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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직장 온도 38℃ , 구강 온도 37.8℃ , 겨드랑이 온도 37.2℃’

어느 정도를 ‘열이 난다’고 보아야 할까? 간단히 말하면, 정상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상승하면 열이 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을 36.5℃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성인의 경우에 해당한다. 아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은 편으로 정상 체온이 37.5℃이다. 체온을 재는 부위에 따라 차이도 있다. 항문으로 재는 직장 온도 38℃ , 구강 온도 37.8℃, 겨드랑이 온도 37.2℃ 이다. 따라서,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는 항문으로 재는 직장 온도가 38℃ 이상, 생후 3개월 이상에서는 38.3℃ 이상일 경우에 ‘열이 난다’고 본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도 사람에 따라 1℃ 정도 차이가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오전 2∼6시 사이에 가장 낮고, 오후 5∼8시 사이에 가장 높으며, 그 차이 역시 1℃ 정도다. 격심한 운동을 했거나 옷을 많이 껴입은 경우, 목욕을 하고 난 후, 더운 날씨 등에도 체온이 약간 더 올라갈 수 있다.

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부위별, 연령별로 정확한 체온 재기

 반드시 체온계를 사용해야 한다. 엄마가 손을 이마에 댔을 때 고열 여부를 알 수 있는 확률은 6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마의 열은 체온이 매우 높을 때만 느껴지는 것이며,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이 수축이 되어 손발이 차갑다. 이 경우 이마에 손을 대보는 것으로 고열이 있는지는 전혀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이마를 만져보고 열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는 것은 믿을 만한 방법이 아니다.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4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재도록 한다.

1. 항문체온계
아기의 체온을 재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하지만 항문에 2cm 가량 넣어야 하기 때문에 큰 아이일 경우 넣기가 힘들다. 특히 신생아에게 좋다. 체온 재기 ① 체온계에 바셀린을 바른다. ② 아기의 항문을 손으로 벌린 다음 체온계를 넣는다. ③ 2cm 정도 넣으면 되는데 아기의 항문 안쪽이 찔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3분 정도 지난 후 눈금을 읽는다.

2. 귀체온계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쓴다. 고막 주파수로 체온을 재는 방법이다.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아기의 체온을 잴 수 있다. 보통 0.3℃ 높게 체크되며, 귀지가 많은 경우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체온 재기 보통 덮개 캡을 끼우고 귓속에 넣는데, 업체마다 작동 방법이 다르므로 설명서를 잘 읽도록 한다.

3. 겨드랑이체온계
아이의 협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 5세는 되어야 사용 가능하다. 팔을 몸으로 밀착시켜야 하므로 엄마가 팔을 잡아 체온계가 빠지지 않도록 한다. 체온 재기 ① 아기 겨드랑이의 땀을 닦는다. ② 체온계가 겨드랑이의 중앙에 들어가도록 하고 팔을 몸에 붙이도록 한다. ③ 4∼5분쯤 ‘삐삐’소리가 나면 눈금을 읽는다.

4. 이마체온계
피부의 온도를 재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감염에 의한 열은 재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왜냐하면 포대기로 돌돌 싸주어도 피부의 온도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연령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있다. 체온 재기 이마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이 또한 설명서를 참조한다.

5. 구강체온계
아이가 체온계를 깨물 수 있으므로, 만 5세 이상은 되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체온 재기 ① 혀 밑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다물게 한다. ② 2분 정도 지켜보다가 체온을 체크한다.

아기가 열 때문에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

24개월 이하의 아기인 경우 60% 이상이 열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아 질환들이 열을 동반하기 때문인데, 보통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항문으로 재는 직장온도가 38℃ 이상, 3개월 이상의 아기에서는 38.3℃ 이상일 때를 열이 있다고 보고, 입 체온은 37.8℃, 겨드랑이 체온은 37.2℃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말한다.

아기가 열이 있을 때는 어떤 증상이 동반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먼저 열부터 내려야 한다. 아기의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으로 15분 이상 온몸을 닦아주거나 처방받은 해열제가 있는 경우 용량을 지켜 먹인다. 대개의 경우 이렇게 하면 열이 떨어지는데, 만약 39℃ 이상의 고열이라면 여간해선 열이 내리지 않으므로 이럴 땐 한밤중이라도 응급실로 달려간다.

단, 3개월 미만의 신생아인 경우는 열이 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3개월에서 3살까지도 아기가 평소와 달리 축 늘어져 있거나 창백하고 보채는 증상을 동반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세부적인 증상으로는 콧방울을 벌름거리거나 숨을 헐떡이고, 불러도 반응이 없고 경련을 일으키고, 반복해서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열이 나더라도 잘 놀고 방실방실 웃는다면 급한 병은 아니므로 해열제를 먹이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다음날 병원을 찾아도 괜찮다. 병원을 찾을 때는 아기가 열이 얼마나 오랫동안 났는지, 하루 중 언제 열이 나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려주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열일 때 의심되는 질병
한밤중에 아기의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경우 4명 중 1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며, 나머지 3명은 질환이 생겼다는 경보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감기, 몸살,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나 세균(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고, 드물게 류머티즘 질환이나 종양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 중 흔한 것이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 같은 급성 상기도염을 앓는 경우다. 낮 동안 건강하게 잘 놀던 아기가 밤에 갑자기 높은 열이 나는 경우는 대개 급성상기도염일 때가 많으며, 열이 높은 데 비해 비교적 기분도 좋고 생기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생아기에는 담요 등으로 너무 꼭 싸주면 체온이 올라가기도 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
생후 3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발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피 검사, 소변 검사, 가슴 X-ray, 척수액 검사 등 모든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세균성 질병이 확실한 경우에는 빨리 항생제를 투여한다. 생후 1개월 이후에도 역시 모든 검사를 다 받게 된다. 대개 응급실에서 검사하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 수 있으므로 질환에 따라 입원할지, 응급실에서 몇 시간을 더 관찰할지, 귀가할지를 결정한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항생제 주사를 맞거나 경구용 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할 수 있다.

생후 2~4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아구창(백태)

아구창은 구내염의 하나로, 백태라고도 한다. 입안에 특히 혀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반점이 생기고 그 밑의 점막이 짓무르는데 건강한 아이의 4~5퍼센트에서 발생하며 주로 생후 2~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아구창은 일반적으로 영양 장애가 있는 아기에게 일어나기 쉽지만, 태어날 때 엄마의 질에 있는 곰팡이균에 감염되거나 병원에서 감염된 수유 도구를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다. 집에서 우윳병을 잘 소독하거나 청결히 해주어도 걸릴 수 있다.

