랑 은사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축사가 끝난 후) 두 사람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을 빌어주신 선생님께 신랑 신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자의 재량으로 멘트를 하는 시간은 양가부모 그리고 하객에게 인사를 마치고


신랑신부행진(퇴장)을 하기전에 시작해야합니다.



먼저 많이 익숙한거지만


신랑만세3창 입니다.


“신랑은 저토록 아리따운 신부를 아내로 맞이하는 인생에있어서 가장큰대업을 완수하고


성공을 자축하는 의미로 만세 삼창이 있겠습니다. 신랑 만세삼창….


신랑이 만세삼창을 하지 않으면 친구들을 부릅니다. 신랑때리라고..^^

결혼사회 재밌게 보는 방법

결혼식  사회는  그냥  순서만 읽기는 쉽고 재미있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사회를 맡으신 분을  위해  노하우 아닌  노하우를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결혼사회 재밌게 보는 방법
 

1.  목소리를  크게  하십시오  

 결혼식장은  시끄럽습니다  마이크가 있더라도  목소리를 크게해야  들리고  집중이됩니다 

예식  1시간쯤전에  가셔서  다른사람  하는것도 보시고 마이크잡고 연습도 해 보십시오

 

2.  축가 부를  친구를 섭외 하십시오

노래를  많이  잘하지  않더라도    축가가  있으면   평생  한번있는  결혼식이  훨씬  빛이나고

내용이  풍성해 집니다   곡목은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이  무난하고,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안치환의 “내가만일”

  듀엣곡 “사랑의 서약”  등이  있습니다

 

사회자는  축가부를  사람 섭외와  반주테입(인터넷 노래방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을  준비해  주십시오

사회자가  음치가  아니시면  직접 하시는것도 재미있습니다

 
멘트를   다음과 같이 합니다      
 

“오늘  축가를 불러주실  초대가수를  모시겠습니다  인기가수 이승철씨를  모시려고 했었는데 오시는 도중 차가 너무막혀 그냥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신  대학가요제출신가수  000씨(사회자이름)를 모시겠습니다  

바로  접니다   박수좀  쳐  주십시오

 
 (이때  떨린다던지  자신없다는 말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분위기상  음정박자만  맞으면  박수 많이 받습니다)
 
축가는  보통  주례사  끝난후  부릅니다

3.  마지막  신랑신부 행진직전에  아래와 같이  멘트를  하며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결혼식은  아주 특별한 결혼식입니다  신랑000은  외아들로  아주 귀하게 자랐고  신
부와 극적으로 만나  드라마처럼 결혼했다고 합니다-미리  신랑신부에게  특별한  가족사등
을  알아내면   좋습니다)
 
신랑,신부에게  결혼소감 및 하객분께 감사하는 멘트 한마디씩  하라고  하십시오
이것도  별거  아닌것  같지만  결혼식 내용을  풍성하게  합니다
 

4.  신랑,신부  부모님께  시집,장가  보내는 소감을  인터뷰 하십시오

의외로 결혼식에  숨겨진  사연들이 있습니다
(결혼식  시작전  결혼식장 직원에게  이벤트 몇분정도 하냐고  물어보시고  시간보시면서

하시면 좋고  마지막예식일경우  조금  여유있게  진행하셔도 됩니다.  대략  결혼식과 이벤
트 모두합쳐30분내로 끝내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이벤트  몇가지  더  알려드리면
힘들게  얻은  아들이라던지  외동딸  이라던지..  사전에  조사하셔서

“아유  농사지어가시며  키운  아드님 이시라면서요?”라고  하듯이  부모님들께  인터뷰하
면  의외로  감동적인 멘트가 나옵니다

 

신랑에게  

 ” 총각생활을  벗어나  30여년만에  장가가게된  기념으로 만세삼창 하십시오
   신랑  만세삼창  실시!  라고 합니다  신랑이  만세삼창하면

사회자가   “하란다고  하냐?”라고  합니다(뻔한  이벤트이지만  늘 웃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신랑에게   “신혼여행  가서  잘  할수  있습니까?”라고  합니다
 

신랑이  “네  잘할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사회자가  “뭘  잘해요?”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혼생활잘  할 수 있는지 체력을   시험한다고 엎으려 뻣쳐한후 

하나에  “자기야”  둘에 ” 사랑해”  라고 시킵니다  

1~2회반복한후  하나  하나 만  반복하면

신랑이  헉헉대며  자기야  자기야를 왜칠때  사회자가  “왜”라고  한마디 합니다.
너무 심하게 하진  마십시오 사고위험도 있으니까요.

신부 업는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허리다칠수도 있고  드레스가 망가지거든요.

 
 그외에  신랑의  특징을  미리  파악해서  질문하면  재미잇습니다
 

예를  들면  신랑이  말이 없고  과묵하다면

“신랑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인간성은  좋은데  너무  말이 없어  다들  속이 터진답니다
  앞으론  말씀많이 하실거죠?”라고  합니다.

  너무  지나치거나 곤란한  질문은  피합니다

 
인터뷰할때는  마이크  줄이  짧을수도 있으니  미리  길이도 계산해 보시구요

(예식장에  마이크는 보통  2개입니다  사회자 1개  반대편  축가부르는쪽 1개  인터뷰할때는2개를   다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가까운쪽 마이크로 인터뷰를 하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잘  하시고   일단  배짱있게  해야합니다
목소리 크게 하는거 잊지마시고  이벤트 하실내용은  꼭 메모해서 가져가서

보면서 하셔야  안 잊어버립니다

그럼  즐거운 결혼식 되십시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 시원한 성격,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날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 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 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1000여통을 주고 받으면서
두사람이 무척 가까와 졌을 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와 지고자 할 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 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 주고 싶어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했습니다.
그 마저도 답장은 늘 한,두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을 했습니다.
그토록 믿어 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봐도 이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친구들 좋은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 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 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줄은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
술 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 보지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이멜이 왔습니다.

바다님!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둔 커텐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
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서지요.

바다님에게 멜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였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 하시는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 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 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이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 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너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후 두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걸 보고 싶어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국민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0월 00일 학교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0월 00일..
청년은 여자가 혹 못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 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 초록물고기님이시나요?”
“그럼 바다님 맞나요?”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더니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 하더니
여자는 안경을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 하나 없이 우윳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밑 벤취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랬나요?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청년은 물기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가슴엔 또 다른 전율을 느끼면 내면엔하염없는 뜨거운 눈물을 흘러다나요….비록 사이버상 사랑 이지만너무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런지…
남자의 인생에는 세가지 갖고 싶은 게 있다. 하나는 자신을 징그러울 만큼 꼭 닮은 아들이고 하나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고 하나는 목숨 다할 때까지 효행하고픈 부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