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입버릇처럼 부르던 요세미티(Yosemite)에 도착했습니다. 11월 초인데도 날이 추운지라... 나름 옷을 챙겨 입고 요세미티 폭포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차량을 빌리지 스토어(Village Store) 앞에 대고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왠지 그래야 할거 같은 사명감이 들어 그렇게 했습니다. 위에 강준휘 어린이의 얼굴이 약간 굳어 있는 것은 엄마에게 혼났기 때문입니다. 빌...
오커스트(Oakhaust)에서 요세미티(Yosemite)로 가는 길은 워워나 로드(Wawona Road)를 곧장 따라가서 나오는 사우스 사이드 드라이브(Yosemite's South Side Drive)를 따라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마주치는 요세미티의 자연경관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살아있는 화석... 요세미티(Yosemite)... 우리 가족이 요세미티를 찾은 날은 2013년 11월... 단풍잎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입니다. 그러다보니 태양...
제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가 본 산은 북한산입니다. 그 다음이 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남산이 두번째로 많이 가 본 산입니다. 우리나라 산에 가서 나무를 보고 놀란다면, 아- 저 나무는 참 오래되었구나... 참 크구나... 등의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요세미티(Yosemite)에 가면 우리나라에서의 감탄사는 그냥 애교로 봐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 버립니다. 요세미티(Yosemite)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