언뜻 보면 우유 찌꺼기가 묻은 것으로 혼동할 수 있는데 우유 찌꺼기는 거즈로 닦으면 닦아지지만, 아구창은 잘 닦이지 않고 무리하게 벗겨 내거나 심하게 닦으면 피가 나기도 한다. 아구창으로 젖을 먹지 못해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아구창에 관계없이 잘 먹고 잘 자며 몸무게도 꾸준히 증가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자연히 좋아지기 때문에 심하지 않는 이상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는 없지만, 입안 전체를 덮을 정도라면 입안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쓰도록 한다. 병원에 데리고 가면 잉크빛 나는 물약을 주는데, 공복시 하루 1∼2회씩 4∼5일간 발라주면 낫는다. 이 물약은 점막을 자극하여 궤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구창이 남아있더라도 4~5일 이상은 쓰지 않도록 한다. 또 아기의 입안을 청결히 하고 수유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구창은 완치된 후에도 자주 재발할 수 있으나 대부분 아기가 성장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아구창 이외에 다른 이상이 없다면 재발할 때마다 약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기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태열 & 여드름

아기(특히 신생아) 얼굴에 좁쌀처럼 물집이 잡히거나 빨갛게 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신생아의 얼굴에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는 태열(아토피성피부염)과 아기 여드름이 있다. 이 두 가지는 엄마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태열의 경우 아기가 가려움을 느껴 얼굴을 비비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현상을 보이므로 가려움증으로 인해 아이가 심하게 긁을 경우에는 소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가려움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집에서 충분히 관리해 줄 수 있다.

태열은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어야 하며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목욕시간도 최대한 짧게 단축하고, 목욕할 때 심하게 때를 밀어서도 안되며, 목욕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베이비 로션이나 오일, 바세린 등을 발라준다. 시중에 아토피성 피부염 아기들을 위한 보습비누도 나와 있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아기 여드름은 보기에는 붉고 노란 고름이 맺혀 흉하지만, 엄마의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해주기만 하면 곧 없어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심하게 어르면 뇌가 손상될 수 있어

얼마 전 TV뉴스에서 아기를 심하게 흔들었을 때 뇌손상에 관한 실험 장면이 나오면서 정말인지 궁금해하는 엄마들이 많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만 2세 이하 아기의 머리를 심하게 흔들 경우 무른 뇌가 두개골에 부딪혀 출혈이 일어나는데, 심하지 않으면 2∼3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뇌손상으로 인한 호흡곤란이나 발달자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가 안전한가. 사실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 다만 일상적으로 아기를 달래면서 흔들흔들하거나 위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앞뒤로 심하게 흔들거나 위로 번쩍 번쩍 던지는 행동, 어린 아기를 안고 뛰는 동작처럼 아기의 머리가 앞뒤,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아기를 다룰 때도 뒷목을 받쳐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준다.

아기와 놀고 난 뒤 아기가 머리를 들지 못하고 한쪽 방향으로만 쏠리거나 눈에 심하게 핏발이 섰거나 쉽게 토하거나 숨쉬기를 힘들어한다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한다.

잠자는 아기의 숨결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신생아의 호흡수는 1분간 40여 회쯤이면 편안하게 숨을 쉰다. 그러나 1분간 호흡수가 60에서 80이상이 되면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호흡할 때마다 신음소리를 내거나, 숨을 들이마실 때에 가슴이 오므러들거나 혹은 안색이 나쁘거나 아주 괴로워하면 중대한 병이다.

미숙아에 있어서는 폐초자막증이라 하여 허파가 충분히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병이 많다. 폐렴이나 폐출혈 때에도 숨결이 거칠다. 태어날 때 양수를 마셨거나 허파에 물이 고였을 때 일어나기도 하며 그밖에 뇌의 질병, 심장병, 횡경막의 이상 등에 의해서도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어머니가 판단하여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 난 지 얼마 안 돼서부터 숨을 들이 쉴 때마다 메이는 소리를 내는 아기가 있다. 대개 인후의 연골이 너무 부드러운 탓으로 숨을 쉴 때에 목구멍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드물게는 목구멍이 기형이거나 목구멍에 종양이 생겨 숨결이 고르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이 중요하다. 호흡은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신생아가 잘 놀래는 이유

◆ 잘 놀라는 아기

갓 태어난 아기들은 몸의 모든 기능들이 아직 미숙하다. 신생아가 잘 놀래는 것도 뇌신경의 발달이 미숙해서인데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거나 조심스레 몸을 만져도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질병에 의해 놀라는 경우는 드물고 아기가 성장하면서 대개는 좋아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주위의 소리나 자극에 의해 놀래는 것인지, 아니면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스스로 놀래는 것인지를 잘 구별해야 한다. 만일 주위의 자극에 의해 놀래는 것이라면 자연적인 반응으로 성장하면서 좋아지지만, 주위 자극이나 소리에 관계없이 아이 스스로 놀래는 것이라면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놀래는 증상이 날을 더하면서 더 심해지거나 놀래는 횟수가 감소하지 않아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신생아가 놀란다고 해서 흔히들 기응환이나 포룡환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약들은 신생아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손발을 떨 때

신생아가 손발을 떠는 것도 깜짝깜짝 놀라는 것과 같은 증상이다. 뇌신경의 발달이 미숙해서 손발이나 턱을 떠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떠는 증상은 잠을 잘 때는 거의 없고 깨어 있을 때, 특히 주위의 소리나 자극에 의해 놀랬거나 울고 난 후 잘 나타난다.

대부분은 자연스런 생리적 현상으로, 이때 젖을 먹이거나 손발을 조용히 잡아주면 멈추게 된다. 그러나 잡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떠는 증상이 계속 있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질병과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태어날 때 생기는 합병증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했거나, 칼슘이나 혈당의 감소, 엄마의 장기적인 약 복용 등이 있다.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점은 간질로, 아기가 손발을 떨 때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한다. 생리적인 경우는 외부 자극에 의해 나타나며, 젖을 먹이거나 조용히 잡아주면 더 이상 떨지 않고, 눈동자에는 이상이 없으며, 손발을 모두 떨되 규칙적이면서 빠르다. 반대로, 간질에 의한 경우는 주위의 소리나 자극 없이 갑자기 나타나고, 젖을 먹이거나 잡아주어도 계속 떨며, 눈동자가 옆으로 돌아가고, 손발을 모두 떠는 경우는 드물며, 떠는 양상도 매우 불규칙적이다.

만일 간질이 의심되는 경우가 하나라도 있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그 반대로 생리적인 경우에는 아기가 성장하면서 좋아지므로 기다리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신생아기에 흔한 증상 – 배꼽 염증, 딸꾹질, 땀.

◆ 배꼽 염증 주의하세요

배꼽이 완전히 막히는 데는 최소한 10∼20일 정도가 걸리며, 염증이 발생하면 배꼽혈관을 통해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소독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매일 목욕 후 알코올 등의 소독약으로 배꼽과 배꼽 주위를 소독해주고 잘 말려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거즈로 덮거나 싸지 말고 공기에 노출시켜 건조하게 한다. 여기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더욱 좋다.

