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초 책 두권을 샀습니다. 그 중 한권이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라는 책입니다.

공항 서점에서 1-2페이지 넘겨 보다가 재밌어서 샀는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오늘에서야 그 뒷부분부터 읽어 완성을 했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는 어떤 마음일까…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이어 받은 2세, 3세 경영자의 마인드는 어떨까…

내가 회사를 경영한다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간만에 본 무협지 같은 책 한권 –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4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빚을 다 갚으려면 80년은 걸릴 것’이라는 은행의 선고를 받았지만 다시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16년간 분투하는데, 지하철에 투신할 뻔한 사건, 회생의 조짐이 보이던 무렵 터진 광우병 사태, 노로바이러스 발생으로 신문에 보도된 사건, 신뢰하던 직원의 죽음, 화재로 불타버린 가게 등, 불행의 여신에게 사로잡혀 악몽의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떻게 자살을 생각하지 않고 다시금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이 등장하지만, 다양한 비효율을 최우선하여 정리/최적화하고, 한번에 개선하지 않고 조금씩 개선하는 분할정복(divide and conquer), 선택과 집중(trade off) 등 경영학적 접근법을 소설로 풀어내어 흥미를 더 유발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인생 설계를 어찌 해야 할지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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