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 제도 - 유럽 계통인 아리안족이 인도를 침입하여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을 정복하고 지배층으로 등장하면서 만든 신분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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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 제도는 기원전 1300년경 고대 인도에서 인도-유럽 계통인 아리안족이 인도를 침입하여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을 정복하고 지배층으로 등장하면서 자신들의 지배를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성립했다고 합니다. 즉, 아리안족은 우월하고 드라비다족은 열등하다는 논리에서 출발한 것이죠.
그들의 계급은 브리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의 4개 지배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 중 브라만, 크샤트리아는 지배층이며, 바이샤, 수드라는 피지배층입니다. 위의 챠트를 보니, 최소한 크샤트리아정도는 되 주어야 인도에서 목에 힘을 주고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 외에에도 달리트(불가촉천민;Untouchable)이라는 계급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즉, 상위 40%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예 소외계급으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수드라의 경우 직업에 따라 계급이 세분화 되어 그 계급이 2천여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위의 챠트를 보면 그 사람의 출신으로 성(姓)으로 알 수 있네요. 카스트 제도는 1947년 법적으로 금지되었지만 인도 사회에는 여전히 카스트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신분간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신분이 다른 계급과는 혼인을 금지시키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1955년에는 불가촉천민법이 제정되어 불가촉천민에 대한 종교, 직업, 사회적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입학이나 취업 시 일정한 비율을 배정해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고 불가촉천민 출신의 장관도 배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불가촉천민은 종교, 문화,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으며 절대적인 가난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래에는 이들에게도 밝은 앞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Tags: 1955년 달리트 드라비다 바이샤 불가촉천민 불가촉천민법 브라만 수드라 아리안 역사 원주민 인도 카스트 제도 크샤트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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