배꼽이 떨어지고 난 후에는 그 안까지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꼽이 떨어진 후 진물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배꼽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충분히 벌려 배꼽 안까지 충분히 닦아내고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배꼽을 벌려도 아이에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딸꾹질이 심해요

대개 딸꾹질은 신생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젖을 먹고 난 후 위가 늘어났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조금 춥게 했을 때도 잘 나타난다. 아직 신경과 근육이 성숙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질병과 관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아이가 커가면서 근육과 신경이 발달하면 좋아지게 된다.

몇 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며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를 잠시 울려보거나 보리차나 물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보리차를 먹으려 하지 않는 아기들 때문에 꿀물을 먹이는 엄마들도 있는데, 1세 이하의 아기에게는 꿀에 있는 균이 장내에 머물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딸꾹질할 때는 가능하면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 땀이 많아요

땀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 및 노폐물 배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갓 태어난 아기는 더워도 생후 얼마 동안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 대부분 생후 2~18일부터 땀을 흘리게 되며, 미숙아는 2~4주가 지나야 땀이 나기 시작한다.

땀은 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등에 체질적인 차이가 있어 아이에 따라 많게 나올 수도 있고 적게 나올 수도 있다. 또한 젖을 먹을 때나 잠이 들고 1~2시간이 지나 이마나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아이가 조금 크면 손바닥과 발바닥에서도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아이들이 성인에 비해 체표면적당 땀의 양이 많고, 체온도 1℃ 정도 더 높으며, 생리적,체질적 또는 환경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마들은 아기가 허약해 땀을 많이 흘린다고 생각해 보약을 먹이거나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검사를 해보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열이 있는 질환, 결핵 등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다른 증상도 함께 동반하므로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것에 예민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열이 동반되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고, 옷을 너무 많이 입히지는 않았는지, 방안의 온도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이불을 두껍게 덮어주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피고, 자주 땀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 입혀주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병적인 요인일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변과 소변으로 확인하는 아기 건강

◆ 대변의 여러 가지 상태

모유와 분유를 먹는 아기의 대변은 상태가 다르다. 젖을 먹는 아기의 대변에서는 독특한 냄새가 나고 어떤 때는 달걀을 휘저어놓은 것 같이 보일 때도 있다. 2, 3주일이 지나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가끔씩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연한 초록색 점액질이 섞인 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대변은 대개 잿빛 노란색이며 초록색일 때도 있고 굵기는 진흙처럼 다소 굵다.

분유를 먹는 아기는 생후 2∼3주일이 지나면 더러는 하루, 길면 일주일 동안 대변을 보지 않다가 갑자기 기저귀가 가득할 정도로 대변을 누기도 한다. 아기가 젖 또는 분유 어느 것을 먹든 간에 단단하고 작은 콩알 같은 대변을 누게 되는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과즙이나 보리차를 주어 수분을 보충해 준다.

◆ 대변이 잦을 때는

대변을 봤을 때 기저귀가 흠씬 젖을 정도로 물기가 많고 점액질이 섞인 짙은 초록색을 띠며 횟수가 보통 때보다 많아지면 위장에 탈이 났음을 암시해 주는 표시다. 이런 종류의 설사를 하거나 토하면 탈수증상이 일어날 염려가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선생님에게 보여야 한다.

◆ 오줌줄기가 찔끔찔끔 할 때는

오줌 눌 때 배설기관에 장애가 있을 때는 오줌줄기가 아주 시원하게 나오지 못하고 찔끔찔끔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선생님에게 보일 필요가 있다.

◆ 오줌 색깔이 진할 때는

오줌 색깔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나오는 오줌 색깔은 약간 진하나 항상 진하면 수분을 더 섭취하도록 한다.

신생아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아기를 너무 덥게 한다

엄마의 산후조리를 위해 방을 뜨겁게 하면서 아이도 수건 등으로 둘둘 싸놓으면 건강했던 아이도 더워서 땀띠가 많이 생기게 되고 심한 경우 열이 나게 된다. 신생아일 경우에 열이 나게 되면 단순히 더워서 열이 났는지 아니면 중한 병 때문에 열이 났는지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방안은 너무 덥게 하지 말고, 온도는 24℃, 습도는 50∼60퍼센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젖을 짜준다

신생아의 젖은 남녀에 상관없이 태어나면서 약간 부풀어오를 수 있고 생후 며칠간은 더 커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때 아이가 커서 엄마가 되었을 때 젖이 잘 나오게 한다는 이유로 젖을 짜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짜다가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나중에 젖 분비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생아의 젖은 만지지 말고, 짜내지도 말며, 염증이 발생하면 신속히 치료를 받도록 한다.

◆ 배꼽을 싸준다

배꼽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거즈로 배꼽을 덮어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배꼽은 잘 말려야 염증이 덜 생기며, 젖을 짜 넣거나 거즈로 덮어놓으면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격이 되므로 알코올 등으로 소독해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 황달이 생겨 모유를 끊는다

신생아는 간이 미숙한 상태여서 황달이 잘 발생한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황달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유황달로 인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따라서 만약 황달이 심한 경우 모유 수유를 2∼3일 정도는 일시적으로 중단할지라도 그 이후에는 다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 아기가 놀라면 기응환을 먹인다

신생아는 아직 뇌신경이 미숙해 조그마한 소리에도 놀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대부분 성장하면서 문제없이 좋아진다. 그런데 단순히 아기가 자주 놀랜다고 해서 약을 먹이는 것은 신생아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임의로 약을 먹이지는 않는 것이 좋다. 또 아기가 놀래는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뇌파검사 등을 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치료를 해야 한다.

아기 열 내리기

아기돌보기

① 체온을 정확히 잽니다.
평균체온은 36.5∼37.5℃이며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재서 37.5ºC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이며 38℃이상이면 치료를 요합니다.

②  수분공급이 필요합니다.
높은 열이 있을 경우 평소보다 수분이 많이 소모되어 탈수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아아기 원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먹입니다. 

③  미지근한 물로 적신 타월로 몸을 닦아줍니다.
옷을 얇게 입히고 실내온도를 높지 않게 (20~18°C)하고 머리와 목에 물베개를 대서 차게 식혀 줍니다. 열이 계속 높다면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적신 타월로 몸을 문지르듯이 닦아 주되 찬물이나 알코올을 섞어서는 안됩니다. 

④  38.5℃ 이상이면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해열제는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게 하므로 아기는 상당히 편해집니다. 그러나 병의 경과를 알기 어렵게 하므로 계속 사용할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⑤  목욕은 시키지 않습니다.
뜨거운 목욕물은 체력을 소모시키므로 열이 내린 다음 날부터 몸이 더러워졌으면 닦아 줍니다.

[열을 내리는 민간요법]

ㆍ 두부

얼음보다 뛰어난 해열작용을 하는 것으로 두부를 들 수 있다. 또한 두부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두부 한 모를 으깨 밀가루 두 컵을 섞는다. 밀가루 역시 해열, 소염작용을 한다. 이것을 헝겊에 펴서 이마나 가슴에 붙인다. 두세 시간 후 물기가 마르면 새 것으로 갈아 붙인다. 체온이 떨어지면 바로 떼고 그 자리를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ㆍ 생강즙

생강을 갈아서 즙을 내어 황설탕을 넣고 잠자기 전에 마신다.

ㆍ 무즙

무를 간 다음 황설탕을 넣고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ㆍ 갈근탕

갈근(칡뿌리)은 열을 내리고 땀을 내게 하는 작용이 있어 감기 초기에 열을 내리는 데 특히 좋다. 아이에게 줄 때는 갈근탕에 꿀을 넣어주면 먹이기 쉽다.  

ㆍ 경락을 자극한다

열이 날 때 냉찜질을 한다거나 몸을 차게 하면 더욱 깊어지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 안쪽 끝을 따서 약간 출혈시킨다. 손가락을 따기가 곤란하면 뒷머리에서 엉덩이까지 척추 양쪽의 볼록한 근육 부위를 손등으로 가볍게 긁어준다. 이곳에 족태양 방광경이라는 경락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혼합 수유

최근의 여러 논문결과에 의하면 엄마젖과 분유를 혼합하여 먹이는 혼합수유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유니세프등의 단체와 여러 개인이 젖먹이기를 권장하고 있는 현황에서 혼합수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혼합수유의 현황
한 보고에 의하면 혼합수유는 1985년에 25%이였다가 2000년에는 65%로 증가하였고 다른 보고에서도(1999년) 생후 1개월에 32%, 3개월에는 9%였다. 반면 모유수유는 1985년에 59%, 2000년에는 10%로 감소하였다.

혼합수유 증가의 이유
이와같이 혼합수유가 증가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1. 모유양의 문제

1)수유부나 가족은 젖의 양이 부족하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믿는 데에는 처음부터 젖만을 먹이지 않고 포도당이나 분유를 먹인 것이 원인이다. 즉 출산즉후부터 젖을 빨리고 또 젖만을 빨려야 젖이 증가하는데 젖외의 다른 음식을 아기에게 먹여 젖이 불을 기회를 잃기 때문이다. 이렇게 젖의 양이 늘어날 기회가 없어진 경우에는 젖의 양이 쉽게 증가하지 못하고 결국 젖이 모자르게 되여 분유를 보충하게 된다. 다시 말해 혼합수유와 젖부족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일정기간 지속한 후에는 젖의 양이 점차 감소하여 아예 젖을 먹일수 없는 상태가 된다.

2)실제로 젖의 양이 충분한 경우에도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주 젖을 빨거나 아기의 대변이 묽기 때문에 분유를 혼합하여 먹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모유만 먹이면 아기의 영양이 부족하다고 믿는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오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의 분유광고를 보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후 6개월간 아기는 젖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수 있는데도 젖만으로는 부족하고 소량이라도 분유를 혼합하여 먹이는 것이 더 좋은 영양 방법이라고 믿는다.
3. 직장에 다니는 수유부는 젖을 먹이고 싶어도 그 방법을 잘 몰라서 혹은 직장에 다니는 수유부는 젖만으로는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혼합수유의 문제점

젖과 분유를 같이 먹이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예상할수 있다.

1. 혼합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젖의 양이 감소한다. 처음부터 젖의 양이 늘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감소하는 예가 더 많고 이는 모유수유 실패의 가장 많은 원인의 하나이다. 따라서 어느 시기라도 혼합수유를 하면 젖먹이기에 실패하게 된다.
표1에 나타난바와 같이 분만시 모유수유를 계획한 경우에도 일단 혼합수유를 하면 3개월에는 절반정도로 줄고 혼합수유도 줄며 거의 대다수가 분유로 넘어가게 된다.

2. 혼합수유를 하면 젖에서 얻는 이득, 예를 들어 감염에 대한 면역, 정신지능의 상승등은 감소한다. 반면 분유섭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즉 분유를 소량 섭취하여도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비만증도 증가한다. 영양면에서는 분유안에는 카제인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젖의 이득은 잃고 분유로 인한 문제는 다 받게 되는 것이다.
엄마도 젖을 먹이면 유방암, 난소암에 걸리는 확률이 떨어지는데 혼합수유를 하면 이러한 이득을 얻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젖을 먹이면 자연 피임이 가능하고 정신건강면에서도 우울증이 덜 걸리는데 분유를 먹이면 이러한 혜택의 가능성이 감소하게 된다.

혼합수유 증가에 대책

1. 일반인을 위한 홍보
1)젖먹이기에 성공하는 방법을 홍보한다. 특히 출산즉후에 포도당이나 분유를 전혀 주지 않고 될수록 빨리 젖을 빨리기 시작하도록 하고 어떤 시기에도 혼합수유를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생후 6개월간 아기에게는 젖이 완벽한 영양원이 되는 것을 홍보한다. 젖을 먹는 아기의 먹는 양상, 대변의 변화등을 홍보한다.

2)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분유의 광고를 금지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1991년 세계보건기구 회의에서 이미 국제적으로 모유대체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기로 동의한바 있으며 이를 지켜야 한다. 국제회의에서 이상과 같이 결정한 이유는 이러한 모유대체식품광고가 일반인에게 나쁜 영향을 주어 결국 엄마젖을 먹어야 하는 아기의 인권을 빼앗게 되는 사실이 입증되였기 때문이므로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엄격하게 광고를 규제해야 할 것이다.

3)병원에서도 젖을 먹이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할 것이다. 즉 관행으로 되어 있는 포도당, 분유먹이기를 중단하고 산모들이 젖을 먹일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크는 방법 – 키 노력하면 10㎝는 더 키운다

‘미국에 이민간 한국인의 자녀가 국내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체격이 더 큰 이유는 뭘까??’

인하대병원 김순기(소아과)교수는 사람의 키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 영향을 더 받는다고 믿는 의사다. 그는 성장의 70~80%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까지 말한다. 환경은 수면과 같은 생활습관.영양.운동.스트레스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성장의 요체는 성장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환경을 만들면 10㎝는 더 자랄 수 있다는 얘기다. 베스트셀러 ‘키키움’의 저자 김 교수의 ‘성장 노트’에 담겨 있는 ‘숨겨진 키를 찾아라’를 총 5회 연재한다.

키크는 방법 - 키 노력하면 10㎝는 더 키운다

*** 수면은 양보다 질

오래 자는 것보다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인 비렘(non-REM:안구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일 때 쏟아져 나온다. 성장호르몬은 어린이의 경우 오후 10~11시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혈액으로 방출된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 구석구석 다니며 뼈를 두껍고, 길게 만든다. 따라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이 부엉이형보다 성장에 유리하다.

근육단백질도 깊은 수면 때 만들어진다.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고 근육 움직임이 적어 근육세포에 에너지가 대량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

스트레스는 성장의 방해물이다. 영국 로열병원 몽고메리 박사는 식구 수가 많아 가정에서 갈등이 많은 어린이의 44%가 키가 작았다고 발표했다. 그렇지 않은 가정의 아이는 16.4%만이 키가 작았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성장호르몬 분비가 심하면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의 태도를 바꾸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나는 안돼’ ‘엄마.아빠가 작으니까 나는 작을 수밖에 없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된다. 이를 시각화 현상이라 한다. 마음의 눈으로 그린 상황대로 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성장호르몬을 생산한다. 친구를 사귀고, 자신감을 갖고 발표 기회를 늘리는 등 학교 생활에 적극 참여해보자.

*** 깊은 호흡으로 뇌를 신선하게

호흡은 뇌의 혈액순환과 깊은 연관이 있다. 심호흡은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를 자극한다. 걱정을 하거나 불안하면 호흡이 얕고 짧아진다. 뇌에 저산소증이 나타나 만성 피로에 빠진다. 농구선수들은 운동할 때 깊이 숨을 쉬는 습관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심호흡 습관 덕분에 사춘기 이후에도 여러 번 급성장기를 거친다.

*** 자세는 언제나 바르게

키는 관절과 척추가 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바른 자세는 키 성장의 주춧돌이다. 어깨가 구부정하고, 삐딱한 자세는 뼈가 곧게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또 목뼈와 척추가 곧아야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 흐름이 좋아진다. 다리의 O자형 또는 X자형 관절도 성장판을 기형적으로 자극한다. 장기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성장호르몬은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호르몬. 뇌하수체에서 파도치듯 3시간 간격으로 분비된다. 청소년 후반부터 감소해 6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뼈의 성장판에 작용해 연골세포를 분화·증식시켜 키를 키운다. 다른 하나는 대사작용으로 지방분해 촉진, 아미노산 수송, 간에서 단백질 합성을 맡는다. 특히 밤에 숙면을 취할 때 많이 분비된다. 스트레스·단식·저혈당·영양·운동에 영향을 받으며, 비만하면 분비가 감소하고, 반감기도 짧다. 체내에서 효력이 빨리 사라진다는 뜻.

*** 잠 자면서 키 크는 법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오후 10~11시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
– 바로 누워 잔다. 구부러진 자세는 척추 성장을 방해한다.
– 릎 아래에 베개를 받친다. 머리보다 다리가 약간 높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늘어난다.
– 드럽고 안락한 옷을 입고 잔다. 거친 옷은 혈액순환을 막아 수면을 방해한다.
– 과 손을 따뜻하게 한다. 발이 차가우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 기가 잘 되는 방에서 잔다. 맑은 산소는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 ~8㎝ 높이의 베개가 좋다. 높은 베개는 목을 긴장시켜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 탄력이 있는 견고한 매트리스에서 잔다. 척추를 똑바로 지지해주기 때문.

*** 다섯가지 마음의 자세
1.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자. 도전의 순간에 만들어지는 아드레날린 분출이 성장을 돕는다. 부정적 스트레스는 혈당뿐 아니라 혈압, 혈액 산성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2. 적극적으로 생활하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TV를 보기보다 밖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라. 적당한 자극은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킨다.
3. 즐겁게 살자. 마음껏 웃고, 소리치자. 엔도르핀과 성장호르몬이 솟구친다.
4. 너그럽게 살자. 미소는 성장호르몬 촉진제다. 반면 방어적 삶은 성장을 억제한다.
5. 금연하자. 니코틴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막는다. 혈액이 탁해져 체내 산소 농도를 떨어뜨린다.

연구에 의하면 부모키의 평균에 +6.5(남), -6.5(여) 오차가 5 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성장기에 성장을 방해하는 조건을 최대한 줄이면 성장이 멈추어을때 자연이 준 최고의키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신생아 손톱, 발톱 – 쉽게 깎아주기

신생아의 경우 생후 10일 정도 지나면 손톱을 깎아주기 시작해야 한다. 손톱 위쪽의 하얗게 된 부분이 3㎜ 정도가 되면 자를 때가 되었다는 신호. 손톱은 1㎜ 정도 여유를 남기고 양끝을 자른 후 둥글게 조금씩깎으면 된다. 보통 손톱은 1주일에 한 번, 발톱은 한 달에 한 번 깎아주는 게 적당하다.

손발톱을 깎을 때에는 아이 전용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한다. 아이 전용 손톱깎이는 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움직여도 손을 다칠 염려가 없으므로 지레 겁먹지 말자. 너무 작아서 조심스러운 아이의 손톱을 안전하게 자르는 방법을 공개한다.

신생아 손톱, 발톱 - 쉽게 깎아주기
 

01. 목욕 후에 깎아준다

목욕을 시킨 후 손톱이 말랑말랑해졌을 때, 손가락을 하나씩 들고 손톱을 잘라야 실수하지 않고 정확히 자를 수 있다.

02. 먼저 양 끝을 자른다

손톱가위나 손톱깎이를 이용해 양쪽 끝을 살짝 자른다. 양쪽 끝을 깊이 깎으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살짝 잘라주는 게 좋다.

03. 여러 번으로 나눠 둥글게 자른다

한꺼번에 자르지 말고 여러 번에 나눠서 둥근 모양이 되게 잘라야 충격이 덜하다. 이 잘린 손톱이 날라지 않도록 주의한다.

04.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다

날카로운 손톱은 아이 몸에 상처를 내기 쉬우므로 아이 손톱을 깎은 후에는 자른 면을 부드러운 천이나 손톱갈이로 다듬어준다.

 

손발톱을 자를 때는요… 

신생아 손톱, 발톱 - 쉽게 깎아주기 

01. 아이 전용 도구를 사용한다

성인용 손톱깎이는 크고 묵직하며 날카로워 자칫 아이가 다치기 쉽다. 날이 무디고 안전장치가 갖춰진 아이용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2. 목욕 직후에 바로 깎아준다

목욕 직후에 잘라주면 손발톱이 말랑말랑하여 잘 잘라지고 목욕 후 아이가 편안해져서 움직임이 덜해 자르기 쉽다.

03. 아이가 잠든 사이에 깎는다

아이가 깨어 있을 때 깎으면 아이가 움직여 상처를 내기 쉬우므로 아이가 손을 움직이지 않을 때 편안하게 자르려면 자는 시간을 이용한다.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담배를 피우게 하라

우리가 몰랐던 ‘가공식품의 섬뜩한 폐해’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를 피우게 하라” 오랫동안 장애인들을 돌보며 과자 등의 가공식품이 사람에게 주는 폐해를 뼈저리게 느꼈다는 어느 건강 전문가가 한 말이다. 과자의 폐해가 담배 못지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과자 회사에서 16년간이나 근무하다 과자의 해독을 직접 체험한 뒤, 아예 직장을 그만 둬 버린 안병수(49·후델식품건강연구소)소장의 내부고발은 더욱 섬뜩하다. 안 소장은 가공식품이 아이의 몸을 망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안소장의 신간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국일미디어)을 따라 과자 를 포함한 가공식품이 가진 문제를 살펴본다.

안병수 소장이 저서에서 그 폐해가 ‘섬뜩할’ 정도라고 묘사한 가공식품들은 이른바 불량식품으로 낙인찍힌 것들이 아니다. 더러는 수십년 동안 장수하며 식품시장을 석권해 온 제품들이다. 아이, 어른할 것 없이 즐기는 라면이나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드링크류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안 소장이 책에서 밝히는 가공식품의 폐해를 종류별로 살핀다.

김종락기자 jrkim@munhwa.com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담배를 피우게 하라

라면, 스낵 =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대의 걸작.’ 일본 의 유명한 건강 저널리스트 이마무치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마무치는 덧붙인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이라고. 책에 따르면 라면의 원료는 열처리 과정을 거친‘흰 밀가루’와 ‘첨가물’. 라면에 쓰이는 고열처리된 탄수화물은 입자가 작고 성글어서 소화흡수가 비정 상적으로 빠르다. 혈당치를 급속히 증가시켜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제품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인스턴트 라면에는 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산 화방지제 따위가 들어간다. 한 가지만 먹어도 좋잖을 이런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한꺼번에 먹도록 만든 것은 더욱 치명적. 팝콘이 나, 쌀튀김처럼 고열처리된 식품이 삶은 것보다 좋지 않은 것도 입자가 작고 성글어 혈당치를 급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스낵류의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이 인체의 생리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캔디·껌·아이스크림 = 지금까지 캔디(사탕)가 비판받은 이유는 충치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은 충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 라고 밝힌다. 캔디야말로 정제당과 첨가물 등 오직 문제있는 물질로만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캔디의 기본은 설탕과 정제물엿을 넣고 가열 농축한 것. 말랑말랑한 사탕은 유화제나 경화유를 넣는다. 이 과정이 끝나면 산미료나 조미료 향료 등의 첨가물을 넣고 색소를 쓴다. 물론 대부분의 첨가물과 색소는 생리기능이나 신경전달기능, 뇌기능 따위에 장애를 일으킬 가 능성이 크다. 흔히 물엿을 조청과 같은 당류로 착각하나 시중의 물엿은 영양분이 거의 없는 정제당의 아류일 뿐이다. 정제당 70% 와 향료, 색소, 유화제, 가소제, 향보조제 등 첨가물 30%가 榕 載?껌을 씹는 것은 ‘혐오물질을 씹는 것’이다. 껌에서 가장 위 험한 것은 하나에 0.1g이나 들어가는 향료다. 향료는 ppt(1조분 의1)단위에서도 활성화하는데, 체중 50kg인 사람이 껌하나를 씹으면 향료의 체내 농도는 무려 200만ppt에 이른다. 정제당이 주 성분인 아이스크림에도 발암물질이 체내에서 잘 섞이도록 돕는 유화 제를 비롯, 향료와 색소, 안정제, 인공감미료등 유해 첨가물 투성이다.

패스트푸드·가공 치즈와 버터·햄·소시지 = 햄버거, 감자튀 김, 치킨 세트 등 패스트 푸드의 문제는 보통 2가지로 이야기된다. 하나에 하루권장 지방 섭취량의 최대 82%까지 들어있는 지나 친 지방과 열량, 그리고 각종 유해 첨가물이다. 하지만 책은 고 칼로리보다 해로운 것은 튀김과정에서 함유되는 트랜스지방산이 라고 밝힌다. 국내 유통되는 치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공치즈에 도 조미료와 향, 색소, 보존료 등 첨가물 투성이다. 육류가공품 에서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햄과 소시지 등에 선홍색을 내 기 위해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은 먹음직스러운 색 을 내면서 다른 맛을 덮어 맛을 부드럽게 하고, 식중독균 등 미 생물 번식을 억제한다. 하지만 이 성분이 육류라면 반드시 들어있는 ‘아민’ 성분과 결합해 니트로사민을 만드는게 문제다. 동물실 험에 따르면 니트로사민 0.3마이크로그램을 단 한번 투여했더니, 간암이나 폐암이 유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과자류 = 흔히 ‘정을 전하는데 과자만한 게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과자’, 혹은 ‘과자의 제왕’으로 세계적으로 알 려진 한 장수상품에 대한 책의 분석 내용은 무시무시하다. 먼저 이 과자의 겉을 둘러싼 초콜릿은 초콜릿이 아니다. 수소첨가반응의 산물로 만든 모조 초컬릿이다. 문제는 수소첨가반응 과정에서 모조 초콜릿에 다량 함유될 수 밖에 없는 트랜스지방산이다. 이 성분은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고 간암, 위암, 대장암, 당 뇨병과 관련이 있는 독성 물질. 과자를 부드럽게 만드는 쇼트닝 역시 수소첨가반응의 산물이다. 독성물질인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함유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자의 가운데 부분이 말랑말랑하면서 상온에서 부패하지 않는 것은 90% 이상을 정제당류 덩어리로 만들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게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문제는 이 과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과자가 정제당류, 트랜스지방산, 첨가물 범벅이란 점에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동소이하다.

가공우유·청량음료·드링크류 = 30년 넘은 장수식품으로, 가공우유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 우유에는 바나나가 없다. 책에 따 르면 단맛은 액상과당과 백설탕으로, 노란색은 치자황색소로, 바나나맛은 바나나향으로 낸다. 일본 ‘식품첨가물평가일람’은 치 자황색소를‘위험등급 3급’첨가물로 분류한다. 체중 1㎏당 0.8~ 5g을 투여한 쥐의 경우 간장출혈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수 백가지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바나나향도 뇌활동을 교란하는 물 질과 호르몬교란물질, 알르레기 유발물질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없다. 커피우유나 초코우유도 유해 첨가물이 많기는 한가지다. 가공식품이 안고 있는 문제의 백미는 액체사탕이라 할 청량음료에 있다. 액상과당, 탄산가스, 인산, 향료 등을 주원료로 하는 청량음료가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인산 성 분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는 행동독리학상의 물질이라 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않다. 콜라 대신 사이다를 선택했다면 호랑이 무서워 늑대굴로 들어선 셈. 피로회복제로 쓰이는 드링크 류의 경우 카페인 못지않게 안식향산나트륨이 문제다. 개를 대상으 로, 체중 1㎏당 인식향산나트륨 1g씩을 매일 투여했더니 운동이 불가능해지고 간질성 경련을 일으키더니 250일만에 죽음에 이르 는 것이 확인됐다.

산후 다이어트, 무리 없이 시작하기

엄마들은 왜 살이 쉽게 안 빠질까?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고 집안을 종종걸음치면서 돌아 다니는데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가 참 궁금하다. 또 어떤 경우는 몸무게는 임신 전과 거의 비슷한데 옷이 맞지 않거나 예전의 몸매와는 너무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실망하기도 한다. 마지만 아직 시작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왜 엄마가 된 후에는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걸까?

임신 때 식사량이 아직도 그대로!
입덧과 갑작스런 피로감으로 임신 3개월까지는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지만 임신 4개월이 되면서부터 식욕이 증가하고 먹는 음식의 양이 늘어난다. 물론 임신 중에 음식 섭취량이 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식사는 습관이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임신 때 먹던 양에 대한 습 관이 남아있어서 출산 후에도 먹는 양이 좀처럼 줄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산 후 산후조리가 완전히 끝나는 6주가 지난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된다. 이제 두 사람의 식사량에서 성인 여성 한사람의 식사량으로 하루에 200~300Kcal 정도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한다면 아직도 두 사람의 영양을 엄마의 식사에서 섭취해야 하므로 음식 섭취량이 여전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는 수유를 완전히 마친 다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몸무게는 줄어들어도 엉덩이, 허벅지, 뱃살은 그대로!
몸무게는 임신 전과 몇 킬로그램 차이가 나지 않는데 임신 전에 입던 옷이 들어갈 생각도 안하거나 도무지 옷맵시가 나지 않을 때는 부분 살빼기가 최고의 명약. 이럴 때는 전체적인 체중감량 다이어트보다 부분별 셰이프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부분별로 셰이프업을 하다보면 체중도 조금 줄어들면서 몸에 탄력이 생겨 오히려 임신 전보다 탄력 있는 몸매와 옷맵시가 연출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안전한 아기집 만들기를 위해 생리적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배에 지방층이 모이면서 부분별로 통통해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임신으로 인해 자연스레 생긴 지방은 불행히 출산 후 자연히 사라져주지 않는다. 일부러 운동과 체조를 통해 부분 살빼기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예전의 몸매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렇게 힘든데 살은 왜 안 빠질까?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말. 더운 여름에는 땀을 한바가지씩 흘릴 정도로 고된 육아에 하루 종일 시달리는데도 살이 안 빠지는 것은 왜일까? 이유는 노동과 운동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아이를 어르는 동작은 얼핏보면 팔운동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아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은 팔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고 근육에 무리를 줘서 오히려 팔뚝을 두껍게 만드는 역효과를 낸다. 날씬한 엄마들도 팔뚝만은 오동통. ‘나는 아기 키우는 엄마예요’하고 표시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육아와 마찬가지로 가사노동도 운동일 수 없다.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손빨래도 땀을 흘릴 정도로 힘들지만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고 근육이나 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피곤하지만 군살이나 몸속 지방 을 없앨 수 없는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내게 꼭 맞는 가정식 다이어트의 방법을 찾아보자. 임신 전보다 오히려 더 날씬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이 실패를 부른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엄마들은 한 달에 6∼7Kg 정도를 빼서 한 달만에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조금씩 늘어난 체중은 한꺼번에 줄어 들지 않는다. 오랫동안 조금씩 늘어난 경우는 대부분 생활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다이어트 계획은 한 달에 2Kg 정도가 적당하다. 한 달에 3Kg을 넘게되면 몸에 무리가 가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빈혈이나 변비,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다이어트를 생활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출산 후 6개월 때의 몸매와 체중이 마흔까지 간다고 하니 지금 당장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맞춘 바른 생활습관 들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생활습관 들이기는 크게 두 가지. 식사 조절과 운동이다. 당장 오늘 하루 굶는 것은 쉽지만 한달 내내 세끼 식사를 모두 하면서 밥의 양을 1/4공기씩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므로 식사의 양을 갑자기 줄이는 식이요법은 좋지 않다.
우선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다이어트의 기본 중의 기본 원칙이다. 특히 아침은 꼭 챙겨먹어야 하며 식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저녁식사는 7시 이전에 배가 부르지 않게 먹고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9시 이후에 먹은 음식은 곧바로 군살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식단을 새로 짜느라 번거롭게 하지말고 우리나라 전통식단을 따라 식사를 하면 좋은 다이어트 식단이 된다.
또 식사는 천천히 하고 식사 외에 다른 일을 하면서 먹는 것은 삼간다. 튀김류,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은 삼가고 술을 마실 때는 안주는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운동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스스로 선택한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고른다. 에어로빅, 조깅, 배드민턴 등 운동을 한 가지 정하고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시간만큼 아이에게서 해방 될 수 있고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엄 마들끼리 아이 보기 품앗이를 해서 자신의 운동시간만은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한 달에 몇 만원씩 하는 운동강습에 투자하기가 망설여진다면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사실 스트레칭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하고 있는 운동이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하품하면서 기지개를 켜는 것, 몸이 찌뿌듯하면서 온몸을 쭉 펴는 행동이 모두 스트레칭이다. 간단한 체조도 제대로 하면 격렬한 운동만큼이나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체조는 특히 몸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큰데 뉴스를 보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식사 후에 다리를 소파에 올려놓은 채 어깨를 바닥에서 15℃ 각도 정도 일으키 는 복부 체조를 하는 등 간단한 맨손체조를 생활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여러번 반복하면서 체중감량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어서 한두 번 따라하다가 쉽게 포기한 경험이 있다면 비디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비디오를 틀어놓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땀이 온몸을 흠뻑 적신다. 하루에 한 번씩 하면 한 달에 최고 3Kg까지 감량효과를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비디오가 대부분 이다.
또 혼자서 다이어트 계획을 매번 세우지만 계속 실패하면서 요요 현상이 생겨 조금씩 체중이 더 불어나는 결과만 초래했던 경험이 있다면 비만 클리닉의 전문의와 상담해 내게 꼭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처방 받는 것도 좋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출산 후 6개월의 몸무게가 40세까지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이어트에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바로 시작할 시기라는 점과함께.

산모/신생아 도우미

각 구별 보건소별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안다.

서대문의 경우는 하기의 연락처로 연락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파견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고,

서대문구 거주자의 경우는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지도과 02-330-1822, 1830으로 전화를 걸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 모든 사람이 다 이 서비스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저소득층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돈벌이가 어느정도 되시는 분은 전화 안거시는 편이 좋을 듯 싶다.

정부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방법인것 같은데…

이런건 참 잘하는것 같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24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가까운 곳을 갈 때나 먼 거리를 갈 때나 상관없이 짐이 많습니다. 즐거운 추석,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우리 아이 여행길에 꼭 필요한 준비물은 얼마나 될까요?

최소한 1박 2일, 최대 3박 4일! 아기와 함께  고향을 찾는 일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아이옷, 장난감, 부피 큰 기저귀… 도무지 어떤 걸 넣고 어떤 걸 빼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죠. 아기 물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할머니댁이라면 짐의 부피도 만만하지 않을텐데요, 꼭 필요한 준비물만 꼼꼼하게 챙겨서 실속있고 가볍게 짐싸기에 도전해 볼까요~

■ 기본 준비물 ■

① 의료보험증 – 아이와의 외출시엔 만약을 대비해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죠. 더구나 어린 아기들은 환경이 바뀌면 설사나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병원 갈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먼 길 여행시 필수품이죠.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② 구급약 – 체온계, 해열제, 외상연고(후시딘, 마데카솔 등), 1회용 밴드, 멀미약, 종합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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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아기비누 – 집에서는 아기 샴푸, 목욕 비누, 아기 로션 등 사용하는 목욕용품이 많지만 고향길엔 아기 비누 하나만 준비해 가는게 좋습니다. 보습성분이 함유되어 하루 이틀 정도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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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카시트 – 고향가는 길에 아이와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두말할 필요가 없는 필수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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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물티슈 – 큰 통으로 1통 정도 준비해 차 안에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죠. 작은 휴대용 물티슈도 1-2개 정도 준비해 따로 아기 가방에 챙겨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⑥ 장난감, 동화책 –  차 안에서 오랜 시간 이동할 때 아기가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 1-2개와 동화책, 즐겨듣던 동요 테잎을 챙겨가세요.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⑦ 옷, 가제 손수건 – 아기들은 음식을 흘리거나 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넉넉하게  준비해 갑니다. 이왕이면 바디슈트나 긴팔 올인원을 5-6벌 준비해서 부피를 줄여야겠죠. 고향집에선 세탁이 가능하지만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엄마옷을 줄이고 아기옷을 더 넣어가는게 좋습니다. 가제 손수건도 평상시보다 넉넉하게 6-7장씩 준비해갑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넉넉한 수량을 넣어도 괜찮더군요.

■ 돌 전 아기 준비물 ■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① 분유 – 갑자기 분유가 바닥나는 일이 없도록 한 통 정도는 넉넉하게 가져갑니다. 특히 씨밀락, 엔파밀 등의 분유는 시골에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기가 먹는 양을 감안해 넉넉하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② 1회용 젖병과 비닐팩 – 차안에서 이동할 때, 명절 음식 준비하며 아기 젖병 소독까지 할 여유는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쓸 수 있는 1회용 젖병을 2개 정도, 젖꼭지는 2개 이상, 갈아끼우는 비닐팩은 넉넉히 30장 정도 준비합니다. 비닐팩은 돌돌말아 고무줄로 묶어가면 손가락 하나 정도의 부피밖에 차지하지 않는 답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③ 젖병 세정제 – 끓이지 않고 간단하게 젖병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젖병 세정제를 쬐그만 약병에 덜어 갑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④ 보온병 – 추석은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한 경우가 많아 아기 분유를 탈 물은 중간 크기의 보온병에 담아 준비합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⑤ 종이 기저귀 – 낯선 곳에선 아기의 배변 습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넉넉하게 30장 정도 들고 갑니다. 만약 고향집 근처에 마트나 수퍼가 있다면 추석 당일만 쉬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은 팩을 하나 구입해 쓰는게 편리하겠죠.

■ 만 1~2세 준비물 ■

① 분유, 보온병, 1회용 젖병과 팩, 종이 기저귀는 돌전 아기와 동일하게 준비합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② 빨대 컵 – 흔들리는 차안에서 아이에게 음료수를 먹일 때 사용하도록 빨대가 달린 컵을 하나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 24개월 이상 준비물 ■

① 간식 – 자동차 안에서 먹이기 쉬운 과일,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음료수 등을 따로 준비해서 오랜 시간 차속에서 지루해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② 작은 아기 가방 – 가방 속에 아이 장난감, 손수건, 과자 등을 넣어주면 큰 가방의 짐을 줄일 수 있고 소유 개념이 생긴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어 좋습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③ 스푼, 포크 – 자기 물건에 애착을 보이는 아이들은 익숙한 스푼과 포크를 챙겨 식사시간을 즐겁게 해줍니다.

■ 기타 ■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① 포대기 – 낯선 곳에서 엄마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우는 아기를 위해 7부 길이의 포대기를 준비합니다. 엄마가 음식 준비를 하는 동안 할머니나 어른들이 아기를 업어 줄 수 있어 목을 가눌 수 있는 백일 이후의 아기부터 두 돌 아이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향가는 길, 꼼꼼하게 아기 짐싸기

② 유모차 –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낸 후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휴대가 간편한 슬림형 또는 휴대용 유모차를 준비해 자동차에 챙겨둡니다.

아기 개월수에 맞게 기본 준비물 + 개월수 준비물을 챙기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즐거운 고향가는 일만 남았네요.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 되세요~!

아기와 함께 가는 바캉스 짐 꾸리기, 이것만은 꼭 챙기자!

벼르고 벼르던 바캉스. 더구나 아이와 함께라면 챙길 것도 많고 가져가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러나 정작 아기에게 꼭 필요한 것을 깜빡 빠뜨리고 출발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떠나기 전 짐 꾸릴 때 꼭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 의료보험증

의료보험증은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때에도 챙기는 것이 좋다. 하물며 외지로 떠나는 바캉스에 의료보험증을 챙기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의료보험증과 함께 육아수첩도 챙기면 좋다.

◆ 카시트

자가용으로 이동한다면 카시트는 필수. 카시트를 사용하면 아기를 안전하게 태우고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흔들림을 줄일 수도 있어 멀미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땀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타월을 깔아두는 것을 잊지 말자.

◆ 모기향

아이들은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을 참지 못해 상처가 날 때까지 긁는 것이 보통. 그러나 이렇게 모기 물린 부위를 긁게 되면 2차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하면 농가진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더구나 산과 바다의 모기는 집모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독성이 강한 것이 특징.
따라서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향은 기본이고 월령이 낮은 아기라면 아예 작은 모기장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큰 타월, 무릎 가리개

아기용 이불을 가져갈 수 없으므로 대신 큰 타월을 가져가면 여러 모로 쓸모가 있다. 우선 이동하는 차안에서 카시트 밑에 깔면 땀 흡수도 잘 되고 아기가 잠들었을 땐 이불로도 사용할 수 있다. 타월은 세탁도 간단해서 여행지에서 그때그때 빨아 쓰기도 용이하다.
아이가 갑자기 한기를 느끼거나 배탈이 났을 때 무릎가리개로 배를 감싸주면 도움이 된다. 담요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부피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므로 대신 무릎가리개를 가져가면 간이담요로 손색이 없다.

◄ 여행에 필요한 비상약

아이들은 말짱하게 잘 놀다가도 갑자기 열이 끓어오르는 등 질병을 예측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 더구나 돌 이후의 아이라면 모처럼 만나는 대자연 속에서 뒹굴고 노느라 갑작스런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챙겨가야 할 구급약을 꼽아보았다. 체온계, 소독약, 해열제, 칼라민 로션(항히스타민 연고), 일회용 살균거즈, 반창고, 일회용 밴드, 멀미약, 소화제, 상처에 바르는 약, 아기면봉, 베이비 파우더.

◆ 물티슈

이동하는 동안 아기가 대소변을 보게 되면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대변을 보았을 땐 집에서처럼 일일이 물로 씻길 수 없는 상황이므로 물티슈가 꼭 필요하다. 기저귀를 갈아주었더라도 변에서 나온 암모니아 성분이 아직 남아있어 아기의 연한 살을 짓무르게 할 수도 있기 때문.
기저귀를 졸업한 아이의 경우라도 물티슈는 유용하게 쓰인다. 음식물을 흘렸을 때라든지 수시로 아이의 더럽혀진 손을 닦아 줄 때 사용하면 좋다. 특히 물 쓰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곳을 휴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